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额滴神 斑点和多兰杠上了!!!!!!
엄지원, 연정훈 애견과 불꽃튀는 맞대결 ‘승자는?’
배우 엄지원이 연정훈의 애견과 육탄전일 벌일 예정이다.
엄지원은 3월 17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MBN 주말드라마 ‘사랑도 돈이 되나요’(극본 도현정, 연출 한철수)에서 마인탁(연정훈 분)의 애견 딱지와 불꽃 튀는 승부를 벌인다.
지난 10, 11일 방송된 3, 4회에서는 인탁과의 과거 악연 때문에 개인비서 채용 2시간도 되지 않아 해고되는 굴욕을 당하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한 다란(엄지원 분)이 인탁의 개인비서 자리를 지키고자 온갖 수모를 겪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5회에서는 해고 위기를 가까스로 모면한 다란이 우여곡절 끝에 인탁의 가사도우미로 들어가게 된 모습이 담긴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다란의 또 다른 숙적, 인탁의 애견 딱지와 벌이는 숙명의 대결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살금살금 거실을 지나던 다란의 발에 밟힌 딱지의 꼬리가 밟히고 반사적으로 으르렁거린다. 미처 피할 새도 없이 다란의 치마를 사정없이 물며, 둘은 육탄전을 벌이게 되는 것.
더불어 다란의 인상적인 모습에 웃음이 터진 인탁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그 동안 도도하고 차분한 도시녀 이미지가 강했던 엄지원은 이번 딱지와의 육탄전 장면을 찍기 위해 엉덩이 쪽 물어뜯기는 등 파란만장한 액션신을 펼쳐내며 숨겨왔던 코믹 본성을 맘껏 드러냈다.
또한 어느덧 없어서는 안 될 조연, 우아하고 시크한 분위기의 달마시안 종인 딱지의 맹활약에 현장은 웃음이 넘쳐났다는 후문이다.
인탁의 집에 입주하게 된 만큼 딱지와도 잘 지내야 할 판에 다란이 딱지와 벌이게 되는 한바탕 처절한 몸싸움은 오는 17일 밤 11시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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