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닥터진 VS 신사의 품격’ 이제 주말 밤은 비주얼 쇼크다
MBC 주말드라마 '닥터진'(극본 한지훈 전현진/연출 한희)과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극본 김은숙/연출 신우철)이 5월 26일 나란히 첫방송됐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SBS 새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 1회는 전국기준 14.1%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닥터진' 1회는 12.2%를 기록했다. 다음날인 27일 방송된 SBS '신사의 품격' 2회는 전국기준 12.8%, MBC '닥터진'은 전국기준 11.8%를 기록해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시청률 경쟁을 보였다.
시청률도 각축전을 벌이고 있지만 그 가운데 단연 돋보이는 것은 비주얼이다. '닥터진'은 송승헌 박민영 이소연 김재중 등 비주얼이 만만치 않은 이들이 출연한다. 송승헌은 명실상부 꽃미남 스타고 박민영 역시 청순 가련한 외모를 뽐낸다. 이소연은 팜므파탈 매력을 발산하고 있으며 김재중은 만화 캐릭터를 연상케 하는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닥터진'은 21세기 천재외과 의사 진혁이 1860년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그린다. 때문에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복 의상을 입는다. 이야기와 함께 조선시대 비주얼에도 신경 쓴 모습이 역력하다. 그만큼 화려한 듯 하면서도 소탈한 의상을 보는 재미가 있다.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은 사랑과 이별, 성공과 좌절을 경험한 꽃중년 남자 4명이 그려내는 4인 4색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꽃중년이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 장동건 김수로 이종혁 김민종이 꽃중년 매력을 물씬 풍기고 있다. 첫방송 전 공개된 스틸컷부터 '꽃중년'들 외모가 관심을 받았다.
김하늘 역시 비주얼에서 둘째 가라면 서럽다. 긴 생머리와 날씬한 몸매는 김하늘 비주얼을 살리는데 한 몫 한다. 비주얼 뿐만 아니라 김하늘 의상 역시 보는 재미를 더한다. 이는 장동건도 마찬가지다.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의상이 캐릭터 매력을 더하고 있다. 여기에 영상미까지 돋보여 비주얼을 중시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한편 '닥터진'과 '신사의 품격'은 매주 주말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사진=SBS '신사의 품격', MBC '닥터진' 캡처)
[ 本帖最后由 aizyuang 于 2012-5-29 16:24 编辑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