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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4월 21일 (금 ) 13:15 YTN STAR
'굿바이 솔로' 주인공들, "굿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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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수목 드라마 '굿바이 솔로'의 스태프들과 주인공들이 함께 종방 파티를 가졌습니다.
지난 20일 '굿바이 솔로'가 종영에 맞춰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열린 종방 파티에는 나문희, 천정명, 윤소이, 김민희, 이한, 이재룡 등의 주인공들이 참석해 드라마의 마지막 방송을 축하했습니다.
종방 파티는 노희경 작가와 기민수 PD, 그리고 주인공들이 함께 촛불을 끄는 것으로 시작해 함께 식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드라마에서 연기변신에 성공해 화제가 된 호철역의 이재룡은 "드라마가 끝나 시원섭섭하다."며 "함께했던 연기자들 모두 고맙고, 특히 나문희 씨 같은 선배연기자들의 도움이 컸다."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c) YTNSTAR & Digital YT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http://tvnews.media.daum.net/part/entertv/200604/21/ytnstar/v124585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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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4월 21일 (금 ) 13:15 YTN STAR
'굿바이 솔로' 눈물로 행복을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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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어젯밤 KBS 2TV의 수목드라마 '굿바이 솔로'가 12.5%의 시청률을 보이며 종영했습니다. 잔잔한 스토리 전개와 등장인물들의 섬세한 심리묘사로 사랑받았던 '굿바이 솔로'가 남긴 것을 돌아봅니다.
[리포트]
15회까지 극중 인물들의 갈등이 고조되면서 과연 행복한 결말을 맺을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을 낳았던 '굿바이 솔로'는 등장인물들의 행복한 눈물을 보여주며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미자(윤유선)의 유괴죄를 대신 짊어지고 감옥에 들어간 미영(나문희)은 민호(천정명)와 수희(윤소이), 호철(이재룡)과 미리(김민희), 영숙(배종옥)이 각자 원하는 삶을 선택한 것을 알게 되며 꼭꼭 닫아두었던 말문을 열며 극 종반부에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굿바이 솔로'의 마지막회 방송이 나간 후 시청자들은 시청자 게시판에 두 달 동안 행복했다, '굿바이 솔로'를 잊지 못할 것 같다, 넉넉해진 마음으로 재미있게 봤다, 마음으로 본 드라마였다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굿바이 솔로'는 미영 할머니(나문희)와 영숙(배종옥), 호철(이재룡), 민호(천정명), 지안(이한), 수희(윤소이), 미리(김민희) 등 7명의 주요 인물들을 통해 상처를 극복하고 보듬어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는데요.
'굿바이 솔로'는 출연배우들의 열연으로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지만, 노희경 작가가 집필했다는 자체만으로도 제작단계에서부터 큰 화제를 일으켰습니다.
노희경 작가 특유의 현실감 넘치는 대사, 등장인물들의 심리구조, 제3자의 내레이션 등 실험적 요소가 풍부하게 담겨 있던 '굿바이 솔로'는 마니아 시청자들 층까지 형성하며 좋은 평을 얻었는데요.
15회까지 극중 인물들의 갈등이 고조되면서 과연 행복한 결말을 맺을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을 낳았지만 결국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주며 행복한 결론을 맺은 '굿바이 솔로'.
'굿바이 솔로'는 작가의 다양한 시도로 드라마 구성에 새로운 장을 제시하며 호평에 호평을 거듭했지만, 호평이 시청률 면에서는 크게 반영이 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저작권자(c) YTNSTAR & Digital YT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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