找回密码
 注册

QQ登录

只需一步,快速开始

搜索
楼主: 途汀

【2006KBS】【Goodbye Solo】【已播毕】【7人协奏】理解面前,我何尝不是solo……

  [复制链接]

37

主题

2045

回帖

2920

积分

白金长老

积分
2920
 楼主| 发表于 2006-4-21 23:51 | 显示全部楼层
补充几张昨天剧组散伙饭的照片:


                               
登录/注册后可看大图



                               
登录/注册后可看大图



                               
登录/注册后可看大图



                               
登录/注册后可看大图

37

主题

2045

回帖

2920

积分

白金长老

积分
2920
 楼主| 发表于 2006-4-22 00:06 | 显示全部楼层
原帖由 7788250 于 2006-4-21 23:38 发表
全都演完了吧?最近还真是好多剧可以看呢
都不知道看什么好了


嗯,16集韩国全播完了。现在中文版的出到第14集了。

1

主题

4548

回帖

4513

积分

社区元老

积分
4513
发表于 2006-4-22 01:05 | 显示全部楼层


  

                               
登录/注册后可看大图


  http://enter.miclub.com

1

主题

4548

回帖

4513

积分

社区元老

积分
4513
发表于 2006-4-22 01:06 | 显示全部楼层

  

                               
登录/注册后可看大图


  

                               
登录/注册后可看大图


  

                               
登录/注册后可看大图


  

                               
登录/注册后可看大图


  http://enter.miclub.com

1

主题

1037

回帖

1870

积分

白金长老

积分
1870
发表于 2006-4-22 11:39 | 显示全部楼层
秀希和志安举行了婚礼,之后就跑去找敏浩了,这样的结局个人觉得有点说不过去也!!!

37

主题

2045

回帖

2920

积分

白金长老

积分
2920
 楼主| 发表于 2006-4-22 11:42 | 显示全部楼层
谢谢longchenga亲带来的图!
=================================================
原帖由 longchenga 于 2006-4-22 01:06 发表

  

                               
登录/注册后可看大图


这张看第16集时印象很深,伴着英淑的读白,镜头依次切换到每个人,而且还都停顿几秒。

1

主题

4548

回帖

4513

积分

社区元老

积分
4513
发表于 2006-4-22 11:43 | 显示全部楼层

  【Goodbye Solo】【颠覆+突破+创新=非模式化韩剧】16集片段






















———★ 轉載:韓朝風韓流論壇by.clare ★———

37

主题

2045

回帖

2920

积分

白金长老

积分
2920
 楼主| 发表于 2006-4-22 11:48 | 显示全部楼层
原帖由 幸福吉祥 于 2006-4-22 11:39 发表
秀希和志安举行了婚礼,之后就跑去找敏浩了,这样的结局个人觉得有点说不过去也!!!


秀希是和志安假结婚,说得更准确点,就是办场婚礼,为的是帮志安让他爸爸安心(志安爸不知道他俩已经分手,想让他们结婚)。志安也没请求她真嫁给他,所以婚礼结束,俩人都很坦然面对彼此,一个去利比亚工作,一个去找敏浩。

但愿志安这又一个善意的谎言永远不要被识破。

[ 本帖最后由 途汀 于 2006-4-22 11:50 编辑 ]

37

主题

2045

回帖

2920

积分

白金长老

积分
2920
 楼主| 发表于 2006-4-22 12:34 | 显示全部楼层
longchenga大大,谢谢带来视频喔!可以先看16的片段了,真好!
=================================================

04/21新闻:천정명, "친구 여친, 뺏다니 말도 안돼!"
千正明,“朋友的她,夺去之类的话不可能!”

转自:http://news.media.daum.net/enter ... docu/v12456523.html


                               
登录/注册后可看大图


천정명이 의리파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20일, 6시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KBS 드라마 '굿바이 솔로' 종방연에서 만난 천정명이 "친구의 여자친구는 뺏을 수 없다"고 딱 잘라 말한 것.

기민수 PD와 노희경 작가의 차기작으로 화제를 모았던 '굿바이 솔로'에서 천정명은 지안(이한 분 )의 여자친구 수희(윤소이 분 )를 사랑하게 되는 민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자신의 상처를 감추고 아파하는 수희의 상처를 감싸 안으며 점차 사랑의 감정을 느끼는 섬세한 연기를 펼친 천정명은 "극중 민호는 그렇지만 만약 그런 상황이 오면 무슨 일이 있어도 친구를 선택할 것"이라며 "아니 애초에 그런 상황이 오지 않도록 하겠다"고 딱 부러지게 말했다. 자신은 여자 때문에 우정을 져버리는 일은 절대 없을 거라고.

이러한 원래 성격 때문에 민호라는 인물을 연기하기 쉽지 않았지만 천정명은 기민수 감독과 노희경 작가의 도움을 받으며 점차 민호를 완성해갔다.

그는 "처음에 대단한 연출팀과 연기를 한다는 게 솔직히 부담스러워서 첫미팅부터 어려웠고 촬영 초반에는 대사도 토시 하나 틀리지 않고 그대로 연기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기민수 감독님과 노희경 작가님이 민호를 '연기'하지 말고 그냥 내 속에 있는 민호를 편안하게 그리라는 말에 하고 싶은대로 한 것 같다"고 민호를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사랑스러우면서도 아픔을 아련하게 드러내는 민호를 완성할 수 있었다고.

그러나 민호를 연기하면서 천정명은 빈혈로 몇 번 쓰러졌다. 그동안 영화 '태풍태양' '강적'과 드라마 '패션70's' '북경 내사랑' '굿바이 솔로'까지 쉬지 않고 작품을 하느라 건강이 많이 나빠진 상태이기 때문.

이에 그는 "민호를 연기하느라 체력을 많이 소진해서 지금 소원이 쉬는 것이다"며 "쉬면서 운동으로 몸관리를 하고 싶다"고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아픈 몸을 이끌고 투혼을 발휘하며 '멋진 남자' 민호를 그려낸 천정명. 그의 연기가 돋보였던 '굿바이 솔로'는 6명의 상처 입은 영혼들의 이야기를 유기적으로 그린 작품으로 20일 종영했다.

大意:

在20日首尔汝矣岛一餐厅举行的KBS电视剧《Goodbye Solo》的终映聚会上,千正明明确了“不能夺去朋友的女朋友”的态度。在因祁民秀导演和卢熙京编剧而聚集话题的《Goodbye Solo》中,千正明扮演喜欢上朋友志安(李汉 饰)的女朋友秀希(尹素怡 饰)的敏浩。这是个既要掩饰住心中的伤痛又要慢慢展开心中细腻的爱的角色。当被问到“如果现实中也像敏浩那样喜欢上自己朋友的女朋友怎么办”时,千正明表示,绝对不会做因为女人而破坏友情的事。

对于这个“不赔不赚”且不容易表演的敏浩,千正明在祁民秀导演和卢熙京编剧的帮助下,慢慢顺利完成了角色。

可是在拍摄《Goodbye Solo》的过程中,因为贫血曾几度累倒。因连续不休息地拍摄《北京,我的爱》、《台风太阳》、《时尚70年代》、《强敌》和《Goodbye Solo》,导致健康状况坏了很多。所以千正明毫不隐瞒地表示,接下来想一边休息一边运动来管理身体。


[ 本帖最后由 途汀 于 2006-4-22 12:37 编辑 ]

37

主题

2045

回帖

2920

积分

白金长老

积分
2920
 楼主| 发表于 2006-4-22 23:45 | 显示全部楼层
04/22新闻:[문화컬럼] 가족의 의미를 묻는 드라마 <굿바이 솔로>
[文化专栏]探讨家族意义的电视剧《Goodbye Solo》

转自:http://news.media.daum.net/socie ... seop/v12467825.html


                               
登录/注册后可看大图

문화평론가 김원 씨
文化评论家 金媛

작가 노희경은 가족 이야기를 잘 빚어낸다. 전작 [꽃보다 아름다워]에서 그는, 가족이라면 적어도 이 정도의 헌신과 애정은 보여줘야 한다는 듯이 서로 징글징글하게 사랑하고 위하는 한 가족의 모습을 감동적으로 그려냈다.

KBS 드라마 [굿바이 솔로] (극본 노희경 / 연출 기민수, 황인혁 )는 한 마디로 노희경 작가 식의 ‘가족 만들기 프로젝트’이다.

등장인물 모두가 복잡한 과거와 상처를 안고 있으며, ‘원래’의 가족으로부터 떠나 살고 있다. 민호(천정명 분 )는 어머니 경혜(정애리 분 )가 다른 남자를 사랑해 낳은 아이라는 출생의 비밀을 갖고 있다. 호적상 아버지 김주민 사장(장용 분 )은 형 민재의 아버지일 뿐이다. 민호는 일하는 까페 근처의 옥탑방에 살면서 식당주인 미영할머니(나문희 분 )로부터 그간 받지 못한 가족의 사랑을 받는다. 그러나 수희(윤소이 분 )에게 고백했듯이 “부모도 그렇게 싫어하는 놈을 누가 좋아할까" 싶은 그늘을 안고 산다. 친구 지안의 애인이던 수희를 오래 짝사랑하다 마침내 사랑을 이룬 후에도, 그 사랑을 잃을까 조바심 내고 불안해하는 민호의 자신없음은 이런 상처에서 연유한다.

민호의 형 민재(김현균 분 )는 심지어 정신과 의사임에도 어머니의 과거와 씨 다른 형제 민호의 존재를 껴안지 못한다. 민호가 먼저 형을 찾아와 말 걸고 푸념하다 가는 식이다.

지안(이한 분 )은 가난하고 말 못하는 부모의 존재를 숨긴 채, 민호가 빠져나간 집에서 아들 노릇을 하며 산다. 민호 아버지 김사장은 지안을 아들처럼 아끼며 회사의 중책을 맡긴다.

한 번도 아버지다운 아버지를 가져보지 못한 채 엄마의 무수한 남편들에 진저리가 난 수희 또한 자신을 있는 그대로 긍정하지 못하기는 마찬가지다.

미리(김민희 분 )는 깡패 호철(이재룡 분 )을 사랑한 죄로 가족을 떠나 살아야 하는 처지다. 그러나 자신이 목숨처럼 사랑하는 그 남자 호철은 미리를 늘 서운하게 하며 결혼 같은 건 꿈도 꾸지 말라고 상처를 준다.

영숙(배종옥 분 )은 남편과 아이들에게 평생 과거를 ‘만들고’ 꾸미며 살아왔다. 가난과 도둑질로 점철된 어린 시절, 죽은 어머니에 대한 비밀을 숨긴 채 화려한 과거를 조작해낸 대가로 남편과 아이들의 몰이해 속에 급기야 이혼 위기에 놓인다. 식구들에게 무시당할까봐 차마 털어놓지 못한 비밀들로 인해 남편에게는 정신병자 취급까지 받고, 이혼을 막기 위해 정신과전문의 김민재를 찾아가기에 이른다.

결국 남편과 이혼하던 날, 인사는커녕 돌아보지도 않고 가는 남편이 서운했던 영숙은 그 서운함을 털어 내려고 미영할머니 신발을 산다. 신발을 받아든 미영할머니는 그네를 타며 아이처럼 좋아한다. 가족은 서로에게 때로 피곤할 정도로 완벽을 요구하지만, ‘마음의 가족’들은 그렇게 사소한 마음씀에도 고마워하고 기뻐한다.

극중에서 다른 모든 이의 고민과 슬픔의 위로자로 등장하는 미영할머니(나문희 분 )에게는 딸을 버린 과거가 있다. 배아파 낳은 딸도 아니고 세 번째 새엄마로 만난 사이였지만, 사랑과 믿음으로 가족이 되었던 관계를 저버린 죄값으로 말문을 닫고 벙어리로 산 지 오래다. 피붙이 하나 없는 미영할머니는 어느덧 모두의 어머니가 되고, 그녀의 닫혀버린 입은 또한 모든 사람의 말을 경청하고 블랙홀처럼 빨아들이는 ‘귀’가 된다.

유학 간 아이들을 만날 핑계로 수술을 결정한 영숙은 가족들이 오기를 학수고대하지만, 수술실로 가기 직전 그 외로운 여자의 손을 잡아준 것은 가족이 아니라 정신과 상담의 민재였다. 수술 후 마취에서 깨어난 영숙을 위로해 주고 죽을 떠 먹여 주고 휠체어를 밀어준 이들도 그토록 눈빠지게 기다리는 딸이 아니라 '마음의 가족' 미영할머니와 민호다. 딸은 끝내 오지 않는다. 알량한 감기를 핑계로 병문안 대신 전화 한 통뿐이고, 미국으로 보러 가겠다는 영숙의 제안에도 오지 말라고 딱 잘라 말한다.

가족이란, 버리기도 하고 때로는 되찾기도 하는 존재이다. 버려도 버려지지 않는 질긴 끈이어서 지안의 가난하고 말 못하는 아버지 말마따나 "같이 살려고 하면 같이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이기도 하다. 그들이 서로 운명공동체라고 믿는 한은 그렇다.  

지안은 그토록 버리고 싶었던 가족에게 돌아가기 위해, 그간 자신의 그라운드가 돼주었던 세진건설과 민호네를 배반한다. 아들처럼 아껴준 민호 아버지 김사장을 포함해, 오늘의 그를 있게 했던 그 모든 것을 버리려 하는 그가 회사 기밀을 빼돌리면서까지 되찾고 싶어하는 것은 가족이다. 꺼져가는 어린 조카 소영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그는 위험한 거래를 택한다.

미리가 사랑하는 호철과 헤어지려 했던 결정적 계기도 버리고 온 그 가족 때문이었다. 그녀의 남자를 받아주지 않아 결국 미리로 하여금 집을 나가게 만든 바로 그 가족 말이다. 다른 건 다 참아도, 아이도 결혼식도 싫다는 호철의 요구는 따를 수 있어도, 그녀가 끝내 포기할 수 없었던 최후의 보루는 가족 앞에 떳떳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다른 여자(지수 )와 혼인신고 했다는 호철의 말에 미리는 처음으로 냉정해진다. "세컨드는 안돼. 우리엄마 아버지 동생한테 그 꼴은 못 보여." 그리고 정말 미운 데 하나 없이 사랑한다던 호철과 이별을 감행한다.

드라마가 후반부로 접어들면서 등장인물들은 제각기 ‘철’이 든다. 자신을 옥죄던 과거의 상처를 훌훌 털어버리고,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사랑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토록 밉던 아버지도 어머니도 자기 자신도 모두 용서하고 현실을 받아들인다.

호철은 절대로 누군가에게 빌거나 부탁하지 않겠다는 평생의 신조를 깨고 미리를 되찾기 위해 자존심을 버린다. 아내와 남남처럼 살아온 민호의 아버지는, 결국 아내의 이혼 요구에 응해준다. 뿐만 아니라 아내가 사랑했던 박기사의 주소지를 수소문해 건네준다. 민호 엄마는 돈밖에 모르는 줄 알았던 남편이 평생 자신이 다닌 미술관과 음악회를 뒤따라 '몰래' 동행해왔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다.

13회에서 수희는 비로소 엄마와의 가교를 놓는다. 남자를 밥먹듯 갈아치우는 엄마를 미워하고 멀리한 것도, 사실은 그 싫은 엄마의 모습을 닮게 될까봐 두려웠기 때문임을 깨달은 것이다. 비로소 엄마와 자신을 분리할 수 있게 된 수희는 담담히 말한다.  

"엄마, 이번에도 그 아저씨랑 살다가 싫어지면 헤어져도 돼요. 나 때문에 참고 살지 마. 엄마 인생이잖아."

가족에게는 거짓말쟁이로 낙인찍힌 영숙은, 식구들에게 무시당할까봐 차마 털어놓지 못한 비밀들을 새로 만난 이웃들에게 술술 고백하고 그 과정을 통해 위로 받으며 스스로 상처를 치유한다. 민재에게 그 오랜 시간 상담을 받으면서도 절대로 꺼내지 못했던 어머니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병문안 와준 미영할머니, 자신의 엄마를 닮은 그 노인네 앞에서야 비로소 털어놓는다. 그리고 자신의 과거와 화해한다. 심지어 민재의 상처마저 어루만져주는 성숙함을 보인다.

민호 엄마 경혜는 남편이 일러준 주소를 받아들고 20년만의 여행을 떠난다. 한 시도 잊지 못하고 그리워했던 민호 생부를 먼발치에서 보고 돌아오던 날, 그녀 또한 비로소 자유로워진다. 그저 보고싶었을 뿐, 거기는 자기 자리가 아니었다. 경혜는 남편이 올 시간에 맞춰 미술관을 찾아가, 처음으로 먼저 저녁식사를 제안한다. 20년만에야 부부는 마주본다. 그 화해는 서로를 완전히 놓아주는 용단 후에야 가능했던, 삶이 준 일종의 보너스였다.

그러나 인생이란 역시 한 가지 고민을 벗어나면 또 다른 고통이 찾아오기 마련이다. 과거의 그림자를 벗어난 대신 등장인물들은 새로운 장벽들과 마주하게 된다. 민호는 꿈에 그리던 대로 수희와의 사랑을 이루지만, 지안에게 냉정해지지 못하는 수희 때문에 괴로워한다.

지안은 가족을 되찾는 대신 친구들과 터전을 잃고 홀로 리비아로 떠나게 된다. 가족에 대한 죄책감에서 벗어난 대신, 자신을 믿어준 이들을 배반한 자괴감을 떠안아야 했다. 지안에게 가족은 끝내 버리지 못하는, 그럼에도 사랑하기에 진실을 감추고 속여야하며 다같이 살기 위해서는 서로 멀리 떠나야 하는 존재이다.

미영할머니는 딸 미자(윤유선 분 )의 죄를 뒤집어쓰고 감옥에 간다. 스스로 말문을 닫아버린 이유가 마치 이 순간을 위해서였다는 듯이, 어떤 변호도 사절한 채 깊은 침묵으로 딸을 버린 과거를 보속하려 든다. 그리고 그 어느 때보다 홀가분해진다.

겁없이 주먹 하나로 살아온 살아온 ‘깡패’ 호철이 조직을 버리고 빈털털이가 되기로 작정한 것도, 그의 유일한 가족이 된 미리를 지키기 위해서다. 그렇게 부정(否定 )했던 가족을 만들고 지키는 과정을 통해 호철은 그제서야 아버지에게 울며 매달리던 일곱 살 아이의 그림자에서 놓여난다.

작가 노희경은 단언한다, 처음부터 가족으로 태어나는 사람은 없다고. 누군가의 가족으로 거듭나기 위해 우리는 평생을 인내하고 상처받으며 살아가는지도 모른다. 어쩌면 혈연관계가 아니라 마음이 통하는 사람들끼리 어울려 만들어내는 것이 진정한 가족이라는 깨달음마저 든다. 핏줄이라는 만능키로 모든 갈등을 손쉽게 해결하곤 하는 한국 드라마의 상식과 정면으로 맞서는 대목이다.

피보다 진한 애정으로 뭉친 [굿바이 솔로]의 ‘마음의 가족’들은 서로의 환부를 까발리고 치유하는 과정을 통해 묻고 있다. 가족은 당신에게 날개인가, 족쇄인가? 당신은 나머지 식구들에게 ‘가족다운’ 존재인가?

이 드라마가 던져준 묵직한 질문들은 종영 이후에도 한동안 시청자를 놓아주지 않을 듯하다.

[ 本帖最后由 途汀 于 2006-4-22 23:55 编辑 ]

0

主题

55

回帖

53

积分

初级会员

积分
53
发表于 2006-4-23 00:56 | 显示全部楼层
原帖由 途汀 于 2006-4-22 23:45 发表
04/22新闻: 가족의 의미를 묻는 드라마 <굿바이 솔로>
探讨家族意义的电视剧《Goodbye Solo》

转 ...

哇,還有評論家為了這劇寫篇文章真不錯
只是全看不懂...

37

主题

2045

回帖

2920

积分

白金长老

积分
2920
 楼主| 发表于 2006-4-23 10:41 | 显示全部楼层
原帖由 andreakate 于 2006-4-23 00:56 发表

哇,還有評論家為了這劇寫篇文章真不錯
只是全看不懂...


往前翻几页贴过一篇新闻《因为贫困这个罪》,也是一个评论家为《Goodbye Solo》写的剧评。

这篇《探讨家族意义的电视剧》太长了,这几天没啥时间,等下周时试着用翻译网页翻译看看。昨天看了个大概,这个评论家有一个观点我非常赞同,就是说《Goodbye Solo》里的家族含义已经不仅仅是有血缘关系的家族,而是扩展到了“心的家族”。

[ 本帖最后由 途汀 于 2006-4-23 10:43 编辑 ]

5

主题

428

回帖

544

积分

青铜长老

积分
544
发表于 2006-4-23 19:27 | 显示全部楼层
已经完了吗,看到13集,在33分钟左右,敏浩话外音“人们都在追求永远的爱情和不变的爱情活着 季节的变化是当然的,我们的心也是由爱变为恨,由恨变得没有,又重新变成思念是当然的,我们为什么不能接受它呢”,我非常欣赏这句话,说得很并不以此为精辟,当时背景音乐是这首歌“黑色的头发在飘,黑眼睛里装满了我,抓住摇摇晃晃的我,就象说谎那样在笑,现在我悄悄在说着,变成风儿落在我面前,”我非常喜欢(其实这里面的歌都很好听),请教歌名是什么,给个下载就更好了。
前面提到“贫困是一种罪”,想起英淑对奶奶说起她心中永远的痛-放弃了妈妈的生命,因为她已经厌倦了重复那种为妈妈治疗费而做小偷的生活,那里她才只是一个16岁的女孩啊......矛盾,能说她做得对吗?虽然理解她的做法,但想到被放弃的她妈妈的生命,又觉得她除了偷就真的只有放弃吗?也许贫穷就是一种罪吧。

[ 本帖最后由 gzy1967 于 2006-4-23 19:37 编辑 ]

37

主题

2045

回帖

2920

积分

白金长老

积分
2920
 楼主| 发表于 2006-4-23 22:47 | 显示全部楼层
原帖由 gzy1967 于 2006-4-23 19:27 发表
已经完了吗,看到13集,在33分钟左右,敏浩话外音“人们都在追求永远的爱情和不变的爱情活着 季节的变化是当然的,我们的心也是由爱变为恨,由恨变得没有,又重新变成思念是当然的,我们为什么不能接受它呢”,我非常欣赏这句话,说得很并不以此为精辟,当时背景音乐是这首歌“黑色的头发在飘,黑眼睛里装满了我,抓住摇摇晃晃的我,就象说谎那样在笑,现在我悄悄在说着,变成风儿落在我面前,”我非常喜欢(其实这里面的歌都很好听),请教歌名是什么,给个下载就更好了。

前面提到“贫困是一种罪”,想起英淑对奶奶说起她心中永远的痛-放弃了妈妈的生命,因为她已经厌倦了重复那种为妈妈治疗费而做小偷的生活,那里她才只是一个16岁的女孩啊......矛盾,能说她做得对吗?虽然理解她的做法,但想到被放弃的她妈妈的生命,又觉得她除了偷就真的只有放弃吗?也许贫穷就是一种罪吧。


嗯,4月20号是大结局。中文版现在出到第14集。

“黑色的头发在飘,黑眼睛里装满了我,抓住摇摇晃晃的我,就象说谎那样在笑,现在我悄悄在说着,变成风儿落在我面前……”
这首歌是OST里的第4首《风》,是首非常有感觉的歌,像是在讲一个华丽又忧伤的故事。gzy1967亲可以到第1页第5楼,有这戏的全部16首OST下载地址。

觉得在前几集时,卢编剧主要是借浩哲和英淑来阐述观点,比如“爱是不是就是要守护”、“男人是不是就该让女人依靠”、“是不是要死守初恋”……都是很颠覆传统的思想。到后来,就是借敏浩来表达观点了,比如敏浩的“瞬间爱情论”,他对妈妈和秀希都说过,“这个瞬间,你喜欢谁”,他说他不喜欢“一成不变的爱情”,“不喜欢了就别去喜欢了”……这种爱情观可以说是完全否定了永远,为人们展现了一种新的爱情方式,太值得思考了。

戏里每集的话外音大都是和那一集的题目紧密结合,都很有涵义和深度。

关于说贫困是不是罪,说实话,我觉得如果把贫困定成罪,真太残忍。贫困对于孩子来说,不是他们选择的,而是他们生下来就有的现状,就像有些人继承富贵一样,贫困也是能继承的。以他们的力量,还不可能改变这种现状,所以这能说是他们犯的罪吗?与其说贫困是种罪,到不如说是厄运。可是人们似乎的确是把贫困定成罪,笼罩在负罪感的阴霾中,不是想怎么摆脱厄运,而是想怎么洗脱罪恶感。

说“人的存在就是美丽的”,说我们要“Goodbye Solo”,卢编剧是要表现“人性善”,但是,把贫困与负罪联系在一起,也是在告诉我们“人性恶”吧。

[ 本帖最后由 途汀 于 2006-4-24 00:27 编辑 ]

1

主题

4548

回帖

4513

积分

社区元老

积分
4513
发表于 2006-4-24 00:19 | 显示全部楼层

  16회- 발리에서 민호와 수희2

  2006-04-21
  
  
  수희: 안믿겨 우리가 만난게...
  
          후회했어 니말 안들은거
  
  민호: 넌 바보야 맞아 나 바보야~
  
  어떻게 그렇게 날 못찾냐? 사진찍는 코리언 남자 그러면 이 동네에서 모르는 사람들 없어..
  
  수희: 니가 사진찍을 줄 몰랐어...
  
  민호: 그러니까 니가 바보지.. 나 사진찍는 거 좋아하는 줄 알면서...
  
  수희: 못찾는 줄 알았어...

  

                               
登录/注册后可看大图


  from:http://tvzonebbs.media.daum.net/griffin/do/talk/program/goodbyesolo/read?bbsId=139_a&articleId=647&pageIndex=1&searchKey=readCount&searchValue=100
您需要登录后才可以回帖 登录 | 注册

本版积分规则

联系我们|手机版|小黑屋|韩剧社区 ( 蜀ICP备14001718号 )

JS of wanmeiff.com and vcpic.com Please keep this copyright information, respect of, thank you!JS of wanmeiff.com and vcpic.com Please keep this copyright information, respect of, thank you!

GMT+8, 2025-1-22 21:58 , Processed in 0.035673 second(s), 17 queries , Gzip On.

Powered by Discuz! X3.5

© 2001-2024 Discuz! Team.

快速回复 返回顶部 返回列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