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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힐미' 김영애·심혜진, 재벌가 고부 관계 연기 '사진만 봐도 팽팽' 金英爱，沈惠珍 财阀家婆媳关系演技
배우 김영애와 심혜진이 고부 관계로 만난다.
MBC 새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에서 김영애는 도현(지성)의 할머니이자 신화그룹 최대주주인 서태임 역, 심혜진은 도현의 친모 신화란 역을 맡았다. 극 중 편치 않은 고부 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두 사람의 팽팽한 만남 장면은 지난달 29일 경기 양주에 위치한 한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김영애와 심혜진은 남다른 연기 열정으로 촬영장을 달궜다. 김영애는 목소리 톤, 대사 속도까지 세심하게 조절하고 김진만 PD와 의논하면서 캐릭터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심혜진은 머리에 헤어롤을 말고 있는 모습으로 천연덕스러운 연기를 펼쳤다.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는 "김영애와 심혜진은 '킬미, 힐미'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역할을 맡아 극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색다른 고부 관계를 그려내며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할 김영애와 심혜진의 활약을 기대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킬미, 힐미'는 해리성 인격 장애를 앓는 재벌 3세와 정신과 의사의 이야기를 다룬다. 차도현 역 배우 지성과 오리진 역 배우 황정음이 호흡 맞춘다. 7일 밤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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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5-1-6 2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