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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직 그대만> 직접 본 부산 관객들 반응 엿보니
电影《只有你》-釜山观众反应窥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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翻译:一粒米牙@百度韩孝珠吧 来源: http://tieba.baidu.com/p/1155253269?pn=79
“纯真的爱情故事与秋天的夜晚映衬成趣。不过通俗的故事情节和可预测到得结局给人留下遗憾。但是演员们的演技给人留下了深刻的印象。”这是观众们对6日在釜山国际电影节上首次公开的开幕作品《只有你》的一致总评。 与秋天的气氛很好结合的作品,不过明显的故事线是电影的局限是很多观众在观影后给予的评价。
对演员们的演技竖起了大拇指。对烧酒情侣苏志燮-韩孝珠的爱情演技做出了突出的评价。“两位男女的样子美丽而又令人感动的电影”的反应居多,五颗星评分标准的三个类比中,给予“4分”的观众所占比率最高。
一些观众也表示“故事的情节任何人都预想得到,缺少了一些新鲜感,作为开幕影片的气势有些弱”,绝大部分女性观众都给予了很好的评价,男性观众的年龄越高就越表现出对影片的满意度。
【纯粹的爱情 美丽的电影】
《只有你》是一个男人为了一个女人奉献最后的爱和一个女人始终坚守爱情的电影。前拳击手遇到失明危机的女人,在现实里比较少看到的情景。
电影放映结束后,一旁的50岁的丈夫紧紧握住了夫人的手表示了感想:“想起了过去,非常感动。”“以前有着与电影里相似的困难,不过因为彼此依靠坚持到了最后胜利,电影太好了”
前来观影的釜山市市长表示“100分满分的话给一百分”,和朋友们一起去看电影的20代的年轻人也都给出了“想给5颗星”的肯定评价。
但也有些20代观众给予了三星或是二星的评价,问其原因时表示“都可以预测到,没什么新鲜感。”
另外有观众表示“电影的背景像画儿一样与故事情节很好的搭配起来、很感性的电影”并给了3颗星。
作为开幕作品的不足而感受到了遗憾的一位30多岁的女士打出了4颗星的高分。她说:“虽然故事情节发展可以预测到,不过演员们的演技实在是太好了”“成了苏志燮和韩孝珠的粉丝。”她还补充说“秋天的情趣也很适合影片的氛围。”
开幕前看过电影的记者们的见解也相似。大多数人认为,故事结构是显而易见的,但作品的完成度和演员们的演技克服了局限性等等。
电影评论家林净惠(音译)女士说:“故事线虽然都能预测到,但在这纯粹的爱情故事片里,描绘出了那种纯真的爱,结果也是很满意的杰作。”
【50-60代的爱情故事依然有效】
“时代并不重要,重要的是感情。我想拍一部在这个时代里最普遍最简单的爱情电影。这就是它的价值所在。50 ~ 60代的爱情故事依然有效。6日开幕作品记者会上,导演宋一坤说到:“故事线是通俗易懂,但是主人公们是用心在诠释”“演员们竭尽所能在为其注入能量” “在现实中很难再启用的通俗惯用的故事情节,随着时代反复发生变质”“构建了符合时代的结局”
主演苏志燮表示:“到现在为止仍意犹未尽,整理感情中。但是一部古典又温馨的电影。”韩孝珠表示:“能看见却要装作看不见”“因为看过别人出演过视觉残疾人的演技,会担心 ‘会不会很假’,于是就成了一种负担”.
"지고지순한 사랑이야기는 가을밤의 정취와 잘 어울렸다. 그러나 통속적인 이야기 전개와 예측 가능한 결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그래도 배우들의 연기는 인상적이었다." 6일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첫 공개된 송일곤 감독의 < 오직 그대만 > 에 대한 관객들의 총평이다. 가을 분위기와 너무 잘 맞고 감독이 신경 써서 만든 작품 같다는 말이 많았지만 뻔한 스토리라인은 영화의 한계로 지적된다는 것이 영화를 본 뒤 나타낸 관객들의 평가였다.
배우들의 연기에 대해서는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소주 커플로 통칭하는 소지섭-한효주의 멜로 연기가 돋보였다는 평이다. "두 남녀의 모습이 아름답고 감동적 영화였다"는 반응이 많았고, 별 다섯 개 기준으로 평점을 매긴다고 할 때 세 개 반에서 네 개를 주겠다는 관객들이 다수를 이뤘다.
일부 관객들은 "다만 이야기 구조가 누구나 예상할 수 있어서인지 새로운 느낌은 없었으며, 이런 점이 개막작의 비중으로서는 조금 약하다 싶다"는 의견도 나타냈다. 전반적으로 여성 관객들이 좋은 평가를 했고, 남성 관객들은 연령대가 높을수록 영화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순수한 사랑 담은 아름다운 영화"
< 오직 그대만 > 은 한 남자가 한 여자를 위해 끝까지 사랑을 바치고, 한 여자는 끝까지 기다리며 사랑을 지켜내는 멜로 영화다. 전직 복서가 실명 위기에 처한 여자를 만나 온 정성을 다하는 것으로, 요즘 일반적인 세태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모습을 담고 있다.
영화상영이 마치자 여운이 남는 듯 옆에 부인의 손을 꼭 잡은 50대 남편은 "옛 생각이 나서 너무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예전에 영화와 비슷한 어려움이 있었는데 서로를 의지하며 이겨낼 수 있었기에 영화가 너무 좋았다"고 감상을 전했다.
영화를 끝까지 관람한 문정수 전 부산시장은 "100점 만점에 100점을 주고 싶을 만큼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친구들과 함께 영화를 보러온 20대들 역시 "별 다섯 개를 주고 싶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그 러나 다른 20대 관객 2명은 별 세 개와 두 개 반을 주고 싶다고 평가했는데, 이유를 묻자 "특별히 새로운 것이 없고 다 예상할 수 있는 스토리라서 그렇다"고 답했다.
또 다른 관객은 "영화속 배경이 그림처럼 아주 멋있게 잘 나온 부분도 내용과 잘 어울렸다, 아주 감성적인 영화였던 것 같다"며 별점 세개 반을 부여했다.
개막작으로서 부족함이 있고 아쉬움이 느껴졌다는 한 30대 이동욱씨는 별점 평가에 대해 4개로 후한 점수를 줬다. 그는 "어떻게 전개되는지 예상이 가능한 영화였지만 배우들이 연기가 너무 좋았다"며, "소지섭과 한효주를 좋아하는 팬이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영화에 대해 "가을의 정취와도 아주 잘 맞는 분위기 있는 영화"라고도 덧붙였다.
개막 전 개막작 시사를 통해 영화를 본 취재기자들의 시각도 비슷했다. 이야기구조가 뻔하다는 것은 일반적인 시각이었고, 그 한계를 작품적 완성도와 배우들의 연기로 극복했다는 시각과 넘어서지 못한 한계가 명확히 보인다는 의견 등이 갈렸다.
영화평론가 임순혜씨는 "스토리라인이 누구나 예상할 수 있는 구조이긴 하지만 순수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라는 점에서 아름다운 영화라며, 순수한 사랑을 잘 그려내 그 자체로 충분한 의미가 담겨 있고 결말도 마음에 드는 수작" 이라고 평가했다.
"50~60년대식 사랑 이야기는 아직도 유효"
"현대라는 시대가 중요한 감정들을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게 만들고 우리가 알고 있던 사랑을 사랑이 아닌 것처럼 생각하게 합니다. 이런 시대에서 가장 보편적이고 단순한 감정의 영화를 만들고 싶었고, 그것이 소중한 가치라고 생각했습니다. 50~60년 대의 사랑 이야기는 아직도 유효합니다." 6일 개막작 기자회견에서 송일곤 감독의 말이었다. 송 감독은 "스토리라인이 단순하고 통속적이지만 주인공들이 진심을 담으면 된다고 생각했다"며 "배우들이 최선을 다해 에너지를 쏟아 부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실에서 일어나기 어려운 스토리.통속적 상투적 이야기 현대로 오면서 반복되고 변질됐다"며, "정통적 멜로를 시대에 맞게 표현하는게 중요해 결말을 구상했다"고 덧붙였다.
주연배우 소지섭씨는 "아직까지 여운이 남아 감정정리 안된다. 영화가 클래식 하지만 따뜻한 영화라 생각한다"고 말했고, 한효주씨는 "보이는데 보이지 않는척 하는게 힘들었다"며 "보는 분들이 시각 장애 연기를 보고 '저거 가짜아냐'라고 할까봐 부담이 됐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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