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原来韩叔真的记得跟小朋友在《王与我》里合作过~感谢韩叔和朴叔这几个月的照顾
한정수 “‘아랑사또전’ 마지막회 사실 방송사고” 왜?(인터뷰)
2012-10-31 11:48:47
[뉴스엔 글 황혜진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아랑사또전' 마지막회에는 숨겨진 비밀이 있다?
최근 인기리 종영된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극본 정윤정/연출 김상호)에서 저승사자 무영 역으로 열연한 배우 한정수를 만났다. 다른 배우들에 비해 출연 분량은 그리 많지 않았지만 요괴 무연의 죽음과 관련된 실마리를 쥐고 있는 중대한 인물로 설정돼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정수는 최근 진행된 뉴스엔과 인터뷰에서 "작품이 끝날 때마다 현실 세계에 적응하는 게 쉽지 않다. 난 슬로우 스타터다. 캐릭터에 몰입하는데 남들보다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빠져나오는 속도도 느리다. '아랑사또전'도 오래 걸려 중반까지 많이 힘들었지만 배우이다 보니 역시 작품할 때가 제일 행복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아랑사또전' 마지막회를 보고 다수의 시청자들은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돌쇠(권오중 분)과 무당 방울(황보라)를 제외한 대부분의 극중 인물들이 모두 죽고 환생하는 결말이었기 때문.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의외의 결말에 당황스러웠던 건 염소로 환생한 한정수도 마찬가지였다고.
"염소가 되는 결말은 대본에 나와 있지 않았다. 원래 저승사자 무영은 소멸되는 캐릭터였다. 마지막회 대본을 받고 천천히 읽어봤는데 이준기와 신민아는 환생해서 해피엔딩을 맞고 권오중은 사또가 되고 황보라는 고깃집을 열어 성공하는 결말이었다. 다소 서운해 감독님께 따졌더니 나비나 나무, 돌로 환생을 시켜주겠다고 하셨다. 마지막 촬영날 해님달님으로 말씀드렸지만 방송을 보고 완전 좌절했다. 흑염소라니. 대본대로 할 걸 괜히 얘기했다는 생각도 들었다."
모든 드라마 제작 환경이 그러하듯 '아랑사또전'도 빡빡한 스케줄에 의해 촬영이 진행됐다. 한정수는 "마지막회인 20회가 방영되던 날 오후 10시 30분까지도 CG작업이 이뤄졌다. 결국 CG 6개 가량을 못넣었다고 들었다. 직접 보니 빠져 들어가는 시계가 CG처리 되지 않아 대문으로 나왔더라. 사실 방송사고인 셈이다. 티나지 않게 잘 마무리된 것 같아 다행이다. 마지막 방송을 쫑파티에서 감독님과 함께 봤는데 '제발 블루스크린만 나오지 마라'고 간절히 바라셨다. 다행히 안나왔다"고 설명했다.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강문영과 임주은에 대한 솔직한 속내도 털어놨다. 한정수는 "강문영은 대선배님이시지만 오히려 편했다. 첫 만남이었지만 워낙 경험이 많으신 분이라 편하게 잘 대해주셔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강문영에 비해 임주은과는 다소 어색한 사이였다. 한정수는 "과거 회상신에서 같이 연기했는데 스스로 어색함을 느낄 때가 많았다. 전날까지 서로 죽이려고 애쓰는 사이였는데 다음날 난데없이 연인처럼 다정한 모습을 연출하려고 하니 정말 어색했다. 그 장면이 나온 17회는 아직까지도 방송을 보지 못했다"며 웃었다.
한정수는 '아랑사또전'에서 옥황상제(유승호 분), 염라대왕(박준규 분)과 함께 천상 패밀리로 시청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두 사람과 함께 하는 촬영은 한정수에게 굉장히 즐거운 시간이었다. 한정수는 "촬영 끝나고 시간이 맞으면 항상 셋이 밥을 먹었다. 최고의 배우들과 최고의 스태프들. 이런 조합이 다시 나올 수 있을 지 모르겠다. 감독님께서도 '이런 조합은 만나기 쉽지 않을 거다'고 말씀하시더라"고 전했다.
"늘 옥황상제에게 욕만 먹고 하는 게 많지 않았다. 승호가 반말 대사를 하는 설정이 참 재밌게 느껴졌다. 나이차가 많이 나는 박준규 선배님께 반말을 하는 게 쉽지 않았을 텐데 촬영하며 두 사람이 장난스레 주고받는 모습이 참 좋아보였다. 심지어 카메라가 안돌아갈 때도 티격태격하더라. 박준규 선배님이 워낙 성격이 좋으셔서 승호의 장난을 다 받아준다. 승호가 촬영 직전 '천상으로 빨리 올라가시죠?'라고 농담하는 등 선배님을 갖고 놀더라."
유승호와는 SBS '왕과 나'를 통해 남다른 인연을 맺었다. 한정수가 어린 성종 역을 맡은 유승호를 구하러 다니는 호위무사로 분했기 때문. 한정수는 "당시 승호를 업고 뛰는 신이 많았다. 아마 승호가 중학교 2학년 때였을 거다. 생각보다 몸무게가 가볍더라. 지금은 완전히 어른이 다 됐다"고 회상했다.
그간 수많은 사극에 출연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낸 한정수는 향후 액션 외 코믹한 연기 등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해보고 싶다고 했다. 한정수는 "어떤 배우가 되고 싶다는 뚜렷한 목표는 없다. 그저 늘 정의롭게 살고 싶다. 정의로운 인간과 정의로운 배우로서 대중에 진실되게 다가가고 싶다"고 밝혔다.
황혜진 blossom@ / 이재하 rush@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转自百度俞承豪吧
翻译@红油蒸饺
韩正秀在阿娘里与玉帝阎罗一起作为天上家族赢得了观众的喜爱。与两人一起的拍摄让韩正秀度过了愉快的拍摄时间。
韩：“拍摄结束后时间合得上的话，通常我们三人会一起吃饭，最棒的演员和最棒的工作人员，这样的组合不知道还能不能再出现。导演也说这样的组合很难再遇到了。”
总是被玉帝骂的情况不是那么多，承豪说半语的设定很有意思。本以为和年龄差异很大的朴前辈说半语不会那么容易，但是在拍摄中两人你来我往的互开玩笑的样子看起来很好。甚至在还没进入摄像时俩人也是互相吵吵闹闹。朴前辈本来性格就很好，承豪的玩笑全都接收过去。承豪在拍摄前说：“您赶快到天上去吧！”这样开玩笑耍弄前辈。（因为到天上就可以说半语了，噗）
韩和承豪通过王和我结下了独特的缘分，韩扮演饰演小成宗的承豪的护卫武士。“那时背着承豪跑的场面很多，承豪当时是中学二年级，体重比想像中要轻。现在就完全是个大人了。”
[ 本帖最后由 上官媚卿 于 2012-10-31 16:19 编辑 ] |
|
发表于 2012-10-28 14: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