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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한국 사극 최대 규모, 백여 마리의 말 동원 촬영!
【马医】韩国规模最大历史剧,动员百多匹马拍摄!
2012-09-07 오전 9:11:03
첫방송: 10월 초 首播:10月初
- [마의] 이병훈 감독, 제주도 목장에서 백마(百馬) 동원하여 촬영!
“한 장면을 찍기 위해, 백여 곳의 목장을 돌아다녔다”
한국 사극의 살아있는 역사, 이병훈 감독이 MBC 창사 51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 최정규) 촬영을 위해 천혜의 자연경관을 고스란히 품고 있는 제주도로 떠났다.
극 초반에 공개되는 조선시대의 넓은 목장을 재현함과 동시에 촬영에 필요한 100여 마리의 말들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제주도로 떠난 것. [마의] 제작진은 지난 30일부터 6일까지 약 일주일간 제주도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주로 촬영이 이루어진 서귀포시에 있는 한 넓은 목장은 현지 제주도민들도 잘 모를 정도로 널리 알려진 곳은 아니지만, 눈이 시리도록 파란 하늘, 광대하게 펼쳐진 넓은 들판으로 찾은 이들마다 “제주도의 비경(祕境)이다”라며 감탄을 표했다.
또한, 단 한 장면의 촬영을 위해 100여 곳의 목장을 미리 돌아다니고, 사극 최대 규모인 약 100여 마리의 말들을 한 곳에 동원해 촬영하는 등 작품에 대한 압도적인 규모와 현실감 있는 연출로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밖에도 [마의] 제작진은 빼어난 영상미를 담기 위해 레드에픽(최첨단 디지털 카메라) 카메라를 촬영에 사용하고, 헬리캠(항공카메라)을 동원하는 등 더욱 생생한 현장을 담아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작관계자는 “동물을 대규모 동원하는 촬영은 제작비가 많이 들고, 통제가 되지 않기 때문에 도전하기조차 힘들다”며, “[마의] 촬영은 이병훈 감독이 한국 사극의 역사를 다시 쓰는 과정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제주도에서 촬영된 분량은 대과에 등과한 양반 ‘강도준’(전노민)이 목장에서 말을 치료하는 마의(馬醫)를 보고 감탄하게 되는 내용과 어린 ‘광현’(안도규)이 목장에 가게 된 뒤 벌어지는 내용으로 [마의] 1회와 4회에 공개될 예정이다.
[골든타임] 후속으로 방송되는 [마의]는 미천한 신분의 수의사인 마의(馬醫)에서 어의(御醫)의 자리에까지 오르는 조선 최초의 한방 외과의 백광현의 파란만장한 생애를 다룬다. 지난 8월 23일 문경에서 첫 촬영을 마쳤다.
한국 사극의 거장 이병훈 감독이 메가폰을 들었으며, [허준], [이산], [동이] 등을 집필했던 김이영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조승우, 이요원, 손창민, 유선, 이상우 등이 출연한다. 10월 초 방송 예정.
문의: 홍보국 이은형, 강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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