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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가 추천하는 시간이 갈수록 더 깊어지는 멜로영화들
韩孝珠推荐:随着时间流逝而愈加深刻的爱情电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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翻译:攻克韩语(小洛)+米牙 转载请注明百度韩孝珠吧 来源链接: http://tieba.baidu.com/p/1260621170
■韩孝珠推荐的随着时间流逝变得愈加深刻的爱情电影
“成功了,成功了!哈哈。”饰演电影《只有你》中美丽可爱的盲女静花的韩孝珠一边紧握双拳一边说着上述的话。和SBS《灿烂的遗产》里的恩圣、MBC《同伊》中的同伊一样,在屏幕之外的韩孝珠也是一个开朗的人。
为了摆脱那样的形象,韩孝珠饶有兴趣地选择了电影《只有你》。“《同伊》结束后的采访里被问了很多那样的问题--‘下一步作品想演什么?’正好那个时期想拍爱情电影于是便做出了回答。此前出演的电视剧是关于成长、家人、朋友间的友爱,包括围栏里的爱情。想要出演没有任何阻碍只有爱情的电影。正如韩孝珠所说的,讲述前拳击手郑民和盲人静花之间伟大爱情故事的《只有你》中的爱情既没有遭到父母的反对也没有朋友意见的参与。唯有可以宽恕男人全部的女人和为了女人可以奉献生命的男人存在而已。
【只有你】的静华是个既将韩孝珠的长处刻画进去,又发掘另一新鲜层面的角色。即使因为事故失去视力仍然保留着能使对方愉悦的微笑,这与韩孝珠明朗的脸庞结合在一起就更加耀眼了。只凭着自己心中的爱情这一感情,在电影中自始至终与搭档苏志燮完美地合作,说这是对韩孝珠的再发现也不为过。所以【只有你】对韩孝珠来说是个特别的作品。“本来第一次就可能紧张或者尴尬,但是“第一次”这个词本身就具有很大的意义。【只你有】是我的第一部爱情电影,第一次的巨大的商业片,所以在演的时候就像初次演戏一样不断紧张,【只有你】对于我来说是那样的电影。”通过这次电影事业更上一层楼的韩孝珠极力推荐道:“这是五部随着时间流逝,会越来越有味道的爱情电影。”
韩孝珠推荐的第一部作品:《甜蜜蜜》
“在拍摄【只有你】时因为宋一坤导演极力推荐所以又再次看了一遍,是部值得品味十年的好片,现在再看一遍还是觉得很清新很唯美。小时候看爱情电影无法理解,现在看了就会有“为什么是这样的故事呢?”的疑问,足以见得这部电影的魅力。那是因为【只有你】是讲述一个男子与一个女子之间的至高至纯的爱情。一个人只爱一个人的电影。但是【甜蜜蜜】里有着只爱一个人的那个人,明知道那个人喜欢别人但是还会继续喜欢那个人,这样的人还是有的。真的是很现实的爱情,将这种现实感很美的表现出来了。”
韩孝珠推荐的第二部作品: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美丽心灵的永恒阳光(中译)】
影像很美的电影。给人留下深刻记忆的影像有很多。印象最深的场面是两人一起躺在冰面上的场景。那时看上去真的很幸福。音乐也很棒。
韩孝珠推荐的第三部作品:The Notebook【恋恋笔记本(中译)】
女主角年青时爱上的人,但无法实现而分手后遇到了要与之结婚的男人。最终还是放弃了那个男子重新回到了年轻时爱的人身边。爱情是什么?(笑)真的很好。随着时间的流逝一直都很喜欢的电影。
韩孝珠推荐的第四部作品:いま、会いにゆきます【现在,很想见你(中译)】
像《只有你》一样童话般的电影。相比《只有你》中非常现实的爱情故事《现在,很想见你》里童话一样的爱情也能给人带来感动。是看到类似这样设置的电影时遇到的很好的作品。影像拍得很好。
韩孝珠推荐的第五部作品:《春逝》
“中学的时候第一次看了这部电影。那时什么都不懂只是觉得‘啊,李英爱太漂亮了’‘是部有氛围的电影’仅仅只有这些感受而已。但是随着时间的流逝,年纪增大,却越发喜欢这部片子了。后来再次看的时候‘哈,竟然有这么妙的台词’‘怎么可能想出这样的台词呢’因为这样的爱很现实所以也很喜欢。”
■“真的很期待今后,希望能够向大家展示多样的自己,我希望打开这样的一扇大门。”
明年就25岁了,韩孝珠就要处于20岁的正中央了。过去通过广告电视剧逐渐提升了认知度。只要一直积累属于韩孝珠自己的形象的话,就会一直拥有作为演员的自信和平衡感。但是她从一开始就没有担忧过。
“我呢,真的很期待今后,向大家展示这张脸,那张脸,这像是打开了一扇通往多样性的大门。因为自己能够做到的变多了,所以会更有趣,不是吗?”就像她的明朗微笑,希望她的20岁后半期也能这样微笑着度过。
한효주가 추천하는 시간이 갈수록 더 깊어지는 멜로영화들
"성공했어, 성공! 하하." 영화 [오직 그대만]에서 정화가 시각장애인이 아닌 그저 예쁘고 사랑스러운 여자처럼 느껴졌다는 말을 건네자, 한효주는 두 주먹을 불끈 쥐면서 이렇게 말했다. SBS [찬란한 유산]의 은성처럼, MBC [동이]의 동이처럼 한효주는 화면 밖에서도 씩씩하고 명랑한 사람이다.
한효주가 영화 [오직 그대만]을 선택한 건, 흥미롭게도 그런 이미지를 벗어나기 위해서다. "[동이] 끝나고 인터뷰할 때 그런 질문을 많이 받았어요. '다음 작품 뭐하고 싶으세요?' 저는 딱 그 시기에 멜로 영화 한 편 찍고 싶다고 대답했어요. 그동안 제가 출연한 드라마에서는 성장, 가족, 친구간의 우애, 그런 울타리 안에 사랑이라는 게 포함되어 있었잖아요. 아무런 장애물 없이 오직 사랑만 존재하는 영화를 해보고 싶었어요." 한효주의 말처럼, 전직 복서 철민(소지섭)과 시각장애인 정화(한효주)의 "위대한 사랑"을 그린 [오직 그대만]에는 그들의 사랑을 반대하는 부모님도, 거창한 조언을 늘어놓는 친구도 없다. 단지 남자의 모든 것을 용서하는 여자, 그 여자를 위해 목숨까지 바칠 준비가 되어 있는 남자만이 존재할 뿐이다.
[오직 그대만]의 정화는 한효주의 장점을 그대로 가져가면서도 새로운 얼굴을 덧입힌 캐릭터다. 사고로 시력은 잃었을지라도 상대방을 기분 좋게 만드는 미소만큼은 여전히 간직하고 있는 모습은 한효주의 해맑은 얼굴과 만나 더 빛이 난다. 사랑이라는 감정 하나만으로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파트너 소지섭과 호흡을 이어나가는 모습은 한효주의 재발견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오직 그대만]은 한효주에게 각별한 작품이다. "원래 처음이라는 게 떨리고 긴장되고 어색하기도 하지만 그만큼 의미가 큰 단어잖아요. [오직 그대만]은 처음 하는 멜로 영화였고, 처음 하는 큰 상업영화였고, 그래서 연기할 때도 처음 연기하는 것처럼 매번 떨렸어요. [오직 그대만]은 저한테 그런 영화예요." 이번 영화를 통해 한 층 더 깊어졌다는 한효주가 '시간이 갈수록 더 깊어지는 멜로영화' 다섯 편을 추천했다.
한효주의 첫 번째 추천 : 첨밀밀
한효주: [오 직 그대만]을 찍으면서 송일곤 감독님이 추천해주셔서 다시 보게 된 영화예요. 10년도 더 된 영화인데, 지금 봐도 정말 세련되고 신선한 것 같아요. 어렸을 때 봤을 땐 이해하지 못했는데 지금 와서 보니까 '와 이런 얘기였어?' 라는 생각이 들 만큼 세련되게 잘 풀어냈어요. [오직 그대만]은 한 남자와 한 여자의 지고지순하고 순애보적인 사랑 이야기잖아요. 한 사람이 한 사람을 사랑하는 영화죠. 하지만 [첨밀밀]은 한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이 있고, 그렇게 다른 사람이 사랑하는 걸 알면서도 그 사람을 좋아해주는 사람이 또 있잖아요. 정말 현실적인 사랑인데, 그걸 아름답게 풀어냈어요.
영화설명: 가수 등려군을 좋아한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너무나 다른 두 사람. 소군(여명)은 고향에 돌아가 약혼녀와 결혼하는 것이 꿈인 소박한 남자인 반면, 이요는 꿈도 야망도 큰 여자다. 홍콩행 열차에서 우연히 만난 두 사람은 서로에게 인간적으로 의지했다가, 사랑에 빠졌다가, 다시 다른 사람에게 갔다가, 여전히 서로를 잊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과정을 수없이 반복한다.
한효주의 두 번째 추천 : 이터널 선샤인
한효주: 무 엇보다 영상이 참 예쁜 영화죠. 조각 조각 기억에 남는 영상들이 많아요.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아무래도 두 사람이 얼음판 위에 함께 누워있는 장면이에요. 그 때 정말 행복해보였어요. 음악도 정말 좋았고요.
영화설명: 영원히 간직하고 싶지만 또 한편으로는 영원히 지워버리고 싶은 것이 바로 과거에 누군가와 사랑했던 기억이다. 한 때 서로를 사랑했지만 점점 서로에게 지쳐 이별을 택한 조엘(짐 캐리)과 클레멘타인(케이트 윈슬릿)도 마찬가지다. 클레멘타인은 조엘의 기억을 지우고, 그 사실을 알게 된 조엘 역시 클레멘타인의 기억을 지워달라고 요청한다. 기억을 지우려 할수록 옛 순간들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기억은 차츰 사라져간다. 주로 코믹영화에 출연했던 짐 캐리지만, 웃는 모습이 참 따뜻한 멜로 영화의 남자 주인공으로도 전혀 손색이 없다.
한효주의 세 번째 추천 : 노트북
한효주: 여 자 주인공이 어릴 때 사랑하던 사람이 있었는데 현실적으로 이루어질 수 없으니까 헤어지고 결혼할 남자를 만나잖아요. 그런데 결국 그 남자를 포기하고 다시 돌아와서 어릴 때 사랑했던 사람과 평생을 함께 해요. 와, 무슨 사랑이 이래요? (웃음) 정말 좋았어요. 아마 시간이 지나도 계속 좋아하는 영화로 남아있을 것 같아요.
영화설명: [노트북]이 애절한 사랑 영화라는 건, 비를 흠뻑 맞으면서도 서로를 부둥켜안은 채 키스하는 포스터만 봐도 알 수 있다. 신분 차이라는 현실적인 이유로 헤어질 수밖에 없었던 노아(라이언 고슬링)와 엘리(레이첼 맥아덤즈)가 7년 만에 재회한 장면이다. 평생 한 사람만 생각하고 바라보고 사랑하는 게 가능할까 싶지만, 노아는 위대하다는 말로도 표현이 부족할 만큼의 사랑을 보여준다. [병 속에 담긴 편지], [워크 투 리멤버]의 작가 니콜라스 스파크스의 동명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한효주의 네 번째 추천 : 지금, 만나러 갑니다
한효주: [오 직 그대만]처럼 동화 같은 영화예요. 가끔은 너무 현실적인 사랑 이야기보다 [오직 그대만]이나 [지금 만나러 갑니다]처럼 동화 같은 감동을 줄 수 있는 사랑 영화가 더 와닿을 때가 있잖아요. 그런 영화를 당겼을 때 봐서 정말 좋았던 작품이에요. 무엇보다 영상이 참 좋았어요.
영화설명: 1년 후 비의 계절에 돌아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아내가 거짓말처럼 눈 앞에 나타났다. 현실적으로 납득하기 힘든 상황이지만, 한효주의 말처럼 동화 같은 사랑을 보고 싶을 때가 있는 법이다. 아내가 다시 떠나기 전까지 가족에게 주어진 시간은 6주, 그 시간 동안 세 사람은 서로를 열심히 사랑하고 아껴준다. 부부의 사랑도 그렇지만, 비가 멈추면 엄마가 돌아갈까봐 비를 멈추게 하는 종이인형을 거꾸로 매달아 비가 계속 오길 기도하는 아들의 모습이 눈물겨운 영화다.
한효주의 다섯 번째 추천 : 봄날은 간다
한효주: 중 학교 때 이 영화를 처음 봤어요. 그 때는 뭣 모르고 그냥 '와 이영애 너무 예쁘다', '정말 분위기 있는 영화다' 이런 느낌이었거든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나이가 들수록 더 좋아졌어요. 나중에 다시 봤을 땐 '헉! 아니 이런 대사를!', '어떻게 이런 대사를!'! 이러면서 완전 가슴을 치면서 봤다니까요. 하하. 이 영화도 참 현실적인 사랑을 이야기해서 좋았어요.
영화설명: 은수(이영애)의 "라면 먹고 갈래요?", 상우(유지태)의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라는 명대사를 남긴 영화 [봄날은 간다]는 너무 순수한 남자와 너무 잘 아는 여자의 사랑이야기다. 어느 날 새벽, 상우는 은수의 보고 싶다는 말 한 마디에 무작정 달려온다. 커다란 체구의 상우에게 폭 안겨버리는 은수, 그 실루엣만으로도 [봄날은 간다]는 참 아름답고도 슬픈 여운을 남긴다.
"앞으로가 정말 기대되요. 다양하게 보여줄 수 있는 길이 열린 것 같아요."
올해 나이 스물다섯, 한효주는 20대의 정중앙에 서 있다. 그동안 광고를 통해, 드라마를 통해 점차 인지도를 높이고 한효주만의 이미지를 쌓아갔다면 이제는 배우로서의 믿음과 아우라를 만들어갈 차례다. 그러나 그는 벌써부터 걱정하지 않는다.
"저는요, 앞으로가 정말 기대돼요. 이 얼굴, 저 얼굴 다양하게 보여줄 수 있는 길이 열린 것 같아요. 할 수 있는 것도 많아졌으니까 더 재미있지 않을까요?" 한효주의 환한 미소처럼, 남은 20대의 절반도 그러하길 바란다.
[ 本帖最后由 shengdong 于 2011-10-31 11:54 编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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