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igh cut访问
우선 <신품>의 종영 소감부터 들어보자. 김하늘에게 <신품>은 어떤 작품이었나
首先让我看先来听听神品的终演感想,对金荷娜来说神品是一部怎样的作品
한달동안 매일 1~2시간씩 자면서 촬영하느라 정말 지쳤었는데, 끝나고나니 다른작품에 비해 유난히 홀가분하다.
因为一个月每天只有都是一两个小时的睡眠摄影着以至于真的很累,但是一结束和其他作品相比又觉得特别的舒心
무엇보다 서이수역에 최선을 다했다. 내성격과 비슷하면서도 감정의 기복이 심한 캐릭터였고, 설득력있는 연기가 필요했기 때문에 신경을 굉장히
많이 썼다. 모든게 끝난후 니스에 오니 지금은 진짜 휴가를 즐기는 기분이다.
比起任何角色,徐伊秀这个角色真是倾尽全力的在演。和我的性格相似感情的起伏很厉害的角色,因为要非常具有说服力的去演所以真的费了很多心。
都结束了之后来了尼斯,现在真的很愉快的休假的感觉
전작에서는 유승호, 장근석등 어린 남자배우들과 함께하다가 <신품>에서는 30~40대 배우들과 호흡을 맞췄지.
在前作中和俞承浩和张根硕年轻演员合作,在神品中和30-40代的演员合作。
연하나 또래 남자 배우에 비해 연상의 배우와 촬영하는건 진짜 다르다. 다들 연기경력이 많으니 안정적이고 든든했다.
年下男和同辈男演员比较,和前辈演员拍摄,感觉真的不同,所有的演员都是被认证的超强力演技,所以感觉很坚固
'신품 4인방'은 촬영장에서 진짜 다혈질의 친오빠, 터프한 친오빠, 인기많은 친오빠 같았다. 그리고 그들이 나를 예뻐해주는 느낌도 좋았고
神品的四个人帮在现场真的感觉像多血质的亲哥哥,坚强的亲哥哥,像是人气很多的亲哥哥,还有都非常的疼爱我,感觉很好。
나이가 좀 있는(?) 배우들과 함께 하는 촬영장 분위기는 어땠나.
和稍微年长的演员一起演戏拍摄长的感觉是怎样的呢
시간 날때마다 서로 건강식품 정보를 공유했다. (웃음) 동건 오빠와는 처음엔 서로 낯을 가려서 조심스러웠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도진의 장난스러운
모습이 점점 겹치더라. 나중엔 촬영할때 말고도 "진짜 도진이 같아"하면서 웃었다니깐. 나머지 세오빠들도 캐릭터의 기본적인 성격이 실제와 비슷하다.
그래서 현장분위기가 늘 좋았다.
稍微有点时间就互相分享健康食品的情报,刚开始和东健OPPA因为生疏生疏所以蛮小心翼翼的。可是随着时间的退役,道真开玩笑的样子渐渐地,
以后不是拍摄时也像道真一样,其余的三个哥哥和角色基本性格也很相似;、
반면 연하의 배우들도 장점은 있겠지?
那么年下的演员也有优点吧
물론이지. 연하배우들은 정말 열정적이다. 굉장히 열심히 하고 에너제틱해서 배울점이 많다.
当然是啦,年下演员真的很热情,非常努力地和充满能量的去演戏,所以要学习的地方很多。
배우들과 모두 호흡을 맞춰 봤다는 점에서 참 좋은 경험을 했다
출연진의 깜짝 프로포즈로 맺어진 이수와 도진의 결말은 마음에 드나.
나는 드라마나 영화나 뭐든 해피엔딩인게 좋다. <신품>도 모두가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마음에 들었다.
我呢,电视剧或者电影都喜欢HE,神品也是以HE结尾的所以很喜欢
드라마 방영내내 서이수의 흰 스키니진이 화제였지. 일명'서이수 룩'이라고.
电视剧的播放徐伊秀的白色修身牛仔裤一直成为话题,又被称作徐伊秀的LOOK
극중 직업이 선생님이라 의상 선택에 한계가 있었다. 학교에서는 미니스커트 대신 바지를 입었고, 야구심판으로 활동할땐 청바지 위주로 입게돼서
剧中的职业是老师所以衣服的选择上还是有限度的。在学校代替迷你裙,穿了裤子,棒球裁判活动室又以穿牛仔裤为主
힘든 부분도 있었다. 그래서 화이트 팬츠를 선택한건데, 사실 '서이수룩'이 이슈가 되니까 나중엔 화이트 팬츠를 못 입겠더라.
너무 많이 입는다고 할까봐. (웃음) 하여튼 뿌듯하고 기분 좋은 일이다.
작년엔 <블라인드>로 영화제 여우주연상 2관왕에 등극했고, 올핸 <신품>에서 더블 히트를 쳤다. 연기 인생의 제2막이 열린 느낌이랄까.
영화는 상을 받아서 느낌이 세게 왔는데 드라마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 워낙 촬영에만 집중하다보니 인기를 잘 못 느낀다.
어제 화보 촬영을 담당한 포토그래퍼가 "서이수랑 밥 먹는다"고 말하거나, 며칠전 광고 촬영장에서도 스태프들이 "서이수가 내 앞에 있다"라고
얘기할때마다 정말 깜짝 놀랐다. 사람들이 내이름 김하늘도 아니고 극중 이름으로 나를 부르는게 신기할 정도로 실감이 안난다.
2011년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수상후엔 소감을 제대로 듣지 못했는데, 뒤늦은 소감도 들어보자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에 5번 노미네이트된 끝에 작년에 상을 받았다. 나는 목표나 꿈을 가지기보다 현재 상황에 충실하자는 주의였고, 연기하는 내 모습과 나를 둘러싼 주변사람들이 좋아서 연기를 해왔다. 물론 시상식때는 다른 수상자가 부럽긴 했어도 '모든 사람들이 박수칠때 상을 받고 싶다'고 생각했던것 같다. 그러다가 작년에 <블라인드>로 대종상 여우주연상에 내이름이 불리는 순간 100% 깨끗하게 행복했다.
그런데 청룡영화상으로 두번째 상을 받으니 기쁘면서도 약간의 책임감이 생기더라. 사실 당시 내 컨디션이 일생일대 최악의 상태이기도 했다.
시상식이 끝난후 지쳐서 뒤풀이도 못하고 집으로 향했었지
드라마 <로드 넘버원> 직품 이후 촬영한 <블라인드>가 너무 고통스러워서 (잊으려고) 빨리 <너는펫>을 선택했는데 이 역시도 열심히 해야 하는 작품이더라. 촬영이 끝나자마다 대종상에서 청룡영화상까지 달리면서 체력이 완전히 방전됐다. 상을 받아서 정말 감사한데 눈물도 안나오는 상태였다.
그런데 바로 집으로가 침대에 누웠는데도 아침 7시까지 잠을 못잤다. 꿈에 그리던 일을 오롯이 실감하느라 잠이 안오더라.
난 아직도 여우주연상 수상 장면을 스케치한 <HIGH CUT>화보를 가끔 본다. 그 순간의 사진을 남겨줘서 고맙다.
팬들이 당시 표지 사진을 퍼즐로 만들어줘서 거실에 걸려있다.
얘기를 들어보면 정말 쉬지않고 일하는 배우중 하나인것 같다
내 직업은 배우고, 하고 싶은 작품이 많다. 캐릭터에 대한 욕심도 있고, 일을 하면서 에너지를 얻고 행복해지는 스타일이다.
그럼 쉴때는 뭘하고 노는지
중고등학교 친구들과 완전 베프다. 내 학창시절 어설픈 모습을 공유한 이들 아닌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친구들의 몫이 크다.
보통 땐 슬리퍼 끌고 친구 집에가서 누워 있는다. 촬영을 끝낸 직후 친구들과 계곡에 놀러가 평상에 대자로 누웠는데 "여기 너무 좋아 나 니스 가기 싫어"란 말이 절로 나오더라. 애들은 "배부른 소리 하고 있다"고 응수하고 (웃음) 난 자연속에 누워있는게 좋다. 일이 없으면 도시에 안나가는 편이다
자연친화적인 삶을 이야기 하니 <해피선데이 1박 2일 여배우 특집>에서의 활약이 떠오른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러브콜이 많았을것 같은데
'예능 재도전' 생각은?
원래 게임하고 노는걸 좋아해서 당시엔 정말 재미있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배우는 작품 속 모습으로 보여줘야 하고, 연기 안에서 노는 배우가 매력있는것 같다. 참고로 토크쇼 출연은 생각중이다 (김하늘은 최근 힐링 캠프 출연을 확정했다)
해외에서의 인터뷰인데 개인적으로 가고 싶은 여행지가 있는지 궁금하다.
파리. 사랑하는 사람과 가고 싶어서 여태껏 일부러 안갔다. 근데 여기 오면서 경유했네. (웃음)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그 역시도 파리를 안가봤으면 좋겠다. 파리에 대한 첫 경험을 같이 하고 싶고, 에펠탑 위에서 프러포즈를 받고 싶은 로망도 있다. 그런데 이제는 혼자라도 떠나볼까 하는 생각도 있다
진행한 화보에 대해서도 물어보자. 블론드 헤어로 변힌했는데 소감이 어떤가.
새로운 시도라 재미있었다. 기존의 헤어스타일이 지겨웠던 참인데 새로운 스타일과 메이크업으로 변신해 정말 신나게 촬영했다.
이제 곧 한국으로 돌아가는데 휴식기 '재충전 계획'은
행복하게 자연과 함께할 꼐획이다. 개인적으로 여름이 너무 좋다. 덥고 힘들지만 푸른 느낌이 싱그럽고, 물놀이를 정말 좋아한다.
돌아가서 베프들과 이미 계곡일정을 잡아놨다. 친구들이 자꾸 와인을 마시자고 유혹하는데 펜션에서 삼겹살 구워먹으며 한잔해야지.
친구의 애들도 봐주고. 난 걔네들 사이에서 배우가 아닌 '하늘 이모'라니까(웃음)
待翻
[ 本帖最后由 tracylee12 于 2012-9-6 20:15 编辑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