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楼主: 沇角的弧度

【2017TVN】【明天和你】【申敏儿 李帝勋】时光旅行者罗曼史 2月3日首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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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7-2-17 21:20 | 显示全部楼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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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7-2-17 21:21 | 显示全部楼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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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7-2-17 21:23 | 显示全部楼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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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7-2-17 21:24 | 显示全部楼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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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7-2-17 21:26 | 显示全部楼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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可爱的 主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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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7-2-17 21:42 | 显示全部楼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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可爱的 马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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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7-2-17 21:45 | 显示全部楼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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摄影的 马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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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7-2-17 21:57 | 显示全部楼层
本帖最后由 国际黄金 于 2017-2-18 10:09 编辑

'내일 그대와' 신민아, 아기 거절 "넌 우리가 부모될 자격 있다 생각해?"
“明天和你” 申敏儿 拒绝孩子 “你 认为我们 有做父母的 资格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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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내일 그대와' 신민아가 아기를 빨리 낳기 거절했다.

17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에서는 혼인신고서를 작성하는 유소준(이제훈 분)과 송마린(신민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혼인신고서를 작성하던 유소준은 고민 하면서도 송마린에게 "아기 낳고 잘 살 일만 남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송마린은 "아기? 응애 응애 아기?"라며 되물었다. 이를 들은 유소준은 "너 만들고 싶어서 맘 카페까지 가입한 거 아니였어?"라며 "넌 조그만 꽃순이 싫어? 귀엽잖아"라고 말했다.

그러자 송마리은 "너는 우리가 부모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해?"라며 "나는 우리 엄마 아빠처럼 덜컥 낳고 싶지 않아"라고 아기를 빨리 낳는 것에 대해 거절했다.


뉴미디어국 purin@sportsseoul.com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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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7-2-17 22:02 | 显示全部楼层
‘내일 그대와’ 이제훈, 미래 조한철에 “나 무슨 일 있어요?”
“明天和你” 李帝勋 对 未来的 赵汉哲 问“我 到底 发生了 什么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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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그대와’ 이제훈이 미래에서 조한철을 만났다.

17일 방송된 tvN ‘내일 그대와’(극본 허성혜, 연출 유제원)에서는 미래의 두식(조한철)이 유소준(이제훈)에게 미스터리 한 말을 늘어놓았다.

유소준은 두식에게 “2016년에서 왔다”라며 반가워했지만, 두식은 표정을 굳히며 “과거에서 온 너랑 얘기하고 싫다”라고 자리를 떠나려 했다.

그러나 유소준은 계속해서 두식을 붙잡고 집으로 들어갔다. 황폐해진 집을 본 유소준은 두식에게 “나 이사 갔냐. 나 무슨 일 있냐”라며 당황했다.

두식은 “나도 잘 몰라. 나는 너랑 연락이 잘 안 돼. 네 얼굴 본지 꽤 된다”며 “네가 사라졌으니까”라고 말했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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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7-2-17 22:03 | 显示全部楼层
'내일 그대와' 신민아 재킷
“明天和你” 申敏儿 夹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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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에서 배우 신민아가 착용한 재킷은 '몬츠' 제품이다.

지난 11일 방송된 '내일 그대와' 4회에서는 유소준(이제훈 분)과 송마린(신민아 분)의 달달한 로맨스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민아는 하이넥 블라우스와 청바지 차림에 오버사이즈 더블 재킷을 착용하고 여성스러우면서 단정한 캐주얼 룩을 선보였다.

신민아가 착용한 재킷은 소매의 폭이 끝으로 갈수록 넓어지는 스타일로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 제품의 가격은 15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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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7-2-17 22:08 | 显示全部楼层
本帖最后由 国际黄金 于 2017-2-18 10:09 编辑

'내일 그대와' 김예원, 반강제 내조 위해 신민아에 접근·간섭
“明天和你” 金艺媛 为了要做 贤内助 接近 申敏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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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내일 그대와' 김예원이 신민아에게 접근하고 있다.

17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극본 허성혜, 연출 유제원) 5회에서는 이건숙(김예원 분)이 송마린(신민아 분)을 쫓아다녀야 하는 상황이 됐다.

김용진(백현진 분)은 이건숙에게 "유소준(이제훈 분)의 정보가 어디서 나오는지 그와 결혼한 송마린을 쫓아다니면서 조사해라. 내조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이건숙은 "내가 밥순이를 쫓아다녀야 하냐. 신경질난다. 감당 안 된다"고 짜증냈다. 그러나 김용진이 "자꾸 그러면 카드를 끊어버리겠다"며 반 협박을 가했고, 이건숙은 결국 송마린에게 연락할 수밖에 없었다.

송마린은 이건숙의 부름에 불쾌한 티를 내면서도 기꺼이 나갔다. 그러나 이건숙은 시시건건 송마린에게 내조에 관해 간섭하는 얄미운 모습을 보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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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7-2-18 09:54 | 显示全部楼层
'내일 그대와' 이제훈 시간여행, 신민아에 들키나
“明天和你” 李帝勋 时间旅行 被 申敏儿 发现了吗?


[뉴스엔 오수미 인턴기자]

타임슬립을 다룬 드라마나 영화에서 시간여행 능력이 있는 주인공은 이 사실을 모두에게 비밀로 한다. 당연히 믿지도 않을뿐더러 사랑하는 사람이 이 사실을 알게 되면 자신을 속였다고 생각할 것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현재를 바꿔 미래도 바꿀 수 있다니 주인공은 국가 차원에서 생체실험에 동원될지도 모를 일이다.

그러나 이야기가 진행되기 위해서는 갈등도 필요한 법, 능력자 주인공들은 자주 엉성한 거짓말로 들킬 위험에 빠진다.

2월 17일 방송된 tvN 금토 드라마 '내일 그대와'에서는 유소준(이제훈 분)이 시간 여행을 하는 능력을 들킬 뻔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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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신혼부부답게 깨가 쏟아졌다. 송마린(신민아 분)은 정성스레 아침상을 차렸고 한 입 먹어본 유소준은 "이거 상했다. 먹지 말자"며 인상을 썼다. 이내 시무룩해진 송마린은 "아침에 장 본 거라 상했을 리가 없다. 반찬 투정하는지 처음 알았다"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눈치를 보던 유소준은 결국 "장난친 거야. 맛있다"며 두 그릇이나 억지로 비워 웃음을 자아냈다.

유소준은 아내를 고생시킬 수 없다며 더는 요리하지 말라고 했지만 송마린은 "재밌어. 요리 취미이자 내 특기"라고 말했다.

송마린은 신혼집에 온 친정엄마 차부심(이정은 분)의 잔소리를 들었고 이를 멈추기 위해 라면을 끓였다. 그런데 하필 유소준이 미래에서 가져왔던 '내게 오리라면'이었던 것. 송마린은 새로운 맛에 놀라워하며 인터넷 게시판에 글을 올렸고 사람들은 "처음 보는 라면이다"며 댓글을 달았다.

송마린은 이에 유소준에게 전화를 걸어 그 라면 어디서 난 거냐고 물었다. 유소준은 "내 친구가 라면회사에 다녀서 시판되기 전에 준 것이다. 사진 빨리 지워야 한다"며 둘러댔다.

이 뿐만이 아니다. 지난 3일 방송된 1회에서 유소준이 3개월 뒤 미래로 갔다가 송마린과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던 장면이 이날 방송에서 다시 재현됐다. 송마린은 샤워하고 나와서 과거에서 온 유소준과 마주쳤다. 송마린은 유소준에게 애교를 부렸지만 당황스러운 반응만 돌아왔던 것.

잠시 후 회사에 출근한 현재의 유소준이 전화를 걸었고 송마린은 "방금 집에 와서 왜 그랬냐"고 물었다. 유소준은 한참 생각한 뒤에야 과거에 미래를 보고 돌아갔던 것을 기억해 냈다. 유소준은 재빨리 화제를 돌리며 상황을 무마했지만 송마린은 의심스러워 하는 마음이 생겨났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내게 오리라면'을 더 사러 미래로 간 유소준은 자신이 이사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두식(조한철 분)을 만났고 그는 미래의 유소준과 연락이 끊겼다고 말했다. 찾아오지 말라며 두식은 돌아섰고 유소준은 당황했다. 유소준의 미래는 점점 더 미궁 속으로 빠졌다.

3년 뒤 죽는 미래를 바꾸기 위해 결혼을 선택한 사실을 송마린이 알게 되면 유소준에 실망할 것이 분명하다. 유소준은 과연 끝까지 시간 여행 능력을 들키지 않을 수 있을까. 그리고 함께 죽는 미래도 바꿀 수 있을까. 이들의 미래가 더욱 궁금해진다.(사진=tvN 캡처)

뉴스엔 오수미 s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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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7-2-18 09:59 | 显示全部楼层
'내일 그대와' 돌아온 심쿵제조기 이제훈.."출구 없는 꿀매력"
“明天和你”让人心动不已的制造机 李帝勋。。。“无出口的 蜜蜂魅力”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tvN '내일 그대와' 5화에서는 유소준(이제훈 분)과 송마린(신민아 분)의 알콩 달콩한 신혼 생활이 그려짐과 동시에 미래에 소준이 갑자기 사라질 것이 예고돼 시청자들이 앞으로 펼쳐질 흥미진진한 전개를 기대하게 했다.
지난 17일 방송에서 소준은 마린이 만든 음식을 먹고 순수하게 "상한 것 같다"고 말했지만 이내 마린이 자신의 말에 상처 받을까봐 음식 맛을 감탄한 후 밥을 더 달라고 말하는 등 배려심이 돋보이는 대답으로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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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소준은 마린과 고기 집을 찾았고 숯이 마린에게 떨어질 뻔 하자 "숯이 우리 자기한테 닿았으면 어떻게 할 뻔했냐"며 크게 화를 낸 후 바로 마린을 안심시켰다. 이때 마린이 다칠 뻔하자 화를 내다가 차분하게 그녀를 안심시키는 소준의 모습은 안방극장의 여심을 '심쿵' 하게 했다. 짧은 순간에 달라지는 소준의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는 이제훈의 연기는 극의 몰입도를 극대화시켰다.

여기에 5화도 이제훈표 달달함으로 가득했다. 예비 부부교실에서 받은 책을 읽는 마린의 모습을 사랑스럽다는 듯 지켜보던 소준은 박력 있게 입맞춤을 했고 침대 위에서 마린에게 세상에서 네가 제일 예쁘다며 달콤하게 속삭였다. 이때 이제훈의 섹시한 눈빛과 중저음의 목소리는 시청자들을 더욱 설레게 만들기도.

극의 말미, 미래로 시간여행을 간 현재 소준은 미래 두식(조한철 분)으로부터 자신이 미래에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어서 자신이 왜 사라지게 됐는지 찾는 현재 소준의 모습이 예고되어 오늘 방송되는 6화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드라마 '내일 그대와/는 외모, 재력, 인간미까지 갖춘 완벽 스펙의 시간 여행자 '유소준'과 그의 삶에 유일한 예측불허 '송마린'의 피할 수 없는 시간여행 로맨스로 매주 금토 오후 8시에 tvN에서 방송된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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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7-2-18 10:02 | 显示全部楼层
'내일 그대와' 신민아 "임신 안 돼"가 와 닿는 이유
“明天和你”申敏儿 “不怀孕”的 理由


[뉴스엔 오수미 기자]

'자식을 낳아야 진짜 어른이 된다. 자식을 길러봐야 세상을 이해한다.'

흔히들 하는 말이지만 정말 그럴까. 준비 없이 갑자기 엄마 아빠가 된다면 아이에게 어떻게 좋은 부모가 되어줄 수 있을까.

2월 17일 방송된 tvN 금토 드라마 '내일 그대와'에서 송마린(신민아 분)이 유소준에게 임신을 미루자고 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송마린은 유소준에게 혼인신고서를 건네며 "거기 사인하면 빼도 박도 못한다. 판사가 안 나서면 헤어질 수도 없다"며 으름장을 놨다. 미래의 죽음을 막기 위해 여기까지 왔지만 막상 혼인 신고서를 앞에 두자 유소준은 잠시 고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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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모습을 본 송마린은 "다들 1, 2년 있다 한다더라. 우리도 나중에 하자"며 혼인신고서를 도로 뺏으려 했다. 이에 유소준은 "이제 아이 낳고 잘 살 일만 남았다"며 작성을 서둘렀다. 이 말에 깜짝 놀란 송마린은 "응애 응애 그 아기?"라고 하며 자리를 피해버렸다.

유소준은 송마린에게 다가가 "아이 빨리 만들어야지. 나 진심이다. 넌 작은 '꽃순이'는 싫으냐"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이에 송마린은 "넌 우리가 부모 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냐. 너나 나나 좋은 부모가 되겠다는 확신이 설 때까지는 안 된다"며 임신을 미루자고 제안했다.

이어 송마린은 "우리가 먼저 죽거나 그러지는 않겠지만 만약에 그렇게 되면 그 자식들은 (어떡하냐)"며 말을 잇지 못했고 유소준은 "우리가 혹시라도 죽으면 정말 무책임한 거다. 거기까지 생각 못 했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송마린이 부모님이 '속도 위반'으로 자신을 낳았다는 사실을 고백하는 장면도 전파를 탔다. 송마린은 "우리 엄마 아빠는 스무 살 때 사고 쳐서 결혼했다. 내 기억에 서로 사랑하는 남자 여자, 행복한 남편과 아내로 보였던 적이 없었다. 나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사는 걸로 보였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송마린은 "어린 마음에도 눈치가 보였다. 둘이 싸우면 나 때문인가 싶었다"며 상처받았던 기억을 털어놨고 유소준은 평생 여자로 대해 주겠다며 달콤하게 약속했다.

준비되지 않은 출산을 했지만 훌륭하게 아이를 키워낸 부모도 분명히 많다. 그러나 친자식을 모질게 때리고 마침내 죽음에 이르게 하는 아동학대 뉴스도 연일 쏟아진다. 아이에게 좋은 부모가 될 수 있다는 확신, 그것은 결국 양육의 질과도 직결되는 문제다.

유소준은 자신의 미래를 바꾸기 위해 출산을 선택하려 했지만 송마린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출산을 고민했다. 송마린의 고민은 요즘 결혼과 출산을 앞둔 2030 세대에게도 가슴 깊이 와 닿는 얘기였다. 두 사람은 좋은 부모가 될 준비를 마치고 미래도 바꿀 수 있을까. 이들의 선택에 귀추가 주목된다.(사진=tvN 캡처)

뉴스엔 오수미 s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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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그대와' 신민아·이제훈, 이런 달콤한 신혼을 봤나
“明天和你” 申敏儿.李帝勋 看到 这样甜蜜的新婚情侣哦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내일 그대와'의 신민아와 이제훈이 어리숙하지만 다정한 신혼 부부의 모습을 보여줬다.

17일 저녁 방송된 케이블TV tvN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극본 허성혜·연출 유제원) 5회에서는 유소준(이제훈)이 시간 여행을 하며 송마린(신민아)과 달콤한 신혼을 만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마린은 유소준과 함께 사는 신혼 집에서 아침을 맞았다. 그는 이른 아침부터 웨딩 사진을 비롯해 신혼 부부의 흔적이 느껴지는 집안을 활보하며 웃었다. 또한 유소준을 위해 정성껏 아침을 차리며 다소곳한 새댁 노릇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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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유소준은 송마린이 차려준 아침 상에 깜짝 놀랐다. 너무 맛이 없었기 때문. 유소준은 반찬을 한입 맛보자 마자 "음식 상한 것 같다"며 깜짝 놀랐고, 송마린은 자신의 요리 실력을 철석같이 믿고 있었기에 토라졌다. 유소준은 결국 장난으로 둘러대며 송마린을 달랬고 "나 너 다시는 밥순이 만을고 싶지 않다"며 앞으로 절대는 요리하지 말라고 완곡하게 권유했다.

이후 두 사람의 생활은 각자 살던 삶이 신혼 부부로 합쳐지는 과도기 그 자체였다. 송마린은 유소준이 주는 생활비 카드를 거절하며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 돼 있다"고 말했다. 유소준은 결혼 소감을 묻는 친구에게 "얼떨떨하다"고 웃으며 소감을 얼버무렸다.

송마린은 이건숙(김예원)과 만나 남편의 신체 사이즈도 모르는 자신의 결혼 상태에 의문을 품기도 했다. 그러나 유소준과 외식 겸 저녁 데이트를 하는 와중에 고기집에서 자신에게 불씨가 튈까 봐 본능적으로 걱정하는 남편의 모습에서 설렘을 느끼며 안도했다.

마침내 송마린은 유소준에게 한결 마음을 열며 "우리 엄마 아빠 사고 쳐서 결혼했다"고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또한 "우리 엄마 아빠는 늘 그냥 엄마 아빠였다. 내 기억에 서로 사랑하는 남자, 여자구나 그래보였던 적이 없다"며 "평생 여자로 살게 해주겠다고 약속해"라 말했다.

유소준은 송마린의 눈을 제대로 마주치지 못하면서도 긍정적으로 대답했다. 이어 결혼 전 예비 부부 교실도 다녔다는 송마린의 귀여운 모습에 사랑스러움을 느끼며 입을 맞추고 자연스레 리드했다. 놀란 송마린은 이내 유소준과 달콤한 시간을 만끽했다. 더불어 "결혼은 미친 짓이라느니 인생의 무덤이라느니 왜 우울한 얘기만 많고 아무도 이렇게 재미 있다고 말 안 해줬냐. 자기들끼리만 재미 있게 살려고"라며 행복감을 표했다.

그런가 하면 유소준은 다음날 회사에서 사장인 자신의 부인인 송마린을 두고 밥순이라며 헐뜯는 직원들을 목격했다. 이에 그는 직원 한 명을 옥상으로 부른 뒤 "인간적으로 부탁 하나 하자. 앞으로 우리 회사 직원들 전원 밥순이의 밥 자도 안 꺼냈으면 좋겠다"고 말해 폭소와 설렘을 동시에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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