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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6-23 韩文新闻一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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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내 운명' 박재정-이지훈, '윤아의 운명'은 누구?
[마이데일리 = 임이랑 기자] KBS 1TV 일일연속극 `너는 내 운명`의 여주인공 윤아(새벽)의 러브라인이 미궁 속으로 빠졌다. 시청자들은 윤아의 러브라인을 두고 극과 극으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윤아는 드라마의 시작부터 박재정(호세)과 티격태격 애정을 키웠지만, 공현주(김수빈)가 가세하고, 윤아가 자신의 신분을 숨겨 왔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박재정과의 로맨스가 물거품 된 상태다. 여기에 윤아에게 각막이식을 해준 사람의 오빠인 까칠한 이지훈(태풍)이 윤아와 오묘한 관계를 맺으며 시청자들은 박재정을 지지하는 쪽과, 이지훈을 지지하는 쪽으로 갈렸다.
19일 방송에서는 그동안 공현주(김수빈)와 교제하던 박재정이 윤아와 우연히 만나 "보고싶었다" 고 취중진담을 털어놓으며 반전을 일으켰다. 집안도, 능력도, 어울릴 것 같지 않던 박재정과 윤아의 사이가 다시 급진전 할 조짐을 보인 것이다.
`너는 내 운명`이 각막이식을 받은 소녀가 각막이식을 해 준 사람의 집으로 입양되며 가족으로 받아들여 지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 윤아가 이지훈의 집으로 입양돼 한 가족이 될 것임을 예견할 수 있다. 따라서 이지훈이 윤아에게 느끼는 감정은 `사랑`이라기 보다는 `가족애`로 이해해야 하지만 이지훈의 살아있는 캐릭터에 애정을 느낀 일부 시청자들은 윤아와 이지훈을 맺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지훈과 윤아의 러브라인을 지지하는 시청자들은 신예 박재정의 연기력 부족을 문제삼기도 한다. 하지만 반대로 박재정을 지지하는 시청자들은 드라마 시작 당시에 비해 놀랍도록 성장한 박재정의 연기력을 칭찬하며 박재정과 윤아를 연결시켜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드라마 속 경쟁상대인 박재정과 이지훈은 장외 대결에서도 윤아를 두고 팽팽히 맞서고 있다. 드라마 속 윤아의 `운명`이 누가 될 것인지는 물론, 시청자들간의 지지대결도 눈길을 끈다.
[`너는 내 운명`의 박재정, 윤아, 이지훈(위 왼쪽부터), 윤아에게 취중진담을 하는 박재정. 사진=KBS 제공, 화면캡처]
(임이랑 기자 quee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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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랑 queen@mydaily.co.kr(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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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는 다 아는데 드라마만 모르는 것, 왜?
[뉴스엔 이미혜 기자]
아침드라마, 일일연속극, 월화, 수목, 주말 드라마 거기다 특집드라마까지… 셀 수 없이 많은 드라마들이 쏟아지고 있다. 이렇게 많은 드라마를 과연 시청자들이 다 보긴 하는 건지 의문이 들 정도다. 이렇게 많은 드라마를 보다보니 시청자들 어느새 드라마 ‘준’ 전문가가 돼버렸다. 드라마를 보며 개연성이 없는 황당한 전개를 꼬집기도 하고, 주인공들의 부족한 연기력을 지적하기도 한다.
이렇게 시청자는 점점 진화하는데, 드라마는 아직도 제자리걸음만 하고 있다.
‘불 꺼진 현금지급센터 안에 갇힌 두 남녀. 공교롭게도 남자는 핸드폰을 회사에 두고 나왔고, 여자는 남자와 실랑이를 벌이다 핸드폰을 떨어뜨려 고장이 났다.’
드라마에서나 있을 법한 이 일은 20일 방송된 KBS 1TV 일일연속극 ‘너는 내 운명’ 내용이다. 이날 ‘너는 내 운명’ 시청자 게시판은 현실성 없는 드라마 내용에 대한 원성이 가득했다. 한 시청자는 “아무리 드라마라 이해하려 해도 현실과 동떨어진 너무 꾸밈성이 진한 것 같다”며 “요즘은 현금지급센터 안에 사람이 있으면 경비업체에 바로 신호가 가서 출동하게 된다”고 시청자들을 외면하고 재미만 생각하는 드라마 전개에 쓴소리를 남겼다.
MBC 수목드라마 '스포트라이트' 또한 ‘산으로 가고 달나라로 가버린’ 드라마에 대한 시청자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스포트라이트는 얼마 전 일신상의 이유로 작가를 교체하고 본격적으로 지진희와 손예진의 러브라인을 부각시키고 있다.
이에 대해 시청자들은 사회 정의와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기자 세계를 들여다 볼 수 있었던 스포트라이트만의 매력이 없어졌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 시청자는 “당찬 서우진은 소심하고 나약한 겁쟁이가 돼버렸다”며 “카리스마가 넘치던 태석은 어디가고 우진에 대한 애정만 보인다” 며 갑자기 부각된 러브라인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이는 비단 ‘너는 내 운명’ ‘스포트라이트’ 두 드라마에만 국한되는 내용은 아니다. 다른 드라마들도 마찬가지다. 말도 안되는 내용 전개나 느닷없는 인물의 등장 그리고 그 놈의 출생의 비밀까지… 드라마는 여전히 틀 안에 갇혀 열심히 소재만 바꾸고 있을 뿐이다.
시청자의 눈에 보이는 드라마의 ‘취약점’들이 드라마를 만드는 제작자와 작가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것일까?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그들의 눈에도 현실과 동떨어진 상황설정이나 개연성없는 내용전개가 분명히 보일 것이다. 하지만 그런 취약점을 애써 무시하는 이유는 단 하나 시청률 때문이다. 욕을 먹더라도 러브라인이 전개되면 분명 시청률이 탄력을 받아 상승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얼마 전에도 MBC 월화드라마 '이산' 종영을 앞두고 KBS 2TV '최강칠우'와 SBS '식객'이 치열한 편성 눈치 전쟁으로 시청자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기도 했다.
시청자는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다. 드라마 제작자들이 시청률만 염두에 두고 드라마를 이랬다 저랬다 맘대로 주무르다가 오히려 드라마를 진심으로 아끼는 고정 시청자들을 잃는 사태에 처할 수도 있다. 시청률에만 급급해 이도저도 아닌 드라마로 시청자에게 금세 잊혀지기 보다는 소신을 갖고 작품 자체에 치중해 시청자에게 마니아 드라마로 오래 기억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얼마 전 KBS 2TV '마왕'이 일본에서 리메이크된다는 소식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마왕’은 SBS '쩐의전쟁'에 밀려 비록 시청률에서는 고배를 마셨지만 적잖은 마니아층을 거느렸던 드라마다. 드라마 제작에 있어 시청률이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시청자에게 얼마만큼의 신뢰와 사랑을 얻느냐가 오래 기억되는 드라마가 되는 핵심인 것이다.
이미혜 macondo@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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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가수 아닌 연기자로 아는 경우 많아요"
“초.중.고생들은 제가 가수가 아닌 탤런트로 아는 경우가 많아요!”
최근 4년만에 정규 6집 앨범을 발표한 이지훈(29)은 이렇게 말했다. 1996년 데뷔곡‘왜 하늘은’을 빅히트시키며 이른 바 ‘아이들’ 가수로 우뚝 선 그는 사실 최근에는 연기자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현재 KBS1 일일드라마 ‘너는 내 운명’에 출연중인 것은 물론 MBC 수목미니시리즈 ‘뉴하트’. KBS2 월화드라마 ‘헬로!애기씨’ 등에 이르기까지 가수 활동을 하지 않았던 4년간은 연기자로서 팬들을 만나왔다.
5집발매 후 가수로서 꽤 공백기가 길었던 것은 마음에 맞는 마땅한 기획사를 찾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이지훈은 “5집 후 2년동안은 기획사 없이 혼자서 활동했어요. 사실 그 기간동안 연기쪽에 더 비중을 뒀는데 팬들한테 굉장히 죄송하죠. 가수로서 지속적으로 좋은 콘텐츠를 보여드렸어야 했는데…. 죄송하고 아쉽죠”라고 했다.
4년만에 새 음반을 내게 된 것은 ‘이지훈은 가수’라는 사실을 일깨워 준 절친한 선배가수들의 영향도 컸다.
“승훈이형이나 민종이형이 그러는 겁니다. ‘넌 가수다. 노래하는 놈이 왜 노래는 안하고 연기만 하느냐’구요. 그러면서 제게 다시 노래할 수 있게 용기를 북돋워 주셨어요. 그래서 새 음반을 낼 수 있게 됐죠.”
타이틀곡 ‘가슴아 미안하다’는 발라드에 정통한 이지훈의 색깔과 잘 맞아떨어지는 곡이다. 친구 강타의 앨범 수록곡인 ‘책갈피’를 만든 작곡가 하정호의 곡을 받았다. 5번트랙인 ‘친구’는 우정을 다룬 미디엄템포의 곡으로 이 노래를 들으면 군대에 있는 강타. 함께 활동했던 친구 신혜성 등 절친한 벗들이 생각난다고 했다.
데뷔시절부터 ‘젠틀한 바람둥이’ 이미지를 간직해왔지만 “5년전 쯤 연예인 여자친구와 사귀다 한번 크게 상처를 입은 적이 있는데 그때부터 쉽게 마음을 열 수가 없어요”라고 말했다. 그는 “제 나이 때문인지 집에서도 결혼얘기를 많이 하시는데 크리스천인 저처럼 같은 종교를 가진 사람이면 좋겠어요”라고 ‘이상형의 조건’을 전했다.
김상호기자 sangho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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翻译:“中小学生大多都不知道其实我是歌手!”,时隔4年发表六辑唱片的李智勋显得有点无奈。1996以《为什么上天》一曲出道的李智勋,近年一直活跃在影视圈。前后出演MBC的《New Heart》,KBS的《Hello,小姐》等电视剧,现在也正在KBS1日日剧场的《你是我的命运》拍摄中,演员活动非常活跃。
从歌手转投演员其实源于他在发表5辑以后一直没有找到个合适公司,所以歌手生涯就被暂时停滞。李智勋表示“5辑以后的两年间,一直没能找到合适的公司所以没能继续出唱片。觉得很对不起歌迷们,作为歌手应该不断的给歌迷带去新的音乐才对,可是自己却没做到,觉得很遗憾和抱歉。”时隔4年发表唱片的李智勋在谈到这张唱片时表示“能重新找回歌手身份发行唱片,是因为收到了很多前辈的鼓励。(李)承勋哥和(金)民钟哥这样问过我‘你是歌手。为什么不好好唱歌,只演电视剧了啊。’听到这样的质问,我才终于鼓起勇气决定发行唱片。”这次的主打曲《心啊 对不起》非常适合李智勋。
从曾为朋友Kang Ta作曲的作家那里收到了《书页》这首歌。李智勋自己觉得唱片中第五首叫《朋友》的歌曲是最能体现他和朋友之间友谊的歌曲。每次唱这首歌都会想起正在部队中兵役的Kang Ta以及曾和他一起活动过的申彗星。
[ 本帖最后由 aquama029 于 2008-6-24 11:35 编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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