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回复 812# yannn 的帖子
亲菇 乃来了!!!木想到乃还对俺闺女挺上心.............
6 b- J9 F$ H* i; L/ C# GGQ八月刊 泡菜现在也流行锥子脸咩!!修理师P的太敬业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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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 협찬/ 롱 드레스는 콜롬보, 귀고리와 반지는 글램갓.
& y }% z: i! t이거 찍으려고 다이어트 했다. 얼마 전 촬영 때는 살이 많이 쪄서 예쁜 옷을 못 입었다. 그땐 내가 벽 잡고 있으면 여자 스태프들이 옷을 잡아당겨서 입고, 뒤를 옷핀으로 막 이어 가지고 앞모습만 찍고 그랬다. 지금 완전 배고프다. 나 배고파 보이지 않나?4 o$ } M/ g' x4 F0 }7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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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뭐가 제일 먹고 싶나?음…. 고기? ; w3 W$ ?! V( X! M, Q5 r, `- r
참, 내일이 생일이다. 스물일곱 번째. 고기는 내일 먹어야지.1 V# i" o$ k$ R
' A- W0 j& K2 o% |생일 축하한다. 선물 대신 질문을 준비했다. 기분이 어떤가?
0 U+ B) V E9 L- h작년과 올해가 되게 다르다. 스물여섯이 지나면서 인생의 쓴맛을 좀 안 것 같다.많이 썼나?사회 경험 처음 시작했을 때는 아직 어리니까 봐주는 게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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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여섯부터는 한꺼번에 너무 많은 것을 겪었다. 사회성? / u" r# |- I4 k; r
인간관계? 그런 면에서 겪는 상처가 많았다. 전엔 철이 없어서 상처가 그냥 사라졌는데 이젠 버려지지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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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 o9 ~4 y4 w8 a9 d0 \2 j이제 철들었다는 얘긴가?
) r, w# x. i. {! D6 K' `7 V음, 그게, 배우들끼리의 관계도 있지만, 연예인은 대중들과의 관계도 있다. 대중들이 나를 잘 모르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 \5 V2 Z p( u. L9 S5 w드라마 안에 있는 나에 대해서만 생각한다. 나라기보다는 그 인물, 뭐 <신데렐라 언니>에서의 효선이, <하녀>에서의 해라, <욕망의 불꽃>에서의 인기, 이렇게만 보는 것 같았다.4 ~' j+ y: ]& T5 H: H7 }3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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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밖에 못 봤으니까. 당신은 어떤 여자인가?어떤 여자?* y3 Q l" p# B) T7 ?+ @1 Q: o
여자는 아닌 것 같고, 철부지 막내딸?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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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여자로 보였으면 좋겠다거나?
) E6 s% N6 V" a' B% U! W음…. 이 질문 받고 처음 떠올려보는 생각이다. 그런 생각 자체를 안 하고 살았다. 2 f$ k1 h& B' D1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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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점에 대해 여배우들은 귀신같이 알고 있는 거 아닌가?
S1 W7 L' L. P+ E, v그러니깐. ‘내가 사람들에게 이렇게 보이나 보다, 어떡하지?’ 라는 생각을 되게 많이 했던 것 같다. ‘어떻게 보여야겠다’는 생각보다는.5 ~6 {$ o" p!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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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의 캐릭터가 부담스러웠나?
& a% t2 E3 y. J. @* A+ U5 S$ k그렇진 않은데, 그 모습이 ‘이코르’ 서우, ‘이코르’ 김문주(본명), 그렇게 맥락이 하나로 되어버린 것 같다. 실제로 만나면 ‘어, 되게 다르다’라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 처음에는 일을 하고 있는 동안 역할에 푹 빠져 있고 굉장히 잘한다는 느낌으로 보여야 되니까 ‘내가 그 사람으로 살아야 하나?’ 하는 고민도 많이 했다. 그런데 나는 ‘컷’ 하는 순간 그냥 다시 김문주로 돌아온다. 그래서 집중을 못하는 것 같다는 얘기도 많이 들을 정도다. 음, 내가 어떻게 보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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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n. }9 v; h5 a3 P반말이 잘 어울리는 여자 같다. 스태프들과 반말로 이야기할 때 자신의 모습이 제일 잘 드러난달까? ) M: b6 @/ v y: D9 b
경쾌하고 단순해서 매력 있는 여자.하하. 존댓말이 어색하다. 처음 연예인이 됐을 땐, 사회 경험이 없어 존댓말이나 호칭을 잘 못했다. “대표님!” 불러놓고“ 푸후후후” 그랬다. 그래서 그냥 소속사 대표님한테도, 대장님이라고 부른다. 아, 나한테 반말로 인터뷰해도 괜찮다. 친한 사람들이 다 언니들이라 반말이 훨씬 편하다.1 H* X+ m' A$ U- H0 t+ C9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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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자세한 내용은 <GQ> 2011년 8월호와 아이패드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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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 s6 c' D7 F* A, g+ R[ 本帖最后由 善柔 于 2011-7-22 16:22 编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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