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楼主: 15楼的牛牛

【2012SBS】【屋塔房王世子】【朴有天、韩智敏】收视一位完美收官~恭喜收获各大奖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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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6-7 13:31 | 显示全部楼层
http://10.asiae.co.kr/Articles/new_view.htm?a_id=2012060709164667921

PEOPLE > NO.1 2012.06.07
박유천│“<옥탑방 왕세자>에게, 이각에게 너무 많은 위로를 받았다” -1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 드라마 촬영과 JYJ의 해외 공연을 함께 시작했으며, 갑자기 아버지를 잃은 슬픔을 추스르기도 전에 20회까지 촬영을 이어 왔으니 당연한 일이었다. 아이처럼 손가락을 꼽아 일정이 끝나는 날짜를 알려주던 박유천의 피로한 얼굴은 절박해 보이기까지 했다. 그러나 거짓말처럼, 작품 이야기를 시작하면서 박유천은 싱싱하게 살아나기 시작했다. 방 안에 모인 기자들이 한꺼번에 웃음을 터트릴 농담을 하거나 “아, 재미있는 일이 있었는데 말씀드릴게요”라며 먼저 적극적으로 에피소드를 털어놓기도 했다. 그리고 그건 분명히 쇼맨십이나 립서비스는 아니었다. 흥미가 있는 일에는 금방 몰입해 버리는 어쩔 수 없는 성격. 무대에서나 드라마에서 천재적인 재능, 어마어마한 필살기를 갖지 않고서도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그 특유의 에너지가 인터뷰 현장에서도 고스란히 전해진 것이었다. 작품을 하는 동안 너무나 즐거웠다고 즐거운 얼굴로 말하는 박유천과의 대화를 옮긴다. 단순하지만 그렇게나 명쾌해서 그의 대답들은 오히려 정답처럼 느껴졌다.


드라마가 종영한 소감이 어떤가.
박유천: 방송이 초반부터 워낙 생방송 수준으로 진행되어서 20회까지 완주한 것만으로도 무척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마지막 19, 20회는 대본을 읽으면서 작가님의 진심, (돌아가신) 사모님에 대한 마음이 너무나 마음으로 전해졌기 때문에 연기를 하는데 몰입이 많이 되었다. 그런 점 때문에 마지막에 시청률에서도 역전을 할 수 있었던 것이 아닌가 싶다.

시청률 면에서 잘 마무리 되었다는 기쁨도 있었나.
박유천: 시청률 자체에 신경을 쓰지는 않았다. 이번 드라마가 개인적으로 다른 작품에 비해 애정을 더 많이 쏟았던 드라마였기 때문에 작품 자체에 감동을 많이 받고 잘 마무리 해냈다는 기분이 더 컸다.

“몰입을 위해서나 나는 줄곧 이각이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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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작품을 선택할 때는 어떤 이유에서였나.
박유천: 단순히 재미있어서, 그냥 재미있는 대본이었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시놉시스도, 캐릭터 분석도 보지 않고 2회분의 대본만을 받았다. 점심때 대본을 봤는데 훌훌 넘어가면서 이각이라는 인물에 큰 매력을 느끼게 되었다. 그래서 그날 저녁에 바로 출연 결정을 내리고, 금방 촬영에 들어갔다.

촬영을 시작하기 전에 준비할 시간이 부족했을 텐데, 이각의 말투를 개발하기에도 벅찼을 것 같다.
박유천: 출연 결정을 하고 나서 시간이 4, 5일밖에 없었으니까 많이 다급하기는 했다. 그런데 말투에 대한 부분은 개발한다기 보다는 달라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던 것 같다. 조선시대 왕세자의 모습이 계속 보여졌다면 서울에 떨어졌다는 느낌이 시청자들에게 잘 전달되지 않았을 것 같은데, 이각의 입장이 되어서 낯설고 두려운 기분들을 생각하면서 자연스럽게 변화를 주려고 했다. 만나는 사람들마다 다 현대어를 쓰고 있는 상황을 어색하게 느낄 테니까 다른 배우들과 호흡하면서 스며든 말투였던 거다.

말투는 변했지만, 계속해서 코믹한 상황을 만들어 가는 심복3인방과 달리 이각은 계속해서 진지한 태도를 유지했다.
박유천: 그런 부분들은 사전에 서로 상의할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현장에서 맞춰보며 만들어 가야 했다. 리허설을 하면서 감을 잡았고, 특히 1, 2회를 촬영할 때는 그런 부분 때문에 촬영 시간이 길어지기도 했었다. 아무래도 3인방들이 워낙 서로 호흡이 좋았기 때문에 이각이 어울리기에는 어색한 느낌도 있었는데, 익숙해지고 나서는 이각과도 주고받는 템포도 차츰 느낌이 좋아졌던 것 같다.

결과적으로는 이각이 3인방에 휩쓸리지 않았기 때문에 “삼족을 멸할 것이야” 같은 대사가 코미디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정극과 코미디를 동시에 소화한 셈인데, 서로 다른 장르에 대한 조율은 어떻게 했나.
박유천: 장르에 대한 구분을 짓거나 하지는 않았고, 단순하게 이각은 진지함과 근엄함만을 밀어붙여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상황이 웃긴 것이지, 이각이 코믹한 연기를 한다고 생각 한 적은 없었다. 준비 상황 때문에나, 몰입을 위해서나 나는 줄곧 이각이어야 했다.

한지민이 인터뷰에서 “박유천은 연기에 계산을 넣지 않아서 좋은 배우”라는 얘기를 했던데, 여건상 계산을 할 수 없었던 부분도 있었던 것 같다.
박유천: 사실 모든 드라마가 촬영을 하다 보면 그렇게 되지 않나. 잠을 잘 시간도 없는 상황을 쪼개가면서 대본을 숙지해야 하고, 그 안에서 순발력을 발휘해서 표현을 해내야 한다. 그 와중에 계산되지 않은 리액션이 자연스러워 보였다면 그건 배우들 간의 호흡이 워낙 좋았기 때문일 거다. 서로 누구의 바스트를 찍는 장면인지, 그런 건 신경 쓰지 않고 상대방이 더 좋은 반응을 할 수 있도록 연기를 도와줬기 때문에 다들 집중할 수 있었다.

“<옥탑방 왕세자>는 연기를 시작한 이후로 가장 스트레스가 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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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발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집중력이 필요한 법인데, 드라마 초반에 JYJ의 투어도 있었고, 교통사고나 개인적인 사건들이 많았다. 드라마에만 집중하기 힘들었을 텐데.
박유천: 전 작품인 MBC <미스 리플리>를 할 때는 아무래도 KBS <성균관 스캔들>에 대한 압박감이 컸다. 시작과 동시에 내가 만든 압박에 시달리면서 자신감이 너무 떨어져서 촬영 도중에 포기하려고까지 했었다. 그런데 그걸 극복하고 나름대로의 매듭을 짓고 나니까 이번 드라마를 하면서는 마음가짐이 훨씬 편안했다. 열심히 해야지, 잘해야지 그런 다짐을 하지도 않았다. 심지어 드라마가 잘 되어야 한다는 생각도 없이 그냥 자연스럽게 드라마에 몰입하는 게 최우선이었다.

드라마 초반 분량이 사극이다 보니 밖에서는 오히려 이번 작품을 두고 <성균관 스캔들>을 많이 떠올렸는데, 정작 본인은 그 작품에서 벗어나 있었다는 점이 흥미롭다.
박유천: 이선준과 이각은 인물 자체가 다르고, 신분이 다르기 때문에 엄연히 다른 인물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편했다. 다만 이선준이나 <미스 리플리>의 송유현이 나긋나긋하게 대사를 하는 인물들이었기 때문에 초반에 톤을 잡아가는 부분에 있어서 근엄함이 부족했던 것 같기는 하다. 그래서 대사의 강약을 조절하는 부분, 호흡을 물고 가는 정도, 어미 처리 같은 부분을 중점적으로 연습하면서 이각의 느낌에 다가가려고 했다.

왕의 모습을 만들어가는 동시에 초반부터 세자빈의 죽음이라는 강렬한 사건을 소화해야 했는데, 감정적으로 빠져들기는 어렵지 않았나.
박유천: 오히려 그런 점에서 더 편하게 느껴진 것이, 세자빈의 죽음을 알았을 때는 분노와 슬픔이라는 감정 하나만 있었기 때문에 표현하는 것이 더 쉬웠다. 그러던 것이 서울 땅에 떨어지면서 감정이 여러 개로 나눠지고, 환생체인 세나까지 만나게 되면서 점점 복잡해진 거지. 하지만 연기를 시작한 이후로 가장 스트레스가 덜해서인지 어려움을 느껴도 마음만큼은 편안하게 연기를 했던 것 같다. 부담감도 덜했고, 즐기면서 촬영할 수 있을 만큼.

트위터에 이각에게 기댄 부분이 있었다고, 고마웠다는 인사를 쓰기도 했는데, 연기에 집중하면서 오히려 다른 고민이나 생각들을 해소할 수 있었던 것처럼 느껴진다.
박유천: 그런 점도 있는데, 그건 촬영을 하면서 바로 느낄 수 있는 감정은 아니었던 것 같다. 사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촬영장에 복귀하는 마음이 쉽지는 않았다. 그렇지만 내 분량 자체가 워낙 많았고, 내가 선택한 작품을 포기하면 안 된다는 책임감도 느껴졌기 때문에 현장에 가야 했는데 이런 감정을 갖고서 어떻게 웃어야 하나 고민도 좀 있었다. 그런데 막상 촬영장에서는 위로를 해 주신 분들도 계시고, 그 위로조차도 부담스러울까 봐 편안하게 일상 대화를 해 주신 분들도 계시고, 나도 조금씩 일상으로 돌아가게 되면서 무거운 마음을 털어내기 시작했던 것 같다. 그러고 나서 드라마가 끝나고 보니까, 내가 이 드라마에, 이각이라는 인물에게, 여기 나오는 배우들과 스태프분들에게 너무 많은 위로를 받았구나 싶은 거다. 설사 나를 위로한 게 아닐지언정 나에게는 하나하나가 다 위로였으니까.

마지막회 촬영을 하면서 눈물을 굉장히 많이 흘린 것으로 아는데, 이각의 입장이기도 하지만 박유천으로서 흘린 눈물도 있었겠다.
박유천: 카메라가 돌아가는 동안에는 100% 이각으로서의 눈물이었다. 몰입도 몰입이지만, 마지막 장면을 찍을 때는 해가 거의 질 무렵이라 현장이 정말 정신없이 바빴다. 용태용으로 후딱 찍고 “유천아, 옷 갈아입고 와!”하면, “예!” 하고 뛰어가서 이각으로 바꿔 입고 다시 촬영을 하는 상황이라 감정에 빠질 여유가 없었다. 다들 방송은 나가고 보자는 마음이었으니까. (웃음) 하지만 촬영이 완전히 끝난 후에는 박유천으로서 좀 울기도 했다.

* 더 많은 사진은 월간지 <10+star>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10 아시아>와 사전협의 없이 본 기사의 무단 인용이나 도용,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이를 어길 시 민, 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 本帖最后由 corona0911 于 2012-6-7 13:37 编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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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6-7 13:38 | 显示全部楼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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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연기 하나만으로 상황을 커버하는 그런 연기를 하고 싶다” -2

결말에 대한 해석이 분분했는데, 연기하는 입장에서는 어떻게 정리를 하고 있었나.
박유천: 100%의 용태용이었다. 이각의 기억을 갖고 있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했다. 다만, 너무 이각과 용태용을 뚝 잘라 버리면 박하에게 남은 세상이 너무 차가울 것 같아서 환생의 느낌을 살짝 남겨주는 정도로 의도를 했다. 커피숍에서 용태용이 박하를 만날 때도 지문에는 ‘아예 못 알아본다’고 쓰여 있었는데, 감독님과 상의해서 느낌을 조금 바꾸기도 했다. 그래서 마지막 이각의 모습도 비록 상황은 판타지적이지만 전달하고자 하는 느낌만큼은 지극히 현실적인 것으로 해석했다. 사랑하는 사람이 떠나면 다시는 그 사람을 만날 수 없고, 그래서 환생이라는 단어를 가슴에 새길 만큼의 그리움, 아픔, 슬픔인 거다. 용태용으로 연기할 때는 울지 않고, 이각으로 연기하면서 눈물을 흘린 것도 그런 이유에서였다.

“자유로움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결국 경험이 먼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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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장면 뿐 아니라 중반 이후에는 용태용, 용태용인 척하는 이각, 이각이라는 세 가지의 인물을 연기해야 했는데, 각각의 온도가 미묘하게 달랐다.
박유천: 그런 부분을 어떻게 만들겠다는 생각을 하니까 너무 의식하게 될 것 같아서 오히려 나는 더더욱 이각이 되려고 했다. 진짜 이각이 되어버리면, 이각이 연기하는 용태용이 나올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런데 완전한 용태용을 연기할 때는 시간이 워낙 부족하기도 했고, 계속 이각에 빠져있다 보니까 현대어의 템포를 따라잡기가 많이 힘들었다. 바로 앞 신에서 이각을 연기하다가 용태용으로서 용태무와 대화를 하려니 영 어색한 거다. 그래서 안경을 씀으로써 두 인물을 분리하는 방법을 해결책으로 찾아 낸 거다. 박하를 만날 때는 연결이 튈 때도 있었는데, 그래도 안경을 쓰면 용태용, 벗으면 이각으로 구분을 꼭 했다. 그런 와중에 용태용인 척하면서도 이각으로서의 예리함을 표현할 수 있는 부분들이 보이기는 했는데, 마음만큼 채워 넣지 못한 것 같아서 아쉬움이 남기는 한다. 안경을 쓱 밀어 올리는 동작도 생각했었는데 <명탐정 코난>에 합성한 사진이 이미 나와 버려서 따라 하는 느낌을 줄까 봐 포기하기도 했고. (웃음)

하지만 멜로에 관해서 만큼은 마음껏 자신의 의도대로 보여줬을 것 같다. 전작보다 훨씬 자유롭게 사랑할 수 있는 역할이었으니까. (웃음)
박유천: 그런 부분에서 이번 작품을 통해 자유롭게 연기하는 재미를 정말 많이 느꼈다. 지문이 없는 대사에서는 진짜 내 해석대로 더 해보고 싶은 욕망을 막 느꼈는데, 감독님이 믿고 내가 원하는 대로 하도록 놓아 주셨다. 그러다 보니까 연기의 재미를 새롭게 알게 되고, 틀에 속해있지 않으니까 마음도 더 여유로워지더라. 실제로 대본에서는 끝난 신인데 방송에서는 뒷부분이 더 만들어져서 나온 것도 많은데, 애드리브가 정말 많았다. 특히 나와 3인방이 만나는 장면에서는 애드리브가 넘쳐났다.

그런 자유로움은 배우로서도 새로운 경험이지만 가수 생활을 할 때도 못 느꼈던 부분일 것 같다. 워낙 무대 위에서 짜여진 완성도를 보여주던 팀이었으니까.
박유천: 그렇다. 가수로서 보여줄 수 있는 자유로움이라는 건, 무대에서 라이브를 할 때, 특히 밴드로 이루어질 때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런 자유로움을 느끼기에는 상황적인 여건이 충분치 않았다. 그때의 갈증을 다른 분야에서나마 해소할 수 있어서 기뻤다. 그리고 그 자유로움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결국 그 사람의 경험이 먼저 필요하다는 것도 깨달았다. 배우가 연기와 배역에 빠지면서 자신의 경험과의 연결 고리가 생길 때 자유롭게 꺼내 보일 수 있는 표현이 생기는 거다. 저수지에서 박하를 끌어안고 소리를 지르는 장면도 실제로 경험한 일이기 때문에 연기를 해낼 수 있었고, 여러 가지로 내가 가진 감정을 활용할 수 있는 연기를 보여줄 수 있는 부분이 많은 작품이었다. 그런 점에서는 다행스럽기도 했고, 배우로서 복을 받은 것 같기도 했다.

자유롭게 연기를 하려면 상대 배우와의 호흡이 좋아야 하는데, 그런 부분을 위해서 특별히 노력을 하기도 했나. 먼저 촬영장 분위기를 밝게 만들려고 애썼다는 얘기를 전해 듣기도 했는데.
박유천: 목적을 갖고 노력을 하거나 한 건 없다. 촬영에 복귀하면서 느낀 책임감이나 일에 대한 애착이 있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행동이 나온 부분은 있을 것이다. 내가 일주일에 7, 80신을 찍는 입장에서 중심을 놓을 수 없었고, 놓아서도 안 된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더 분위기나 서로의 친밀함에 신경을 쓰게 되었겠지. 그리고 다른 배우분들이 나를 배려해 주고 믿어 준 부분도 상당히 많아서 도움은 서로서로 주고받았다. 특히 지민이 누나는 내가 리허설 때와 다른 연기를 즉흥적으로 던질 때도 그런 것들을 다 믿어주고 받아줄 수 있는 능력자였기 때문에 내가 자연스럽게 행동할 수 있었다. 대본에 대한 의견을 나눌 때도 박하 캐릭터만 얘기해도 될 상황에서 이각에 대한 부분까지 역할을 끌어내 준 적도 있었고 밑바탕을 깔아준 부분이 많다.

그렇게 신뢰가 쌓이면서 정말 교감하는 순간들이 있었겠다.
박유천: 19회 엔딩을 찍을 때, 리허설하기 전까지 나는 별 감정이 없었다. 그런데 리허설을 하면서 지민 누나가 감정이 확 올라오는 거다. 원래 나는 슬픈 영화를 봐도 울지 않을 정도로 눈물에 대한 감정이 없는 편인데, 그 순간 누나가 울컥하는 것을 보면서 여러 가지 생각이 순간적으로 막 스쳐 가더라. 아버지도 이런 마음이었을까 하는 생각도 있었고, 너무나 미안하고, 그런 마음들이 아파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날 정도였다. 원래 그 장면에서 우는 지문이 없었는데, 그런 감정을 겪다 보니까 울면서 촬영을 하게 되더라. 다만, 사라지면서 ‘괜찮다, 괜찮다’하는 마음으로 애써 웃으면서 손을 내밀었는데 방송에서는 손이 아니라 몸부터 사라지는 바람에 보면서 당황했었다. (웃음) 나는 손부터 샤샥 사라지는 줄 알고 손연기에 집중했는데, 어, 뭐지! 하면서. 그래도 리뷰나 반응들을 살펴보면 내가 전달하고 싶었던 감정을 정확히 알아주시는 분들이 있더라. 그럴 때 정말 큰 희열을 느낀다.

“시상식을 생각하면 상이 아니라 배우들이 다 같이 앉아있는 그림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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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감에 따른다던지, 눈물을 흘린다던지 작품을 찍는 동안 자신이 갖고 있었던 장점에 대해 새롭게 발견한 부분이 많은 것 같다.
박유천: 어...... 이게, 자랑은 아닌데, (웃음) 내가 생각한 게 맞았구나 싶어서 굉장히 나름 뿌듯했던 장면이 처음으로 박하와 키스를 할 때였다. 이각이 그때 눈물을 흘리는데, 현장에서도 그걸 의아해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런데 내 생각에 이각이 박하에게 고백을 한다는 건 평범한 커플이 짝사랑을 오래 하다가 이뤄지는 느낌이 아니라 조선을 포기한다는 결심에 더 가까운 거였다. 그동안 좋아하지만 표현하지 않으려고 했던 것도 그런 이유에서였고, 이제 고백을 함으로써 3인방을 조선으로 데리고 돌아가고, 사건을 해결해야 하는 책임을 놔 버리게 되는 아픔이 있었던 거다. 촬영을 하고 나서 그 감정에 대해 여쭤봐 주신 분이 있어서 이런 생각을 설명했더니 수긍을 해 주시는 것을 보고 조금 으쓱했던 적이 있었다. 적어도 이각에 대해서만큼은 내가 가장 깊이 생각하고 많이 고민하고 그만큼 이해하고 있었던 거니까.

예전 인터뷰를 보면 사이코 킬러처럼 강렬한 역할을 하고 싶다고 했었다. 그런데 잘하는 연기를 좀 더 연마해서 전문화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박유천: 장점만 살리기보다는 더욱더 다양한 역할을 해보고 싶고, 여전히 사이코나 살인마 같은 극단적인 역할에 욕심이 나기도 한다. 그런데 이번 작품을 하면서 연기하는 즐거움을 더 크게 알았기 때문에 다음 선택에 대해 걱정이 있기는 하다. 지금 느낀 좋은 지점들을 찾기 위해서 또 부딪히고 고민을 하게 될 것 같아서. 하지만 그런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해답을 찾아낸다면 그게 얼마만큼 나에게 도움이 될지 알기 때문에 두렵지는 않다.

그렇다면 다음 작품은 어떤 장르를 선택하는 게 좋을까.
박유천: 개인적인 욕심으로는 20대가 가기 전에 할 수 있는 역할들이 있을 것 같은데, 순수한 짝사랑이랄지 더 슬프고 아련한 멜로 같은 것을 좀 더 하고 싶기도 하다. 하지만 나이를 떠나서 궁극적으로는 훌륭한 선배님들처럼 되고 싶은 것이 가장 중요한 욕심이다. 메이크업, 조명, 앵글 같은 것이 눈에 들어오지 않고, 단지 연기 하나만으로 상황을 커버하는 그런 연기를 하시는 분들을 보면서 짧지만 순간에 보는 사람을 몰입시킬 수 있는 연기를 하고 싶다. 인물을 확실히 내 것으로 만들면서 100, 아니 120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서 그런 역할을 만나는 것이 목표다.

성과도 있었고, 포부도 큰데 올해 연기 대상에서 보상받을 수 있을 것 같나. 방송 3사 신인상을 다 받는 것도 좋은 기록이 될 텐데. (웃음)
박유천: 시상식을 생각하면 상이 떠오르는 게 아니라 한 테이블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다 같이 앉아 있으면 너무 반가울 것 같다. 촬영 끝나고 다들 스케줄이 바빠서 시간이 맞는 (이)태성이 형하고만 잠깐씩 만났는데, 이제 자주 보지 못한다는 사실이 벌써 아쉽다. 그런데 다들 한자리에 모여 있으면 얼마나 반갑고 신나겠나. 벌써 기다려진다!

[ 本帖最后由 corona0911 于 2012-6-7 13:40 编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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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6-7 13:39 | 显示全部楼层

来赞助张水帖,让此楼早日涨到1000

收图又收到手软,谢谢珊如、猪猪。

离开王世子直播的日子已两周了,丝毫没有解毒的迹象。

一直在楼里徘徊,看到亲们也都还在这里,又带来不少新消息,甚是安慰。

昨天跟楼里一位亲见面,真是一见如故,一次次握爪,偶们的兴趣太相似了!

透露个秘密:偶们和智敏一样是天蝎女,哈哈!

感谢王世子剧还有韩社让偶们有缘来相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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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천│조용히 쌓인 눈의 위력

“너 정말 하얗구나” 박유천을 보면 떠오르는 이 문장은 물론 그가 출연한 라면 광고의 카피다. 하지만 그와 별개로 박유천은 보는 사람의 감탄을 자아내는 하얀색이다. 의욕과 호기심으로 가득 하지만, 아직 특정한 이미지에 구속되지 않는 그는 배우로서 어떤 그림이라도 그려질 준비가 되어 있기에 하얗게 보였다. 소년의 웃음과 남자의 어깨 사이에서 분명한 미숙함이나 완연한 성숙함으로 규정되지 않았기에 투명해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SBS <옥탑방 왕세자>의 마지막 회가 끝난 후, 더 이상 그는 새 캔버스나 빈 칸이 아니었다. 제법 제 몫을 해 낸다고 생각했던 이 신인 배우는 어느 순간 노련함이나 능숙함으로는 대체할 수 없는 장면들을 만들어 냈고, 급기야 화면을, 사건을,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는 힘을 발휘하기도 했다. 그렇다고 그가 다른 색으로 칠해진 것은 아니다. 여전히, 박유천은 정말 하얗다. 대신 밤사이에 내린 눈처럼, 그가 가진 순백의 정서는 단점의 발자국들을 감쪽같이 덮어 버릴 만큼 두텁고 위력적인 무기로 다듬어져 있었다.

결국엔 작품 전체를 설득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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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 스캔들>, <미스 리플리> 역시 그는 자신의 연기로 드라마의 세계관을 설득시켰다.

말하자면 홀인원을 종종 해내는 초보 골퍼의 경기를 보는 기분이다. 발음과 발성, 호흡과 동선 등 기술적인 부분에서 여전히 박유천은 신인으로서의 경력을 숨기지 못한다. 자세도 완전하지 않고, 퍼팅에도 서투르고, 언제 벙커로 공을 날려버릴지 몰라서 보는 사람을 조마조마 하게 만드는 선수인 셈이다. 그러나 연습으로 실력을 쌓은 프로들도 마음대로 불러올 수 없는 홀인원으로 승부를 결정지어 버리는 묘령의 힘처럼, 박유천은 때때로 테크닉으로는 완성할 수 없는 감수성을 통해 시청자들과의 담판에서 승리한다. 대사와 지문을 놓고 조목조목 따지고 들면 지적할 것들이 있겠지만 이각이 조선에 떨어졌을 때의 당혹감이나 박하와 사랑에 빠지는 순간의 설렘과 같이 정황에 대한 표현은 충분히 전달해 낸다. 훌륭한 배우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 연기의 이퀼라이저가 보통의 균형과 달리 조율된 배우인 것이다.

가수 출신의 신인배우들 중에서도 유독 박유천의 연기에 대해 호오가 극명하게 갈리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객관식 채점법으로는 미달인 답안지가 서술형 평가에서는 시험관을 만족시키는 사례다. 배우에게 훈련된 테크닉을 원한다면 그는 연기의 미학에 접근하지 못한 초보이지만, 배우의 몫이 인물을 설득하는 것이라면 박유천은 신기하게도 지름길을 스스로 터득하고 있는 사람이니 말이다. KBS <성균관 스캔들>의 이선준이나 MBC <미스 리플리>의 송유현이 보여준 성과와 한계 역시 마찬가지였다. 풋풋한 그의 연기에서 세상과 불화하면서도 모성애를 자극하는 인물의 특성을 발견한 사람들은 그의 연기에 설득 당했으며, 나아가 드라마의 세계관에 동의 할 수 있었다. 그러나 박유천이라는 열쇠에 들어맞지 않은 사람들에게 그가 연기한 인물은 물론, 작품까지도 평가의 기준은 달라질 수밖에 없었다. “계산이 없어서 좋은 배우”라는 한지민의 평가는 분명 칭찬이지만, 한편으로 이것은 도박이기도 하다. 패가 뒤집어 지는 순간, 박유천을 향한 미지근한 평가는 없다. 동의하거나 부정하거나, 보는 사람의 입장은 선명하게 나뉘질 뿐이다.

120을 보여주고 싶은 배우의 캔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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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이 자신의 연기 과정에 대해 “자연스럽게”라는 표현을 유독 많이 사용한 것은 그래서 주목할 부분이다. 그는 대본을 통해 자연스럽게 매력을 느꼈고, 자연스럽게 인물에 동화 되었으며, 자연스럽게 상대방의 연기에 반응했다. 그에게 자연스러움이란 극사실주의적인 생활의 복원이나 빙의에 가까운 메소드 연기가 아니라 그저 캐릭터를 이해하고 작품을 받아들이는 방식이다. 인물을 이해하기 위해 복잡한 설계도를 그리는 대신 “이각의 진지함과 근엄함만을 밀어”부쳐야겠다고 판단하거나, “더 이각이 되어 버리면 용태용을 연기하는 이각 역시 연기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결정하는 것은 그러한 과정을 통해 도출된 자연스러운 결과다. 그리고 또박또박 반듯한 길을 찾아 걷지는 않지만 결국은 목적지에 도착함으로써 박유천의 도박은 점수를 얻는다. 하지만 여전히 네비게이션 밖을 걷고 있음으로서 다음번에도 그는 경보음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흥미로운 것은 <옥탑방 왕세자>가 시청자에게 소구하는 방식이 이러한 박유천의 연기 스타일과 유사하다는 지점이다. 개연성과 논리, 캐릭터의 운용과 조율 등 드라마는 많은 부분에서 실패를 적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공을 초월한 영원한 사랑이라는 주제만큼은 확실하게 구현 되었고, 그 하나의 찬란함으로 다른 단점들은 희석되어 버렸다. 그리고 그 중요한 사랑을 이야기하기 위해서 드라마는 기상천외한 시퀀스를 만들거나 회자되는 명대사를 동원하는 대신 배우를 통해 시청자가 그것을 믿도록 만들었다. 이각의 사랑은 박유천의 눈빛, 박유천의 목소리, 박유천의 진심을 통해 설명되었고, 배우와 작품의 클라이막스가 같은 속도로 같은 지점에 도달한 덕분에 20회의 마지막 장면은 작품이 쌓아온 것 이상의 힘을 발휘할 수 있었다. “대본을 읽으면서 이미 작가님의 진심이 전해졌다”는 박유천의 말이 인사치레로 들리지 않는 것은 그래서다. “120을 보여주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포부가 허무맹랑하지 않게 느껴지는 것 역시 마찬가지다. 자유롭고 자연스럽게 인물을 이해하고 몰입할 수 있는 여건이 주어진다면 박유천의 이퀼라이저는 기대 이상의 숫자를 기록할 것이다. 그래서 그는 여전히 불안한 신인 배우이고, 또다시 기대하게 되는 유망주다. 그리고 양쪽 모두 계속해서 지켜보게 된다는 점에서는 마찬가지의 힘을 발휘한다. 흰색이 결국에는 물들어 버릴지, 새하얗게 뒤덮어 버릴지, 결과가 궁금한 것은 매한가지니까 말이다.

[ 本帖最后由 corona0911 于 2012-6-7 13:45 编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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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6-7 13:45 | 显示全部楼层

虽然是赞誉,可每个都加上这么一句,超不是滋味的!

暖日呀呀:【6/7:鄭柔美專訪談及#朴有天#】不只國內,連海外都很有人氣的朴有天,原本覺得應該很難和他親近。但他主動先搭話,展現了卓越的親和力。”朴有天是很正直的人。原先對偶想出身演員的偏見也因此瞬間消失。努力遷就行程,讓現場氣氛變得自在。對演技的熱情比一般演員更甚,努力的模樣令人耳目一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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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6-7 13:50 | 显示全部楼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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杜甫君也被来一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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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6-7 14:12 | 显示全部楼层
原帖由 johnkeats 于 2012-6-7 13:45 发表
暖日呀呀:【6/7:鄭柔美專訪談及#朴有天#】不只國內,連海外都很有人氣的朴有天,原本覺得應該很難和他親近。但他主動先搭話,展現了卓越的親和力。”朴有天是很正直的人。原先對偶想出身演員的偏見也因此瞬間消失。 ...

的确。韩国这个地方好奇怪。有无谓的偏见不是该先自我反省吗。不针对本剧提到这一话题的演员,但确实可以想见有天的演绎环境之恶劣。明明比别的演员有天份有灵气,演技也远远高于很多同龄演员。只是先以偶像歌手的身份出道了,就要饱受偏见,真是气不过。
本来把偶像歌手看得比演员低一等就完全没有道理。但在韩国就仿佛这是真理。只是有天格外努力,才打破了别人对他的偏见。切,这叫什么事啊。呵呵,看着吧,有天下一部戏出来,还会有这样的“赞扬”出来的。看来有天确实很不容易,好像在他身上的偶像标签是不容易去掉了。可是在我看来,他比一般的所谓演员有灵气有才华多了。这偏见不知道何年何月才能真正消失不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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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6-7 14:25 | 显示全部楼层
原帖由 paopao825260 于 2012-6-7 11:34 发表
@佳能乃朴有天正室xi:#朴有天#代言鸡丝面2rd签名会~ 现场很热哦~还要几个小时呢~有粉丝早早就去了~~又是这种免费围观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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哇, 這場地好大哟, 首爾今日天氣怎樣, 大家要曝曬嗎 ;)

小屏幕的畫面, 可以如影樓相片一樣, 智敏有天的眼神真是殺死人, 好像聽到倆的心聲, 聲'畫'神不缺.
大家的圖作實在美, hd超爆也不能漏掉任何畫面耶.

說到解毒, 是不想解還是什麼嗎?
我的情況是, 原定想看宋大的'張大的'孔大的....還有蘇大的海報編劇劇種很吸引..
宋大和張大的急忙看了第一集, 可是沒有接下去及開始其他的動力,
又回到這裡來了....

還有, 勤務CP接受訪問不少, 圖片笑意盈盈, 內容可觀, 樓內大神主將搬圖翻譯非一般吸力 .... 實在不想離開這裡

[ 本帖最后由 eko 于 2012-6-7 14:52 编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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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6-7 14:26 | 显示全部楼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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原帖由 nwm63 于 2012-6-7 14:12 发表

的确。韩国这个地方好奇怪。有无谓的偏见不是该先自我反省吗。不针对本剧提到这一话题的演员,但确实可以想见有天的演绎环境之恶劣。明明比别的演员有天份有灵气,演技也远远高于很多同龄演员。只是先以偶像歌手的身份出道了,就要饱受偏见,真是气不过。
本来把偶像歌手看得比演员低一等就完全没有道理。但在韩国就仿佛这是真理。只是有天格外努力,才打破了别人对他的偏见。切,这叫什么事啊。呵呵,看着吧,有天下一部戏出来,还会有这样的“赞扬”出来的。看来有天确实很不容易,好像在他身上的偶像标签是不容易去掉了。可是在我看来,他比一般的所谓演员有灵气有才华多了。这偏见不知道何年何月才能真正消失不见。


也不知道演员为什么会对偶像的印象这么差
反正都是对偶像有很大的偏见
和大米合作的演员全都是以前对偶像的印象不好
都是大米改变了他们的想法
这个真的很无奈
反正韩国歌手的地位和演员比真的差好多

[ 本帖最后由 paopao825260 于 2012-6-7 14:34 编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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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6-7 14:28 | 显示全部楼层
原帖由 graceppp 于 2012-6-7 14:03 发表

哈哈,亲爱的,你来啦~~
不得不说你的贴好水啊~嘻嘻
看来天蝎女是大势哦~
越看我们世子和帕卡越喜欢啊~
今天虽然要忙其他事情,但还是忍不住再看几眼世子剧
如何解毒?求方法!!


嘻嘻。继续水帖。天蝎是水象星座,水水更健康!
有针对你的解毒方法,去看雷剧,保证你雷得外焦里嫩。
可以暂时忘记世子。
华丽丽的张美丽怎么看也和宋裕贤不合啊!怪不得有天拍得差点想弃剧呢。
CP吧有新帖,分析两只星座血型运程啥的,天蝎女可以参考下。

鸡丝面又大发了!下午有FM,晚上应该可以看到图图了。上海这边应该销量也不错吧。

[ 本帖最后由 johnkeats 于 2012-6-7 14:51 编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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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6-7 14:28 | 显示全部楼层
文章出处http://tvdaily.mk.co.kr/read.php3?aid=1338951450337644002

@暖日呀呀:【6/7:劉亞仁專訪談及#朴有天#】”眾所皆知迷你劇因為劇本出得急,連監看自己的劇都很緊湊。因此有天出演的’屋塔房王世子’也沒能經常收看,只看了幾集,但十分滿足。前作一起合作時,印象真的很好。不只唱歌,連演技都如實地去做,看起來很好。這次能一起在SBS的月火劇及水木劇露面,真的很開心。"

@暖日呀呀: 韓國演員為何對偶像歌手出身演員有偏見?可以看看劉亞仁的說法喔~(戳圖)朴演員完全作口碑的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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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本帖最后由 corona0911 于 2012-6-7 14:39 编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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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6-7 14:35 | 显示全部楼层
http://www.asiatoday.co.kr/news/view.asp?seq=651230

′옥탑방 왕세자′ 박유천, ′가수 출신 연기자′ 꼬리표를 떼다(인터뷰)       
*SBS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서 연기 호평, "연기의 즐거움 깨달았다"
기사입력 [2012-06-07 14:34] , 기사수정 [2012-06-0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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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아시아투데이 우남희 기자 = 가수에서 연기자로 발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가수 출신 연기자’에 대한 선입견, 그 꼬리표에 대한 부담감을 떨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JYJ 박유천은 해냈다.

박유천은 지난달 24일 종영된 SBS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에서 조선시대에서 현대로 타임슬립한 왕세자 이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는 이 드라마에서 꽃심복 3인방(최우식 이민호 정석원)과의 코믹은 물론이고 박하(한지민)와의 애절한 로맨스, 세자빈 살인 사건을 파헤치는 미스터리까지 다양한 임무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박유천하면 이제는 가수, JYJ보다는 연기자의 이미지가 먼저 떠오른다. 연기자로서 자리매김을 했다는 의미다. 특히 ‘옥탑방 왕세자’는 박유천이 앞으로 연기를 할 수 있게 입지를 다져 준 작품이다.

-‘옥탑방 왕세자’가 시청률 1위(14.8%)로 종영했다.
“19, 20회 대본을 봤을 때 박하를 그리워하는 마음이 대사를 통해 느껴졌다. 때문에 연기함에 있어서도 진실 되게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우리 드라마는 판타지긴 했지만 누군가에 대한 그리움이 시청자들에게 잘 어필된 것 같다. 솔직히 시청률 20%를 기대했다.”

-결말에 대한 추측이 많다. 해피엔딩인가.
“욕심 같아서는 이각이 다시 돌아와 박하와 잘되기를 바랐다. 나는 완전히 용태용(박유천)이라고 생각하고 연기를 했다. 그래서 더 아팠고 슬펐다. 용태용과 박하의 만남이 조선시대로 돌아간 이각에게도 해피엔딩이었으면 한다. 박하를 만나 좋은 추억을 갖게 됐으니까.”

-사극과 현대극, 판타지 멜로 미스터리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했다.
“이각에게 주어진 상황이 많다보니까 매순간 집중을 하려고 했다. 가장 고생을 했던 부분은 용태용이 됐을 때다. 이각과 대사, 템포, 톤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다. 초반에 NG를 많이 냈는데 그 점이 아쉽다. 사극 말투로 하다가 현대어를 하는데 정말 힘들더라.”

-부친상, 교통사고 등 많은 사고를 겪었다. 드라마에, 역할에 몰입은 잘 됐나.
“촬영장에 복귀하는 게 쉽지만은 않았다. 그런데 작품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다보니 마냥 슬퍼하는 것도 비겁한 거라 생각했다. 스태프들로 인해 촬영장에 무사히 복귀할 수 있었다. 또 한지민과 꽃심복 3인방의 도움으로 코믹연기도 잘 소화할 수 있었다. 참 고맙다.”

-한지민과의 호흡은, 실제로 설렌 적 있나.
“솔직하게?! 워낙 한지민이 털털하다보니 스킨십을 해도 스킨십으로 느껴지지 않았다. ‘볼 쓰담쓰담’이 화제가 됐는데 그게 한지민의 성격이다. 그래서 키스신도 더 편하게 찍을 수 있었다. 이번에 제대로 된 키스신을 처음으로 했는데 오히려 ‘성균관 스캔들’에서의 입맞춤보다 더 쉬웠다.”

-데뷔작 ‘성균관 스캔들’ 이후 연기에 대한 부담감이 생겼을 텐데.
“전작 ‘미스 리플리’를 할 때는 ‘성균관 스캔들’에 대한 부담감, 압박감이 있었다. 준비기간도 짧아서 촬영에 들어감에도 불구하고 ‘그만 둬야하나’라는 생각도 했다. 첫 촬영할 때 ‘못 하겠다. 포기하겠다’고 말을 하기도 했다.”

-이번 ‘옥탑방 왕세자’ 때는 어땠나.
“‘미스 리플리’를 하고 난 이후에는 ‘연기를 잘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이번에는 ‘그냥 연기하자’라는 마음이었다. 앞만 보고 가니 연기가 정말 재미있더라. 캐릭터를 표현하는 게 얼마나 재미있고 행복한 일인지를 새삼 느끼게 됐다.”

-한지민이 ‘박유천이 노래하고 춤추는 게 상상이 안 간다’고 했다.
“현장에서 그런 말을 몇 번 들었다. 나는 오히려 그게 의아했다. 주위에서 그렇게 이야기를 하니까 순간 할 말이 없어 멍 때렸었다. 방송 활동 제약으로 음악을 못했지만 배우로서 발판을 다지게 돼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음악 방송 제약이 뚫리기를 바랄 뿐이다.”

-JYJ 멤버 김재중, 김준수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데.
“김준수가 앨범을 낸다고 했을 때 ‘정말 잘됐다’라는 생각과 함께 기대감이 있었다. 그리고 그 결과물을 봤는데 멋진 거다. ‘역시 JYJ멤버다’라는 자부심이 생겼다. 김재중은 MBC 주말드라마 ‘닥터진’에 출연중인데 따로 연기 조언을 해 준 것은 없다. 연기를 하는 사람은 자기만의 가치관이 있다. 자기만의 생각, 경험으로 분석을 하고 연기를 하는 게 정답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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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남희 기자 wnh@asiatoday.co.kr>

[ 本帖最后由 corona0911 于 2012-6-7 14:37 编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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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6-7 14:59 | 显示全部楼层
韩国怎么了

演员无一例外的对偶像存有偏见

或许真的要从偶像经济公司开始作检讨

那些强势的偶像经济公司是不是常常硬塞给剧组一些没有演技能力的偶像给剧组呢

偶像公司的眼光在哪里呢

他们应该有义务分清那些人适合演戏,哪些人适合舞台,哪些人适合综艺

某公司曾经对有天的定位就有失误吧

当然可能另一面朴有天也做得太好能让公司赚快钱

偶像和演技实力兼具真的很难得

这种人简真是可以胜任歌舞大片

看完三部戏真的觉的朴有天强大

可以清雅内敛如李佳郎

可以高贵坦诚如宋裕贤

也可以时而霸气时而呆萌如王世子

看完剧让我迫不及待的想象他的下一个角色的在韩剧界只有朴有天

所以话说回来演艺介人士真也可以放低姿态了

气质有时是天生的

朴有天举手投足都有吸引力

演技是老天赏饭吃

那双时而忧郁时而灵动的眼睛

被大家称之为会说话的眼睛

就是最好的证明

[ 本帖最后由 木夕 于 2012-6-7 15:01 编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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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6-7 15:04 | 显示全部楼层
今天高陽市開的kiss麵簽名會現場~~

在dc pyc看到,說KISS麵公司的人等一下會稍微幫有天開生一下birthday party,請現場的fans幫忙唱生日歌,
KISS麵公司的人會準備蛋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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有天出現了~~

今日頭髮有往上梳,可是一樣戴墨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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桌上有生日蛋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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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 dc pyc

[ 本帖最后由 sallylin33 于 2012-6-7 15:10 编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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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6-7 15:28 | 显示全部楼层
@暖日呀呀:6/7:#朴有天# 雞絲麵簽名會!
①有天登場!大家給他唱了生日快樂歌。有天說推特上在做有天生日紀念Trending,他在巴厘島有看到。但因為巴厘島的wifi不太好,所以看得挺辛苦的。
②飲料實在太酸了
③剛剛泰國飯說希望能給他寫泰文名字,有天汗涔涔的給他畫了泰國字 →有天親實在太可愛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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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暖日呀呀:6/7:#朴有天# 雞絲麵簽名會!Ottogi官推更新:正在簽名的有天君^^ →好心情的陽光型男!感覺真的有點曬黑了呢… 但捲起袖子好man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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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暖日呀呀:6/7:#朴有天# 雞絲麵簽名會!narynyuchun: 有天啊常常笑吧 >_< 現實是看著小男孩而笑…也對著我笑嘛;ㅅ; →N站站長姐姐第一張圖的註解…怎麼就這麼愛小孩子呢! 期待N站的美美高清圖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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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暖日呀呀:6/7:#朴有天# 雞絲麵簽名會!_MooN_J:①女兒傻瓜>_<ㅋㅋㅋ ②就像畫報一樣^ㅇ^ →嘖嘖!無時無刻都在拍畫報的陽光型男,但一見到小女孩,就整個笑逐顏開,還揮小手!福利多多昂~下回大家請準備好(!?)女娃兒去看他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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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2micky4ever:有飯帶著女兒去簽名會,結果那個小孩一直在哭,可能是因為太緊張了吧(面對帥哥哥)有天一直保持微笑并在和她媽媽握完手后傾身向前問她為何要哭(以後去活動一定要把能借的小孩都借上~大霧)
@6002micky4ever: 看到日飯寫説,小朋友哭是因為墨鏡太嚇人了,請這位墨鏡叔叔趕緊把墨鏡拿掉XDDDDD

[ 本帖最后由 corona0911 于 2012-6-7 17:24 编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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