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俞承豪 成人演技获好评
'프로포즈 대작전' 유승호, 성인 연기 호평 '두근두근'
티브이데일리 원문 기사전송 2012-02-09 07:31
http://news.nate.com/view/20120209n03463
[티브이데일리 박지련 기자] 배우 유승호의 안정적인 성인 연기가 화제다.
지난 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수목드라마 '프로포즈 대작전'에서 유승호는 남몰래 사랑했던 여자를 다른 남자의 품으로 떠나보내고 후회로 울부짖는 남성의 애달픈 심리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날 방송에서 프로 야구선수 강백호(유승호)는 20년 지기 친구 함이슬(박은빈)의 결혼식장에서 축하를 보내며 "딸 시집 보내는 느낌"이라며 너스레까지 떨었다.
하지만 백호의 유쾌한 모습은 실상 허식이었음으로 밝혀졌다. 이슬의 짐에서 발견한 편지에 이슬의 오랜 마음을 깨닫고 20년 동안 제대로 고백 한 번 못해본 자신의 어리석음에 후회로 피눈물을 쏟았기 때문이다.
이어 타임컨덕터(김태훈)가 홀연듯 나타나 백호에게 "원한다면 과거로 시간을 돌려주겠다"고 제안한다. 이에 백호는 망설였지만 "그래 미친놈 얼간이라도 상관없어. 간다. 가볼거다 너한테. 다시 한번 더 너한테 가볼거야 이슬아"라며 용기를 내어 컨덕터가 준 약을 먹고 주문을 외었다.
이어 다음 순간 눈을 뜬 백호가 있던 곳은 2001년으로, 이슬이 결혼하기 한참 전의 시간이었다. 이에 백호가 과연 이슬에게 마음을 고백하고 그녀와 사랑을 이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됐다.
한편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유승호 두근두근. 백동수 때와 또다른 매력", "드라마 나름 괜찮음. 스타트 잘 끊은 듯", "스토리만 개연성있게 펼쳐나가면 종편이어도 시청률 괜찮을 듯" 등 호평을 쏟아냈다.
[티브이데일리 박지련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 조선 방송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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