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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7-5-1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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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回最后部分剧本
16回最后部分剧本
注: 这是我从韩国朋友那里得来的..我核对过..与其他韩网上贴的剧本是一样的..
不过..信不信还在于大家..贴出来..只是让部分对这感兴趣的朋友看看..
영신(永新) 기서(基书) 봄(春天) 석현(锡贤)
56. # 영신방 (永新屋内)
기서, 이불을 펴고, 봄이를 눕힌다. 베개도 받쳐주고, 이불도 덮어주고......아빠처럼.
[...其他和我们在剧中看到的一样..省略
...]
67. # 짱뚱어 다리 정도(밤) (..桥..夜晚)(<-永新和锡贤)
.....
석현 ..........나두 고맙다..... (锡贤:..我..也谢谢你)
영신 .........
석현 봄이......낳아서......훌륭하게 잘 키워준 거.......아버지를 좋은 사람이라 기억하게 해 준 거......고마웠다, 나두.
영신 (눈물이 그렁한 채 웃는)
68. #영신 마당 (원본 )永新家庭院(原剧本) (注:永新和锡贤说完话回来..基书坐在庭院里....我们之前看到的预告翻译..基书是笑着..这里后来有修改过)
기서,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보고 있다. 복잡하고 괴롭다......
영신 (마당으로 들어서다가.......그런 기서를 먹먹하게 보는)
기서 (인기척에 시선 내려 영신을 본다.....씨익 웃는......연한 미소의 느낌.)
영신 (뭔가 말하려다....목울대까지 찼지만.....못하고.......같이 씨익 웃는)
기서 (역시....뭔가 말하려다......못하고......말 없이 그저 웃고)
영신 (웃고 있는데.....눈물이 그렁해진다)
기서 (눈가에 눈물이 반짝이는)
두 사람, 미소를 지으며.......아주 오래토록.......어떤 말도 없이........애틋한 눈빛만 오 고 가며..........그렇게 서로를 눈 속에 담겠다는 듯이.......영신은 눈물도 흘리고......그 렇게 밤이라도 샐듯이........F.O.
68. #영신마당(수정)(修正) (<--这个才是我们看到的两人的对话)
기서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보고 있다. 복잡하고 괴롭다..
영신 (마당으로 들어서다가...그런 기서를 먹먹하게 보는)
기서 (얼핏 표정 굳어서 보는)
영신 물어볼게 있어요..
기서 ........
영신 우리 봄이한테 아빠가 없는 건 나쁜 게 아니고, 이상한 게 아니고, 다른거죠?
기서 (눈빛이 흔들리는)
영신 내가 미혼모인 건.... 잘못한게 아니구, 이상한 게 아니고, 미안한 게 아니고, 다른거죠?
기서 ........
영신 그쵸? 저한테 그렇게 가르쳐 주셨죠?
기서 (고개 끄덕이는) 그래요. 다른 거예요.
오른쪽 눈이 작은 사람이 있구, 키가 큰 사람이 있구,
검지가 중지보다 긴 사람이 있는 것처럼.
영신 (그제야 환하게 웃는)
기서 (마음에 울컥 오는 게 있다....같이 웃는)
영신 (웃고 있는 데 눈물이 그렁해진다.)
기서 (눈가에 눈물이 반짝이는... 영신의 마음을 안다.)
두사람 미소를 지으며.....아주 오래도록... 어떤 말도 없이....애틋한 눈빛만 오고가며...
어쩌면 올 지도 모르는 이별을 예감하듯.... 서로가 서로를 위로하듯....이해하듯....
그렇게 밤이라도 샐듯이...F.O.
69. # 리조트 수영장(일년 후, 리조트 완공된 후)休假村游泳池 (1年后..休假村竣工之后)[ 这里..锡贤与春天]
봄(春天)이, 태창(泰昌), 보람, 지선, 용주........아이들 즐겁게 놀고 있다. (수영을 하거나, 혹은 게 임을 하거나)
봄이와 함께 서로 손잡고, 껴안고, 뒹굴고 거침이 없다.
석현(锡贤)(깔끔한 양복차림), 걸어 나와 아이들을 환한 미소로 보다가.......
석현 얘들아.......이단 햄버그 먹자!!
봄이등 놀던 아이들, 일제히 돌아본다.
석현, 엄지 손가락으로 뒤쪽을 가리킨다. 비치 파라솔 테이블에 더블 햄버그와 치 킨, 감자, 콜라등이 놓여 있다.
봄이등 아이들, “와아!” 소리치며 파라솔 테이블 쪽으로 달려 간다.
봄이, 뛰어가다가 석현쪽으로 다시 오며.
봄(春天) 고맙습니다.....석현이 삼춘.....(석현의 볼에 입맞춤 해주고 아이들이 있는 파라솔 쪽 으로 뛰어가는)
석현 (빙긋 웃으며......애틋한 표정으로 보는)
70. #종수 보건소 (일년 후, 헤어스타일 달라진) Mrs 宋 在保健所(1年后..发型变了)
...
.봄이 옆에서 늘 지켜 주구 계시는구나, 우리 착한 병국이 오빠가. 在身旁一直守护着春天..我善良的柄国哥哥
71. #마을 길 村道/路
영신, 건강하고 활기찬 표정으로 자전거 페달 밟아가고 있다.
자전거 뒷자리에 귤 박스 실려 있다. 길 옆으로 일하는 아낙네들에게 인사하며,
‘아름다운 세상’ 노래 흥얼거리며.
永新,骑着脚踏车...''美丽的世界''[<--我们看到的场景]
[接下来的部分..我们没看到的^^]
기서(基书)(E) 밥.....먹었어요? 饭..吃过了吗?
영신(E) 네.
기서(E) 그건 됐고, 그럼........봄인 잘 지내요? ...春天..还好吗?
72. #영신 방 (낮) 永新屋 (白天/中午)
영신, 봄이와 함께 양푼에 비빔밥 비벼 먹고 있다. 옆에 봄동이를 앉혀 놓고 가위 바위 보하며 예전의 기서와 봄이가 아이스크림을 먹고 놀던 것처럼.
永新和春天在吃着拌饭..玩着石头剪子布..(<--想想..像基书和春天在海边边玩这个吃冰淇淋的情景吧)
[接下来的..我们没看到的部分]:em27:
영신(E) 네, 잘 지내요........얼마 전에 반 애들 전체가 감기에 걸렸었는데요.......우리 봄이만 건강하구 멀쩡했어요.
永新(E): 是的..很好..最近村里孩子都感冒的..只有我们春天一点事都没有..
기서(E) 그럴 줄 알았어, 이 봄.......그럴 줄 알았어요.......감기만 걸려도 갤갤거리는 약해 빠 진 애들하군 다를 줄 알았어요.
基书(E):
73. #서울 병원 정원 首尔 医院
[接下的这幕回应第1回开始那里的闵基书:em27: ]
환자복 입은 꼬마 여자 아이, 콘 아이스크림을 들고 까르르 웃으며 쫓아오다가....... 돌부리에 걸려 넘어진다.
그 바람에 아이스크림이 한 남자의 명품 구두에 그대로 철퍼덕 떨어진다....카메라, 남자의 얼굴을 비추면......의사 가운을 입은 기서다.
아이, 미안한 마음에 잔뜩 쫄아서 기서를 본다.
기서(基书) (아이를 향해 피식 웃더니 무릎 굽혀 앉아 아이를 일으켜 주고.....) 어디 보자....다친 데 없어? (아이의 환자복을 걷어서....세심하게 상처가 났는지 살펴본다......) 따갑구 아픈 데 없어?
영신(E) .....혹시요....기적을 믿어요? 永新(E)..那个...相信奇迹吗?
기서(E) 기적요?
영신(E) 네......기적요.......
기서(E) ......글쎄.........
74. #바닷가 海边
영신과 봄이 함께 모래사장을 달리고 있다.......바닷물에 옷도 적셔가며.....
모래사장을 껴안고 뒹굴며.....뽀뽀도 하고........
永新和春天在嘻玩..
영신(E) 안 믿어요? . 永新(E) 不相信吗?
기서(E) 글쎄........
영신(E) (실망한 듯) 정말...안 믿어요? 永新(E)(失望地)..真的..不相信吗?
기서(E) ..............뭐.....글쎄.
영신과 함께 놀며 까르르 웃던 봄이, 무언가를 발견하고.....놀라는 표정 된다.
저 앞으로 기서가 미소를 머금고 두 사람을 바라보고 있다.
영신, 당혹스런 표정 되고.
봄이, 눈 앞에 기서의 모습이 믿기지 않는 듯 두 눈을 열심히 부빈다...유령이라 생각한다.
기서, 봄이를 향해 손을 벌린다.
봄이, 환하게 웃으며........기서에게 달려와 안긴다.
영신, 눈물이 그렁해 기서를 보는.
기서 (봄이를 안고 영신 앞으로 다가오며)........정말루 기적을 믿어요?
基书(抱着春天走近永新)...真的相信奇迹吗?
영신 .......(눈물 그렁한 채) 네.
기서 나두 믿어요.
영신 ..........
기서 이 영신씨가........ 봄이가.....내 기적이예요.
영신 (눈물이 그렁한 채 환하게 웃는)
바닷가를 나란히 손 잡고, 둘이 같이 손 잡아 봄이를 번쩍 들어 올리기도 하고..... 다정하게 걸어가는 세 사람.
握着手..亲密..走向..的三人..
그 위로 쓰여지는 자막. ‘내가 당신께 기적이 되었다면 당신이 먼저 내 삶에 기적을 일으켜 주었기 때문입니다. 당신께 고맙습니다.’
同时.使用字幕
''如果我是你的奇迹..那是因为你先为我的人生创造了奇迹..谢谢你":
:em27:
끝(End)
FR:韩朝风/彼岸de花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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