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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1-5-2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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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미녀’ 장나라-최다니엘 ‘신혼부부 포스’ 놀이동산 초토화
뉴스엔 원문 기사전송 2011-05-29 09:46
http://news.nate.com/view/20110529n02472
[뉴스엔 박아름 기자]
‘초딩커플’로 사랑받고 있는 ‘동안미녀’ 장나라-최다니엘이 동물 머리띠를 한 채 놀이동산에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동안미녀’(극본 오선형, 정도윤/ 연출 이진서, 이소연)에서 티격태격 싸우다 사랑에 빠진 초딩커플 장나라-최다니엘이 최근 놀이공원에서 아역배우 안서현과 함께 신혼부부 포스를 풍기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장면을 촬영했다.
세 사람은 함께 어린이 바이킹을 타는가 하면, 솜사탕을 사 먹고 하트모양의 꽃장식을 뒤로한 채 담소를 나누는 등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지난 회에서 최진욱(최다니엘 분)이 이소영(장나라 분)의 입술에 기습 키스를 하는 장면이 담기는 등 두 사람의 관계가 급진전된 상황. 하지만 소영에게 끌리고 있는 진욱과는 달리 장나라는 자신의 거짓말 때문에 진욱에 대해 적극적인 마음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두 사람의 놀이공원 데이트 장면을 선보이면서 시청자의 이목이 집중될 예정.
그러나 무엇보다 이날 데이트가 소영과 진욱만이 아니라, 소영을 사이에 두고 진욱과 삼각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지승일(류진 분)의 딸 현이(안서현 분)이 자리를 함께 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정작 승일이 없는 상황에서 오히려 소영과 진욱, 현이가 가족 같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기 때문. 특히 지난 방송분에서 현이를 재우기 위해 소영과 진욱이 함께 ‘마법의 성’ 노래를 부르는 장면은 시청자들 사이에서 ‘부부 포스 돋는’ 명장면으로 꼽혔던바 있다.
지난 23일 경기도 용인의 한 놀이공원에서 진행된 ‘동안미녀’ 촬영 현장은 장나라와 최다니엘이 등장하자 구름떼 같은 관중들이 집결, 한때 촬영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놀이공원 개장과 동시에 중고생 단체 소풍 인원을 비롯 가족, 연인 단위의 구경꾼들이 장나라-최다니엘을 둘러싸면서 촬영이 무기한 연기됐던 것.
여중생들은 “오빠 정말 잘생겼어요!” “오빠, 사랑해요!” 등의 고함을 외쳤고, 일부는 장나라와 안서현을 향해 “진짜 닮았다!” “얼굴이 둘 다 주먹만해!”라고 소리를 지르는 등 휴대전화 카메라를 저마다 들고 큰 관심을 보였다. 이로 인해 최다니엘과 장나라는 급히 근처의 인형가게로 자리를 피했고, 촬영진은 사람이 없는 외각을 찾아 다니며 나머지 촬영을 마쳤다는 후문이다.
촬영장의 한 스태프는 “이날 촬영에서 세 사람이 저마다 귀여운 머리띠를 한 채 서현이를 가운데 놓고 팔로 들어올리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하지만 촬영이 계속 반복되면서 두 사람 모두 힘이 빠지게 돼, 나중에는 아역배우 안서현을 들어올리는 장면에서 표정관리가 안 돼 촬영장이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제작사 측은 “구름 떼 같은 관중이 모여 촬영 진행이 힘들긴 했지만 ‘동안미녀’의 인기를 다시금 확인할 기회가 돼서 스태프 모두 기뻐했다”며 “장나라-최다니엘의 러브라인이 어느 정도 진전된 후 류진 씨 역시 합류할 것으로 보여 불꽃 튀기는 세 사람의 삼각관계가 예상된다”며 러브라인을 귀띔했다.
장나라와 최다니엘의 ‘놀이동산 데이트’ 장면은 30일 방송될 9회분에 담겨진다.
한편 '동안미녀'는 회가 거듭될수록 극의 전개가 흥미진진해지며 가파른 시청률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꿈 말고는 가진 것 없는 서른네 살의 노처녀가 스물다섯 살로 패션회사에 디자이너로 위장취업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동안미녀'는 6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장나라와 최다니엘, 류진, 김민서 등 주연 배우들의 호연에 힘입어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올리고 있다.
박아름 jamie@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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