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楼主 |
发表于 2005-9-8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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官网的留言:
이름 : 김석훈 [BLEU0415]
이밤에.....
안녕하세요... 저는 김준우역의 김석훈입니다...
비밀남녀에 대한 호평, 혹은 혹평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때론 게시판의 글들이 얼굴이 보이지 않는 인터넷이라 해서 인격모독과 험담으로 일색인 것이 싫어서 잘 읽지 않는 경우도 있었는데, 비밀남녀의 게시판은 진정한 팬들 여러분께서 소중한 글들을 올려주시는 것같아 기분이 아주 흡족합니다...
비밀남녀는 동시대를 살고있는 네 남녀의 각기 다른 사랑관과 결혼관을 아주 유쾌하게 풀고 있는 재밌는 멜로물입니다....
또 진정한 사랑과 조건 사이에서 방황하는 젊은이들의 고민을 때론 진지하게 때론 재밌게 그려 나가는 드라마이기도 합니다...
저 역시도 미혼이고 극중 준우가 가지고 있는 고민처럼 과연 나에게 맞는 제 짝은 과연 누구일까 고민도 한답니다....
제가 드라마나 영화를 고르는 기준은 극중인물의 모습과 고민이 실제 저의 모습과 얼마나 유사한지,또 극중인물을 통해 내가 시청자여러분께 하고 싶는 말은 무엇인지가 저의 기준입니다....
그런 맥락에서 비밀남녀는 저에게 표현하고 싶은 욕구가 충분한 드라마였습니다...그러기에 피곤함, 육체적 고통을 기쁜 마음으로 이겨내면서 열심히 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 초반이기는 하지만 여러분들의 격려와 위로가 저희들에게는 시원한 청량음료나, 소나기같습니다...
올가을 비밀남녀를 보시면서 우리들의 사랑과, 우리들의 삶을 진지하면서도 유쾌하게 좋은 해답을 찾으심이 어떠하실런지요....
비밀남녀를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힘쓰고 있습니다...많이 사랑해주세요....감사합니다...
이제 가을이네요...꼭 행복한 시간, 소중한 시간 보내세요.....
저는 내일 촬영을 위해서 꿈나라로 갈렵니다...
오늘 밤에는 유독 별이 바람에 스치우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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