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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16 韩文新闻三则
From:hankooki
서른살 이지훈 '대박' 꿈에 주식하다가…
[스타 & 재테크]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은 이제 서른 살이다. 그는 30대에 접어들면서 스스로 경제관념에 대해 새삼 다시 느끼고 있다. 10대와 20대에 벌어들인 금액에 대해서는 무관심하게 지나갔던 일도 이제는 꼼꼼하게 생각하는 나이가 된 것이다.
이지훈은 연예인으로서 일정하지 않은 수입과 불확실한 미래, 그리고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까지 고민하게 되면서 경제관념을 키우지 않을 수 없게 됐다.
이지훈은 KBS 1TV 일일극 <너는 내운명>(극본 문은아ㆍ연출 김명욱)에 출연하며 고정적인 수입을 얻고 있다. 그렇다면 이지훈은 어떤 방법으로 그만의 재테크를 통해 돈을 불리고 있을까. 그만의 재테크 비법을 살펴봤다.
# 소득공제상품을 노려라
이지훈은 20대에 지인의 권유로 주식에 관심을 갖게 됐다. 이지훈 또한 '대박'의 꿈을 갖고 주식에 직접 투자하며 열의를 보인 적도 있었다. 그러나 그 결과는 좋지 않았다. 그래서 땅이나 주식 등 직접 투자에는 리스크가 따른다는 점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안전한 저축 등을 이용해 재테크를 하고 있다.
이지훈은 5년 전부터 5월 소득공제 적금을 들고 있다. 이 적금은 일정 금액의 세금을 공제해 주는 것은 물론이고 연금처럼 저축도 할 수 있어 일거양득이다. 이지훈은 자신이 직접 이 상품을 선택해 활용하고 있는 중이다. 이지훈은 "세금을 절약하는 적금이기 때문에 좋다. 나중에 받을 수 있는 되돌려받는 것도 있다는 점이 매력적인 상품이다"고 말했다.
전문가 견해
최근 은행 등 금융권에서는 직장인들을 위한 소득공제를 위한 상품이 많다. 그중 이지훈처럼 매년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 맞춰 세금 공제 적금을 드는 연예인도 많아졌다.
12월 연말정산을 대비해 근로소득자들이 눈여겨 봐야 하는 상품이 있다. 바로 이지훈이 추천한 연금저축(연금저축보험, 연금신탁)이 그것이다. 물론 5월에 종합소득세를 신고하는 이들도 마찬가지이다.
이 상품은 변천의 변천을 거듭하다 현재 납입금 100%(연간 300만원 한도)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월 25만원으로 저축도 하고, 세금도 돌려받을 수 있다. 55세 이후에는 다양한 연금수령 방법으로 노후설계도 가능하다.
연금으로 수령하지 않고 중도해지할 경우 기타소득세 22%(소득세 20%, 주민세 2%), 5년이내 해지하는 경우 2.2% 해지가산세(주민세포함)로 부과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 장기주택마련저축
이지훈은 되도록이면 빨리 결혼을 해 안정된 가정을 꾸리고 싶다. 이지훈은 현재 누나와 매형, 5명의 조카들과 함께 생활한 지 3년 정도 됐다. 그러면서 행복한 가정에 대한 꿈을 꾸며 내 집을 마련해야겠다는 포부 또한 커졌다.
이지훈은 10년 기간의 장기주택마련저축(복리)을 들고 꾸준히 돈을 불리고 있는 중이다. 현재는 상당히 많은 금액이 쌓였다며 살짝 귀띔했다.
전문가견해
장기주택마련저축은 만 18세 이상의 세대주로서 세대원을 포함한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자이거나, 국민주택규모의 주택으로서 가입당시 주택의 기준시가가 3억원 이하인 1주택 소유자가 가입할 수 있는 소득공제상품이다. 이는 납입금액의 40% 연간 300만원 한도로 소득공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기간은 7년 이상이고 비과세상품이다.
가입기간이 장기상품이기 때문에 장기주택마련적립식펀드를 이용해 볼 만하다. 약정금리 상품으로 가입할 경우에는 시장금리에 따라 이자를 받을 수 있지만, 물가상승으로 인한 화폐가치하락의 위험을 피할 수는 없다. 이를 위해서 투자형 상품을 이용한다면 적절한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이다.
# 연예인에게 추천상품
누구나 대박을 꿈꾼다.
'걸어다니는 벤처기업' 연예인도 노후대책이 필요하다. 소득이 일정치 않고, 벌려놓은 일만 잘 된다면 노후걱정을 안 해도 될 듯 싶다. 하지만 그럴수록 그들에게는 장기적 저축, 균형있는 투자감각(결국은 분산투자가 아닐까)이 필요하다고 본다.
그렇기에 노후관련 연금상품을 장기간 충분하게 가입할 필요가 있다. 앞서 말한 연금저축 뿐만 아니라 변액연금(사업비등의 비용 공제 후 펀드에 투자, 펀드 변경 가능, 10년 유지시 비과세 혜택)도 좋은 수익관리 수단이 아닐까 싶다.
도움말=제일은행 가산동지점 구명경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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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강은영기자 kiss@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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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JES
‘너는 내 운명’ 윤아, 오빠팬 사랑에 행복한 비명
[JES 구민정] KBS 1TV 일일드라마 ‘너는 내 운명’(문은아 극본, 김명옥 연출)에 출연중인 그룹 소녀시대의 윤아가 오빠·삼촌 팬 시청자들의 응원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너는 내 운명’에서 고아 출신이지만 밝은 성격을 지닌 장새벽 역으로 출연중인 윤아의 일거수일투족이 오빠팬들의 관심 대상이 되면서 드라마에 대한 관심도 자연스레 뒤따르고 있다.
각종 인터넷 사이트와 ‘너는 내 운명’ 시청자 게시판에는 ‘취직한 새벽이 스타일이 살아나’라는 제목으로 사뭇 달라진 윤아의 극 중 옷차림을 모니터하는 글이 올라오는가 하면, 윤아를 둘러싼 새벽과 호세의 삼각관계를 예측하는 글 등이 하루에도 수십 건씩 올라온다.
오빠부대는 지난 10일 방영분에서 윤아와 태풍 역을 맡은 이지훈이 키스할 것인가의 여부를 두고 인터넷에서 ‘키스신 반대 운동’까지 벌이며 윤아의 입술을 사수(?)하기도 했다. 실제 10일 방영분에서 새벽과 태풍은 끝내 키스하지 않았다. 한 누리꾼은 윤아가 키스하게 될까 전전긍긍하며 ‘태풍이 너 내가 분명 경고했을 텐데’ 라는 제목의 애교 섞인 글을 올리기도 했다.
윤아의 팬들은 촬영 현장의 스태프까지 넉넉히 먹을 수 있는 양의 떡과 도시락을 보내오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민정 기자 [lychee@joongang.co.kr]
중앙 엔터테인먼트&스포츠(J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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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newsen
‘너는 내운명’ 20% 중반 안정세 ‘미고’ 영광 재현하나
[뉴스엔 박세연 기자]
KBS 1TV '너는 내 운명'이 20%대 중반의 안정적인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15일 방송된 '너는 내 운명'은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조사결과 25.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기록한 27.3%에 비해 소폭 하락한 수치지만 최근 20%대의 시청률을 이어오고 있는 '너는 내 운명'이 확고한 고정시청층을 확보했음을 짐작케하는 결과다.
지난 5월 첫 방송 이후 줄곧 10%대 후반의 성적을 기록해 오던 '너는 내 운명'은 20%대로 진입한 이후 지난 11일 23.7%, 14일 27.3%를 기록하는 등 극 중반에 접어들면서 시청률을 안정세를 타고 일일드라마 부문의 선두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MBC '춘자네 경사났네', SBS '애자언니 민자' 등 타 방송사의 일일드라마들이 모두 한자리 수 시청률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데 반해 '너는 내 운명'의 선전은 더욱 주목할만 하다.
소녀시대 윤아의 주연급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너는 내 운명'이 전작 '미우나 고우나'가 달성한 40%의 벽을 넘을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세연 psyon@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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