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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4-1-6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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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帖最后由 我我君 于 2014-1-6 22:22 编辑
첫방 '우사수', 이혼女·유부女·싱글女 애환 생생했다(종합)
初放'我们可以相爱吗'离婚女.有夫女.单身女的喜怒哀乐
유진, 김유미, 최정윤이 이혼녀, 골드미스, 유부녀로 변신했다.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극본 박민정 연출 김윤철 제작 드라마하우스, 이하 '우사수')가 6일 오후 첫 선을 보였다. 각기 다른 처지에 있는 여성들의 애환이 생생하게 묘사됐다.
'우사수'는 마흔의 나이를 코앞에 둔 세 여성이 치열한 삶에 치여 좌절하면서도 이를 버텨내며 일과 사랑에서 모두 행복을 얻어가는 과정을 유쾌하면서도 현실적인 시각으로 바라봤다.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JTBC 드라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의 김윤철 PD가 메가폰을 잡아 또 다른 현실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세 주인공인 윤정완(유진 분)과 김선미(김유미 분), 권지현(최정윤 분)의 현재 삶의 모습을 소개하며 향후 갈등 관계 등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냄과 동시에 이 시대를 살아가는 30대 여성의 애환을 리얼하게 표현했다.
먼저 윤정완은 1년 전 이혼한 이후 아들과 친정어머니와 함께 살아갔다. 대학 졸업 후 아는 선배 소개로 시나리오 작가 활동을 시작, 작품도 흥행하고 남편 한준모(심형탁 분)도 만나며 일과 사랑을 다 차지했다.
하지만 이후 빚보증 문제로 인한 갈등이 이혼으로 이어지면서 윤정완의 삶은 꼬이기 시작했다. 시나리오 작가 일은 더욱 힘들어졌고 한준모는 예쁜 연하 여자친구와 결혼을 앞두고 있었다. 마트에서 일하며 겨우 생활비를 벌어갔던 윤정완은 과거 잘 나갔던 자신의 모습을 한탄하고 있었다.
그런 그녀에게 나타난 오경수(엄태웅 분)와 안도영(김성수 분)은 또 다른 스토리를 예고하게 했다. 오경수는 칸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차지한 유명 영화감독이었고 안도영은 영화사 대표이자 한준모 새 여자친구의 오빠였다. 두 사람은 윤정완이 쓴 시나리오에 관심을 표했지만 윤정완은 엉뚱한 오해로 얼굴을 붉히며 매끄럽지 못한 첫 만남을 가졌다.
유명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김선미는 방송 출연 등으로 자신의 커리어를 쌓고 있는 멋진 여성이었다. 하지만 그녀의 과거 사연을 들여다보면 그렇지 않았다. 부모님은 25세 때 그녀 곁을 모두 떠났고, 몰래 만나는 연하 남자친구는 겉으로는 잘해주지만 뒤에선 나이 많은 여자가 시집가려고 환장했다며 뒤통수를 쳤다.
전업주부 권지현은 가난한 집안에서도 특유의 발랄함으로 부잣집 남편과 결혼에 골인해 경제적으로는 전혀 걱정 안 해도 될 만큼 넉넉한 삶을 살고 있다. 하지만 시어머니의 못마땅한 태도와 딸의 냉랭한 태도는 그녀의 스트레스를 더욱 증가시켰다.
세 여주인공이 각자 가진 현재 고민은 윤정완의 한 대사에서도 고스란히 느껴졌다. 윤정완은 "서른아홉에 우리에게 찾아온 건 여자로서의 인생이 끝날 지도 모른다는 초조함, 어렵게 지켜온 행복이 깨질 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는 깊은 외로움뿐이었다"라고 말했다. '우사수'는 이들이 겪게 될 새로운 에피소드를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 여성의 삶을 집중 조명할 계획이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cr.http://star.mt.co.kr/view/stview ... ype=1&outlink=1
첫방 ‘우사수’, 30대 여자들에게도 비밀은 있다
[OSEN=임승미 인턴기자] 30대를 살아가는 세 명의 여자가 각자 말 못할 현실의 무거운 짐을 안고 힘겹게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다. 겉으로는 아무 문제 없어 보이지만 그들에게도 말 못할 비밀은 있다.
6일 오후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극본 박민정, 연출 김윤철)에서는 이혼녀 윤정완(유진 분), 골드미스 김선미(김유미 분), 청담동 며느리 권지현(최정윤 분) 등 자신의 위치에서 힘겹게 30대를 살아가는 주인공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극 중 윤정완은 10살 된 아들을 둔 이혼녀다. 시나리오 작가를 꿈꾸지만 현실은 마트 직원 신세다. 그는 생활고에 아들의 유학을 보내 줄 수 없는 안타까운 현실에 슬퍼한다. 또 이혼녀라는 이유로 나쁜 마음을 먹고 접근한 영화사 대표에게 봉변을 당할 뻔 하며 자신에게 닥친 현실에 괴로워한다. 그는 맥주 한 캔으로 현실을 이겨내려 노력하고 있다.
김선미는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로 겉으로는 누구나 부러워하는 골드미스. 하지만 사실 그는 외로움에 몸부림치는 30대 노처녀에 불과하다. 일은 완벽하지만 사랑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지는 모습을 보인다. 항상 사랑에 목말라하지만 만나는 남자들은 그를 이용하기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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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현은 청담동 며느리로 남부럽지 않은 인생을 살고 있지만 현실은 시월드에 시달리며 하루하루를 견디고 있다. 또 딸과의 사이도 좋지 않아 집에서는 매일 살얼음판을 걷는 기분이다. 그는 집에 가족들이 없을 때 몰래 숨어서 담배를 피우거나, 시어머니의 괴롭힘에 견디다 못해 화장실에서 소리를 지르며 어떻게든 견디고 있다.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는 대한민국 30대 여자들의 다양한 모습을 그리고 있다. 겉으로는 아무 문제 없어 보이지만, 누구에게도 쉽게 말하기 힘든 생활고, 남자와의 문제, 고부간의 갈등 등 많은 고민들을 안고 살아가는 30대 여자들의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세 여자의 고민만을 그린 것은 아니었다. 시나리오 작가 윤정환과 영화 감독 오경수(엄태웅 분)과의 관계와 옛사랑 안도영(김성수 분)를 만나 혼란에 빠지는 권지현의 모습은 향후 드라마의 주요 이야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실과 공감으로 중무장한 ‘우리가 사랑 할 수 있을까’가 안방극장에 무사히 안착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inthelsm@osen.co.kr
<사진>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영상 캡처
cr.http://osen.mt.co.kr/article/G11097573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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