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楼主: pirain

【2009MBC】【朋友,我们的传说】【炫彬,金民俊,徐道营】朋友是..悲歡與共、兩肋插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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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9-7-28 12:17 | 显示全部楼层
‘친구’ 현빈, “롤모델은 장동건, 하지만 다른 모습 보여줄터”
입력: 2009년 07월 27일 17: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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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에서 동수 역을 맡은 배우 현빈과 솔직하면서도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그는 절친한 선배이자 같은 소속사 식구인 장동건과의 닮은 점을 인정하면서도 차별화를 강조했다. 여린 구석이 있을 듯했던 현빈에 대한 선입견은 보기 좋게 깨졌고, 드라마 속 캐릭터처럼 남성다운 분위기가 가득했다.

 ▲ ‘롤모델은 장동건’

 현빈과 장동건의 행보를 보면 유사성이 많다. 잘 생긴 외모, 생각보다 더한 남성미는 물론이고 작품의 행보도 그렇다. 두 사람은 트렌디물로 얼굴을 알렸다. 이어 장동건은 1999년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로, 현빈은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받은 ‘나는 행복합니다’를 통해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장동건이 영화 ‘친구’를 통해 본격적인 연기파 배우 대열에 합류했다면, 현빈은 영화 ‘친구’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을 통해 물오른 연기력을 과시하고 있다.

 “(장)동건이 형이 저의 롤모델이긴 해요. 그런데 모든 걸 동건이 형처럼 가고 싶진 않아요. 공교롭게도 연기를 시작하고 나서 비슷한 시기에 ‘친구’를 만났다는 공통점이 있기도 하지만 전혀 의도한 것은 아니에요. 처음에 드라마 ‘친구’에 출연 제의를 받았을 때 동건이 형만 제외하고 주변에서 모두 ‘잘해도 본전’이라며 만류했어요. 동건이 형은 곽경택 감독과 함께 하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거라고 조언해 주시더군요.”

 ▲ ‘하나를 위해 올인하는 뚝심’

 외모만 놓고 보면 현빈은 세심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성격이 있을 것만 같다. 하지만 정작 현빈은 남자 중에 남자라고 할 정도로 우직하면서도 나름대로의 고집이 강한 배우였다. 또 최근 현빈이 연기한 캐릭터와 작품을 떠올리면 점차 실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는 듯했다. 어쩌면 드라마 ‘친구’ 속 동수가 지금까지 연기한 캐릭터 중 현빈의 실제 모습과 가장 비슷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100% 사전제작이라서 그런지 전작들보다는 한결 마음이 편할 것 같아요.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도 하고. 그동안 남성미 넘치는 캐릭터를 하다보니 많이 편해진 것도 사실이에요. 특히 ‘친구’를 촬영하는 동안에는 조금의 여유도 생겼고, 나 나름대로 연기의 폭을 넓혀가고 있는 것 같아요. 하나를 하겠다고 마음을 먹으면 오로지 그것만을 바라보고, 작품에 유해한 모든 것들을 하지 않으려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촬영 때 감독님이 절보고 ‘돌쇠’라고 부르기도 하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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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행복했었다’

 인터뷰를 하는 동안 현빈은 영화 ‘나는 행복합니다’를 수없이 언급했다. 이 작품은 정신병동에서 만난 환자와 간호사의 애틋한 소통을 그린 작품. 현빈은 자신이 처한 상황을 견딜 수 없어 과대망상증이라는 병을 얻게 된 만수 역을 맡았다. 하지만 이 영화는 지난해 부산영화제에서 공개돼 눈길을 끌었지만 아쉽게도 아직 개봉을 하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빈은 ‘나는 행복합니다’를 통해 자신이 한층 더 성숙해졌음을 털어놨다.

 “영화 ‘나는 행복합니다’에 대한 애착이 정말 커요. 그 작품을 통해 스스로 연기를 많이 배웠고, 무엇보다 가장 고마운 것은 저 혼자 생각할 수 있는 시간들이 많이 있었어요. 나를 되돌아볼 수 있고, 연기에 관련된 것이든 내 자신을 위해서든 모든 부분에 대해서 생각할 시간이 많아서 그 작품의 영향도, 애착도 클 수밖에 없어요.”

 ▲ ‘도전은 계속된다. 쭈~욱’

 현빈의 연기 욕심은 누구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만큼 대단했다. 자신도 미처 몰랐던 내면의 모습을 발견하는 재미를 느끼고 있었다. 드라마 ‘친구’에 대한 부담감을 비교적 쉽게 떨쳐낼 수 있었던 이유도 ‘앞으로 작품 하나만 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라는 생각이 강해서다. 해외 진출에 대해서도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후회하고 싶지 않은 성격 때문인지 일적인 부분에서는 준비가 철저해야 한다는 완벽주의인 것 같아요. 작품을 위해 사적인 부분도 과감하게 포기하죠. 지금까지도 그랬지만 앞으로도 해보지 않았던 것들에 도전할 거예요. 해외진출도 기회가 된다면 마다할 필요는 없죠. 다만 준비가 돼 있다면 더욱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글 박준범·사진 이석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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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9-7-28 12:37 | 显示全部楼层
‘朋友’,正式展开感情关系…’严肃’vs‘搞笑’受瞩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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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9-7-28 13:11 | 显示全部楼层
从温柔男人转型为粗鲁男人的炫彬(转自HYUNBIN-PAL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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柔らかい男に荒い男で演技変身したヒョンビ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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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チング’ヒョンビン,“ロ-ルモデルはチャン・ドンゴン,しかし他の姿見せてくれるはず”

ドラマ‘チング,俺たちの伝説’でドンス役を引き受けた俳優ヒョンビンと正直ながらも虚心坦懐な対話を交わした。

彼は懇意な先輩と同時に同じ所属社家族であるチャン・ドンゴンとの似ている点を認めながらも差別化を強調した。

弱い隅がありそうだったヒョンビンに対する先入観は見栄えよく壊れて,ドラマの中のキャラクターのように男性らしい雰囲気が一杯だった。

▲‘ロ-ルモデルはチャン・ドンゴン’

ヒョンビンとチャン・ドンゴンの歩みを見れば類似性が多い.ハンサムな外貌,より増した男性美はもちろんで作品の歩みもそうだ。二人はトレンディ物で顔を知らせた。

引き続きチャン・ドンゴンは1999年映画‘情け容赦なし’で,ヒョンビンは去年釜山国際映画祭に招かれた‘私は幸せです’を通じて俳優としての可能性を認められた。

チャン・ドンゴンが映画 ‘チング’を通じて本格的な演技派俳優隊列に合流すれば,ヒョンビンは映画‘チング’を原作にしたドラマ‘チング,俺たちの伝説’を通じて盛りの演技力を誇示している。

“(チャン)ドンゴンヒョンが僕のロ-ルモデルではあります。しかしすべてのものがドンゴンヒョンのように行きたくないです。

あいにくにも演技を始めてから似ている時期で‘チング’に会ったという共通点があったりするが全然意図したことではないです。

初めドラマ‘チング’に出演提議を受けた時ドンゴンヒョンだけは除いて周りで皆‘上手くしても本殿’と言いながら引き止めました。ドンゴンヒョンはクァク・ギョンテク監督とともにしながら多くのことを学べると助言してくださいました。”

▲‘一つのためにオールインするくそ力’

容貌だけおいてみればヒョンビンは細心ながらも女性らしい性格があるようだ。しかしいざヒョンビンは男の中で残ろうというほどばか正直ながらも,自らの固執が強い俳優だった。

また最近ヒョンビンが演技したキャラクターと作品を思い出せば徐徐に実際の姿を取り戻しているようだった。
もしかしたらドラマ‘チング’の中でドンスが今まで演技したキャラクターの中でヒョンビンの実際の姿と一番似ているかも知れないという気がした。

“100% 辞書製作なのでそうか前作よりはいっそう気楽です.不足な部分を補うことができるという長所があったり.その間男性美にあふれるキャラクターをして見るとたくさん楽になったことも事実です。

特に‘友達’を撮影する間には少し余裕も出て,僕なりに演技の幅を広げて行っているようです。一つをすると心を食べればひたすらそれのみを眺めて,作品に有害なすべてのものなどをしないようにします.そのためか撮影の時監督ニムが寺で‘石頭’と呼んだりもしたん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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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私は幸せだった’

インタビューをするうちにヒョンビンは映画 ‘私は幸せです’を数えきれなく言及した.この作品は精神病棟で会った患者と看護婦の切ない疎通を描いた作品。ヒョンビンは自分が処した状況にたまらなくて誇大妄想証という病気を得るようになったマンス役を引き受けた。

しかしこの映画は去年釜山映画祭で公開されて人目を引いたが惜しくもまだ封切りができない。それにもかかわらずヒョンビンは‘私は幸せです’を通じて自分がいっそうもっと成熟したことを打ち明けた.

“映画 ‘私は幸せです’に対する愛着が本当に大きいです。その作品を通じて自ら演技をたくさん学んだし,何より一番ありがたいことはあのひとり思うことができる時間がたくさんありました。自分を返り見られるし,演技に係わることでも自分自身のためでもすべての部分に対して考える時間が多くてその作品の影響も,愛着も大きいしかないです.”


▲‘挑戦は続く.チュ~ウ’

 ヒョンビンの演技欲は誰と比較しても遅れをとらない程すごかった。自分もまだ分からなかった内面の姿を見つける楽しさを感じていた。ドラマ‘チング’に対する負担感を比較的簡単にふるい落とせた理由も‘これから作品一つだけすることは決してない’という思が強いからだ。海外進出に対しても控え目に口を割った。

“後悔したくない性格のためか一敵な部分では準備が徹底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完ぺき主義であるようです。作品のために私的な部分も果敢にあきらめます.今までもそうだったが今後もしたことのないものなどに挑戦するでしょう。海外進出も機会があったら拒む必要はありません。ただ準備ができているならもっと良さそうだという気がします。”
2009/07/28 08:37:23   [HyunBin記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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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9-7-28 13:16 | 显示全部楼层
27号下午在汝矣岛的某咖啡厅接受拍照(转自HYUNBIN-PAL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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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本帖最后由 小橙甜甜 于 2009-7-28 13:19 编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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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9-7-28 13:18 | 显示全部楼层
현빈, 진지한 눈빛에서 달라진 그를 보다 (인터뷰)
2009-07-28 13:5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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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형이 잘 했대요", "사투리, 무진 노력했다"

[마이데일리 =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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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수’하면 아직도 장동건이 떠오르는가? 2009년엔 현빈(27)을 떠올려야 정답이다. 그에게서 여전히 ‘삼식이’를 본다면 오산. 2001년 영화 ‘친구’를 드라마화한 MBC ‘친구, 우리들의 전설’에서 현빈은 한층 깊어진 눈빛과 현빈만의 느와르적 감성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카메라 앞에선 카리스마 넘치는 현빈이지만 막상 기자가 만나본 현빈은 진지하게 이야기하며 잘 웃는 그런 편안한 인상을 가지고 있었다. 연달아 이어진 인터뷰에도 지친 기색을 보이지 않던 현빈은 “이번엔 뭘 마실까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항상 아쉽죠”

현빈은 ‘친구, 우리들의 전설’에서 한동수 역을 맡아 준석(김민준)과의 우정을 중요시하면서도 진숙(왕지혜)에 대한 일편단심 사랑을 버리지 못해 애태워하는 해바라기 같은 남자로, 건달조직 안에선 남성적인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감정어린 눈빛, 미끈한 근육질 몸매를 과시하며 동수를 현빈 스타일로 새롭게 만들어나가고 있다.

- 10부까지 나갔는데 심정이 어때요?

“아쉬워요. 동수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재미있었던 사실이지만 아쉬운 생각도 많이 들었어요. 촬영 들어가기 전에 ‘이렇게 연기해야지’라고 아이디어를 2~3개 정도 내놓고 그 중 하나를 써서 OK사인을 받았는데, 끝나고 나니 또 다른 아이디어가 생각나는거에요.”

- 진숙에게 일편단심인 동순데 실제 현빈씨는?

“한 여자에게 일편단심하는 건 비슷해요. 공감도 되죠. 근데 동수는 진숙이에게 직접적으로 고백을 하진 못하고 편지로 마음을 전하고 하는데 저라면 툭 까놓고 얘기를 해요. 그게 좀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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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동수’ 다르게 봐 주시는 분들, 고마워요”

현빈은 방송 전부터 영화 ‘친구’에서 동수를 연기했던 장동건과의 비교를 당연한 듯 받아들여야했다. 그는 그건 당연한거라며 비교에 초탈한 모습이다.

- 눈빛연기가 일품이다는 의견들이 많은데?

“동수 연기하자고 마음 먹었을때 나름 준비한 부분이기도 해요. 내가 생각하고 준비한게 연기로 표현이 되고 시청자분들이 좋게 봐주시니 고맙죠.”

- 인상깊은 시청자 의견이 있다면?

“개인적으로 고마운 건 드라마 ‘동수’를 다르게 봐 주시는 분들.

- 액션신 촬영 힘드셨을 것 같은데?

”그렇죠. 칼, 몽둥이 같은 도구도 사용하고 상대랑 호흡이 맞아야 하잖아요. 신경이 아무래도 곤두서요. 후반부 촬영 땐 힘들더라고요(웃음). 근데 액션신 촬영, 재밌어요.“

“가장 신경 많이 쓴 부분은 사투리”

서울 출신 현빈에게 부산 사투리 구사는 솔직히 쉽지 않았다. 곽경택 감독의 예행 사투리 강습, 촬영 중간 계속되는 사투리 교정이 현빈의 동수 연기를 가능케했다.

- 첫방 끝나고 현빈 사투리 논란이 가장 많았죠?

“근데 그게 의견들이 다들 다르더라고요. ‘부산 사투리 아니네’란 말들 많은데 심지어 부산 출신 (김)민준이 형한테도 뭐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알고보니 부산 내에서도 사투리가 다르기도 하고요. (분분한 의견들) 보면서 더 이상 신경쓰지 말자 마음먹었어요.”

- 곽감독님 왈, 현빈씨가 촬영 때 사투리 노이로제에 걸렸다던데요?

”아, 그게 사실 촬영 전부터 사투리 익히는데 시간을 가장 많이 할애했어요. 대본 리딩 끝나고 감독님과 1:1로 따로 사투리 수업을 받기도 했고요. 근데 그냥 사투리 연습할 때랑 촬영 때는 다르잖아요. 사투리 대사 뿐 아니라 감정선도 잡아야하고, 촬영 중간에 사투리를 틀리게 사용하면 감독님께서 무전기로 대사를 읽어주셨어요. 그 때 재차 확인하고 다시 촬영 들어가는거죠. 혹시라도 감독님이 디테일에 신경 못 쓸땐 후시 녹음도 했고, 아무튼 사투리 잘 쓰려고 100% 노력했어요. 남들은 (장동건과의) 비교에 신경 쓰는데 전 사투리에 가장 신경 많이 썼죠.“

“제 첫 작품 시언이만큼 못했어요”

‘친구, 우리들의 전설’은 100% 사전제작 드라마에다 또 ‘친구’ 타이틀답게 연기자들, 스태프들, 제작진간에 더더욱 친목을 다질 기회가 많았다. 현빈은 이번 작품으로 가장 크게 얻은 걸로 ‘사람’을 꼽았다.

- 연기 고민을 누구랑 가장 많이 나눴나?

“(이)시언이요(웃음). 숙소에서 쉬려고 하면 전화가 와요. 전 현장가서 하는 스타일인데 시언이가 다음날에 촬영이 있으면 미리 맞춰보자고 하더라고요. 그럼 전 대사도 안 외웠는데 뭘 맞춰보냐고 그래요(웃음). 시언이는 이번이 첫 작품인데 참 열심히 하는 친구에요. 제 첫 작품을 떠올려보면 시언이만큼 못했죠. 곽감독님하고도 얘기 많이 했어요. 다만 죄송한게 감독님이 술을 좋아하시는데 제가 운동 중이고해서 술자리에 많이 못갔죠. 갔으면 이런저런 얘기들 더 많이 했을텐데 그게 아쉬워요. 죄송하고요.”

“드라마가 더 좋다”

‘친구, 우리들의 전설’은 영화 ‘친구’를 드라마화한만큼 원작과의 비교는 물론 배우들의 연기력 비교 또한 피할 수 없는 과제였다. 이에 현빈은 “영화보다 드라마가 더 좋다”고 단언한다.

- 곽감독님 왈, 장동건 연기보다 현빈 연기가 더 어려울거다 하시던데?

“첫 방송 끝나고 사투리 논란(?) 있을때 ‘우려했던 일이 일어나는구나’ 싶었어요. 한 작품에서 통으로 다 쓰는 사투리는 처음이고 내레이션도 있는데 제 분량은 A4 4장 분량정도에요. 동건이 형이 그린 동수가 제 동수보다 강해보이고 센 요소가 많아요. 드라마는 아무래도 이야기를 풀어내야하니까...근데 전 드라마가 더 좋아요.”

- 이번 작품으로 이미지 변신이 됐다고 보는지?

“이미지 바꿔야지하고 작품 선택한 적은 단 한번도 없었어요. 물론 보시는 분들껜 저에 대해 각인된 이미지가 있겠지만, 전 로맨틱 코미디 ‘삼식이’나 부유한 집 청년 같이 제가 했던 역할들에서 조금씩 넓혀가고 있는 중이에요.”

- 장동건씨가 어떤 얘길 해 주던가?

”동건이 형과는 얘기 많이 해요. ‘잘했다’고 하시더라고요. 형도 신경 쓰이셨겠죠. 형이 이 작품이 저한테 도움이 분명 될거다라고 하셨는데 무슨 말인지 알 것 같아요.“

동수 연기하며 달라진 점을 그에게서 직접 듣고 싶었다. “얼굴 근육 쓰는게 달라졌어요. 얼굴로 표현하는 방식이 달라진거죠. 감독님께서도 여지껏 표현했던 표정들을 원치 않으셨어요. 예를 들면 ‘복숭아씨’ 있잖아요. 전에는 안했던 행동들이에요. 표현방법이 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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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빈.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양지원 기자 ji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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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9-7-28 13:25 | 显示全部楼层
徐道营25号在日本举行了粉丝见面会(转自HYUNBIN_PAL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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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チング’ソ・ドヨン日ファンと1年ぶりの再会
ユン・ソクホPDのドラマ‘春のワルツ’で日本でも人気が高い俳優ソ・ドヨンが約1年ぶりに日本ファンと再会した.

現在MBC 週末特別企画‘チング,俺たちの伝説’からサンテク役で熱演中のソ・ドヨンは24日羽田空港で日本を尋ねた後25日午後東京の中野サンプラザホールで単独ファンミーティングを開催した。

これに先だち開かれた記者会見でソ・ドヨンは“今日は1年ぶりのファンミーティングですごくときめく”と明らかにした後”ファンの皆さんと会えば緊張が緩む”と付け加えた。

引き続きドラマ‘チング,俺たちの伝説’の見どころで“キス場面がポイントでアクションシーンも多いのでたくさん注目してくれ”と頼んだ。

この以外にも釜山ロケの時朝撮影が終わると出演陣と一緒に海辺で遊んで楽しい時間を過ごしたと公開し,今後挑戦したい役は‘本当に恐ろしい悪役に挑戦して俳優として満足感を得たい”と絶え間ない演技変身に強い意欲を見せた.

短い髪のソ・ドヨンが登場すると歓声と拍手が一度に出たファンミーティングはトークショーに引き続き釜山方言を直接教えるハングル講座,そしてドラマの中で一緒に呼吸を合わせたヒョンビンとキム・ヒョンジュンの応援メッセージも公開された。

同じ所属社である歌手ベージュとともに‘奇蹟’などデュエット舞台を準備してソ・ドヨンの風変りな魅力をお目見えして大きい拍手を浴び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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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9-7-28 13:28 | 显示全部楼层
涟漪微漾@百度炫彬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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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傻瓜&法则》—再看朋友第十集

《单纯的傻瓜&世间的法则》——

坐船出海也要几年,坐牢,也无非几年,在韩东秀看来,似乎没有什么区别。韩东秀这个人我现在已经不知道该怎么来评价他好了,说他笨吧,他实际心思十分细腻,时常可以洞悉别人察觉不到的人生百态,他自己也是个善于思考的人,他有着他那个年纪的人少有的深沉和坚忍;可是你要说他聪明吧,却偏偏总在他人生关键的时刻一错再错,偏执的按照他自认为的方式错的离谱还茫然不知。

这集终于看明白了,原来选择坐牢竟然是出自东秀个人的意愿,没有人强迫于他,完全是他自己做出的决定,他之所以做出这样的决定是因为,首先,我认为他是为了朋友,毕竟他不能看着俊锡的老爸生命垂危而俊锡却去坐牢,韩东秀始终都对朋友保持着这样的义气,他的这种义气一而再再而三的让他付出了代价,他却还是执迷不悟;再有就是,他是为了他自己。

没错,韩东秀选择去坐牢还为了他自己。刑都就一针见血的指出了东秀的想法——你以后不想当混混了吗?刑都的眼光一向都是很锐利的,他看人看的很透彻,韩东秀就是想借这次的机会试着摆脱继续做混混的命运,所以他不想把他入狱的事大肆宣扬。东秀应该是了解贞淑的,他知道贞淑不会接受他作为混混的身份,而要想以后可以和贞淑在一起,他就必须洗刷自己曾经是混混的污点,为了贞淑,他也会在出狱的时候不再做混混了,而且,为了他自己,他也不想再继续混混下去,因为,当俊锡问他有没有后悔的时候,他虽然嘴上说着“已经晚了”,其实心里还是后悔,还是想要挽回的。所以,他自愿去替俊锡坐牢,以为沉寂上几年,消失上几年从监狱出来之后一切就可以重新开始了。

我只能说,有这样想法的韩东秀绝对是个单纯的傻瓜。试问,陷入泥潭之中的人,有凭自己的力量奋力挣扎出泥潭的吗?没有,只会越挣扎陷的越深,最后被泥潭灌顶,遭受灭顶之灾。黑帮就是一个吞噬一切的泥潭,难道韩东秀以为这里是俱乐部啊,想来就来,想退步抽身就退步抽身?他自以为安排的很好,请刑都帮忙控制不被媒体知道他入狱的事就可以瞒天过海了,但是他不想想,如果刑都可以控制媒体的大肆报道宣扬,警方也不会迫于形势让他找人入狱做杀人事件的替死鬼了,而且,作为刑都来讲,我不认为他会坐视韩东秀这样能力出众又对俊锡死心塌地甚至甘愿替他坐牢的人就这么简单的脱离帮会的。韩东秀入狱,改变不了任何的事,改变不了他已然成为黑帮的身份,改变不了他的命运,哦,不,改变了,只会给他增添更多的生命难以承受之重,只会让他陷的更深,直至他自己被泥潭所吞噬。
最傻的是,东秀天真的以为坐牢跟出海性质一样无非是在众人面前消失个几年而已,这是他自己给刑都的解释、给父亲的解释、给贞淑的解释。问题是,韩东秀啊,出海虽然寂寥落魄,像无根的孤魂,但最起码是自由的,在海上无拘无束,天大地大任你遨游,坐牢呢?假如是在比较正规一点的监狱还好,肉体不会太受折磨,但是,无边的空虚和寂寞,无穷的等待和期盼也最能销魂蚀骨,这种精神上的折磨足令人意志消沉了,而一旦去的监狱是人间地狱,那么,肉体和精神上的折磨齐头并进,又需要多么强大的意志力才能够抵御支撑呢?

像个傻瓜一样的韩东秀,还是把所有的问题都想的太简单了,他以为他安排好的就是既定了的,但是他不知道这个世上的事从来都是存在变数的,事情的演变往往不能尽如人意,韩东秀总是在绝望中充满了希望,没错,不能没有希望,悲惨的世界中,偶尔出现一幕喜剧也足以鼓舞人生,然而,人生往往是很乏味的,不会如戏剧般总是峰回路转,所以,做出决定之前,东秀需要的是三思而行,可是他却总是在后悔中反思他自己,反思之后,从不吸取教训,只会采取更为极端的手段更为迅速的毁灭他自己……

尚泽和贞淑在酒馆喝酒的时候提到了“世间的法则”这个词,法则不同于法律,法则更多指的是这个世上很多约定俗成的,或者说是被大众所认可的生存的法则,违背了法律要付出代价,违背了生存的法则同样要付出代价,法律相对来讲是公平的,法则却未必,或许不公平的世间法则会更多。

其实这个剧里的几位主角大都在逆向的和世间的法则做着抗争,并为此而被世间的法则折磨的遍体鳞伤惨不忍睹。

东秀不甘于沉寂,他骨子里叛逆的因子自我毁灭的因子更强烈一些,他总是跟生存的法则对着干、逆着来,他的孤傲使他不想逆来顺受的接受,他的孤傲使他想要摆脱他的命运之绳靠他自己的力量去获取,然而他却碰的头破血流,不过东秀的偏执和极端使他一直都在和命运抗争和世间的法则抗争着,直到他死亡的那一刻,他仍旧是这个世间一切即成法则的叛逆者。

俊锡也是,他其实一直都在跟他的命运抗争着,他也想不遵循世间的法则按他自己的方式活着,然而他也是处处碰壁,不过俊锡和东秀不同之处在于,他懂得该放弃的时候放弃,不该放弃的时候争取,他懂得什么时候该向这个世间的法则低头,什么时候需要顺应。他不会像东秀那样做出一些无谓的抗争直至毁灭自己,他比东秀更会审时度势。

贞淑也是个骨子里不甘于沉寂不甘于认命的人,她和东秀俊锡们一样,在面对着世间法则不公的时候,最初选择的也是逆向的抗争,所以她在学校的时候也曾荒废她自己,自暴自弃的混日子,她以为她可以对抗生活强加给她的不公,她以为她可以逆向中让自己生存的更好,其实,现实很好的给了她一个耳光,她所谓的逆向抗争的结果就是,她甚至无法用自己的力量留她老爹在家里调养身体,她无法给她最爱的父亲一个安逸的生存环境,她一事无成,什么都不是。

世间的法则是什么?不知道,生存的法则是什么?不清楚。但是有一点是知道的,清楚的,那就是,其实人活着,很多时候都需要试着妥协,都需要去试着顺应,这听起来很残酷,但却是血淋淋的真实。海上航行要看风向,要适应自然规律,同样,人生的航行也要适应这个世间的法则才行。所以,俊锡逐渐学会了妥协和顺应,他会越来越强;贞淑明白了活着不能逆向生存,她学会了掌握她自己的命运,她会善待她自己;而东秀,东秀的性格永不会妥协,永不会低头,他就永远都是被世间的法则所拨弄的那一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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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9-7-28 13:35 | 显示全部楼层
정유미 “드라마·영화 종횡무진…준비된 보석”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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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배우 정유미의 눈빛은 참 맑다. 얼마 전 시작한 영화 촬영 때문에 숏커트를 하고 나타난 그녀는 밝고 귀여운데다 똑 부러지기까지 했다. 드라마 ‘친구’에 이어 스타제조기 임성한 작가의 새 드라마 ‘손짓’에 캐스팅 됐고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의 주연급 역할 꽤 찬 정유미의 매력은 과연 무엇일까. [url=http://sense.contentlink.co.kr/sense/clk_pop.php?upgrade_kl=yes&status=ing&afd=seoul2_web&is_click=yes&keyword=%B0%ED%B1%B3]고교[/url][url=http://sense.contentlink.co.kr/sense/clk_pop.php?upgrade_kl=yes&status=ing&afd=seoul2_web&is_click=yes&keyword=%BC%B1%BB%FD%B4%D4]선생님[/url]의 말 한마디에 ‘제 2의 최지우’되다 학창시절 정유미에게 ‘내성적’이라는 말이 항상 따라 다녔다. 조용하고 얌전해서 크게 반항 한번 못 해본 그녀, 고등학생이 된 뒤 큰 변화가 찾아왔다. “고등학교 1학년 때 담임선생님께서 교무실로 저를 따로 부르셨어요. 그러시고는 ‘연기 한 번 해보는 게 어때?’하시는 거에요. 그 때까지 저는 연예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 없는 그저 평범한 아이였거든요. 처음엔 너무 놀랐죠. 대스타이신 최지우 선배가 고등학교 동문이신데 제 담임선생님이 바로 최지우 선배를 연예인으로 만드신 분이셨어요. 저도 모르고 있었던 ‘끼’를 알아봐주시고 저를 방송 쪽으로 이끌어 주신거죠. 그때부터 연기 학원에 다니면서 연기자의 꿈을 키웠습니다.” 때마침 가족이 다함께 부산에서 서울로 [url=http://sense.contentlink.co.kr/sense/clk_pop.php?upgrade_kl=yes&status=ing&afd=seoul2_web&is_click=yes&keyword=%C0%CC%BB%E7]이사[/url]를 했고 정유미는 한양대 [url=http://sense.contentlink.co.kr/sense/clk_pop.php?upgrade_kl=yes&status=ing&afd=seoul2_web&is_click=yes&keyword=%BF%AC%B1%D8]연극[/url]연화과에 입학했다. 서울에 올라온 이후 기획사 여러 곳에서 계약을 원할 만큼 배우 정유미의 앞날은 [url=http://sense.contentlink.co.kr/sense/clk_pop.php?upgrade_kl=yes&status=ing&afd=seoul2_web&is_click=yes&keyword=%C5%BA%C5%BA]탄탄[/url]대로처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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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드라마 주연…악바리가 되어 돌아오다 정유미는 2003년 CF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실미도’, ‘싱글즈’에 출연했고 2004년 KBS 드라마 ‘애정의 조건’ 그리고 2005년 영화 ‘댄서의 순정’에 출연하면서 차곡차곡 연기 경력을 쌓아갔다. 일이 잘 되나 싶었는데 돌연 중국 드라마 출연이 결정됐다. 2007년 중국 국영방송 CCTV의 ‘파이브 스타 호텔’의 주인공으로 우맹맹, 장준녕 등 중국 스타배우들과 연기하게 됐다. “중국에 1년 반 정도 머물면서 드라마 촬영을 했어요. 급하게 결정 된 일이라 준비를 별로 못했어요. 게다가 한국인 스태프는 통역 포함해서 두 명, 매니저도 없이 혼자 활동했죠. 극 중 한국 사람으로 나와서 중국말을 별로 안할 줄 알았는데 가서 보니까 중국말 대사가 70%나 됐어요. 포기할 수 없어서 죽어라 중국말 연습하고 연기에 집중했습니다.” 워낙 장기간 진행된 촬영이라 몸과 마음이 지쳐갔지만 중간에 포기할 수 없었다. 감독의 지시사항을 통역을 통해 전달받는 것이 불편해 한시라도 빨리 [url=http://sense.contentlink.co.kr/sense/clk_pop.php?upgrade_kl=yes&status=ing&afd=seoul2_web&is_click=yes&keyword=%C1%DF%B1%B9%BE%EE]중국어[/url]를 익히도록 밤낮으로 연습했다. 감독과 막 바로 소통하니 감정적인 표현도 좋아지고 현지인들에게 ‘중국 사람인줄 알았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완벽한 중국어를 구사할 정도가 됐다. “주인공 연기를 하는 건 그 때가 처음이었어요. 몸으로 부딪히면서 연기를 더 잘 하고 싶다는 의지가 생겼구요. 중국 드라마 촬영이 끝나고 귀국해서 다시 연기를 시작했을 때 전보다 더 간절하게 또 열심히 하게 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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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친구’…또 다른 시작 2009년 정유미는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을 만났다.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그룹사운드 ‘레인보우’의 건반 민은지 역을 맡아 지난 6개월 간 ‘고향말’ 부산사투리 실컷 쓰며 연기했다. 드라마 ‘친구’에서는 주인공들의 본격적인 성인연기가 시작됐다. 얽히고 설킨 주인공들의 러브라인에 정유미 역시 한 몫 한다. 진숙(왕지혜 분)만을 바라보는 동수(현빈 분)를 쉽게 포기 하지 않는 것이다. “은지는 고교시절 미팅에서 동수를 처음만나 좋아하기 시작해요. 불쌍하게도 [url=http://sense.contentlink.co.kr/sense/clk_pop.php?upgrade_kl=yes&status=ing&afd=seoul2_web&is_click=yes&keyword=%C0%AF%C7%D0]유학[/url]을 다녀와서도 그 마음을 못 접었어요. 그래서 화가가 되고 싶어 하는 동수에게 물량공세를 하죠. [url=http://sense.contentlink.co.kr/sense/clk_pop.php?upgrade_kl=yes&status=ing&afd=seoul2_web&is_click=yes&keyword=%B9%CC%B1%B9]미국[/url]에 다녀온 이후 적극적으로 대시를 하는데 그 결과가 어떻게 될지 지켜봐주세요.” 정유미가 연기하는 은지는 앞으로 80년대 뉴요커의 세련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실제로 미국에서 유학한 곽경택 감독이 특별히 의상에 많이 신경 썼다고. “지금껏 작품을 연이어 한 적이 없었는데 이번엔 운 좋게 ‘친구’ 끝나고 드라마와 영화를 연이어 하게 됐어요. 너무 기뻐서 피곤한 줄도 모르고 촬영 중이에요. 연기자로서 뭔가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 또 다양한 역할을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아요. 영화도 많이 보고 책도 많이 읽으면서 좀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신인배우 정유미, 맑고 투명한 눈빛이 기대와 희망으로 반짝인다.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 / 사진=강정화 기자



기사일자 : 2009-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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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9-7-28 13:38 | 显示全部楼层
爱姐
这两天采访和照片真多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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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9-7-28 13:49 | 显示全部楼层
郑MM这几张照片效果真的很好

发现郑MM短发真的是漂亮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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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9-7-28 13:57 | 显示全部楼层
转HYUNBIN-GARDEN
7月26日,日本粉丝在新大久保「コリアンプラザ」B1F开了MBC《朋友,我们的传说》Event完毕,现在上点图片。
チングEvent無事終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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昨日は、暑い中お越し頂いたみなさま、大変有難う御座いました!
販促物、たくさん持ち帰ってお友達へプレゼントしてください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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綺麗な花束も贈って頂いてうれしいです~~~~♪♪♪
ありがと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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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帰りにみんなで分けて持って帰ったよ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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今回の販促物がこれwww
うちわにポスターw ポケットティッシュまで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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ポスターはドンスだけw (ごめんなさ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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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これが限界でして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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最後にお持ち帰りフォトw
(すごかった・・・ー_- 秒殺で持って行きましたね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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帰りに打ち上げで立ち寄ったお店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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あちこちにポスター貼ってもらいました~~~~爆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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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9-7-28 14:24 | 显示全部楼层
原帖由 jerryhyun 于 2009-7-28 13:49 发表
郑MM这几张照片效果真的很好

发现郑MM短发真的是漂亮呢

是啊,郑MM看着挺舒服的!
再来2张新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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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9-7-28 14:40 | 显示全部楼层
原创翻译:capricornxuan @ 百度炫彬吧
转载请注明出处


有过梦想的20代人东秀...众人都做过的事
电视剧<朋友>中东秀被刀刺杀时的场面,把男子气概展现得淋漓尽致
此刻胜、负、欲望全都失去了意义

韩国体育 报道时间2009/07/28 06:36:55  


用东秀的名字生活了超过半年时间的他。拍摄学生戏时剪了短发依然帅气的他。拍摄结束后与工作人员聊天时偶尔也会从嘴里习惯性地飞出釜山方言的他。他就是在MBC周末企划剧<朋友,我们的传说>(郭景泽)中饰演主角东秀的演员炫彬。


▲自从出演<朋友,我们的传说>后听到最多的话是哪句。

= (笑)是张东健前辈的名字。接演后,经常听到别人问起与张东健前辈的<朋友>作比较的事,还有前辈给了我哪些指导。


▲听说就连郭景泽导演去厕所的时候,你也对他表明要出演这部戏的决心。

= 与导演先生和张东健前辈一起去喝酒。那时还并没有拿到完整的剧本,但当时只有一个想法就是"这戏我一定要演",所以就跟去了厕所表明决心。


▲听说决定出演后遭到身边很多人强烈反对。

= 除了当时在现场像家人般的张东健前辈,其他人都持反对意见。大家担心最多的是怕外界把我和前辈作比较。事实上这个角色是我当年看电影<朋友>时做梦都想要出演的角色。


▲收视率比预期要低很多。

= 首播时是和剧组同仁们一起看的,气氛很好。第二天收视结果出来后,导演先生的脸色就差很多。但好像一起工作6个月的其他同仁们并未受到收视率的影响。


▲那你的心情又是怎样呢?

= (笑)我好像已经被(低收视率)锻炼出来了。相对来说还算适应。收视率其实并不是我能控制的那部分。它主要还是由观众来决定的,我并不能帮上太多,只是做好自己分内(演技)的事情就好。


▲<朋友,我们的传说><他们生活的世界><我很幸福>饰演的角色大多是沉重型的人物,对于选择角色方面又是怎样看待呢?

= MBC电视剧<我的名字金三顺>属于浪漫爱情喜剧,因此我就变成很多人心中那个固有的形象。其实我想做的是,不想通过外在包装为自己选择作品,而我注重的恰恰是角色本身的塑造值。


▲方言运用的很不错,现在已经把他丢弃了吗?

= 没有。(笑)有时见到<朋友>剧组的工作人员,偶尔还会从嘴里冒出一两句方言。如果以后有作品再用到方言时,我想我会提前做足充分的准备。


▲听说拍摄此次作品时又重新拿起香烟了,那现在呢,已经戒掉了吗?

= 还没有,以后再戒吧。其实戒烟还是需要一个契机的,拍摄<朋友>时吸烟量就比平日增加了很多。


▲拍摄时最困难的场面。

= 是最后被刀刺伤的场面。拍摄的时候真的是最困难的,被雨淋时真的很冷很冷,但是为了与剧中背景时间衔接上,取景时间必须在黄昏到黎明的这段时间拍摄,因此这场戏足足拍摄了四天。


▲电影中的东秀与现实中的炫彬有相似点吗?男子气概方面应该会有相像的地方吧?

= 嗯...我好像也有那样的一面哦。因为工作的特殊性,对胜负还有欲望就会特别的想法。就像现在为了东秀我不能输,因此就要做到最好。


▲此次作品结束后有没有觉得比较遗憾的事情。

= 不能陪导演先生一起喝酒。为了自己的身体,要控制喝酒的,一想到这个就觉得导演先生好像有点孤单。


▲像电影中东秀与俊石爱上同一个女性,如果发生在现实的话会和朋友尝试去争取吗?

= 现实中没发生过这样的事。如果真的遇到要怎样做呢?我想重点要看那位女性的真爱是谁,要看她的选择。如果真爱并不在我这里,争抢的事也就没意义了,也更不会去做。


▲张东健的东秀和炫彬的东秀差异点在哪。

= 张东健前辈刻画的东秀是饱受人间疾苦,并且是个粗暴的人物。电视剧和电影差别也在这里,电影的篇幅有限,只能着重描写东秀极端的一面。而电视剧的东秀在家庭等其他方面刻画的更深刻一些,因此这也是电视剧与电影的差异之一。


▲不后悔出演<朋友,我们的传说>吧?

= 当然。这是目前为止我认为最棒的选择。如果让我重新选择,我依然会坚持自己的决定。

韩国体育报道 jgkim@sportshankook.co.kr12  



20대부터 꿈꿔온 '동수'… 모두가 말렸어도 했을 것
[클로즈업] 드라마 '친구' 현빈
칼에 찔리는 마지막 장면 힘들었지만 가장 맘에 들어
실제로도 동수처럼 '마초'… "일할때 승부욕 못말리죠"

스포츠한국 안진용기자 realyong@
사진=김지곤기자 jgkim@sportshankook.co.kr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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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수란 이름으로 반 년 넘게 살아가고 있다. 학창시절 이후 가장 짧게 자른 머리가 이제는 어색하지 않다. 촬영은 끝났지만 제작 관계자들과 만나면 여전히 부산 사투리가 자연스럽게 튀어 나온다. MBC 주말기획드라마 <친구-우리들의 전설>(극본ㆍ연출 곽경택) 출연 이후 동수란 인물의 여운에서 아직 빠져 나오지 못한 배우 현빈과 만났다.

▲<친구-우리들의 전설>에 출연한 이후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는 무엇인가.

=(웃으며)장동건 선배님의 이름이다. 장동건 선배님이 어떤 조언을 했는지를 비롯해 장동건 선배님이 영화 <친구>에서 보여준 연기와 비교하는 질문을 가장 많이 받았다.

▲곽경택 감독을 화장실까지 쫓아가 출연하게 해 달라 졸랐다고 하는데.


=감독님과 장동건 선배님과 셋이 술자리를 가졌다. 당시 시놉시스와 대본도 보지 않은 상태였다. 화장실에 가시길래 따라가서 "꼭 출연하고 싶다"고 말했다.

▲출연 결정에 대해 주변의 반대가 심했다고 들었다.

=장동건 선배님과 현장 매니저 외에는 모두 반대했다. 비교의 대상이 될 뿐이라는 말과 잘 해야 본전이라는 우려가 많았다. 모두가 말렸어도 했을 것이다. 이 배역은 20대 초반에 영화 <친구>를 보면서 꿈꿔온 역할이었다.

▲시청률이 예상보다 저조하다.

=첫 방송을 다 같이 보면서 분위기가 좋았다. 다음날 시청률 결과가 나오고 감독님 표정이 좋지 않으셨다. 6개월 죽도록 고생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보지 않아 속상하신 것 같았다.

▲본인의 기분이 어땠나.

=(웃으며)저는 (낮은 시청률에) 단련이 돼 있다. 익숙한 편이다. 시청률은 제 몫이 아닌 것 같다. 보고 싶도록 연기하는 것까지가 제 할 일이다. 결정은 시청자들의 몫이다.

▲<친구-우리들의 전설><그들이 사는 세상><나는 행복합니다> 모두 다소 무겁고 어두운 캐릭터다. 의도한 것인가.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과 같은 로맨틱 코미디 때문에 이미지가 많이 굳어졌다. 굳이 이미지 변신을 위해 일련의 작품을 선택하지는 않았다. 그저 캐릭터가 끌렸을 뿐이다.

▲사투리 연기가 좋았다. 이제는 사투리를 완전히 버렸나.

=원래 사투리를 쓰지 않았다.(웃음) 여전히 <친구-우리들의 전설>의 제작진을 만나면 쓰게 된다. 또 다시 사투리 쓰는 작품이 들어오면 좀 더 많은 준비 시간을 갖고 싶다.

▲이번 작품에 출연하며 담배를 다시 물었다고 들었다. 이제는 끊었는가.

=아직 끊지 못했다. 때가 되면 끊을 것이다. 어떤 계기를 만들려 한다. <친구-우리들의 전설>을 촬영하면서는 평소 보다 담배 태우는 량이 늘었었다.

▲촬영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장면을 꼽아달라.

=칼에 찔리는 마지막 장면이었다. 제일 힘들었지만 가장 좋아하는 장면이다. 나흘 동안 찍었다. 비가 오는 장면이라 너무 추웠다. 배경이 어두워야 했기 때문에 새벽부터 해 뜨기 전까지만 찍었다.

▲영화 속 동수처럼 현실의 현빈도 마초 같은 면이 있나.

=음… 나도 그런 면이 있는 것 같다. 특이 일할 때의 승부욕은 대단하다. 동수처럼 지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편이다.

▲이번 작품을 찍은 후 아쉬운 점이 있다면.

=감독님이 술을 좋아하시는데 술자리를 같이 하지 못했다. 몸을 만들어야 했기 때문에 술자리를 안 가려 했다. 지금 생각하면 감독님이 서운하셨을 것 같다.

▲영화 속 동수와 준석처럼 한 여자를 두고 친구와 다퉈본 적이 있나.

=실제로 그런 적은 없다. 만약 그런 일이 생긴다면 어떡하겠냐고? '저 여자 아니면 안 된다'라는 생각이 들면 여자를 선택할 것이다. 하지만 어정쩡하게 사랑하고 말 것이라면 시작도 안 할 것이다.

▲장동건의 동수와 현빈의 동수의 차이점을 알려 달라.

=장동건 선배님이 그린 동수는 더 세고 거칠다. 이건 드라마와 영화의 차이기도 하다. 짧은 영화에서는 동수를 더욱 극단적으로 그릴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드라마 속 동수는 멜로와 가정사 등 영화에서는 보여지지 않은 부분까지 보여줬다.

▲<친구-우리들의 전설>에 출연한 것을 후회하지 않는가.

=물론이다. 지금도 잘 한 선택이라 생각한다. 다시 하라고 해도 똑같은 선택을 할 것이다.


<저작권자 ⓒ 인터넷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입력시간 : 2009/07/28 06:3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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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9-7-28 14:48 | 显示全部楼层
这两天新闻很多
辛苦母母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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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9-7-28 14:49 | 显示全部楼层
金氏痞子二人组~<vogue>杂志8月号

只翻译了其中一有关二娃的一部分~
转载请注明出处:百度炫彬吧

数数金二娃身上的值钱家当~
条文衬衫:Loewe 等
裤子 马甲:迪奥 等
鞋:爱马仕 等
黄金项链:San Francisco  

记者问他两拍<朋友>时最难忘的场景是哪里
痞子兄弟:四个人高中时期在龙头山公园拍合影,那个时候真的感觉很幸福,拍摄之后在T恤上还相互签了名留作纪念

这次两人的妆容模仿的是布拉德皮特和爱德华诺顿
PS:二娃是爱德华

二娃:大学的时候演过莎士比亚的话剧, 当时是分小组排练,灯光照明,剧务,舞台设计,演戏,全都是我一个人承担。

张东健是炫彬同公司的前辈,对待他也像弟弟一样疼爱。

二娃:东健哥是我的精神支柱,作为演员他也是我很好的老师,是我学习的榜样。当时接<朋友>时,身边所有人都反对,只有他给我支持和鼓励。哥当时鼓励我说'东秀就是你的,不要去想其他',听到这句话后我没有理由不演的,即使是再大的负担再多的职责,我也要这样做。

炫彬在釜山拍摄时,工作上一直处于紧张状态,一次也没和工作人员轻松的去喝酒。

二娃:现在回想起来高中时演过的话剧,一直到现在的<朋友>,我都没后悔过。那个时候让父母很操心,他们希望我安稳的去做教师,但我不想像父亲那样,不喜欢和他做相同的事业,因此并不后悔现在选择了这样的职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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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과 김민준의 비정한 나날 <VOGUE> 2009년 08월호 푸른 고등어처럼 그들의 몸에선 빛이 난다. 바다와 육지 사이에서 자라, 거칠 것 없이 범죄의 비린 뒷골목으로 뛰어든 김민준과 현빈은 트뤼포의 <400번의 구타>에 나온 소년처럼 상처투성이인 채로도 아름답다. 그리고 둘이 함께 있으면 수컷 냄새가 진동한다.
김민준이 입은 스트라이프 셔츠와 베스트, 브라운 팬츠는 란스미어(Lansmere), 벨트는 에르메스(Hermès). 현빈이 입은 클래식한 느낌의 베스트와 셔츠, 포켓치프와 팬츠는 모두 란스미어, 벨트는 에르메스. 누아르는 사람들의 욕망을 부추기는 신기루처럼 당대의 감독과 배우들을 사로잡는다. 밤과 죄책감, 폭력, 금지된 것을 향한 질주. 못 만든 누아르가 패러디 신세를 면치 못하는 반면, <친구>처럼 잘 만든 누아르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많은 이야기를 캐낼 수 있다. 드라마 <친구-우리들의 전설>은 TV에 자리 잡은 왕년의 열혈관객들에게 과거의 충격적 결말을 환기시키는 정직한 오마주로 시작한다. 그 유명한 “니가 가라, 하와이” “보내줘라, 즈그 아부지 삼제란다”라는 유명한 대사가 오가는 나이트클럽 신은 장동건과 현빈의 눈, 유오성과 김민준의 눈이 마치 4인의 사무라이처럼 보는 이의 머릿속에서 창날처럼 교차 편집된다. 사각의 링의 꼭지점에 서서 대체 누가 누구의 파트너인지 혼미해질 만큼. 이어서 빗속의 무자비한 살인과 “쪽 팔린다 아이가!”라는 마초적 감투사까지. 클라이막스에 오를 때까지 천천히 ‘간을 보리라’ 생각했던 시청자들의 뒤통수를 치듯 감독은 공이 울리자마자 뛰어나가 격한 카운터펀치를 날렸고, 빼어난 편집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은 자신들의 시간적 기대를 배반한 제작진에게 항의를 퍼부었다. 그렇게 진동하는 피비린내와 서로에게 잡아 먹히지 않으려고 악을 쓰는무자비한 적자생존 다윈주의의 시험장에서, 카메라는 회가 거듭될수록 서서히 더 아름다웠던 시절로 플래시 백 된다. 스스로를 철저히 복제한 후에야, 드디어 그들의 진짜 전설이 시작될 수 있다는 듯이.
현빈이 입은 블랙 셔츠와 실크 스카프는 에르메스(Hermès), 팬츠는 디올 옴므(Dior Homme). 김민준이 입은 셔츠는 칼 라거펠트(Karl Lagerfeld at Lansmere), 스트라이프 팬츠는 디올 옴므, 보타이는 로다(Roda at Sanfrancisco Market). 현빈은 밤톨처럼 짧은 머리에 그을린 얼굴로 쑥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스튜디오로 들어왔다. 가장 아름다운 시절에 엔딩을 맞은 사람답게 몸에서 여름 과일 같은 단내가 풍겼다. 잠시 후, 김민준이 약간 길어진 머리에 건장한 팔뚝이 드러나는 슬리브리스 티셔츠를 입고 세상에서 가장 느긋한 보폭으로 걸어왔다. ‘몸’을 예찬했던 아테네 시절의 구릿빛 전사들처럼 햇빛과 바람의 힘으로 자연 풍화된 것 같은 몸에서는 건강한 땀냄새가 났다. 둘은 스포츠 선수들처럼 손을 높이 들어 하이파이브를 했고, 서로를 가볍게 포옹했다.

사진작가와 나는 일단 취조실 세트와 청색 배경 천을 준비하기는 했지만, 그들이 만나 어떤 화학 작용을 일으킬지 전혀 예측할 수가 없었다. 나는 두 배우에게 촬영의 힌트가 될 만한 한 장의 시안조차 넘겨주지 않은 상태였다. 왜냐하면 정말 그들의 관계가 어떤지 알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빈과 김민준이 만나 함께 셔츠를 골라 입고 긴 다리에 찰싹 휘어 감기는 팬츠의 지퍼를 올리고 마지막 베스트의 버튼까지 채우자, 놀랄 만큼 클래식하고 아름다운 광경이 펼쳐졌다. 김민준이 지포 라이터를 켜서 현빈과 자신의 담배에 불을 붙이자, 시간은 인위적인 리셋 없이 자연스럽게 흘러갔다.

그들은 다정했고, 익살스러웠으며, 여유가 있었고, 한마디로 풍요로웠던 과거 시대의 가부장적인 남자들처럼 근사해 보였다. 뉴스보이캡을 쓰고 서스펜더를 맸을 때, 내가‘둘 사이에 약간의 갈등이 시작되는 시점이니 시비를 걸어보라’고 하자, 김민준은 “그러니까 서스펜더 스릴러군요”라고 해서 좌중을 웃겼다. 끝없이 웃기는 쪽은 김민준이었고, 소리 없이 웃는 쪽은 현빈이었다. 김민준은 현빈의 뉴스보이캡을 깊이 눌러주었고, 현빈은 김민준의 풀어진 서스펜더를 몇 번이고 바로잡아 주었다. 그리고 가장 마지막에 이 아름다운 청년들의 얼굴을 특수 분장으로 일그러뜨린 후, 각각 단독 클로즈업 컷을 찍으려고 했을 때 우리는 몹시 당황했다. <파이터 클럽>의 브래드 피트와 에드워드 노튼처럼 피와 고름이 튀는 그들의 얼굴은 둘이 함께 있어야만 드라마틱했다. 상처 투성이인 얼굴로 현빈과 김민준이 웃었다. 나는 두사람에게 셔츠를 벗어달라고 부탁했다. 천연 암반 같은 화려한 두 개의 가슴 근육이 드러났다. 드라마와는 다르게 가슴뼈가 부러진다 해도 그들은 서로에게 절대 다운 당하지 않을 것 같았다.

<친구-우리들의 전설>은 우리가 지금 보는 것처럼 시간의 역순으로 촬영됐다. 14부에서 20부가 시즌 1로 촬영됐고, 7부에서 13부까지가 시즌 2, 그리고 1부에서 6부까지 시즌 3다. 배신의 비가에서 사랑의 애가로, 그리고 청춘의 찬가로 이어지는 과거로의 시간 여행. “마지막 촬영이 용두산 공원에서 친구들이랑 기념 사진 촬영하던 장면이었어요. 가장 행복했던 시절이었죠. 사진사가 있기는 했는데, 처음엔 곽경택 감독님이 사진기 앞에서 진짜 사진사 역할을 했어요. 촬영을 끝낸 다음에 모두들 티셔츠에 사인하고 사진도 찍고 서로 끌어안고 악수하고 헤어졌어요.”

<파이터클럽>의 브래드 피트와 에드워드 노튼처럼 상처투성이인 얼굴로 김민준과 현빈이 웃었다. 셔츠를 벗자 천연 암반 같은 두 개의 화려한 가슴 근육이 드러났다. 드라마와는 다르게 가슴뼈가 부러진다 해도 그들은 서로에게 절대 다운 당하지 않을 것 같다. 장동건과 유오성이 교련복을 입고 모자를 삐딱하게 쓰고 책가방을 옆구리에 끼고 부산 시내를 먼지 날리며 뛰어다니던 2001년 그 시절, 현빈과 김민준은 어디서 뭘 하고 있었을까?“저는 대학에서 땀을 흘리며 셰익스피어와 이오네스코의 연극을 올리고 있었어요. 조명, 극장관리, 세팅, 연기까지 모두 맡아 하던 1인 다역 시스템의 서클‘극장식구’의 일원이었죠.” 현빈은 막 헌혈 버스에서 걸어 나온 청년처럼 약간 나른한 음성으로 이야기한다. “부산에서 패션 모델 일을 하려고 막 올라와서 친구들과 어울려 서울 이곳 저곳을 돌아다닐 때였어요. <친구>는 극장에서 3번을 봤어요. 우리 고교 시절을 떠올리면서, 아드레날린이 온몸에서 솟구쳐 올랐어요.” 김민준은 막 기차에서 내려 등산화를 조이는 산사나이처럼 활달하다. 그 시절 두 사람 모두 이 영화를 사랑했고, 언젠가는 배우가 돼서 그런 작품을 할 거라고 결심했다. 그리고 동시에 장동건 역인 ‘동수’를 원했다. 그리고 몇 년 후 둘은 곽경택 감독을 만났다. 그 사이 곽경택 감독은 ‘준석’역을 맡았던 유오성과 김득구의 권투 실화 <챔피언>을 찍었고 ‘동수’역을 맡았던 장동건과는 <태풍>을 찍었지만, 어떤 이유에선지 유오성과는 결별한 상태였다.

드라마가 제작된다고 했을 때, 장동건은 자신의 역할을 현빈이 해주길 바랐다. 현빈은 장동건의 소속사 후배이자, 친동생처럼 가까운 사이였다. “동건이 형은 제 정신적 지주예요. 배우로서 멘토이자 오마주의 대상이지요”라고 현빈은 경의에 찬 목소리로 말한다. 하지만 장동건을 제외한 모든 사람이 드라마 <친구>에서 현빈이 장동건을 연기하는 걸 반대했다. “다들 말렸어요. 잘해야 본전이고 괜한 비교만 당할거라고. 하지만 동건이 형이 “빈아, 동수는 네가 해라”고 했을 때 저는 그 역을 놓칠 이유가 없었어요. 부담이야 크지만 욕을 먹든 칭찬을 받든 저는 하고 싶었고, 해야 했어요.”

김민준은 아무런 인연도 없이 곽경택을 찾아갔다. <다모>에서 그가 연기한 혁명군 장성백처럼, 김민준은 잡초 같은 면이 있다. “자존심은…, 자존감은 생명 본연의 가치예요. 경쟁에서 도태되지 않기 위한 본능적인 울부짖음 같은 거죠. 어느날 일본 오모테산도 거리를 걷다가 곽경택 감독을 만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라면 제 껍질을 부숴버릴 수도 있을 것 같았어요.” 그는 무작정 감독을 찾아가서 말했다.“저 한번 써 보십시요.” 마침 부산을 배경으로 <친구 2>스타일의 <사랑>이라는 작품을 준비 중이었던 곽경택은, 주인공인 주진모의 상대역인 악랄한 조직폭력배 ‘치권’ 역으로 그를 캐스팅했다. 시대착오적인 멜로 영화라는 악평에도 불구하고 ‘김민준의 발견’이라는 평을 들었던 <사랑>이 끝나고, 곽경택은 김민준에게 전화를 걸어 통보했다.“준석이는, 네가 해라.”

현빈과 김민준, 두 사나이는 “네가, 해라!”는 말이 떨어짐과 동시에 망설임 없이 부산행 짐을 쌌다. “사실 저도 동수를 원했어요. 제가 2인자 정서를 알아요. 중학교 때 전학을 갔는데, 거기서 준석이 같은 친구를 만났어요. 저는 자연히 2인자, 부통령이 됐구요. 서로 너무 친해서 싸울 일이 없었지만, 친구들은 내심 둘이 한번 붙었으면 했죠. 저는 동수의 심정을 알아요.” 김민준은 부숴진 우정의 잔해를 복원하려는 듯이 중얼거렸다. 하지만 자존심 강한 남자들은 오래 함께 머무르면 서로를 향해 총을 겨누게 된다.

2003년 현빈과 김민준이 인정옥의 드라마 <아일랜드>에서 만났을 때, 현빈의 아내(이나영)와 사랑에 빠진 민준이 현빈에게 말했다.“나 좀 만들어줘. 댁 같은 인간으로. 미스터 강이랑 똑같이 하고 싶어. 머리에서 발끝까지.” 현빈이 대꾸했다. “내가 그렇게 멋있어요?” 그리고 민준에 대해서는 그의 연인이었던 김민정의 엄마가 회고한다. “재복이는 너를 사랑하진 않았지만, 네 인생을 사랑해줬잖니.” 인생을 사랑해 줬다니! 그 말은 한 남자가 한 여자를 사랑할 때 어때야 하는가에 대한 나의 기준이 됐다. 그때부터 나는 김민준과 현빈이 뼛속부터 다른 종자라고 느꼈다. 현빈은 속내를 잘 드러내지 않고 차고 무뚝뚝하지만, 마음이 다정다감하고 깊은 서울 남자다. 김민준은 연민도 부러움도 슬픔도 분노도 투명하게 분출하는, 그래서 거칠고 뜨겁고 착한 부산 남자다. 그리고 <친구-우리들의 전설>은 동수와 준석의 가족에 대한 애착, 그리고 둘이 동시에 사랑한 한 여자 진숙에 얽힌 애정의 비화를 뚫고 나간다.


현빈이 입은 스트라이프 셔츠와 골드 목걸이는 로에베(Loewe), 핀 스트라이프 네이비 블레이저는 엘비엠(L.B.M at Sanfrancisco Market), 화이트 팬츠와 포켓치프는 란스미어(Lansmere), 블루 컬러의 스웨이드슈즈는 에르메스(Hermès). “<친구>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장면은 어머니와 붙는 신이었어요. 바람난 어머니에게 돈다발을 던져 놓고 엄마에게 무릎을 꿇으라고 해요. 그러고는 아버지에게 돌아가라고.‘아빠를 한번만 더 배신하면 내 손에 죽을 줄 알아’라고. 그 다음 나이트클럽에 가서는 준석이를 만나고 죽는 거죠.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엄마 가게에 찾아가서 한 말인데, 저는 그때 연기의 쾌감 같은 걸 느꼈어요.” -현빈

“제가 좋아하는 신은 준석이가 마약에 중독돼서 불안해 하는 신이 에요. 일본 영화 <복수는 나의 것>에 대한 오마주 같은 느낌을 갖고 갔어요. 약 기운이 떨어져서 불안초조가 극에 달해 있을 때, 제가 강약 스위치 조절이 되는 전등을 붙잡고 그걸 입으로, 이빨로 껐어요. 온몸에 전극이 퍼지는 느낌이었어요.” -김민준

김민준이 입은 화이트 셔츠와 팬츠는 란스미어, 스트라이프 재킷은 사르토리아 그렇다면 사랑은 어떨까? 그들은 과연 서로를 사랑했을까? “진숙이의 속사정은 모르겠지만 동수는 진숙이를 사랑했어요. 그래서 어시장 노동자에서 조폭이 될 때까지, 그 험난한 파도를 넘어갈 수 있었어요. 동수는 어쩌면 준석이 때문에 사랑을 맘에 담고 우정을 택했는지도 모르겠어요.” -현빈

“좋아하는 감정을 어떻게 숨겨요? 숨겨도 삐져 나오는 게 사랑의 숙명인데…, 준석이는 진숙이를 사랑했어요. 여자 맘이 어땠는가는 진숙이를 한번 만나 인터뷰해보고 싶어요. 그리고 동수의 죽음에 대해서는,… 준석이는 죄책감이라는 덫에 걸렸을 뿐.” -김민준
김민준이 입은 브라운 셔츠는 로다(Roda at Sanfrancisco Market), 블랙 팬츠는 버버리 프로섬(Burberry Prorsum), 서스펜더는 알버트 서스톤(Albert Thurston at Lansmere), 헌팅캡은 버버리 프로섬. 현빈이 입은 블랙 스트라이프 셔츠는 에르메네질도제냐(Ermenegildo Zegna), 블랙 팬츠는 버버리 프로섬, 화이트 서스펜더는 알버트 서스톤, 헌팅캡은 버버리 프로섬. 그 여자가 어떠하든 현재를 묵묵히 긍정해주고 침묵하는 현빈의 사랑과 바보 같더라도 몸과 맘을 던져 인생을 사랑해주는 김민준. 영화 <친구>에서 동수와 준석이 친구가 될 수 없었듯, 나는 현빈과 김민준이 ‘친구’가 될 수 없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마치 드라마 대사,‘니는 니대로 살아라, 내는 내대로 살게’ 처럼. 전화번호도 모른 채 웃으면서 가장 먼 곳으로 떠났다, 어느날 사막 한가운데서 우연히 만나 포옹하고 담배 한 대를 나눠 피우고 다시 떠나는. 그건 내가 모르는 남자들의 커다란 인정의 세계. 사실 나는 스물 아홉 현빈의 세상과 서른넷 김민준의 세상이, 그 살아온 나날의 결들이 너무나 달라서 한 페이지에 교차 편집을 하기에도 버겁다.

현빈은 어떤가. 그는 독한 남자다. 그는 부산에서 촬영할 때 단 한번도 스태프들과 편하게 술을 마셔본 적이 없다. 낮에는 촬영을 하고, 밤에는 권투 선수다운 근육을 건축하기 위해 6개월 동안 트레이너와 동숙하며 몸을 만들었다. 그리고 해가 뜨면 다시 바닷가 모래밭을 뛰며 저 멀리 산 능선을 쳐다봤다. “<아일랜드>를 오르고 <삼순이>를 오르고 <그들이 사는 세상>을 오르고 <친구>를 올랐는데도, 나는 반도 못 왔구나, 싶었어요. 고등학교 때 <방황하는 별들>이나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같은 연극을 하면서, 처음 이 길을 들어섰는데, 그때는 부모님들이 조용하고 학구적인 집안에 딴따라 나온다고 반대를 많이 하셨는데…, 지금은 ‘하려거든 제대로 하라’고. 아버지를 닮아서 전 후회하는 걸 싫어해요. 후회하기 싫어서 오로지 그것에만 몰입해요. 그런데 이젠 부모님이 또 ‘절약하고 절제하라’고…. ”

김민준은 자유롭고 힘이 센 남자다. 그는 부산에서 촬영할 때 혼자 어릴 적 살던 문현동 한양 아파트를 찾아갔다. “1985년 9월에, 하늘이 아주 높고 푸르렀을 때였어요. 아파트 밑에서 문득 전깃줄이 가득한 하늘을 쳐다보면서 생각했어요. “나는 스물 일곱, 서른 넷에 어디서 뭘하고 있을까?” 열두 살 때였는데, 나는 머리가 나빠서 기억력도 좋지않은데, 그 느낌이 너무 생생해요. 그래서 혼자 거기를 가봤어요.” 나는 전깃줄 아래서 하늘을 올려다보는 열두 살 소년 김민준과 자수성가한 서른네 살 청년 김민준을 상상해 보았다. 처음 상경해서 모델 일을 시작했을 때, 등 붙일 공간만 있으면 행복하겠다던 그가- “그때만 해도 저 모델입니다,는 저 백수입니다, 와 같은 말이었죠”-이제는 두 발을 딛고 고향에서 ‘입신양명’을 경험하고 있다.

한 번도 아르바이트를 해본 적 없고, 유년을 함께 보낸 할머니의 죽음을 인생의 가장 큰 충격으로 간직한 애어른 같은 집념의 현빈과 간디와 베네치오 델토로를 존경하며, 사회적 불합리에 수시로 분노를 터뜨리는 다혈질 경험주의자 김민준은 가끔 전쟁 같은 촬영에 빈 틈이 생기면 함께 자전거를 타고 송도 바닷가를 돌아다녔고, 사진을 찍었다. 그들은 준석이나 동수도 아니었고, 유오성이나 장동건도 아니었다. 그리고 6개월 동안의 촬영이 끝난 후 짐을 싸서 부산을 떠났다. 서울 남자도 부산 남자도.

<친구-우리들의 전설>이라는 드라마를 5회째 볼 때 나는 놀랍게도 진짜 내가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간 느낌을 받았다. 똑같은 영화를 다시 본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그때 함께 도시락을 까먹고, 거짓말을해서 야유회를 떠나고, 롤러 스케이트장을 누비고, 학교 앞에서 쪽지를 건네며 사랑 고백을 하던 내 친구들은 다 어디 갔을까? 한때 자유롭게 불량하기도 했고, 답답하게 양호하기도 했던 그들은 어디서 무엇을 할까? 밤 12시가 넘어, 이제는 언제 또다시 볼지 모르는 작별 인사를 나누는 ‘두 친구’현빈과 김민준에게 나도 고맙다고 말하고 싶었다

[ 本帖最后由 xuanxuan27 于 2009-7-29 12:07 编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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