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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4-24 사랑을 믿어요’ 이필모 싸늘한 모습에 황우슬혜 울먹 ‘러브라인 냉각기’
이필모의 싸늘한 모습에 황우슬혜의 슬픔이 깊어지며 러브라인에 냉풍이 불었다.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을 믿어요’(이재상 연출 조정선 극본) 23일 방송분에선 우진(이필모)과의 관계를 정리하려는 윤희(황우슬혜)의 모습이 그려졌다.
우진의 큰집의 수양딸이 되어 살고 있는 윤희는 우진에게 남자로서 마음이 가기 시작했고 두 사람은 겉으론 사촌오빠와 동생사이지만 알콩달콩 연애를 해왔다. 그러나 그 모습이 우진 엄마 아영(윤미라)에게 포착됐고 윤희는 그녀에게서 우진과 만나지 말라는 경고를 들어야 했다.
그후에 윤희는 우진에게 일부러 싸늘하게 대해 그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우진은 그녀가 그런 행동을 하는 이유를 궁금해하며 물었다.
우진은 “너 요새 왜 까부냐”고 자신을 멀리하는 이유를 물었고, 윤희는 “오빠니까 그렇다. 사촌오빠니까 예의를 지키려고 그런다”고 대답했다.
“누가 예의 지키라고 했느냐"는 말에 윤희는 아무도 그러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이어 그녀는 ”제가 정말 힘들어서요. 오빠 따라다니는 것도 힘들고 갑자기 집에 오셔서 밥해달라, 라면 끓여달라, 그러는 것도 힘들고 그렇다“고 거짓말했다. 이어 그녀는 ”명희한테는 안그러지 않느냐, 왜 저한테만 그러시는지 잘 모르겠다. 사람들이 오빠 여자친구로 오해하는 것도 싫다“고 대답했다.
"니가 날 피하는 이유가 그거야?"라고 묻는 우진에게 윤희는“그거 말고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그게 가장 큰 이유에요.”라고 답하며 우진과 거리를 두려고 했다.
그녀의 행동에 우진 역시 싸늘한 반응으로 되돌려줬다. 그는 쥬스를 먹고 있는 윤희를 놔둔채 계산을 했고 윤희를 집앞에 데려다주면서도 굳은 얼굴을 했다. 그녀에게서 마음을 거둔 듯한 우진의 냉정한 모습에 오히려 윤희는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녀가 대문으로 들어가기도 전에 가버리는 우진의 차를 바라보며 아픈 마음을 드러냈다.
우진의 엄마가 개입하면서 우진과 윤희의 러브라인이 냉각기를 맞은 셈이다.
시청자들은 “우진과 윤희의 알콩달콩 연애가 다시 시작됐으면 좋겠다” ‘사촌간인데 어떻게 사랑이 진행될것인지“라며 두 사람의 사랑이 어떻게 진행될지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냉각기를 맞은 우진과 윤희의 사랑이 어떤 계기를 맞아 다시 시작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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