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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1-5-30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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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미녀’ 최다니엘, 눈감고 장나라에 마음고백 “나 너 좋아해”
TV리포트 원문 기사전송 2011-05-30 22:53
http://news.nate.com/view/20110530n29768
[TV리포트 김예나 기자] 자꾸만 신경이 쓰이고, 걱정돼서 확인하게 되고, 자신도 모르게 입을 맞췄던 이유를 고백했다. “나 너 좋아해.”
3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안미녀’(극본 오선형, 연출 이진서 이소연) 9회분에서 더 스타일 직원들이 떠난 워크샵에서 벌어진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최진욱(최다니엘 분)과 이소영(장나라 분)은 함께 있던 중 후발대로 찾아온 회사직원들을 마중하기 위해 터미널을 찾았다. 상태가 좋지 않은 차량으로 이동한 진욱과 소영은 장대빗속에서 차는 더 이상 움직이지 않았다.
자동차 수리 서비스를 대기하던 진욱과 소영은 시간을 때우기 위해 고스톱을 쳤다. 진사람에게 벌칙으로 때리는 걸 정한 두 사람. 고스톱에 미숙한 소영이 게임에서 지자 눈을 감고 벌칙을 기다렸다. 순간 진욱은 소영의 입술만 빤히 쳐다봤다.
소영에게 입 맞추려던 진욱은 소영의 다그침에 화들짝 놀랐다. 소영을 향한 자신의 마음이 헷갈렸던 진욱은 결국 눈을 질끈 감은 채 “나 지금 아무것도 안보여. 너한테 키스했던 거 정신 나가서 한 것도 다른 사람 때문에 한 것 아냐. 그냥 니가 좋아서 한 거였다”면서 “나 너 좋아해”라고 진심을 표현했다.
진욱의 갑작스러운 고백에 소영은 아무런 말을 잇지 못했고, 어색한 분위기가 흘렀다. 결국 진욱은 차 밖으로 몸을 피하고 둘은 차 안과 밖에서 각각 시간을 보냈다.
날이 밝아 숙소로 돌아온 진욱과 소영은 여전히 서로를 제대로 마주보지 못했다. 워크샵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나란히 앉은 두 사람은 머리를 대고 기분 좋은 잠을 청했다.
한편 지승일(류진 분)은 자신의 딸 현이가 잘 따르는 소영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진욱과 얽혀있는 관계에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사진 = KBS 2TV ‘동안미녀’ 화면 캡처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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