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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SBS】【绅士的品格】【张东健 金荷娜 】goodbye gentleman 有缘再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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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9-6 19:44 | 显示全部楼层

high cut访问

우선 <신품>의 종영 소감부터 들어보자. 김하늘에게 <신품>은 어떤 작품이었나
首先让我看先来听听神品的终演感想,对金荷娜来说神品是一部怎样的作品
한달동안 매일 1~2시간씩 자면서 촬영하느라 정말 지쳤었는데, 끝나고나니 다른작품에 비해 유난히 홀가분하다.
因为一个月每天只有都是一两个小时的睡眠摄影着以至于真的很累,但是一结束和其他作品相比又觉得特别的舒心
무엇보다 서이수역에 최선을 다했다. 내성격과 비슷하면서도 감정의 기복이 심한 캐릭터였고, 설득력있는 연기가 필요했기 때문에 신경을 굉장히
많이 썼다. 모든게 끝난후 니스에 오니 지금은 진짜 휴가를 즐기는 기분이다.
比起任何角色,徐伊秀这个角色真是倾尽全力的在演。和我的性格相似感情的起伏很厉害的角色,因为要非常具有说服力的去演所以真的费了很多心。
都结束了之后来了尼斯,现在真的很愉快的休假的感觉

전작에서는 유승호, 장근석등 어린 남자배우들과 함께하다가 <신품>에서는 30~40대 배우들과 호흡을 맞췄지.
在前作中和俞承浩和张根硕年轻演员合作,在神品中和30-40代的演员合作。
연하나 또래 남자 배우에 비해 연상의 배우와 촬영하는건 진짜 다르다. 다들 연기경력이 많으니 안정적이고 든든했다.
年下男和同辈男演员比较,和前辈演员拍摄,感觉真的不同,所有的演员都是被认证的超强力演技,所以感觉很坚固
'신품 4인방'은 촬영장에서 진짜 다혈질의 친오빠, 터프한 친오빠, 인기많은 친오빠 같았다. 그리고 그들이 나를 예뻐해주는 느낌도 좋았고
神品的四个人帮在现场真的感觉像多血质的亲哥哥,坚强的亲哥哥,像是人气很多的亲哥哥,还有都非常的疼爱我,感觉很好。

나이가 좀 있는(?) 배우들과 함께 하는 촬영장 분위기는 어땠나.
和稍微年长的演员一起演戏拍摄长的感觉是怎样的呢
시간 날때마다 서로 건강식품 정보를 공유했다. (웃음) 동건 오빠와는 처음엔 서로 낯을 가려서 조심스러웠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도진의 장난스러운
모습이 점점 겹치더라. 나중엔 촬영할때 말고도 "진짜 도진이 같아"하면서 웃었다니깐. 나머지 세오빠들도 캐릭터의 기본적인 성격이 실제와 비슷하다.
그래서 현장분위기가 늘 좋았다.
稍微有点时间就互相分享健康食品的情报,刚开始和东健OPPA因为生疏生疏所以蛮小心翼翼的。可是随着时间的退役,道真开玩笑的样子渐渐地,
以后不是拍摄时也像道真一样,其余的三个哥哥和角色基本性格也很相似;、

반면 연하의 배우들도 장점은 있겠지?
那么年下的演员也有优点吧
물론이지. 연하배우들은 정말 열정적이다. 굉장히 열심히 하고 에너제틱해서 배울점이 많다.
当然是啦,年下演员真的很热情,非常努力地和充满能量的去演戏,所以要学习的地方很多。
배우들과 모두 호흡을 맞춰 봤다는 점에서 참 좋은 경험을 했다

출연진의 깜짝 프로포즈로 맺어진 이수와 도진의 결말은 마음에 드나.
나는 드라마나 영화나 뭐든 해피엔딩인게 좋다. <신품>도 모두가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마음에 들었다.
我呢,电视剧或者电影都喜欢HE,神品也是以HE结尾的所以很喜欢

드라마 방영내내 서이수의 흰 스키니진이 화제였지. 일명'서이수 룩'이라고.
电视剧的播放徐伊秀的白色修身牛仔裤一直成为话题,又被称作徐伊秀的LOOK

극중 직업이 선생님이라 의상 선택에 한계가 있었다. 학교에서는 미니스커트 대신 바지를 입었고, 야구심판으로 활동할땐 청바지 위주로 입게돼서
剧中的职业是老师所以衣服的选择上还是有限度的。在学校代替迷你裙,穿了裤子,棒球裁判活动室又以穿牛仔裤为主
힘든 부분도 있었다. 그래서 화이트 팬츠를 선택한건데, 사실 '서이수룩'이 이슈가 되니까 나중엔 화이트 팬츠를 못 입겠더라.

너무 많이 입는다고 할까봐. (웃음) 하여튼 뿌듯하고 기분 좋은 일이다.

작년엔 <블라인드>로 영화제 여우주연상 2관왕에 등극했고, 올핸 <신품>에서 더블 히트를 쳤다. 연기 인생의 제2막이 열린 느낌이랄까.
영화는 상을 받아서 느낌이 세게 왔는데 드라마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 워낙 촬영에만 집중하다보니 인기를 잘 못 느낀다.
어제 화보 촬영을 담당한 포토그래퍼가 "서이수랑 밥 먹는다"고 말하거나, 며칠전 광고 촬영장에서도 스태프들이 "서이수가 내 앞에 있다"라고
얘기할때마다 정말 깜짝 놀랐다. 사람들이 내이름 김하늘도 아니고 극중 이름으로 나를 부르는게 신기할 정도로 실감이 안난다.

2011년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수상후엔 소감을 제대로 듣지 못했는데, 뒤늦은 소감도 들어보자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에 5번 노미네이트된 끝에 작년에 상을 받았다. 나는 목표나 꿈을 가지기보다 현재 상황에 충실하자는 주의였고, 연기하는 내 모습과 나를 둘러싼 주변사람들이 좋아서 연기를 해왔다. 물론 시상식때는 다른 수상자가 부럽긴 했어도 '모든 사람들이 박수칠때 상을 받고 싶다'고 생각했던것 같다. 그러다가 작년에 <블라인드>로 대종상 여우주연상에 내이름이 불리는 순간 100% 깨끗하게 행복했다.
그런데 청룡영화상으로 두번째 상을 받으니 기쁘면서도 약간의 책임감이 생기더라. 사실 당시 내 컨디션이 일생일대 최악의 상태이기도 했다.

시상식이 끝난후 지쳐서 뒤풀이도 못하고 집으로 향했었지
드라마 <로드 넘버원> 직품 이후 촬영한 <블라인드>가 너무 고통스러워서 (잊으려고) 빨리 <너는펫>을 선택했는데 이 역시도 열심히 해야 하는 작품이더라. 촬영이 끝나자마다 대종상에서 청룡영화상까지 달리면서 체력이 완전히 방전됐다. 상을 받아서 정말 감사한데 눈물도 안나오는 상태였다.
그런데 바로 집으로가 침대에 누웠는데도 아침 7시까지 잠을 못잤다. 꿈에 그리던 일을 오롯이 실감하느라 잠이 안오더라.
난 아직도 여우주연상 수상 장면을 스케치한 <HIGH CUT>화보를 가끔 본다. 그 순간의 사진을 남겨줘서 고맙다.
팬들이 당시 표지 사진을 퍼즐로 만들어줘서 거실에 걸려있다.

얘기를 들어보면 정말 쉬지않고 일하는 배우중 하나인것 같다
내 직업은 배우고, 하고 싶은 작품이 많다. 캐릭터에 대한 욕심도 있고, 일을 하면서 에너지를 얻고 행복해지는 스타일이다.

그럼 쉴때는 뭘하고 노는지
중고등학교 친구들과 완전 베프다. 내 학창시절 어설픈 모습을 공유한 이들 아닌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친구들의 몫이 크다.
보통 땐 슬리퍼 끌고 친구 집에가서 누워 있는다. 촬영을 끝낸 직후 친구들과 계곡에 놀러가 평상에 대자로 누웠는데 "여기 너무 좋아 나 니스 가기 싫어"란 말이 절로 나오더라. 애들은 "배부른 소리 하고 있다"고 응수하고 (웃음) 난 자연속에 누워있는게 좋다. 일이 없으면 도시에 안나가는 편이다

자연친화적인 삶을 이야기 하니 <해피선데이 1박 2일 여배우 특집>에서의 활약이 떠오른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러브콜이 많았을것 같은데
'예능 재도전' 생각은?
원래 게임하고 노는걸 좋아해서 당시엔 정말 재미있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배우는 작품 속 모습으로 보여줘야 하고, 연기 안에서 노는 배우가 매력있는것 같다. 참고로 토크쇼 출연은 생각중이다 (김하늘은 최근 힐링 캠프 출연을 확정했다)

해외에서의 인터뷰인데 개인적으로 가고 싶은 여행지가 있는지 궁금하다.
파리. 사랑하는 사람과 가고 싶어서 여태껏 일부러 안갔다. 근데 여기 오면서 경유했네. (웃음)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그 역시도 파리를 안가봤으면 좋겠다. 파리에 대한 첫 경험을 같이 하고 싶고, 에펠탑 위에서 프러포즈를 받고 싶은 로망도 있다. 그런데 이제는 혼자라도 떠나볼까 하는 생각도 있다

진행한 화보에 대해서도 물어보자. 블론드 헤어로 변힌했는데 소감이 어떤가.
새로운 시도라 재미있었다. 기존의 헤어스타일이 지겨웠던 참인데 새로운 스타일과 메이크업으로 변신해 정말 신나게 촬영했다.

이제 곧 한국으로 돌아가는데 휴식기 '재충전 계획'은
행복하게 자연과 함께할 꼐획이다. 개인적으로 여름이 너무 좋다. 덥고 힘들지만 푸른 느낌이 싱그럽고, 물놀이를 정말 좋아한다.
돌아가서 베프들과 이미 계곡일정을 잡아놨다. 친구들이 자꾸 와인을 마시자고 유혹하는데 펜션에서 삼겹살 구워먹으며 한잔해야지.
친구의 애들도 봐주고. 난 걔네들 사이에서 배우가 아닌 '하늘 이모'라니까(웃음)

待翻

[ 本帖最后由 tracylee12 于 2012-9-6 20:15 编辑 ]
2014년1윌1일 ,2014년2윌15일,2014년3윌15일,2014년3윌16일,잊을 수가 없는 날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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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9-9 11:30 | 显示全部楼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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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把头发烫过了,这是昨天演绎家中继街头约会的图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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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9-9 20:33 | 显示全部楼层
总是在看完一部剧以后回到韩社的剧楼里留个脚印,刚看此剧,看前五集时差点弃了,好在坚持了下来,剧情渐入佳境,也越来越喜欢。
张东健是我喜欢的第一个韩国男演员,因为医家兄弟,那时候是中学,高中吧,第一次看到电视剧里男人也可以掉眼泪,而且掉的那么让人心疼,惊讶感叹的不得了。此外再未好好看过他的剧,传说中的爱上女主播也只看过片段,对蔡琳没什么好感,反倒喜欢里面金素妍。。。后来电影也陆续的看过,朋友、太极旗之类的,无极可没看过。。。这次绅品大大颠覆了脑中昔日的印象,看他贱贱坏坏的样子也很好玩,原来演喜剧也可以的。
浪漫的爱情喜剧,没什么揪心的,看起来没负担,优雅的环境精致的着装,很养眼,很舒服,很轻松。
喜欢每集的开场剧,喜欢四个大叔的友情,还喜欢林回音那个丫头,看金所长和徐老师没有被感动,反倒是看到回音在润生日会上大哭着表白时热泪盈眶,现实生活中这样美好的感情不好找,唯有在虚构的韩剧里一遍遍的满足女人对爱情的想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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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金长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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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9-11 12:36 | 显示全部楼层
金荷娜《Healing Camp》无字在线(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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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9-12 11:28 | 显示全部楼层
个人觉得这个节目很会选地方啊,青山绿水,一看就是郊游滴好地方。
然后请sky上来就是先吃泡面,吃饱了才好说话嘛。。
以她爱旅游、爱吃货的性情,在这个美丽的环境里,吃吃喝喝的,多放松啊。。
比在室内录影棚可是更加放得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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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金长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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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9-20 12:12 | 显示全部楼层
金荷娜《Healing Camp》中字還沒有嗎? 找過好像還沒出哦!
很想看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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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9-20 20:46 | 显示全部楼层
听着李贤唱的心碎,回味品格,有一种想要幸福的感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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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手上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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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9-20 21:01 | 显示全部楼层
每次都觉得自己要出戏了,但是一看绅士立马又被拉回来了~~鲜花夫妇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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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9-21 02:10 | 显示全部楼层
哇!这楼又复活了。好久没看绅品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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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手上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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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9-28 06:40 | 显示全部楼层
绅品结束了一段时间,但是好多片段都再清晰不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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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10-2 16:53 | 显示全部楼层
绅士的品格即将在纬来戏剧台播出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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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10-3 09:13 | 显示全部楼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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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绅士的品格》尹贞伊荣获女新人奖 “感谢金民钟Oppa”




演员尹贞伊荣获韩国连续剧奖中的女新人奖,并在获奖感言中表达了对金民钟的感谢之情。

2日下午在庆南晋州举行的2012年韩国连续剧奖的颁奖典礼中,演员尹贞伊在荣获新人奖时表达了对金民钟的谢意。

当天,尹贞伊听到自己的获奖消息后,似乎感到很紧张,观众们为了减轻紧张感给予热烈的欢呼声,并大喊"不要哭"。对此MC权玄武却俏皮地说"也没哭呢,说'不要哭'好像不怎么好吧!"结果引来现场的阵阵笑声,也令尹贞伊在笑声中舒缓了紧张的情绪。

之后,尹贞伊接过麦克风说到"真的很颤抖,感谢给了这么大的奖。感谢一起拍摄《绅士的品格》的申宇哲导演和金恩淑作家。感谢金民钟Oppa,最后向爸爸妈妈表示感谢。"

尹贞伊在SBS《绅士的品格》中饰演活泼充满生气的林回音,以特有的惹人喜爱的演技,得到众多人气,尤其是剧中与自己差17岁金民钟之间的感情线,更是牵动了众多观众的心,最终二人突破重重难关,喜结连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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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10-5 01:40 | 显示全部楼层
今天看到金民钟了 和他说很好的看了绅士 他说好好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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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10-13 21:59 | 显示全部楼层

張東健專訪

장동건 “어릴 때 잘생긴 역할 해볼걸, 후회된다” [인터뷰]



[OSEN=김경주 기자] 이 남자 위험하다. 귓가에 나지막이 속삭이는 귓속말하며 한 쪽 입꼬리만을 슬쩍 올리는 미소, 그리고 그윽하게 바라보는 눈빛까지 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무너져 내릴 것 같다.
장쯔이, 장백지 등 세계적인 톱스타와 함께 출연한 영화 '위험한 관계'에서 배우 장동건은 상하이 최고의 플레이보이 셰이판 역을 맡아 나쁜 남자의 진수를 보여준다. 키스할 듯 다가가면서도 한발짝 물러서는, 마음을 열 듯 하면서도 쉽게 다가오지 않는 셰이판의 모습은 그야말로 치명적.
게다가 장동건이 데뷔 이래 한번도 보여주지 않았던 나쁜 남자의 모습이니 여성 팬들의 마음이 뒤집어(?)지는 건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장동건은 후회가 된단다. 뭐가 후회가 되느냐고 물으니 '위험한 관계'에 대한 후회가 아닌 한 살이라도 어릴 때 잘생긴 역할을 할 걸이라는 후회가 된다고 했다. 지금도 멋있다고 했더니 장동건은 쑥스럽게 웃으며 그래도 싱싱할 때 하는 게 좋았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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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위험한 관계'를 본 소감이 어떤가.
▲ 개인적으론 다른 때보다 후회와 아쉬움이 덜한 영화다. 현장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다 한것 같고 허진호 감독님의 작업방식이기도 하지만 현장에서 일단 많은 이야기들을 하고 최적의 선택을 해서 연기를 했다. 그걸 여러번 하니 배우 개인으로서 아쉬움이 많이 남지 않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다 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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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 선택의 이유가 있다면.
기본적으로 이 작품을 처음 만났을 때 내 상태가 내가 내 스스로에게 싫증이 많이 나있던 상태였다. '마이웨이'라는 대작을 9개월에서 10개월 정도 촬영을 했는데 그런 대작을 하고 나면 결핍감이 생긴다. 아무래도 대작영화는 태생적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봐야만 하는 영화로 만들다보니 보편적인 감성과 연기를 따라갈 때가 많다. 그런 작업을 하고나면 디테일한 감정과 역할에 목이 마르다. 그래서 '위험한 관계'가 그런 필요에 부합이 된다고 생각했고 원작이 유명한 소설이기도 하고 표현할 수 있는 것도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 '위험한 관계'의 원작인 소설 '위험한 관계'는 이미 수차례 영화로 만들어진 작품이기도 하다. 그 영화들을 촬영 전에 참고했었나.
▲ 그 작품들을 일부로 보지 않았다. 왜냐하면 캐릭터에 선입견이 생길 수 있을 것 같아서였다. 촬영이 어느정도 진행되고 캐릭터가 잡혔다 생각될 때 다 봤다. 이 영화 캐릭터를 잡아갈 때 감독님이 전작들과는 다르게 유쾌함과 유머감각을 넣었으면 좋겠다고 하시더라. 그래서 그렇게 잡았다. 다른 영화들을 보면서 내가 차별화된 캐릭터를 잘 잡아가고 있구나라는 안도감도 들었다.
- 잘생겼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그런 것에 대한 부담은 없나.
▲ 최근 한때는 치기어린 맘이었을수도 있지만 외모 등을 배제한 캐릭터를 의도적으로 선택한 적도 있었다. 그런데 지나고나니 특히 이번 드라마를 하고 나니 후회가 들더라. 외적으로 좋을 때 잘생긴 역할들을 왜 안했을까, 왜 싱싱할때 안 했을까 이런 생각 말이다. 그때는 어린 마음에 반발심도 있었다. 지금은 그런 외모적인 것들을 즐기면서 이용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생겼다.
- 허진호 감독이 '암기의 천재'라고 장동건씨를 칭찬하더라.
▲ 나도 나한테 놀랐다. 아마 처음에 중국어로 모든 것을 다 해야한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이 작품을 못했을 것 같다. 워낙에 촬영까지의 시간이 적었다. 그런데 하루이틀 중국어를 외워서 연기를 하다보니 욕심이 생기기 했고 한국어로 대사를 해보니 어색한 면도 있더라. 그래서 끝까지 중국어로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문제는 오전에 갑자기 대사가 바뀌는 상황들이 있었는데 막상 해야하니 집중력이 생겼다. 그 분이 왔다 가신 것 같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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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 후 마음가짐의 변화가 있나.
▲ 가끔 아이가 신경쓰일 때가 있다. 본능적으로 이번 영화에서 베드신 같은 장면을 촬영할 때 순간적으로 애가 나중에 이 영화를 볼텐데라는 생각이 스치고 지나간다.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그런 느낌이 들 때가 있다.
- '신사의 품격'을 하면서 '불혹의 귀요미'라는 애칭을 얻었다.
▲ 평소에는 듣는데 공식적으로는 처음인 것 같다(웃음]. 친한 친구들이나 그런 사람들과 함께 있으면 편하게 내려놓고 대하는 편이라 '귀엽다'는 얘기를 듣기도 한다(웃음). 그리고 그런 귀여운 면이 사실 아이랑 놀아주면서 많이 생겨난 것도 있다. 아이를 달래고 아이와 놀면서 익숙해진 부분들이 있다. 처음에는 걱정도 많이 했는데 귀엽다고 하시니까 좀 더해볼까 그런 마음도 들고 재밌게 찍었던 것 같다.
http://osen.mt.co.kr/article/G1109480170

喜樂的心乃是良藥    憂傷的靈使骨枯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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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手上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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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10-25 21:20 | 显示全部楼层
這是部令人久久無法出戲的好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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