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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문영남 드라마', SBS 이어 KBS까지 불발
[일간스포츠] 입력 2015.08.06 08:00
文英楠电视剧,继SBS后KBS也泡汤
两次编制都失败
'흥행 보증수표' 문영남은 어디로
문영남 작가의 신작이 길을 잃었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6일 일간스포츠에 "문영남 신작 '눈물로 피는 꽃'이 SBS에 이어 KBS까지 편성이 불발됐다"고 밝혔다.
앞서 SBS 수목극 라인으로 '용팔이' 후속이 유력했으나 한 차례 실패, 최근에는 방송사를 KBS로 옮겨 월화극 자리를 노렸으나 역시 불발됐다.
지금껏 하는 작품마다 많은 인기를 끌어 '시청률 보증 수표'라 불렸으나 두 차례 편성이 무산되며 어떻게 될 지 모르는 상황. 드라마는 총 36부작으로 원래 계획대로라면 지금쯤 캐스팅이 끝나고 첫 촬영이 들어가야했다.
'눈물로 피는 꽃'은 모성과 여성 사이에서 갈등하고 고통받는 여자에 대한 드라마. 다양한 엄마의 유형과 그 영향으로 자란 자식들의 이야기다.
모성보다 여성성을 따지는 엄마와 여성보다 모성을 중요시하는 또 다른 엄마, 자식을 위해 희생하는 헬리콥터맘과 모성과 여성의 중간서 줄타기하는 엄마까지. 문영남 특유의 필력으로 다양한 엄마 이야기를 그린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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