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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7-3-9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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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意:最后一集中,为了保住小区,爷爷、爸爸、英珠妈、美善和红熙(下图中穿着和服的两位MM)齐齐上阵进行诈骗,这次,老爷子将扮演黑道中人。
'꽃봄' 마지막회, 사기 역전극으로 끝난다.
2007-03-08 14:39:36
[마이데일리 = 임이랑 기자] 사기로 시작한 '꽃피는 봄이오면(이하 꽃봄)'이 사기로 끝난다.
13일 마지막 방송을 앞둔 KBS 2TV 월화드라마 '꽃봄'은 그동안 사기범인 아버지 이덕수(김갑수 분)의 사기행각, 그리고 아들 정도(박건형)의 사시합격, 검사로서의 활동, 아버지의 사기범죄 연루로 변호사로 전업 등의 모습이 전개됐다. 하지만 마지막회에서는 사기에서 손을 뗀 이덕수를 비롯해 이덕수의 아버지 이재식(이순재 분)등이 모두 힘을 합쳐 위기에 처한 동네를 위해 큰 사기극을 벌이며 끝을 맺는다.
'꽃봄'에서 이정도의 동네는 현재 재개발 지역이 돼 마을사람 모두가 쫓겨날 위기에 처해있다. 이 마을을 구하기 위해 정도네 가족이 모두 발벗고 나선 것이다.
이덕수는 이번 마지막 사기에서 야쿠자의 중간보스로 변신한다. 완벽한 야쿠자의 보스역할을 소화해 내기 위해 안구에 색깔있는 렌즈까지 껴 비열한 이미지를 극대화 시켰다. 여기에 오영주 형사의 친 어머니 김부선(이보희 분)은 섹시한 야쿠자 여성보스 역할을 맡아 이덕수를 돕는다.
왕년의 사기꾼 이재식은 한국출신 일본인 고문서상으로 출연해 유창한 일본어를 뽐내며, 채리(이하나 분)의 친구 홍이(서효림 분)와 미선(권다현 분)은 일본여성으로 변신해 기모노 패션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동안 사기로 인해 고초를 겪던 이덕수-이정도 부자가 이번엔 마지막 사기 한탕으로 마을을 구할 수 있을지, '꽃봄' 마지막 회를 향해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마지막 사기에서 변신을 꾀한 김갑수, 이보희, 서효림-권다현, 이순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 사진 = 사과나무 픽쳐스 제공]
임이랑 기자 queen@mydail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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