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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10-1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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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라, 김형범 여친으로 미친 연기력 '과시'
신보라가 김형범의 여자친구로 카메오 등장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일일 시트콤 <닥치고 패밀리>에서는 무협작가 옥면선생으로 활동 중인 열형범(김형범)의 열혈 팬으로 신보라가 그를 만나고자 집 앞까지 찾아왔다.
그러나 형범은 팬들과 사사로운 만남을 가질 수 없다면서 보라를 돌려보내려하지만 연예인처럼 예쁘다는 말에 혹해 결국 보라를 만나러 나갔다. 보라는 형범을 보자마자 아낌없는 호감을 표시하면서 "이름도 얼굴처럼 옥같다.", "사진보다 미남이다."라고 하면서 두 사람은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이에 보라는 그 분위기를 틈 타 형범에게 "나랑 사귀어 달라. 제발 부탁이다."라고 말한 뒤 형범이 싫은 기색을 보이지 않자 먹고 있던 닭발소스를 입에 묻힌 채 뽀뽀를 하면서 정식으로 연인 관계가 됐다.
이어 보라는 형범과 데이트하는 자리에 붉은 치파오를 입고 나오는가 하면 또 보라는 중국집에 가서 짬뽕을 먹는 형범에게 "장풍을 쏠테니 식도를 열라."면서 등을 손으로 구타하면서 무협소설에 푹 빠져 허구의 세계와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는 행동들로 점점 형범의 환상을 깨부수었다.
이같은 보라의 행동에 겁이 난 형범은 "나도 제 정신은 아닌데 너는 정말 돌아이다. 우리 헤어지자."고 이별을 고했다. 그러자 보라는 거세게 분노하면서 형범의 뺨을 떄리고 "강호의 이름으로 용서하지 않겠다. 다시 내 눈앞에 띄는 날엔 피바람이 불 것이다."라고 끝까지 무협세계에 빠져있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우신혜(황신혜)가 갱년기 초기 증상을 보이면서 급 우울증에 빠지는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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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전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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