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長達10分多鐘的製作報告會報導
fr: youtu
http://youtu.be/0hO6vYbPEAQ
0hO6vYbPEAQ
以上youtu如果看 不到 可以 點這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2032915207042614&outlink=1
這兩則視頻 應該是差不多的吧...
박해일-김무열-김고은 <은교>, 파격 스토리 베일 벗다
올봄, 한국영화계가 주목하는 가장 뜨거운 영화이자, 기가 막힌 영화 <은교>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습니다.
박범신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대한민국 영화계 파란을 불러일으킬 영화 <은교> 지금부터 공개합니다. 함께 보시죠.
지난 27일, 파격적인 소재로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은교>가 드디어 공개되었습니다.
<은교>의 제작발표회가 열린 곳에서는 영화 속 주인공들을 완벽하게 소화해 낸 배우들도 만날 수 있었는데요.
"안녕하세요 은교에서 서지우 역할을 맡은 배우 김무열입니다."
"안녕하세요 은교에서 노시인 이적요 역할을 맡은 박해일입니다."
"안녕하세요 은교에서 한은교 역할을 맡은 김고은입니다."
과연 이들이 만들어 낸 <은교>는 어떤 센세이션을 일으킬까요?
평생 오로지 시만 스며 세상의 존경을 한 몸에 받는 국민 시인 이적요. 그리고 스승 이적요를 존경하고 아버지처럼 따르는 제자 서지우. 어느날 두 사람의 일상에 불쑥 뛰어 들어 온 열일곱 소녀 한은교.
고요한 일상을 보내고 있던 노시인 이적요는 열일곱 소녀 은교를 만나면서 흔들리기 시작하고, 제자 서지우는 존경하는 스승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고 그를 지키고자 하지만 그 역시 은교에게 빠져들며 갈등하게 되는데...
서로 갖지 못한 것을 탐하기 시작한 세 사람. 질투와 매혹을 뒤얽힌 이들의 관계는 과연 어떻게 될까요?
매작품마다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여주는 배우 박해일씨. 이번 영화로 그의 연기 인생 중 가장 강렬한 변신을 시도했다고요?
"제가 맡은 캐릭터는 70대 할아버지고요, 문학 시인이고 사랑하는 사이에서 여고생 은교라는 친구를 만나게 되면서 매혹과 갈등을 심히 느끼는 그런 캐릭터입니다."
늘 연기변신을 해야 하는 배우지만, 실제 자신의 나이보다 두배나 많은 노인 역할을 연기한다고 했을 때 해일씨는 어땠을까요?
"제가 아니라도 모든 분들께서 연출하신 감독님이 이 역할을 제안했을 때 모두가 망설였을 거라 생각이 들어요. 저 또한 정말 대단한 부담이었고, 왜 이러시나 할 정도로 생각이 정말 많게 되는 상황...오래 생각하고 해봤지만, 자신감보다는 어차피 배우로써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의 연속이라면 나에게 좀 더 빨리 더 큰 도전이 직면했구나...하지만, 정 감독님을 믿고 돌파해 보자 과감히 시도했습니다."
평균 8시간이 넘는 특수분장을 매일 해야만 했던 박해일씨, 특수분장의 고통도 컸겠지만, 70대 노인의 몸짓이나 목소리를 연기하기가 어려웠을텐데요?
"촬영 들어가기 전에 탑골 공원에 가서 어르신들이 많아요 말씀하신 기운들도 느껴보고..국내 배우분들이나 외국 나이든 분들의 모습도 찾아보고 하면서..."
70대를 연기한 박해일씨, 그가 얼마나 노력을 했는지는 영화에서 확인해 볼 수 있겠죠?
시인 이적요를 아버지처럼 모시는 제자 이서우역은 배우 김무열씨가 맡았는데요.
특히 이번에 신인 소설가를 연기할 때 가장 도움을 많이 주신분이 따로 있다고요?
"저희 어머니가 실제 작가..보조 작가님이랑 집에서 상주를 하세요 그 두분을 관찰하는 재미도 쏠쏠..둘만이 가진 약간 미묘한 갈등도 있고..."
<은교>를 통해 더욱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주는 박해일씨와 김무열씨, 두 분의 연기변신, 정말 기대가 되는데요.
이들에게 뒤지지 않는 연기력을 보여준 신인 여배우, 3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은교를 거머쥔 신인 김고은씨, 제 2의 전도연으로 불리며 가장 핫한 여배우로 떠올랐는데요. 자신이 연기한 은교는 어떤 캐릭터인가요?
"은교는 굉장히 아이같이 천진난만한 면도 있고, 순수한 아이인데 반면에 굉장히 어른스러운 면이 공존하는 친구인 거 같아요."
작품에 참여하는 것 자체가 큰 도전이었다는 말하는 그녀, 하지만 함께 연기한 박해일씨 생각은 달랐는데요?
"거의 뭐 신인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정도로 왜 이렇게 신인답지 않을까...현장 적응력이 빨랐고요 저희가 대사를 버벅거릴 정도로..."
첫 데뷔작 <은교>에서 그녀는 영화계 안팎의 뜨거운 기대를 받고 있지요. 첫 영화에서 첫 베드신을 찍은 김고은씨 엄청난 부담이었을텐데요?
"부담이 없었다고 하면 거짓말이고요 처음에 작품을 시작하면서부터 고민이 되었던 것은 사실이고요 하지만 배우로서는 언젠가 한번은 노출을 해야 할 거라는 생각을 했었어요. 그리고 존경하는 배우분들도 해냈고, 하는 걸로 결심을 하고요 찍기 직전까지 심리적인 압박이 심했다. 하지만 촬영하는 날, 그 순간이 되니까 마음이 내려놔지고 되게 편해졌다."
어려운 역할로 배우로서 첫 발을 내딛은 김고은씨.
빠져들 수 밖에 없는 매력을 소유한 그녀, 충무로가 주목하는 그 이유는 <은교>에서 확인할 수 있겠죠?
평온한 삶을 살던 위대한 노시인이 자신의 근간을 흔드는 소녀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의 드라마 <은교>.
"영화를 보시면 많은 공감도 있을 거 같고, 동정심도 있을 거.."
"재미있게 촬영한 만큼 좋은 영화가 나올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기본적으로 겪을 수 밖에 없는 늙음과 젊음에 대해서 느껴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누구나 공감하실 수 있는 어렵지 않은 이야기..간만에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올봄, 신선한 충격과 놀라움이 있는 영화가 여러분을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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另外
http://www.youtube.com/watch?v=k_IcOej6els
김고은(21)이 영화 '은교'에서의 파격노출에 대한 소감을 털어놓았다.
'은교'는 박범신 작가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70세의 위대한 노시인 이적요(박해일 분)와 스승의 천재적인 재능을 질투하는 패기 넘치는 제자 서지우(김무열 분) 그리고 노시인 이적요를 동경하는 17세 소녀 한은교(김고은)의 욕망과 질투를 그린 영화다.
영화 '은교'는 제작 당시부터 30대 배우 박해일이 자신보다 두 배나 많은 역할에 캐스팅 되고 3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정지우 감독의 선택을 받은 신인 김고은의 파격적이고 도발적인 노출 연기로 화제가 된 작품이다.
27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김고은은 "부담이 없었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작품을 시작하기 전부터 가장 큰 고민이 노출에 대한 부분이었던 것은 사실이다."고 밝혔다.
김고은은 "배우로서 언젠가 한 번쯤은 노출해야 할 거라 생각해서 (출연하기로) 결심했다."며 "베드신을 찍기 직전까지 잠을 못 잘 정도로 심리적인 압박이 심했다. 찍는 날 그 순간이 돼서 내려놓게 되니 마음이 편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고은은 "굉장히 부끄러울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해일오빠가 리드보단 배려를 많이 해 주셔서 편하게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해일은 "김무열씨나 저나 방관자적인 입장일 때가 있었다. 셋이 감정의 깊이가 센 신이 있었는데 감정을 서로 다루는 입장에서 고은씨는 결코 지지 않는다."며 "과감하고 호기심이 대단하다. 그리고 촬영현장에서의 적응력이 뛰어나서 본인의 역할을 감내하기도 힘들텐데 항상 밝고 맑은 얼굴을 유지하는 점이 질투날 정도다. 이번 작품이 멋진 신인배우의 신호탄을 알리는 작품"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은교'는 '해피엔드'(1999년)로 전도연의 감춰져 있던 도발적인 매력을 끄집어내 그녀를 최고의 여배우로 만든 정지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로 과연 이번 영화가 경험이 전무한 신예 김고은이 '제2의 전도연'으로 탄생될 지 영화계 안팎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영화 '은교'는 4월 26일 개봉 예정이다.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 本帖最后由 bonlife 于 2012-3-31 17:07 编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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