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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문근영, 비상식에 대응하는 ‘현실적’ 여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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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식적인 ‘마을’ 사람들에게 대응하는 문근영의 현실적인 감정 변화 연기가 드라마의 리얼리티를 높이고 있다.
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에서 한소윤(문근영)은 언니 김혜진(장희진)의 언니와 관련된 진실을 추적할수록 비상식적인 현실과 마주했다. 깊어지는 혼란스러움과 공포감에 본래의 침착함을 잃고 분노하기도 했고, 다시 한 번 자신을 다잡으며 두려움에 맞서기도 했다. 사랑하는 가족의 죽음과 진실을 은폐하려는 사람들 안에서 이성과 본능적 감정을 오가며 인간의 현실적인 심리 변화를 선보이고 있는 것.
23년 만에 언니의 외로운 죽음과 마주한 소윤. 혼자 살았다는 죄책감과 죽기 전까지 자신을 찾으려 했던 혜진의 원한을 풀어주겠다는 책임감으로 그녀는 마을 내 언니의 가족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해왔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아무리 침착하게 따져도, 간절히 부탁해도 혜진의 이름만 나오면 입을 다문 채 언니와 자신을 멸시하는 마을 사람들 때문에 소윤은 초반과 달리 정색도 하고 분노도 표출하기 시작했다.
또한 혜진의 과거 행적을 되짚을수록, 관련된 사람이 죽는 등 상상도 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자 혼란스러움, 공포, 두려움 등 복잡한 심경을 느끼고 있다. 무엇보다 언니의 가족을 찾아 진실을 밝히겠다는 마음이 커져갈수록 점점 더 복잡해지는 현실에 답답했을 그녀. 그렇기 때문에 소윤은 스스로 경우 없는 행동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마지막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으로 마을 사람들에게 진실을 알려달라며 매달리고 있다.
제작진은 “소윤은 자신의 말을 들은 체도 않는 마을 사람들을 보며, 쥐가 궁지에 물리면 고양이를 문다는 말처럼, 진실에 매달리고 있다”며 “언니가 죽게 된 원인을 밝히겠다는 일념 하나로 본능적으로 변해가는 소윤이 앞으로 어떤 엔딩을 선사할지, 마지막까지 놓치지 말고 시청해달라”고 밝혔다.
태어나기도 전부터 가족들에게 외면 받았고, 죽은 후에도 누구 하나 언급하지 않는 언니의 쓸쓸한 삶에 그녀의 친부를 찾기 위한 증거를 수집, 진실에 거의 다다른 소윤. 과연 그녀는 아치아라에 어떤 엔딩을 선물할까.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오는 25일 오후 10시 14회가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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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비투비(BTOB) 육성재, 경찰복 벗은 ‘사복패션’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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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김명수 기자] #마을 #비투비 #BTOB #육성재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연출 이용석, 극본 도현정, 이하 '마을')’에서 순경 ‘박우재’ 역할로 출연 중인 비투비 육성재가 훈훈한 사복패션을 드러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4일 오후, 비투비 공식 SNS에는 ‘우(리 성)재 사복패션, 우재 이즈 뭔들, SBS수목드라마 마을 밤 10시!’라는 내용과 함께 드라마 ‘마을’ 촬영 중 포착된 육성재의 현장 비하인드 이미지가 공개됐다. 이 사진에서 육성재는 매 회마다 입고 등장하는 경찰복을 대신해 단정한 사복패션을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극 중 육성재는 한경사(김민재 분)와 함께 아치아라 파출소를 지키면서 시작부터 끝까지 유일하게 경찰복을 입은 ‘단벌신사’로 등장하는 인물. 매회 훈훈한 비주얼에 걸 맞는 늠름한 제복차림을 선보이며 여심을 흔들고 있는 육성재는 최근 극 사이사이 좀처럼 보기 힘든 ‘사복’ 패션 센스까지 뽐내고 있어 드라마 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극 중 육성재가 선보이는 사복은 베이직한 셔츠와 재킷, 그리고 청바지 등 기본적인 아이템을 매칭한 ‘현실 훈남’ 스타일 패션. 무난한 아이템을 활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육성재의 작은 얼굴과 큰 키, 뚜렷한 이목구비로 완성된 극강 비주얼이 ‘순경’과는 완전히 다른 훈훈한 반전매력을 선사해 보는 재미를 더한다.
이처럼 육성재는 ‘귀요미’ 순경부터 옆집 오빠 동생처럼 친근한 ‘훈남’ 매력까지 끝없는 매력을 발산하며 막바지를 달리고 있는 ‘마을’팀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 넣고 있는 중. 거듭되는 반전 스토리와 매회 그 매력을 더하고 있는 육성재가 극 후반 어떤 새로운 매력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게 될지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평화로운 마을에 암매장된 시체가 발견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로, 탄탄한 전개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매주 수,목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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