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紳品韓文新聞
'신품' 장동건, "나랑 살자" 로맨틱 마성 어록 '여심 흔들' 2012.07.03 08:36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드라마 '신사의 품격' 배우 장동건의 중독성있는 어록이 화제다.
장동건은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에서 독설 건축가 김도진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그는 짝사랑 상대 서이수(김하늘]를 향한 순애보와 까칠한 애정표현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가 하면 친구 임태산(김수로], 최윤(김민종], 이정록(이종혁]과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보여주고 있다.
장동건의 능청스런 연기와 김은숙 작가의 만남은 까칠함과 코믹함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김도진을 탄생시켰다. 시청자들은 극중 김도진의 대사를 떠올리며 그의 어록에 집중하고 있다.
극중 김도진은 맞선보러 나간 서이수에게 짝사랑을 고백하며 "짝사랑을 시작해 보려구요. 댁은, 사양은 안 하는 걸로"라고 말하는가 하면 "안 가고 싶지만 억지로 갈게요. 더 있다간, 뭔가 나쁜 짓을 할 거 같거든요"라며 서이수와 단둘히 있을 때 위험한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또 "메아리 앨범에서 오렸어요. 짝사랑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중이죠. 한 남자의 열정에, 차가 좀 망가지고, 돈이 좀 든 걸로"라며 6회분에서 서이수가 지갑 속에 든 자신의 사진을 보며 경악할 때 발언했다.
최근에는 서이수에게 자신의 마음을 받아주게 되면 신으라는 구두를 선물하며 "그럼 사치스럽게 말고 가치스럽게 신어요. 나한테 올 때 이거 신고 와요. 날 좋은 날, 예쁘게"라고 말했고 7회분 서이수와 소파에서 옥신각신하던 중 "이 여자 정말 스트레스네. 가요 얼른"이라고 까칠한 매력을 보이기도 했다.
이외에도 "원래 짝사랑 3개월 차에는 이렇게 자주 화가 납니까?" "나 좀 좋아해주면 안돼요?" "난 마흔 하나에요. 서이수씨와 마주 선 지금 이 순간이, 내가 앞으로 살아갈 날 중 가장 젊은 날이죠" "서이수, 나랑 살자. 같이 살자. 2012년 7월 1일 현재시간 오후 9시 32분, 이 시간 이후부터 같이 흘러가자 나랑. 행복할 거야. 약속할게"라는 등 주옥같은 대사를 쏟아냈다.
제작사 화앤담 픽처스 측은 "김은숙 작가의 독창적이고 신선한 필력이 장동건의 연기와 함께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점이 '도진 어록'의 매력인 것 같다"며 "특히 장동건은 김도진으로 빙의된 듯 김도진 캐릭터의 색깔을 완벽하게 이끌어내며 어록이 사랑받는데 크게 일조했다"고 평했다.
한편 지난 '신사의 품격' 12회 방송 분에서는 장동건이 김하늘에 대한 진심어린 사랑을 느끼게 되면서 김하늘에게 프러포즈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신사의 품격' 장동건-김하늘. 사진 = 화앤담 픽처스 제공]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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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도진앓이’ 촉발시킨 장동건표‘마성(魔性) 어록’ 총정리! 2012.07.03 09:54
"'신사의 품격'을 안보면 대화가 안돼요!"
'신사의 품격'의 장동건이 펼쳐내는 중독성 강하고 의미심장한 김도진표 '마성(魔性] 어록'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SBS 특별기획 '신사의 품격'은 장동건-김하늘-김수로-김민종-이종혁 등 주연배우들의 호연과 개성 넘치면서도 탄탄하고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 김은숙 작가의 쫀쫀한 대사열전, 신우철 PD의 감각적인 연출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성원을 얻고 있는 상황. '신사의 품격'은 주말 안방극장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왕좌자리를 수성하며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무엇보다 '신사의 품격'에서 '불꽃 독설'을 날리는 까칠함과 허당스러운 코믹함을 동시에 지닌 '마성(魔性]남' 장동건이 펼쳐내는 '김도진표 명대사'들은 시청자에게 벅찬 감동부터 박장대소까지 다채로운 감정들을 안겨주며 매회 잠 못 들게 하는 주말 밤을 만들고 있다.
'신사의 품격'을 보지 않으면 대화가 안 될 정도로 대한민국을 중독되고 만들고 있는 '도진 어록'을 짚어봤다.
■ "아..이 여자 정말 스트레스네" 김도진은 로맨틱 남!
-짝사랑을 시작해 보려구요. 댁을. 사양은 안 하는 걸로.(4회 맞선보러 나간 서이수에게 짝사랑을 고백하며]
-안 가고 싶지만 억지로 갈게요. 더 있다간, 뭔가 나쁜 짓을 할 거 같거든요. (5회 서이수의 집에 임태산의 부탁을 받고 찾아가서]
-메아리 앨범에서 오렸어요. 짝사랑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중이죠. 한 남자의 열정에, 차가 좀 망가지고, 돈이 좀 든 걸로.(6회 서이수가 지갑 속에 든 자신의 사진을 보며 경악하자]
-그럼 사치스럽게 말고 가치스럽게 신어요. 나한테 올 때 이거 신고 와요. 날 좋은 날. 예쁘게. (6회 서이수에게 자신의 마음을 받아주게 되면 신으라는 구두선물을 하면서]
-아.. 이 여자 정말 스트레스네.. 가요 얼른. (7회 서이수와 소파에서 옥신각신하다가 서이수를 보내며]
- 원래 짝사랑 3개월 차에는 이렇게 자주 화가 납니까? (8회 서이수와 와인을 마시는 자리에서]
- 나 좀 좋아해주면 안돼요?(9회 서이수의 집에서 작업이 끝난 후 서이수에게 고백하며]
- 근데, 볼 때마다 반하게 되는데 어떡하나 난. 딴 남자 주려던 초콜릿을 대신 받으면서도 댁이랑 오래오래 행복했으면 좋겠다 생각했다고 난. (9회 서이수가 자신을 이용했다는 생각에 분노하며]
-한 남자의 진심이 왜 무례였을까. 내가 서이수씨를 좋아한다는 게, 서이수의 영혼, 서이수의 내면, 서이수의 성격뿐이었을 거라고 생각해요? 이런 순간에도 난 댁이 참 예뻐요. 그게 열 받는 거고. (10회 서이수에게 이별을 고하며]
-난 마흔 하나에요. 서이수씨와 마주 선 지금 이 순간이, 내가 앞으로 살아갈 날 중 가장 젊은 날이죠. 오늘보단 어제가 청춘이고. 그래서 난 늘.. 오늘보다 어제 열정적이었고, 어제보단 그저께 대범했어요. 그렇게 난 서이수씨를 만나는 모든 순간, 진심을 다했어요.(10회 서이수에게 이별을 고하며]
- 난.. 몇날 며칠 잠도 못 자겠지만 괜찮은 걸로..(10회 서이수와 헤어지고 나서 씁슬한 기분으로]
-그러게 기습뽀뽀를 왜 하나 겁도 없이. 지금 내 손의 악력 느껴져요? 난 이렇게 내 욕망을 분산시키는 중이에요. 힘 다 빠질 때까지 쓰다듬어야지.(12회 서이수를 자장자장 재우면서]
-키스하고 싶지만 참을게요. 참는 남자가 멋있다니까. (12회 서이수와 춘천에서 데이트를 즐기며]
- 서이수, 나랑 살자. 같이 살자. 2012년 7월 1일 현재시간 오후 9시 32분, 이 시간 이후부터 같이 흘러가자 나랑. 행복할 거야. 약속할게.(12회 서이수에게 프러포즈하며]
■"애인 없는 남자들이 우정 다음으로 발명한 게 바로 사랑이야" 김도진은 독설가!
-나 싫다는 여자한테 앞뒤 생각 안하고 달려들기엔 난 더 이상 청춘이 아니에요. 할 일도 많고. 다정한 적 없지만 나는 나만의 방식이 있어요. 딱 거기까지가 내 정중함이고 모두를 위한 배려였어요. (4회 서이수가 집 앞에서 문전박대한 것을 따져 묻자]
-니가 못하는 게 아니라 제가 안하는 거죠. 우린 또 개새끼랑은 비즈니스 못하거든. 갤러리? 까지 마시고 스케치북 사다가 그림일기나 쓰시죠? 괜히 한국 미술사에까지 폐 끼치지 마시고. (5회 자신의 직원에게 유리컵을 던진 망나니 클라이언트에게]
-니가 나보다 월급 적은 이유가 뭔지 아냐? 이런 일 있으면 나한테 고자질하고 내 뒤에 숨어도 된다는 뜻이야. 나는 그거 해결하니까 월급 많이 가져가는 거고. 못 받은 돈이 얼마든 니 가치는 그 돈보다 500원 더 많아. 2억 오백원. (5회 망나니 클라이언트 일로 죄송해하는 직원에게]
-개가 사람을 물면 신문에 안 나지만 사람이 개를 물면 신문에 나. 미친놈이니까. 같이 물자. 먼저 더티하게 나오는데 우리가 정정당당할 이유가 뭐야. 겨 묻히고 덤비는 놈은 똥 묻히고 상댈 해야 이기지.(7회 고소당한 클라이언트가 김도진의 건축물에 민원을 넣자 분개하며]
-모두의 평화? 난 모두의 평화 같은 거 관심 없어요. 나한테 중요한 건 내 자존심이고 내 기분이야. 난 지금도 댁이 좋지만.. 이렇게 이용당해 줄 만큼은 아니에요. 착각했나 본데, 그런 거 다 상관없을 만큼 서이수씨가 좋진 않다고.(9회 서이수가 자신을 이용했다는 생각에 분노하며]
- 끼 부리지 마요. 나랑 잘 거 아니면.(10회 서이수에게 분노해 차갑고 냉정하게)
- 애인 없는 남자들이 우정 다음으로 발명한 게 바로 사랑이야. 애인 있는 것들 엿 먹으라고. 시시하고, 무의미하고, 쓸모없음에 비해, 사랑만큼 과대평가 된 것도 드물어.(10회 꽃신사 4인방들 모여 임태산의 연애에 관해 늘어놓으며]
■ "쟨 계속 야근시켜. 피로부족이다" 김도진은 코믹 대왕!
-난 상대방 동의 없는 애정행위엔 관심 없어요. 난 리액션이 중요한 사람이거든. 메멘토예요? 무슨 여자가 뭘 묻기만 하면 기억이 안 난데. 그 머리로 임용고시는 어떻게 봤어요. 몸 구석구석 그간의 만행 다 새겨줘요? (4회 술에 취해 레지던스에 데려온 서이수가 자신을 타박하자]
-나, 얼굴값 꽤 하고 살았는데?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남자에겐 진심이 없을 거 같애요? (4회 서이수에게 짝사랑은 진심이라는 것을 고백하며]
-머릴 써도 하필 이공계야. 인문계도 많잖아. "이게 무슨 뜻이에요?" 그런 거..(5회 최윤에게 엉성한 부탁을 하는 임메아리를 향해]
-쟨 계속 야근 시켜. 피로 부족이다. (6회 부하직원이 일에 대해 투덜거리자]
-정식으로 인사해요, 이쪽은 우리 베티.. 다쳤지만 씩씩하죠..(6회 서이수 때문에 앞차를 박아 망가진 베티에게 ]
-근데 어제의 난..너무 매력적인데?(7회 기억을 찾기 위해 만년필에 저장된 내용을 들으며]
-그 앞치마는 어디서 났어. 이 집에서 꽃다운 건 나 하나로 족한 거 같은데?(8회 최윤이 꽃무늬 앞치마를 두르고 요리를 하자]
-귀여운 내가 했어.(9회 홍세라 응원을 생각한 사람이 누구냐는 임태산의 물음에]
-참고로, 1마이크로의 차이는, 착한 사람한테만 보여요. (9회 홍세라 집의 홈바를 만들어주기 위해 서이수와 작업하다가]
-오, 나이 사십에 드디어 치정으로 얽혀 보겠는데? (9회 임태산이 서이수의 짝사랑을 알게 된 후 김도진을 떠보자]
-저 자식 뇌주름은 마블링이 기가 막힐 거야. (10회 또 다시 여자 꼬시는 이정록에게]
-신경 써서 서있는 중이거든요. 올라와요. 가까이서 보면 더 멋있어요. 자세히 보면 숨 막히고. (11회 서이수가 불쑥 사무실로 찾아오자 들뜬 마음에]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측은 "김은숙 작가의 독창적이고 신선한 필력이 장동건의 연기와 함께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점이 '도진 어록'의 매력인 것 같다"며 "특히 장동건은 김도진으로 빙의된 듯 김도진 캐릭터의 색깔을 완벽하게 이끌어내며 '도진 어록'이 사랑받는데 크게 일조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탄생하게 될 도진 어록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신사의 품격' 12회 방송 분에서는 장동건이 김하늘에 대한 진심어린 사랑을 느끼게 되면서, 김하늘에게 달달한 '폭풍 프러포즈'를 건네는 장면이 담겨졌다. 과연 김하늘은 장동건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일지, 두 사람이 사랑을 이룰 수 있게 될 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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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二篇的新聞是說道振是"魔姓男"
看標題就粉有趣啊~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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