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楼主 |
发表于 2012-1-2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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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图文】MBC《光与影》第16集
转自http://www.anjaewook.org/ 谢谢Enem!
[빛과 그림자] 그림과 함께 보는 16회 이야기
15회에 이어서, 세븐스타 가수들을 이끌고 빅토리아에 온 조태수는 강기태를 찾아, 목숨이 아까우면 나가라고 종용하지만,
한 치의 물러섬도 없이 기태는 그들을 상대로 한 판을 벌입니다......만...숫적으로 불리한 기태 일행이 몰매를 맞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 결투장면, 기막히게 잘 찍으셨습니다. 고군분투하는 기태가 안쓰럽기는 했지만, 두 발 날라치기, 허리안고 뒷감아 던지기, 벽차고 날아올라치기...
이러한 장면을 보면서, 폭력적인 장면에의 끔찍함을 느끼기 보다는, 장면 장면이 예술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한 장면도 놓칠새라 집중해 보게 합니다.
많은 분들의 노고가 있으셨겠지요? 배우...무술감독, 촬영감독, CG팀, 음악까지.. 긴장감과 함께 멋들어진 한판 쇼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감독님~ 최고이십니다.^^
일대일 대결에서 밀리자 떼로 달려들어 결국 숫적으로 불리한 대결에, 몰매를 맞게되는 기태일행 .
이 장면에서, 두 여주인공의 기태에 대한 마음의 깊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안타깝지만 바라만 보고 있던 채영과,내 몸 염려할 겨를 없이 폭력현장으로 뛰어들어 애타게 기태를 염려하며 울부짖던 정혜...
그럼으로해서 시청자들의 가슴에, 한 여인은 기태의사랑에 빛으로 한발...다른 여인은 창밖의 그림자로 한 발...길이 갈라지게 되었습니다 .
서로의 애타는 눈빛이 교차하는 것을 보면서, 멜로에 대한 기대를 높이게 됐습니다.^^
여태까지의 그 어느 연기보다, 눈물을 흘리는 아름다움이 돋보였던 상미씨..이러한 느낌을 계속 드라마 속으로 가져와 주셨으면..하고 바래봅니다.
송여걸은, 아수라장에서 싸움을 멈추게하고, 이해 당사자들을 불러들입니다.
전국적 조직 깡패 보스에게도 한치도 지지않고 응수하는 기태를 무모하다고 나무라기는 하지만, 바라보는 눈빛은...대견함으로 가득차있는 송사장.
몇 차례의 기태와의 대화만으로도 이미 홀딱 반한 눈치입니다.
이 부분에서의 송사장의 해결방법...최작가의 해결방법...감탄을 했습니다.
무시할 수없는 조직깡패들에게 이권을 넘겨주고, 대신 내칠 수 있는 노단장을 단칼에 잘라버리고, 기태에게 전권을 위임하는 대처 !!!
이보다 더 명쾌, 통쾌할 수 없다!!! 입니다 ^^
악을 바락 써보지만, 이번 게임에서 노상택은 완전 실착을 한, 완벽한 패배입니다.
결국은 그들도,그 얍삽함으로 결국엔 길게 가지 못하고 몰락을 하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만 ...실속없는 의리는 원치않는 조직배들의 생리를 이번 장면에서 보게됩니다.
어쨋거나 예상치못한 행운으로 다시 빅토리아 무대의 전권을 갖게되는.... 강기태의 의리와 굴하지 않는 용기가 세상에서 알아주게 된 순간이었습니다.
현세에서도 이렇게만 되면, 이 세상은 빛으로 가득...정의로움으로 가득찰 텐데 말입니다.
이상향일까요...;;
어두운 밤 어딘가에, 사랑을 확인할 수 있어 행복함을 꿈꾸는 자가 있는가하면, 그 반대로 상실감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영혼도 있습니다.
그리고, 어설프고 풋풋한...사랑을 시작하려는 젊은 마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낮이 되면, 그 모든 것들은, 다른 어떤 형태로 변질된 모습을 드러낼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입니다.
수혁은 정혜에게 기태를 위한다면, 그 마음을 접으라고 말합니다. 하염없이 눈물이 흐르지만, 정혜는 홀로 그 아픈 마음을 삭입니다.
그리하여 정혜는 빛나라에 들어오라는 기태의 제의를 거절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기태는 마음에 상처를 입습니다만..역시 표현을 하지않고 홀로 삭입니다.
멀리 있다가 다가갈 즈음이면 다시 세상이 막는 이들의 관계...사랑...언제까지 이렇게 닿을듯 말듯 애를 태우게 될까요..
작가가 충분히 표현을 안해줘서 그렇지...그들의 마음은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들을 헤아리는 제 마음도 참 많이 안타깝습니다.
결국 정혜는 가수의 길을 접고, 양태성의 도움으로 배우의 길로 나서려나 봅니다.
수혁은.. 여자를 조달하는 채홍사역도 시키지않고 , 정혜를 갖으려는 맘도 다 접겠다는 장철환의 말을 듣고, 다시 그의 밑으로 들어가 일을 합니다.
저만 느낀 것일까요...수혁이가 두뇌싸움에서, 장철환을 조종했다는 것을 느끼게하는, 수혁의 묘한 미소가 보입니다.
그리고 기태도 막강한 부와 파워를 지닌 송여걸의 도움으로, 새로운 세계속으로 발을 디디게 됩니다.
피할 수 없는 운명을 가진 자들.. 강기태, 차수혁, 송미진, 장철환...
전생의 악연의 고리이던, 현생에서의 악연의 시작이던, 이들을 이제 더 좁은 울타리 안에서, 뜯고 물리는 싸움이 시작되려 하고 있습니다.
예전의 힘없던 강기태에서, 이제 서서히 용트림하는 권력의 울타리 안으로 발을 디딜 수 있어진 기태...
이들의 팽배해진 저기운 속에서, 어떤 자가 살아남을 수 있을지...그것을 어떻게 풀어나갈 수 있을지..
작가의 붓끝 놀림이 심히 기대됩니다.
지금의 무소불위의 권력이 언제까지 계속될 줄 알고 있을 장철환이지만, 결국은 우리가 알다시피, 비참함으로 그 결말이 날 것입니다.
염려가 되는 것은, 강기태가 어떻게 그 진흙구덩이 같은 권력의 소용돌이 속에서, 진주로 영롱하게 살아 남을 수 있을지...
작가님의 귀한 필력을 기대해보겠습니다.
To Be Continue~
Captured by 마이듀.
Thank you dear friend for your hard sharing.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Happy New Ye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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