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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4-8-27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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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在旭和瓷炫,因为暴风的关係被关在宿舍3天???)
안재욱·추자현, 폭풍으로 3일간 숙소에 갇혀 '아찔'
안재욱·추자현이 아찔한 '폭풍속으로'를 경험했다. KBS 2TV <구미회 외전> 후속으로 오는 9월13일 첫 방송되는 <오! 필승 봉순영>(극본 강은경·연출 지영수)에 출연하는 안재욱과 추자현은 최근 부산에서 갑자기 들이닥친 폭풍으로 인해 꼼짝없이 숙소에 3일 동안 갇히는 아찔한 경험을 했다.
안재욱과 추자현은 지난 17일 부산 자갈치시장에서 만나 옥신각신하는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부산으로 향했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야외 촬영을 하다 갑자기 거센 파도가 부두로 밀려오며 장대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결국 안재욱·추자현은 촬영을 못하고 서로의 숙소로 돌아갔다. 추자현은 송도 근처에서, 안재욱은 촬영 장소와 인접한 자갈치 시장 근처에 머물렀다.
제작진은 촬영 일정이 빠듯이 잡혀 있어 하루 정도 지나면 비가 그치리라 예상하고 다음날로 촬영 일정을 연기했다.
현장에 있던 관계자는 '비가 그렇게 많이 내리는 것은 처음 봤다. 안재욱이 머물던 곳은 자동차가 물에 잠겨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위험한 경험을 했다. 모텔 밖으로 나가지 못할 정도였다'며 '3일 동안 숙소에서 머물다 목요일 다시 서울로 올라와야 했다. 말로만 듣던 폭풍의 위력을 실감했다'고 전했다.
<오!필승 봉순영>은 한류 스타 안재욱과 지난해 결혼후 처음으로 모습을 나타내는 채림, SBS <왕의 여자>의 주연을 맡아 물오른 연기력을 보여준 박선영, 추자현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해 젊은이들의 경쾌한 사랑 이야기를 현실감있게 그려내는 새로운 색채의 드라마다.
허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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