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楼主: boshao

【资料】2011《银娇》(朴海日 金武烈 金高恩)中字已出BT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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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4-23 09:25 | 显示全部楼层
star  朴海日 專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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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4-23 10:02 | 显示全部楼层
"銀嬌" 導演專訪

http://sports.khan.co.kr/news/sk_index.html?cat=view&art_id=201204221724163&sec_id=540401&pt=nv

[카메오 배기자의 지상 트위터]정지우 감독 “베드신은 감정, 그 수위에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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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4-23 10:04 | 显示全部楼层
http://osen.mt.co.kr/article/G1109386797

박해일 "연기 포기하려던 순간, 이 시 읽고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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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배우 박해일이 자신의 인생에서 중요했던 시 한편을 읊어줬다.

박해일은 26일 개봉하는 영화 '은교'(정지우 감독)에서 70대 노시인으로 출연한다. 실제 그에게 남다른 시가 있냐고 물었다.

이에 박해일은 조용히 자신의 휴대폰에 저장돼 있는 시를 한 편 보여줬다. 유달영 시인의 '젊은 하루'다. 박해일은 천천히 그 시를 읋기 시작했다.

"그대 아끼게나 청춘을. 이름없는 들풀로 사라져 버림도. 영원에 빛날 삶의 광영도. 젊은 시간의 쓰임새에 달렸거니. 오늘도 가슴에 큰 뜻을 품고 젊은 하루를 뉘우침 없이 살게나." 시를 읊는 그의 눈이 반짝였다. 이어 시에 담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했다.

"연극 초년병 시절, 아동극을 하다가 성인극을 하기 시작했을 때였어요. 포스터를 열심히 붙였어야 했죠. 서울 5개구를 돌아가며 붙였어야 했어요. 광화문에서 한 언론사 앞에서 붙이는데 한여름이거든요. 너무 탈진할 것 같더라고요. 제일 중요한 건 '내가 이걸 왜 하고 있나, 왜 해야하나' 이런 생각이 들었죠. 너무 그만두고 싶었어요."

그 때 뒤를 돌아봤을 때 백상기념관 갤러리에서 작품 전시를 한다는 것이 그의 눈에 들어왔다. 평소 작품 전시에 특별한 관심이 있는 것은 아니었다.

"'아, 전시를 하는구나..에어콘을 빵빵하게 틀겠지'란 생각이 확 들더라고요. 그래서 일부 포스터를 들고 거기로 들어갔어요. 무료더라고요. 굉장히 시원했어요. 땀부터 식히고 나니 좀 여유가 생기더라고요. 하나 하나 보다 2층까지 올라갔어요. 2층에 액자에 담긴 시 한구절이 보이더라고요. 그게 이 시였어요..읽고 '그래. 더 해보자. 청춘인데'란 생각이 들었죠. 그렇게 계속 여기까지 오게됐고..그래서 제겐 굉장한 남다른 시에요."

영화 속 이적요처럼 직접 시를 쓰기도 하냐는 질문에는 "그 정도까지는 아니다"라고 손사레를 치며 웃어보였다.

한편 '은교'는 박범신 작가의 동명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소녀의 싱그러움에 매혹 당한 70세 위대한 시인 이적요(박해일), 스승의 천재적 재능을 질투한 35세 제자 서지우(김무열), 위대한 시인을 동경한 17세 소녀 은교(김고은), 서로 갖지 못한 것을 탐하는 세 사람의 욕망과 질투를 그린 작품이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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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4-23 10:05 | 显示全部楼层
http://star.mk.co.kr/new/view.php?mc=ST&no=246518&year=2012

박범신 작가 “은교, 늙어가며 경험한 슬픔과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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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은교’의 원작자인 박범신 작가가 소설에 자신의 경험이 녹아있다며 각별함을 전했다.

박 작가는 23일 이 영화의 홍보사를 통해 “내가 늙어가면서 경험했던 슬픔과 그리움, 이런 것들을 ‘갈망’이라는 주제로 써냈다”고 소설을 소개했다.

정지우 감독을 향해 “인간의 어떤 밑바닥에 있는 아주 미묘하고도 본능적이고, 감각적인 심리를 굉장히 극적으로 잘 드러내는 드문 감독이라고 생각해 인연을 맺게 됐다”며 강한 신뢰를 보냈다.

박 작가는 영화를 보고 난 뒤 자신의 트위터에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나를 더 찢어발기라. 해체하라. 나는 여전히 청년답게 죽을 준비가 되어 있다. 젊은 당신들이 쓰러진 나를 넘어서 아름답고 신나게 진군하는 모습 보고 싶다!”고 적었다.

또 정 감독에 따르면, 박 작가는 영화를 처음 보고 난 자리에서 전라 노출과 정사신을 불사한 김고은의 손을 꼭 붙자고 “고생했다. 이 연기를 어떻게 했니?”라고 다독였다.

아울러 70대 노시인을 연기한 박해일과 스승의 재능을 질투하며 복잡 미묘한 감정을 느낀 서지우를 연기한 김무열 등 자신이 상상했던 것 이상의 완벽한 캐스팅에 만족스러워했다는 전언이다.

영화는 70대 시인 이적요(박해일)와 이적요의 제자 서지우(김무열), 17세 소녀 은교(김고은)가 서로 갖지 못한 것을 탐하는 질투와 욕망을 그렸다. 26일 개봉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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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4-23 10:11 | 显示全部楼层
http://star.mt.co.kr/view/stview.php?no=2012042309595658069&type=1&outlink=1

'은교', 여고생을 욕망하나요? 그렇다면 당신은..


프랑스의 법률가이자 유명한 미식가인 브리야 사바랭은 "당신이 무엇을 먹는지 이야기해주면, 당신이 어떤 사람인 줄 맞춰보겠다"고 말했다. 식생활을 들여다보면 그 사람의 삶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은교'는 그 사람의 욕망이 그 사람의 본질이라고 이야기하는 영화다. 알려졌다시피 '은교'는 박범신 작가의 원작소설을 '해피엔드' '사랑니' 정지우 감독이 영화화한 작품이다. 교과서에도 시가 실려 있는 70대 유명 시인이 여고생 은교에게 욕망을 느끼는 한편 그의 제자인 30대 남자가 은교와 탐닉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은교'는 노골적인 영화다. 여체를 다루는 게 노골적인 게 아니라 주제를 드러내는 방식이 노골적이다. 한적한 시골 별장 같은 집에서 세상에 초연한 채 살아가던 시인 이적요(박해일)는 어느 날 품안에 날아든 종달새 같은 여고생 은교(김고은)를 발견한다. 시인은 은교의 새하얀 다리, 봉긋한 가슴, 사슴 같은 긴 목을 욕망한다. 잃었던 젊음을 떠올리며 탐닉하고 싶어 한다.

그런 스승이 제자 서지우(김무열)는 불편하다. 아버지처럼 추종하던, 아니 닮고 싶어했던 스승을 어느 순간 은교에게 빼앗긴 것 같아 서운하다. 스승이 쓴 소설을 자기 이름으로 세상에 내보낸 제자는 스승을 대신해 은교와 관계를 맺는다. '은교'는 그런 욕망들이 충돌하고 부딪히면서 시종 긴장을 준다.

정지우 감독은 '은교'를 현명하게 각색했다. 소설에서 이적요와 서지우가 바라보는 대상으로만 존재했던 은교에게 생명을 줬다. 이 현명한 각색은 스크린에 생명을 불어넣었다. 정지우 감독은 빛과 음향, 그리고 클로즈업으로 단조로울 수 있는 이야기를 밀도 있게 만들었다.

젊음의 상징 같은 은교에겐 늘 환한 빛을, 그리고 지하실 서재에서 죽어가는 늙은 시인에겐 잿빛을 내리쬔다. 방황하는 제자에겐 회색빛이 떠다닌다. 노골적인 빛의 분할은 활자로 전할 수 없는 영상의 몫이다. 음악도 최소화했다. 영화에서 음악은 종종 주인공들의 감정을 한 방향으로 이끈다. '은교'는 소리를 최소화해 보여지는 대로 감정이 따라가게 만든다. 시끄러운 음악이 난무하는 영화들에 익숙한 관객에겐 낯설 수도 있다. 그만큼 집중력이 필요하다.

'은교'는 한정된 공간에서 세 사람이 벌이는 이야기다. 이야기가 밀도가 없으면 자칫 지루하기 십상이다. 정지우 감독은 세 사람의 얼굴을 마치 TV 화면처럼 클로즈업해 긴장감을 유지한다. 대형화면에 배우들의 얼굴을 가득 잡는 건 모험이다. 정지우 감독의 모험은 성공했다.

'은교'에서 두 번의 정사신은 '색,계' 정사신처럼 이야기에 긴장을 더하고 감정을 증폭시킨다. 보이기 위한 정사신이 아니라 서글픈 정사신이다. 영화 속에서 그려지는 정사신의 모범답안 같다.

박해일과 김무열, 김고은의 연기는 '은교'를 살아 숨 쉬게 만들었다. 박해일 캐스팅은 탁월했다. 노인과 여고생의 관계라는 설정이 줄 수 있는 논란과 거부감을 박해일이란 배우가 분장을 하면서 현명하게 피해갔다. 박해일은 분장으로 얼굴표정이 제한된 가운데 눈빛으로 이야기를 장악한다. 노인 대사톤이 처음엔 거부감을 주지만 이내 익숙해진다. 김무열은 이 배우의 미래를 기대하게 만든다. 치졸한 욕망을 그대로 드러낸다.

김고은은 첫 영화라곤 믿을 수 없는 연기를 보였다. 다만 시인에 영감을 주는 뮤즈 역이라 그런지 욕망의 대상으로 비춰져서 그런지, 지나치게 대상화됐다. 김고은의 다음 작품이 기대되는 이유다.

'은교'는 보는 관객들에 따라 이입할 수 있는 여러 이야기를 담고 있다. 긴장을 강요하는 게 불편하거나 지루할 수도 있다. 하지만 영화에 동의하는 순간 빠져들게 만든다. 여고생을 둘러싼 노스승과 제자의 치졸한 싸움은 욕망이란 게 얼마나 비루하고 또 현실적인지를 드러낸다.

'은교'는 이적요의 입을 통해 "너의 젊음이 너의 노력으로 얻은 상이 아니듯이 내 늙음도 내 잘못으로 받은 벌이 아니다"고 말한다. 이 이야기에 아파한다면 '은교'에 동의할 것이다. 마지막 뒤돌아 누워있는 이적요에게 은교가 이야기하는 장면은 노골적인 이 영화에 가장 빛나는 노골적인 장면이다.

여고생을 욕망하고, 젊음을 부러워하고, 질투하고, 아파하고, 후회하는 이야기. '은교'는 당신은 무엇을 욕망하고 있는지 되묻는다.

26일 개봉. 청소년관람불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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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IS 朴海日專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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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4-24 10:04 | 显示全部楼层
NEWSIS 金武烈專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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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4-24 10:06 | 显示全部楼层
news.khan  朴海日專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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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4-24 10:08 | 显示全部楼层
asiatoday  朴海日專訪

http://www.asiatoday.co.kr/news/view.asp?seq=629335

        ′은교′ 박해일. ″노출보다 70대 노인 연기가 더 파격적으로 다가왔다″[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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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4-24 10:11 | 显示全部楼层
http://news1.kr/articles/642044

[은막남녀] 에로라기보다는 절절한 멜로, 영화 '은교'

PgAuga-yE3E

影片 連結  

(서울=News1) 이후민 기자 이상일 인턴기자= [편집자주] 제대로 된 영화평, 열 알바 안 부럽다. 색다른 영화 리뷰 '은막남녀'는 누구보다 빠르게 영화를 보고 온 두 기자가 골방에 쳐박혀서 이야기를 나눈 기록이다. 평범한 수준의 영화 지식을 가진 두 남녀 기자의 거칠지만 솔직한 영화 이야기를 영상에 담았다.

(주의) 이 영상과 기사에는 약간의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다음은 지난 18일 영화 '은교'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두 기자가 회사 골방에서 나눈 이야기를 정리한 내용이다.

-이후민(이하 얼요) : 영화에 대한 전반적인 느낌을 말해달라.
-이상일(이하 군미) : 저는 사실 정지우 감독님을 너무 좋아해서. 기대를 많이 했다. 그분의 전작 '모던보이'와 시나리오를 썼던 '이끼'가 흥행이 잘 되지 않았다.
-얼요 : 그래도 영화 '이끼'는 잘 되지 않았나?
-군미 : 들인 제작비에 비해 거둬들인 수익이 적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얼요 : 영화 은교는 기대했던 것만큼 재미있었나?
-군미 : 원작 소설을 먼저 읽었는데 소설보다 영화를 더 잘 찍은 것 같다. 원작은 작가가 인터넷에 소설을 올렸는데, 인터넷 문화가 가진 피드백이 좋긴 하지만 노작가가 쓴 소설에 가벼움이 배어 있는게 마음에 들지 않았다. 영화는 소설이 두 시간으로 집약돼서 좋았다.

-얼요 : 영화 중간중간 나오는 개그코드가 좋아서 혼자 피식피식 웃었다. 특히 '서지우'와 '이적요'가 러브샷을 하는 장면이라던가. 남자 둘이 집에서 러브샷을 하는건 좀 이상하지 않나.
-군미 : 정지우 감독이 묘한 개그코드가 있다. 영화 '사랑니'에서도 그런 개그코드가 있는데 약간의 퀴어코드를 떡밥처럼 던지는 경향이 있다.

-얼요 : 영화 예고편에서 널부러진 옷가지나 남녀가 껴안고 있는 모습이 나와서 야한 영화일 줄 알았다. 야한 장면을 딱히 기대했던 것은 아니다. 그런데 생각했던 것보다 에로라기보다는 절절한 멜로 같은 느낌이 들었고 '이적요'라는 캐릭터도 남성적으로 매력적이었다. 은교 역의 김고은이 덕을 볼 수 있을 작품이라는 느낌도 들었다.
-군미 : 나이 든 사람과 어린 사람의 멜로를 다루면서 감독이 터부시되는 것을 깨지 못하고 타협했다.

-얼요 : 젊은 여성들에게 박해일은 이상형이고 선망의 대상이다. 그래서 그런지 17세 고등학생과 노시인의 사랑이라고 해도 이질적인 느낌이 별로 들지 않았다는 점이 더 이상했다.
-군미 : 박해일이 캐스팅 됐단 소식을 1년 전부터 들었는데 그때 친구들과 "너무 안일한 게 아니냐"는 이야기를 나눴다. 이 영화에서조차 박해일은 '타협'인 셈이다.
-얼요 : 이순재나 최불암 등 장년층 배우가 '이적요' 역할을 맡았으면 어땠을 것 같나?
-군미 : 흥행을 생각하면 고민을 많이 했을거라 생각한다. 대중들에게 소화시켜야 했으니까 박해일이 적임자가 아니었을까,라는 생각도 들긴 한다.

-얼요 : 김고은의 캐스팅은 어땠나?
-군미 : 은교의 이미지를 보면서 다른 연결고리가 생각났다. 예를 들어 '올드보이'에서 유지태의 누나 역할로 나왔던 윤진서나, 영화 '시'에서 마지막에 자살하는 소녀의 모습에서 느껴지는 이미지다. 은교랑 묘하게 겹치는 공통점이 발견됐다.
-얼요 : 어떤 점이 비슷했나?
-군미 : 남성들의 판타지일 거라고 생각하는데,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 거다. 아마도 감독이나 영화 제작자는 늙은 남성들인데 그들의 초이스가 아무래도 비슷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얼요 : 영화 전체를 놓고 보면 안 그런데 '은교'와 '서지우'의 베드신이 쓸데없이 적나라했던 것 같다. 마치 야동 같이.
-군미 : 야한 거는 뉘앙스만 풍길 때 야한 건데, 치졸함. 자기 마음속의 여자였던 은교를 취한 제자의 자동차 바퀴를 펑크내고 자기 차의 부품을 빼는 처절함을 설명하는 감독의 선택이었다.

-얼요 : 언론시사회 이후 음모노출, 성기노출 등이 화제가 됐는데 영화에서 보였나? 첫장면에서 박해일이 옷을 벗은 장면에서는 주요 부위가 음영처리돼서 보이지 않았는데?
-군미 : 저는 안 보였고요. 그거 안 보이게 조명 감독님, 촬영 감독님 모여 앉아서 빛 끊고 가리고 했을거다. 아니면 후반에 가서도 그거 다 만질 수 있다.
-얼요 : 영화 시사회 전에 은교에 김무열 성기가 노출됐다는 글을 어떤 여성분이 인터넷에 올려서 화제가 됐다. 그래서 영화 보는 내내 그것만 확인했는데 아무리 매의 눈으로 봐도 못 봤다. 그 글을 쓴 여자가 눈이 좋거나 투시력을 가졌던 것 같다.
-군미 : 오늘 듣기로 이게 첫 상영이었다고 들었다. 영화를 미리 봤다는 걸로 봐서는 알바 아닌가?
-얼요 : 그러게. 그 여자는 뭐지?

-얼요 :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세 사람의 엉덩이밖에 기억에 안남는 느낌이다.
-군미 : 저는 좋게 잘 봤다.
-얼요 : 나도 좋게 잘 봤다.

hm3346@news1.kr 2sang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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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4-24 10:13 | 显示全部楼层
clubcity 朴海日專訪

http://www.clubcity.kr/news/articleView.html?idxno=110174

[인터뷰] '은교' 박해일 "70대 노시인의 로맨스…판단은 관객의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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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4-24 10:20 | 显示全部楼层
cine21 金高恩 報導

fr: http://www.cine21.com/do/article/article/typeDispatcher?mag_id=69689

[img]http://image.cine21.com/resize//cine21/person/2012/0420/23_21_47__4f9170fb6d3f8[W578-].jpg[/img]

-오디션 볼 때 가족들이 반대했을 텐데요.
=“안돼! 말도 안되는 소리!” 아빠는 곧바로 방으로 들어가시던데요.
-원작의 은교와 영화의 은교는 어떻게 다른가요.
=은교는 지금껏 받은 사랑이 없으니까 누군가가 사랑을 주면 자꾸 집착해요. 연기할 때는 이 아이가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를 좀더 선명하고 보여주고 싶었어요.
-10번 넘게 테이크가 계속된 적도 있을 텐데요.
=흐흐. 18번 간 테이크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뭉뚝한 연필을 보면서 이상하다고 말하는 장면에서 그랬어요. 제가 좀 고집을 부렸거든요. 시선을 조금 옮기면 되는데, 무슨 이유에선지 그렇게 못하는 거예요. 답답하다 못해 울컥울컥해요. 그런데요. 테이크가 계속되면 감정의 변화가 조금씩 생긴다는 것이 신기해요. 이런저런 시도를 하다보면 결국 ‘유레카!’ 할 수 있는 순간이 오거든요.
-박해일, 김무열 두 선배들이 많이 챙겨줬죠?
=해일 오빠가 시선을 많이 잡아줬어요. 그냥 서 있는 게 아니라 표정으로 반응을 해주셨죠. 8시간 동안 노인 분장한 채로 본인 촬영은 못하고 제 시선만 잡아준 적도 있어요. 무열 오빠는 아무리 까불어도 다 받아주시고.
-아직 학생(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이잖아요. 계속 영화 연기 할 생각이에요?
=고등학교 때 저를 자극해 연기하게 한 선생님이 얼마 전에 그러셨어요. 너는 이제 돌이킬 수 없다고. 맘 단단히 먹으라고.

[ 本帖最后由 bonlife 于 2012-4-24 10:21 编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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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4-24 10:23 | 显示全部楼层
sportsseoul  金高恩專訪

http://news.sportsseoul.com/read/entertain/1030737.htm

당찬 신예 김고은 "'은교'는 목숨걸고 한 작품…당당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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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4-24 10:24 | 显示全部楼层
sportsseoul  金武烈專訪

http://news.sportsseoul.com/read/entertain/1030735.htm

'은교' 김무열 "좋은 작품에 감사, 공개연애 좋지만 조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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