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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集
건세의 도움으로 발렛파킹 일을 하게 된 혁주는 예전의 친구들을 만나게 된다. 부끄러움에 모자를 푹 눌러쓰지만 혁주를 알아 본 친구는 이렇게까지 형편이 어렵게 된 줄 몰랐다며 지갑에서 현금 얼마를 꺼내준다. 자존심이 상하지만 그 돈을 받아 든 혁주는 공돈이 생겼다며 유순, 건세에게 술을 마시자고 한다. 술만 마시던 혁주는 건세에게 그래도 형이 제일 고마운 사람이었다고 얘기하며 볼에 뽀뽀한다. 술에 취한 혁주는 식당 화장실로 가 미리 준비해 둔 약봉투를 꺼내 한 웅큼 털어낸 뒤 통째로 삼킨다. 한편 집을 판 수아네는 아파트로 이사를 간다. 한밤중 잠을 자던 수아부는 옆을 더듬다 수아모 자리가 비어있어 잠이 깬다. 작은 방에서 돈을 세고 있던 수아모는 돈 숨겨둘 곳을 찾아 두리번거리다 자신을 보고 있는 수아부와 눈이 마주친다. 수아부는 어깨를 흔들며 저 돈이 다 어디서 났냐고 강하게 추궁한다
20集
지나의 요청으로 승주는 다시 지나 과외 일을 하게 된다.
민준기 모는 승주에게 돈은 그냥 돈일뿐이라며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고 말한다.
또 승주가 두고 갔던 돈 봉투를 던지듯 건네주며 다시는
이런 호기를 부리지도 말고, 지나는 엄마도 형제도 없는
애니 동생처럼 돌봐주라고 부탁한다.
건숙은 아버지에게 건우가 승주를 많이 좋아하며 자신이
보기에 괜찮은 애 같으니 결혼시키자고 한다.
고민 끝에 아버지는 건우에게 승주랑 결혼할 마음이 확실하면
빨리 날을 잡으라고 한다.
승주에 대한 마음을 빨리 정리하려면 형이 빨리 결혼하는 게
좋다고 판단한 건세는 건우가 승주에게 프러포즈하는 것을 돕는다.
한편 건우 아버지는 고모내외를 부른 뒤 건우를 결혼시키겠다고
말한다. 건우 엄마는 자신과 한마디 의논도 없이 어떻게
이럴 수 있냐며 집을 뛰쳐나간다
可否幫忙翻譯........謝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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