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來自: http://media.daum.net/entertain/broadcast/view.html?cateid=1032&newsid=20110124064104952&p=newsen
2011-1-24 ‘사랑을 믿어요’ 맨날 싸우는 가족드라마 ‘시청자 짜증’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을 믿어요'(극본 조정선/ 연출 이재상)가 과도한 가족갈등을 그리며 일부 시청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1월 23일 방송된 '사랑을 믿어요' 8회분에서 가부장적인 남편 권기창(권해효 분)은 아내 김영희(문정희 분)에게 이혼을 선언했다. 집안 살림과 아이들을 잘 돌보지 않는 영희와는 더 이상 함께 살 수 없다는 것.
영희는 울고 불며 기창에게 매달렸지만 기창은 이를 받아주지 않았다. 결국 영희는 기창이 없는 사이 세 아이들을 데리고 집을 나가버렸고 "우리는 당신의 독재와 폭압으로부터 자유를 찾아 떠난다. 혼자서 편하게 잘 먹고 잘살라"는 편지를 발견한 기창은 분노에 몸을 떨었다.
한편 톰과 제리처럼 하루가 멀다 하고 싸우는 부부 김수동(박인환 분)-윤화영(윤미라 분)은 자신의 집 가정부였던 철수엄마의 제사에 가서도 말다툼을 이어갔다.
또 미국에서 몰래 귀국해 철수집에 숨어있던 아들 김우진(이필모 분)과 맞닥트리면서 화영과 우진의 갈등이 불거졌다. 우진은 "대체 언제 들어온 거냐, 엄마가 너 얼마나 찾았는 줄 아냐"고 소리치는 화영에게 "그쪽이 무슨 상관이냐, 그쪽은 내 어머니가 아니다"는 차가운 독설을 퍼부었다.
이처럼 이날 방송에서는 부부싸움, 모자간의 갈등이 부각되며 극의 재미와 긴장감을 더했지만 여기저기서 울고 소리치고 싸우는 등장인물들의 훈훈하고 화복한 가족드라마에 목말라있는 일부 시청자들에게 불편함을 안겨준 상황.
방송 후 시청자들은 관련게시판을 통해 "하루도 조용할 날 없이 울고불고 소리 지르고...싸움만 하는 드라마냐" "입가에 미소가 감도는 훈훈한 가족드라마를 보고싶다" "캐릭터나 상황설정들이 너무 강하고 작위적이다"등 짜증 섞인 의견들을 전했다.
個人有感: 家嘈屋吵 母親的責任? 家庭的糾紛 ● ● ● 來源 ?
[ 本帖最后由 33lpmhk 于 2011-1-24 11:13 编辑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