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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남자' 이민우, 박시후에 "죽거든 경혜공주 지켜달라" 눈물
公主的男人,对着朴施厚,李明宇留着眼泪说:我死后请守护好敬惠公主
http://news.nate.com/view/20110915n32031
[TV리포트 이선유 기자] 이민우가 박시후에게 홍수현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수목극 '공주의 남자'(연출 김정민 박현석, 극본 조정주 김욱)에서는 수양대군 살해라는 거사를 앞두고 혼란스러움을 겪는 부마 정종(이민우)과 승유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종은 사랑하는 세령(문채원)의 아버지를 죽여야하는 승유에게 "괜찮겠느냐. 그 여인"이라며 걱정스레 물었고, 이에 승유는 "그런 소리 하지마라"며 애써 감정을 숨긴 채 단호함을 내비췄다.
이어 정종은 "만약에 네가 살아남고 나는 죽게 된다면, 그 땐 우리 경혜공주마마를 나 대신 지켜달라"며 애틋하게 당부 했다.
그는 "겉으로는 야무진 척 하지만, 그 속이 얼마나 여린지 모른다. 나는 그 사람이 참으로 아프다"며 경혜에 대한 염려와 절절한 애정을 드러내며 이내 눈물을 글썽였다.
사진=KBS 2TV 수목극 '공주의 남자' 화면 캡처
이선유 기자 feelyou@tvreport.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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