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楼主 |
发表于 2011-7-27 19:12
|
显示全部楼层
‘천번의 입맞춤’ 류진-김소은, 17살 나이차 극복 커플연기 도전
[서울신문NTN 강서정 기자] 배우 류진과 김소은이 실제 17세 나이차를 극복하고 커플연기에 도전한다.
류진은 MBC 새 주말연속극 ‘천 번의 입맞춤’(극본 박정란, 연출 윤재문)에서 17살이 어린 김소은과 호흡을 맞춘다. 김소은은 까칠남 류진에게 특유의 천진 발랄함으로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칠 예정이다.
극중 류진은 아버지가 회장으로 있는 리조트 기획실장 장우진 역을 맡았다. 냉정하고 빈틈없는 성격은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자와 병에 걸린 어머니에게 친절하지 않았던 아버지에 대한 원망 때문에 형성됐다.
김소은은 장우진의 얼어붙은 심장을 녹일 우주미 역을 맡아 열연한다. 엄마 얼굴도 모르고 언니 주영(서영희 분)과 할머니 손에 자랐지만 신기할 만큼 밝고 명랑한 여인으로 잡지사 객원기자로 일한다. 우연히 마주친 장우진에게 한눈에 반해 짝사랑을 시작하고 선천적인 성격대로 ‘앓이’가 아닌 ‘들이댐’으로 정면승부해 장우진의 맘을 서서히 연다.
차가운 완벽주의자 장우진의 까칠한 대응에도 거침없이 사랑을 아끼지 않는 우주미의 천진함이 이 커플의 러브스토리 포인트다. 제작사 관계자는 “두 배우의 큰 나이차가 오히려 일방적으로 시작된 이들의 사랑 이야기 몰입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자신하면서 “류진의 완벽남 이미지와 어떤 상황에도 굴하지 않는 씩씩하고 순수한 김소은의 이미지가 극중 우진과 주미의 캐릭터와 제 옷을 입을 것같이 딱 맞아 떨어진다”고 전했다.
이어 “연상연하남으로 만나 티격태격 사랑을 쌓아가는 서영희-지현우 커플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것”이라며 “드라마 제목에서 풍기는 느낌처럼 다양하고 아름다운 로맨스로 주말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겠다”고 공언했다.
한편 ‘반짝반짝 빛나는’ 후속작 ‘천 번의 입맞춤’은 인생의 쓴맛을 맛본 돌싱녀 우주영(서영희 분)과 전직 국가대표 출신의 축구 에이전트 장우빈(지현우 분)의 알콩달콩 로맨스를 중심으로, 인생의 패자부활전을 노리는 사람들의 극적인 스토리를 그린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강서정 기자 sacredmoon@seoulntn.com
기사일자:2011-07-27 19:24:4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