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楼主: wwhyuk

【2007MBC】【谢谢】【已播毕】《谢谢》8月6日安徽卫视独播剧场温馨上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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青铜长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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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7-5-18 09:32 | 显示全部楼层
謝謝一部沒有華麗的佈景也沒有亮麗的演員,卻能平凡中動感人的一部韓劇.真的很感謝謝.讓我了解到愛滋的一些常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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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金长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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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7-5-18 10:01 | 显示全部楼层
今天韓网有一篇《謝謝》編劇李京熙的專訪(1),內容很多和《謝謝》有關,也提到結局設定一年后的事...希望有翻譯達人幫大家把這新聞稿或重點翻譯出來...謝謝!

==========

이경희 작가, “믿음이 ‘고맙습니다’”  李京熙編劇,"信賴《謝謝》"

[OSEN] 2007년 05월 18일(금 ) 오전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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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 작가인터뷰 I
[OSEN=최영균의 인사이더] 착한 드라마 ‘고맙습니다’의 시간이 있었다. 이제 그 시간은 다른 드라마가 차지했다. 하지만 ‘고맙습니다’가 남긴 잔향은 좀처럼 쉽게 지워지지가 않는다.

궁금증을 풀 길이 없었다. 그래서 이경희 작가 측을 조르고 졸라, ‘고맙습니다’ 종영으로 지칠대로 지친 작가의 모습에 미안한 마음이 드는 것을 억지로 외면하면서 작가를 테이블에 모셔 앉혔다.

한국 드라마라고는 지난 1년간 ‘연애시대’와 ‘하얀거탑’ 밖에 본 적 없는, ‘미드’와 ‘일드’에 더 열중하는 한 친구는 왜 ‘고맙습니다’와 ‘미안하다 사랑한다’를 미친 듯이 봤을까. 이 작가 드라마는 마니아 취향이 강한가? 작품마다 ‘폐인’들이 양산되는 것을 보면 그런가 보다. 그렇다면 이번 ‘고맙습니다’를 비롯, 대중적인 인기 드라마를 의미하는 시청률 20%선까지도 종종 넘어서는 경우는 어찌 설명할까.

이 작가는, 그의 작품 세계는 그런 점에서 궁금하다. 이 작가는, 그의 작품 세계는 이번 ‘고맙습니다’가 한국 드라마 공식에서 꺼리는 착한 드라마, 열린 결말, 판타지 모두를 갖고 있으면서도 대중적인 인기까지 얻었다는 점에서 불가해한 괴력까지 느끼게 한다.

많다고 할 수 없는 6편의 장편 드라마를 마친 상태에서 뚜렷한 색의 자기 세계를 갖고 있다. 대중과 마니아 모두를 잡고 자신의 이름 앞에는 ‘대가’라는 표현보다 훨씬 더 얻기 힘들 수도 있는 ‘완소’라는 수식어를 단단히 부착하고 있다. 송지나 작가 정도를 제외하면 이런 작가를 한국에서 또 찾을 수 있을까. 궁금증은 두 시간 반 가량 끊임없는 질문으로 이어졌다.

-작품을 마쳤습니다. 어떤 기분이신지요.

▲지금은 개운한 상태에요. 나름대로 후유증이 좀 있어요. 아쉬움에 대한 후유증이죠. 제가 제대로 쓰지 못했던 부분, 하고 싶었으나 못했던 것들…뭐 이런 것들에 대한 아쉬움이죠.

-작품을 좋게 봐서 그런가 그게 뭘지 딱 떠오르지 않네요.

▲ 작가만이 느끼는 아쉬움이 있어요. 예를 들면 드라마 마지막에 기서와 영신, 봄이 해변가에서 만나는 장면은 시간상 일년이 지난 거예요. 제가 조절을 잘 못해가지고 기서가 바로 뒷날 나타난 줄 아시더라고요. 사실은 일년이라는 시간이 필요했거든요. 기서가, 석현 엄마가 자기들한테도 기회를 달라고 했잖아요. 기서나 석현 엄마는 봄이와 영신을 소유하겠다는 게 아니라 사랑을 베풀고 못 받은 정을 베풀고 꼭 아버지, 할머니로서가 아니라 인간의 정을 베풀 수 있는 어떤 시간을 준다는 느낌으로 일년을 주는 것이었는데 그게 제대로 보여지지 못한 게 아쉬움이죠.


-이번 작품 끝나고 드는 느낌이 이전과 특별히 다른 점이 있나요.

▲만족도를 묻는 것이라면 사실은 제 드라마 중에서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드라마는 ‘상두야 학교가자(이하 상두 )’ 였구요.

-조금은 의외네요.

▲네. 지금도 변함 없고…’상두’는 제가 새벽 세시쯤 끝을 냈는데 끝내고 나서 그 먹먹한 느낌에 더 이상 내가 다시 쓰더라도 더 이상 잘 쓸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새벽 세시부터 그냥 가만히 있었어요. 동이 터올 때까지. 동이 딱 터오는데 눈물이 좀 나더라고요. 나는 그냥 최선을 다했다. 더 이상 어떻게 할 수 없을 것 같다. 남들이 뭐라고 그러던 간에 나는 이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고 더 이상 잘 쓸 수 없을 것 같다. 그게 이제 5년 정도 흘렀지만 지금 다시 ‘상두’를 쓴다면 그보다 잘 쓸 자신이 없어요. 하지만 ‘미사’나 ‘꼭지’나 ‘이 죽일 놈의 사랑(이하 이죽사 )’이나 이런 드라마는 다시 쓰면 훨씬 더 잘 쓸 수 있을 것 같거든요. ‘고맙습니다’도 마찬가지고. ‘상두’는 시청률이라는 잣대로 평가하기에 애매한 부분도 있었어요. 국민 드라마라는 ‘대장금’이랑 붙었거든요.

-‘고맙습니다’에는 한국드라마가 기피하는 것들이 다 들어가 있습니다. 착한 드라마이고 결말도 열렸고 판타지도 등장하고… 그렇게 쓰실 때 부담은 없으셨나요.

▲전혀요. 사실 이번 드라마에서 제 인생에서도 그렇고 작가 인생에서도 그렇고 어떤 화두가 되었던 단어가 ‘믿음’이에요. 저를 믿어준 분들이 많았어요. 드라마 제작사가 싸이더스인데요. 매니지먼트에서 제작을 한다, 다 자기 배우 쓴다, 뭐 그런 부정적인 시각도 있었지만 저는 드라마 만드는 마인드를 보고 이번에 고마웠던 부분들이 있어요. 상업성이나 흥행성에 대해서 작가에게 부담을 전혀 안 주더라고요. 다른 제작사 같은 경우에는 그런 경우가 있다는 말을 많이 들었거든요. 예를 들어 드라마에 어른들을 줄이라는 경우도 자주 발생하잖아요. 하지만 우리는 그냥 마음대로 쓰라고…어른들도 오히려 재미있다고 많이 쓰라고…그렇게 힘을 많이 실어주셨어요. 그런 것이 되게 고마웠고 (드라마 작법에 영향을 미치는 ) PPL도 없었고 저희는 초코파이 같은 경우 10원도 안 받았고요. 그래서 드라마 제목처럼 ‘고맙습니다’라고 꼭 말하고 싶은 분이 있습니다. 장진욱 싸이더스HQ 드라마 사업본부장과 주선 프로듀서님, 그리고 김남원 MBC 부국장님인데요. 이런 분들 덕분에 드라마를 제가 쓰고 싶은 대로 쓸 수 있었습니다. 만약 이분들이 ‘상업적으로 하세요. 작품료 받았고 자본주의의 기본 원리가 이윤추구인데’라고 했다면 저는 할 말 없는 거죠. 특히 열린 마인드로 제 작품을 대해주시고 제가 방황할 때마다 잡아 주신 주선 프로듀서님께는 한 번 더 감사 드리고 싶어요. 제가 본 최고의 프로듀서입니다.

-사실 ‘고맙습니다’같은 착한 드라마는 어찌 보면 위험한 드라마거든요. 시청자가 거부감을 가질 수도 있고 잘못 쓰면 위선이나 기득권자들의 강요 같은 느낌도 받을 수 있을 겁니다.

▲원래 저희 기획 의도에서는 사람들이 비정하고 이기적이고 그런 면들 좀더 보여주고 싶었었어요. 강부자 선생님도 좀더 지독하게 그리고 싶었고 석현이도 좀더 차갑게 그리고 싶었고 마을주민들도 영신이도 좀더 이기적으로 그리고 싶었고 기서는 더 싸가지로 그리고 싶었는데 인물에 애정이 실리니까 그 인물이 그렇게 안 움직여요. 작가 말을 안 들어요. 그리고 저희 드라마가 어떤 비판을 하자고 쓴 드라마도 아니고 세상의 비정함에 대해서 토론하고자 하는 드라마도 아니고 그냥 정말 고마움에 대한 드라마기 때문에 ‘사소한 거 하나에도 고맙습니다’ ‘살아있다는 것만으로도 고맙습니다’ ‘당신이 내 옆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고맙습니다’ 그런 느낌을 전달하고 싶었기 때문에 그랬던 것 같아요.

-‘고맙습니다’같이 착한 드라마를 쓰시게 된 계기가 있다면요.

▲전작인 ‘이죽사’ 때 사실은 좀 많이 힘들었었어요. 비난에 대해 충격을 많이 받았어요. 날카로운 비판도 당연히 있어야겠지요. 하지만 조금 더 온화하게 보듬어 주고 ‘당신은 아흔 아홉 개의 잘못을 저질렀지만 그래도 이런 빛나는 면이 있으니까 앞으로 더 좋은 것을 써줬으면 좋겠다’라는 말은 왜 없을까 싶었어요. 정말 내가 정말 사랑하는 일인 드라마 작가를 그만해야겠다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그런데 그때 ‘믿음’으로 이겨냈죠. 주변 사람들의 믿음… ‘이죽사’ 주연이던 정지훈이라는 배우가 나한테 줬던 힘들… 그 친구도 나름대로 상처 많이 받고 여러 가지로 힘들었을 텐데도 내가 최고가 아닌데도 ‘선생님이 최고’라고 그러고 ‘선생님이 소신만 지키면 우리는 그게 최고라고 믿습니다’ 그러고…정지훈은 그 드라마로 인해서 음반도 포기하고 진짜 이경희 하나 믿고 했었던 배우인데 되게 미안하더라고요. 창피하기도 하고. 여러 가지로. 근데 그런 신뢰를 보여줘서 그 친구하고는 지금도 되게 잘 지내요. 배우가 드라마 잘 안되니까 작가를 비난한 ‘마녀유희 사태’도 있더라고요. 그걸 보니까 제가 참 ‘나는 진짜 복 많은 작가구나’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무튼 그 ‘믿음’으로 세상이 고마워지면서. 그 힘으로 버텼던 것 같아요. 그 힘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었고. 세상이 그래도 아름답구나. 살만하구나 그런걸 좀 느끼게 됐어요. 그런 ‘믿음’에 대한 작품을 쓰고 싶어졌고 쓰면서도 그악해지지 않고 좋은 드라마를 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명대사들이 크게 사랑 받았는데 작가 입장에서 기억에 남는 대사가 있나요.

▲기억에 남는 대사는 없고요. 좀 민망하구요. 기획 의도를 말한 대사를 묻는다면 저는 신구선생님을 우리 드라마의 화두라고 생각을 했거든요. 민기서의 화두이기도 했고. 선생님이 “니가 개뼉다구니까 세상이 개뼉다구지”라고 하잖아요. 그게 제가 쓰고자 했던 드라마의 의도를 집약한 대사라고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석현이 대사로는 ‘나하고 봄이는 똑같이 아비한테 버림을 받았다. 봄이는 아버지 얼굴도 모르고 나는 그래도 아버지가 12년을 살아줬다. 근데 나는 증오로 모든 시간을 버텼고 봄이는 감사함으로 버텼다. 그거는 영신이가 봄이를 그렇게 가르쳤기 때문이고 내가 이렇게 된 건 어머니가 나를 그렇게 가르쳤기 때문이다”라는 말을 꼽을 수 있겠네요. 나무가 자라는데 있어서 어떤 햇살을 비춰주느냐가 중요한 것처럼 내가 다른 사람한테 좋은 사람이라는 말을 듣는다면 그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나를 그렇게 만들어주었기 때문인 것 같아요. 저를 믿는 사람이 ‘(이 )경희 씨 좋은 사람이야’ 하는데 그 말에 부끄럽지 않기 위해서라도 나쁘게는 안 살아지더라고요. ‘이죽사’ 때 여러 사람들의 질타를 받고 힘들 때 정지훈이나 또 주변의 가까운 사람들이 믿음을 줬을 때, 그 영향력이 이번 드라마를 좀더 따뜻한 시선으로 사람을 믿는 시선으로 쓰게 된 원동력이 된 것 같아요. 그래서 사실은 ‘고맙습니다’에서 석현 엄마와 영신이의 차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싶었어요. 그러니까 석현이는 그 엄마 때문에 많은 가치를 버렸잖아요. 소중한 가치들을. 자식의 인생을 굉장히 불안하게 만들었잖아요. 사실은 석현이보다 봄이가 훨씬 불행하죠. 봄이는 죽어가는 아인데. 그래도 세상은 아름답다고 믿잖아요. 반면 석현이는 세상을 이기적으로 살아야 된다고 믿잖아요. 얼마나 관점이 달라요. 석현이 같은 애가 많은 세상하고 봄이 같은 애가 많은 세상은 분명히 다를 거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우리가 조금 더 작은 것에도 칭찬을 해주고 자꾸 각박하다 각박하다 세상 탓만 하지 말고 내가 좀 변하면 좀더 살만한 세상이 되지 않을까 하는 거죠.

-미스터 리는 조연이라 보기 힘들 정도로 드라마의 흐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기적을 일으키고 따뜻한 마음을 되찾게 만들고…이런 조연도 있나 싶습니다.

▲사실은 미스터 리가 초코파이를 나눠 준 게 아니잖아요. 기서가 대신 했잖아요. 기적을 대신해주잖아요. 그렇게 옮아가는 느낌을 전달하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저희 드라마를 통틀어서 제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신(scene )이 기서가 할아버지를 대신해서 초코파이를 나누는 신이에요. 기서는 사실은 그걸 하기 위해 섬에 온 거에요. 멜로가 아니라. 그 나눈 초코파이를 통해 사람들이 영신이에게 돌아왔고 영신이한테 할아버지는 그래도 잘 가르쳐 주셨구나 하는 확신을 갖게 해주고 영신이를 살게 해주는 힘이 됐잖아요. 그리고 당당하게 ‘미혼모는 부끄러운 게, 나쁜 게 아니라 다른 거죠’라고 말하죠. 기서는 그 계기를 통해 정말 천사가 되 버린 거죠.

-살고 싶은 세상이 궁금하네요. ‘고맙습니다’를 비롯, 다른 기존 작품들을 이해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 같아 궁금합니다.

▲농담입니다만 동화책에서 읽은 세상들이 있는데 그런 세상을 꿈꾸죠. 그런데 진짜 저는 기계가 아니라 사람이 넘쳐나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자기 본성을 잃은 사람들이 너무 많은데 저는 기본적으로 사람이 착하다는 걸 믿어요. ‘고맙습니다’가 수도권에서 더 인기가 있었어요. 그 이유를 굳이 찾자면 시골 사람들에게는 ‘고맙습니다’가 특별한 이야기가 아니었을 것 같아요. 반면 도시 사람들은 찾고 싶어하던 이야기고 잠깐 잊었던 이야기고 가고 싶었던 이야기고... 그래서 더 좋은 반응을 보이지 않았나 싶어요.

-사람도 기계화가 되지 않은 사람들이 많은 세상을 말씀하시는 거죠.

▲사람보다는 기계를 믿잖아요. 요즘 사람들은. 기계가 정확하다고 그러고. 사람한테 좀더 중점을 두고 사람이 넘치는 세상이 된다면 훨씬 더 살기가 재미날 거예요. 그래서 ‘고맙습니다’같은 드라마가 좋은 드라마가 아니라 ‘우리 일상생활인데 시시해’하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어요.

-밥 굶으시잖아요. 그러면.(웃음 )
▲밥 굶어도 좋으니까 괜찮아요. 그리고 그러면 제가 그악한 드라마를 써야죠.(웃음 )
※2부 ‘잊었던 순수를 일깨우는 잔혹 동화’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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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from: http://kr.news.yahoo.com/service ... 7857a4&newssetid=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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另一篇報導:「이요원-공효진, 우리는 ‘동갑내기 쌩얼 미녀’」
提到李瑤媛與孔孝真是很好的朋友,這是在网絡上被公開的照片...兩人同為1980年出生的美女,同樣是雜誌模特兒起家,兩人也同時活躍於影視圈,剛剛各在電視劇(奉達希、謝謝)交出亮麗的成績單,現在李瑤媛電影正在上映,而孔孝真和姜東元合拍的電影「M」也將在下半年推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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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from: http://kr.news.yahoo.com/service ... &newssetid=1352

ps.李京熙編劇早期作品《小蓋子》的女主角就是李瑤媛.

[ 本帖最后由 jed 于 2007-5-18 17:21 编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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黄金长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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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7-5-18 10:03 | 显示全部楼层
看完之后,心里空落落的,觉得没戏可看了

或者说是不敢看别的戏了,怕失望

赫赫赶紧的,再演电视剧吧,可我好像套在基书中出不来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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黄金长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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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7-5-18 10:34 | 显示全部楼层
可愛的一家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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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dc


雖然是幸福的結局 但總覺得還少了點什麼

好想看看成為一家人後 永新和基書和春天一起生活的點滴啊!

p.s最近的劇 題材愈來愈廣是很不錯 卻讓我份外懷念起"純愛"劇了

[ 本帖最后由 praha 于 2007-5-18 11:01 编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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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7-5-18 10:58 | 显示全部楼层
直到现在还是在想,如果最后一集的最后一幕能把「如果我是你的奇蹟,那 ... ]那句话翻译出来就好了,这可是画龙点睛之笔啊!而且超级有感觉!!!大家说得对,这就是永新的告白~~~
自己有什么办法可以把这个字幕嵌进去吗?

其实,好喜欢大叔在路上拦着永新母女去首尔时咆哮出的那些话,"我一直再说,只是大妈捂着耳朵...."多好的男人啊。尊重她,爱护她,却不强求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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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7-5-18 11:15 | 显示全部楼层
2nd story - 기적을 믿으세요?

下載網址:
http://img1.dcinside.com/data2/gallery/mvideo/2007/05/18/3739987410_cc257da4_2nd+story+-+EAB8B0ECA081EC9D84+EBAFBFEC9CBCEC84B8EC9A94.wmv

<뮤비출처:http://blog.daum.net/sungju-dramafriends/ >

-아나요 -   Song BY 이지훈 with 서신애

아나요 알고 있나요 나도 그대 마음을 알수있단걸
아나요 알고 있었나요 말로하긴 모자라서 아낀 말
함께 있을땐 무서울게 하나 없어요
뭐든 할수 있는 날 처음으로 나 알게했어요
기억해요 어디에서라도 세상이 그댈 울게 할때면 나 곁에 있단걸
기억해요 그대라는 소중한 사람 내게 주어졌던 많은 것 중에 최고였다는 걸

아나요 나도 가끔은 기대줄수 있는 나 되주고싶어
아나요 있는것 만으로도 내게는 많은힘이 되는걸
더 높은 곳에 손이 닿게 해주는 사람 웃게 해주는 사람 혼자 아닌 날 알게 한사람
기억해요 어디에서라도 세상이 그댈 울게 할때면 나 곁에 있단 걸
기억해요 그대라는 소중한 사람 내게 주어졌던 많은것중에 최고였다는 걸

약속해요 혹시 먼 훗날  돌아본 곳에 내가 없다해도 겁내선 안돼
세상에는 눈에보이는 많은것보다 눈이 볼수 없는 소중한것이
거기 있으니까 이미 그런 사랑 난 가졌죠


from  yahoo 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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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7-5-18 12:43 | 显示全部楼层
已過了一星期, 但我仍在此劇謝謝的思緒當中, 對於新劇也未決定看那一個.


把<謝謝>重看了一遍, 其實宣揚的道理真的不少.
編劇筆下描寫的這個島也就是美麗的世界.
永新沒有恨過任何一個人, 她謝謝錫賢給她天使春天,
就算奶奶對她說出多麼不好的話, 她也抱著尊敬和謝謝的心聽著,
她從沒有抱怨的照顧著痴呆的爺爺, 堅強地照顧著一家的生活,
這些都是基本的做人道理, 沒有怨恨, 討厭, 尊敬長輩, 對任何人也抱著謝謝的心對待.

[學習不是人生的全部]   永新對春天說的
現在的社會, 父母大部份也認為學習就是未來, 就是人生的保障, 可這真的是對嗎?
人生還有很多不同的東西, 那麼人生會多一點快樂, 希望這基本的道理能感染多些人.

[這不是爸爸的人生  是自己的人生]  小島醫生哥哥對弟弟說的
很多時子女也跟著父母給的路走著, 可這真的是自己想要的嗎?

菩薩奶奶由於怨恨錫賢爸爸對他倆的拋棄, 於是要錫賢跟著自己定下的路走,
帶給他的除了是事業上成功, 還有放棄他的愛情, 女兒, 女人的痛苦,
這不是說明走父母給的人生, 不一定是幸福的嗎?
我也喜歡編劇給個背後理由說出為何鍚賢會這樣,
並不是他本性如此, 不過當然他也不夠堅定.

[有眼睛大小的人 有個子不同的人 有拇指比食指長的人]  基書對永新說的
若世界不存在偏見, 歧視, 平等的對待, 世界會多一點美麗.

[因為你是狗屁  所以世界也是狗屁]  爺爺對基書說的
這就是說你如何看世界, 世界也會如何, 所以應該要美麗的看.

不過想說的是, 小島是美麗的, 可是城市呢? 還是現實的?   

----------------------------------------------------------------------------------------

最後就本劇的主旨[謝謝], 謝謝劇中的各人.

謝謝菩薩奶奶最後能盡著奶奶對孫女的關愛.
謝謝錫賢能對永新春天的幸福著想, 願意當錫賢叔叔, 天使2號.
謝謝恩熙的退出, 沒有像那些基本女2的惡毒.

謝謝ms.宋對爺爺的照顧和忘不了的愛情, 妳的一聲"炳國哥哥"
看似肉麻, 其實我覺得很溫暖.
謝謝野豬(ms.宋兒子)說服永新不要離開, 你常常阻礙ms.宋看mr.lee,
其實你也是關心媽媽.
謝謝朴家大叔對永新的幫助.

謝謝寶藍媽媽也說服永新不要離開, 寶藍爸爸和春天握手.
謝謝吳醫生對島上居民的關懷和宣揚愛滋病的預防.
謝謝曉蘭護士對受傷的居民的關懷, 妳每次也哭得像是親人受傷般,
和對永新情如姊妹的感情.

謝謝知敏妳送給基書如奇蹟般的禮物.
謝謝爺爺對永新春天的疼惜, 到了天國也回來照顧看望春天,
還有把基書帶到永新的房中.

謝謝永新融化了基書冰冷的心, 把他那醫生天職再次熾熱,
令他找回關懷和謝謝別人的心, 能和父親互相說聲謝謝,
也令他在妳心中建立了奇蹟, 還有對春天無盡的母愛和對爺爺的無私的照顧.

謝謝基書在永新心中建立了奇蹟, 愛上了這麼美麗優秀的永新,
對春天視如己出, 對她們教導正確的道理, 和對爺爺的照顧.

謝謝春天帶給身邊每個人快樂, 使基書成為天使一號,
令島上的人也有新的觀念.

謝謝東達, 讓基書有發洩情緒的地方, 也展現基書優默的一面.


其實只要仔細想想, 劇中每人也有可以說謝謝和互相謝謝的地方.
就是一個謝謝的圓圈環, 美麗的圓圈世界.

謝謝李編劇, 07年春季帶給觀眾一溫暖感動, 令人回味的劇集.

[ 本帖最后由 racv 于 2007-5-18 13:05 编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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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07-5-18 13:19 | 显示全部楼层
原帖由 racv 于 2007-5-18 12:43 发表
已過了一星期, 但我仍在此劇謝謝的思緒當中, 對於新劇也未決定看那一個.


把重看了一遍, 其實宣揚的道理真的不少.
編劇筆下描寫的這個島也就是美麗的世界.
永新沒有恨過任何一個人, 她謝謝錫賢給她天使春 ...

谢谢大家还在这里.
大家都把谢谢重复再重复的温习,因为整理杂志资料,所以最近一直在爬楼,重温亲们追片时的感慨,重温一场场经典的片段,看着熟悉的剧照,听着片场声音,心里满满的.
还好这个春天有谢谢陪着,不知不觉就这样过去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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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金长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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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7-5-18 13:50 | 显示全部楼层
原帖由 jed 于 2007-5-18 10:01 发表
今天韓网有一篇《謝謝》編劇李京熙的專訪(1),內容很多和《謝謝》有關,也提到結局為何設定一年后...希望有翻譯達人幫大家把這新聞稿或重點翻譯出來...謝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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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 &#5108 ...

哪位达人麻烦翻译一下编剧的采访吧~~~!!!等了好久了!;)

雪人/预约爱情/尚道上学去/饼干老师星星糖/谢谢...孔孝真真的很会选片!部部都很精彩!而且演技又好!大家以后跟着孔姐姐走就没错了
非常期待赫赫同学的新电影哦~有机会大家再到电影区相聚哦~
当然,李编的戏偶也是跟定了的~李编的戏偶也会再追的~嘿嘿~但可能已经到明年了吧~
今年年底MBC戏剧大赏一定会非常精彩的~
:P 现在想想,一部<谢谢>就带来好多期待,开心呀~真的是个温暖又希望的存在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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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7-5-18 15:33 | 显示全部楼层
原帖由 racv 于 2007-5-18 12:43 发表
已過了一星期, 但我仍在此劇謝謝的思緒當中, 對於新劇也未決定看那一個.


把重看了一遍, 其實宣揚的道理真的不少.
編劇筆下描寫的這個島也就是美麗的世界.
永新沒有恨過任何一個人, 她謝謝錫賢給她天使春 ...



谢谢你的文字
看了文字,再细想剧情
心里面一次次涌起来的不只是感动
谢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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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手上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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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7-5-18 16:30 | 显示全部楼层
真的好喜欢这部剧,要珍藏起来才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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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7-5-18 17:09 | 显示全部楼层
原帖由 GRACE_0325 于 2007-5-18 13:32 发表

还有啊.孝真的电视剧基本都看过了.开始倒不是因为喜欢孝真,而是编剧("狐狸"和"金三顺"的编剧;MISA的编剧).个人感觉孝真的表现,"谢谢">="雪人">"尚道">"饼干".觉得孝真是个质朴的,很回选本子的演员.


嘎嘎~ 跟偶感觉完全一样诶!
论剧本, 尚道是李编的小试牛刀, 到MISA炉火纯青, 再到谢谢就完全是杀人于无形了...
论演技, 孝真从银欢到莲郁再到现在的永新, 人物形象一个比一个饱满深刻, 演技浑然天成不着痕迹, 延展性非常好,基本达到无缝覆盖了,..
饼干是场轻松喜剧, 演得都不错,就是剧本有点弱. 就当个番外篇不计了.

altk, 据韩朝风的ST, 编剧好像是说。觉得对不起那幕她没有交代非常清楚是一年后。因为很多人误会是第二天发生的事情。当基书出现在沙滩上 。其实是一年之后了。。还有锡贤与母亲要为过去的错误弥补。而不是只以春的父亲与奶奶而已 。
看样子这么多东西, 有的没有交代清楚, 有的压根没能交代,编剧的完美主张还留有挺大缺憾的说! 要我说索性加拍一集就皆大欢喜了. 加多了也没劲, 不多不少一集, 火候刚刚好! 嘿嘿...

[ 本帖最后由 jpgd 于 2007-5-18 17:17 编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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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7-5-18 18:55 | 显示全部楼层
当初是朋友介绍我看"谢谢"的,但是我十分犹豫,因为张赫在我先前看他的戏觉得也没有什么,演技平平的,没有留下特别深刻的印象,最终在我朋友的极力推荐下,我看了它的电子杂志书,很多人说"谢谢"是一个悲剧,但我在里面看到的是一个想要表现现实生活的生活剧,一个天真可爱的孩子在一次意外被一个救人心切的女医生输了带有"AIDS"的血,在命运的安排下,女医生的男友要为女医生所做的事作出一个交代,幂幂中,男友在这个安排下遇到了他一生人最重要的人。
     看完了“谢谢”,看到了张赫的演技真的有了提升,真是不怪得他会选之为自己的复出之作,还有说实话,看孔孝珍的戏还真是头一次,想不到还不错。还有徐信爱,一个八岁的演技就可以将一个带有“AIDS”的小孩的心态,表现都表现得如此逼真,不想成为家庭的负担,想给妈妈过得好一点..........,"谢谢"真的是没白看,希望大家能继续支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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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7-5-18 20:14 | 显示全部楼层
原帖由 jpgd 于 2007-5-18 17:09 发表


嘎嘎~ 跟偶感觉完全一样诶!
论剧本, 尚道是李编的小试牛刀, 到MISA炉火纯青, 再到谢谢就完全是杀人于无形了...
论演技, 孝真从银欢到莲郁再到现在的永新, 人物形象一个比一个饱满深刻, 演技浑然天成不着痕 ...

谢谢告之...
其实''一年后''已经通过摄影师哥哥在诊所给大家看他给春天拍照的那段表现出来了...
李编遗憾的可能是来不及有更多的空间来表现这''一年中''大叔对永新和春天的爱吧..相信这也是所有观众最想看的吧....
不过好象当时有拍摄..只是没有剪辑进去?
所以非常期待MBC能出一个后续特别篇或者是导演加长版DVD~!!!

PS,偶追到韩朝风去看了更多的专访内容,原来李编还有说,如果5年后再写<谢谢>,相信那时她会写得更好...偶也期待她以后能加写<谢谢>的番外哦....和智敏的前传...和永新春天的后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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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7-5-18 20:21 | 显示全部楼层
终于看完《谢谢》了,真是一部很好的韩剧,温馨中带点淡淡的感伤,但又不失希望。我是为解《外科》的毒,才看得《谢谢》,哪知道才看第一集就完全迷上了,张赫的闵基书真是太棒了,永新遇上这样强势的男人,真是她的幸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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