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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9-5-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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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바보' 연미주, "새침한 척 굳이 연기 안해도
마이데일리 = 봉준영 기자] "극 중 캐릭터와 내 외모가 너무 매치가 잘 돼, 굳이 오버하면서 새침한 척 연기 안 해도 된대요"
KBS 2TV 수목드라마 '그저 바라보다가'(이하 그바보, 극본 정진영 김의찬, 감독 기민수)에서 우체국 퀸카 박경애 역을 맡은 연미주가 작가에게 "굳이 연기 안해도 된다"는 말을 들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그바보'에서 연미주는 우체국 직원인 구동백(황정민)을 비롯 모든 직원들이 우러러보는 우체국 퀸카로 넘치는 인기에 도도함이 하늘을 찌르는 공주병에다 푼수끼 넘치는 연기지망생이다.
지난 4월 29일 첫방송에서 연미주는 구동백을 상태로 인기드라마 '파리의 연인'의 대사를 연기연습해 구동백에게 굴욕을 안겨주기도 했다. 특히 연미주는 앞으로 '남의 떡이 커보인다'는 심보로 김아중과 커플이 된 구동백에게 질투를 느껴 둘 사이를 방해하는 역할을 하게된다.
'그바보'로 2년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연미주는 "작가님께서 경애 캐릭터에 내 외모가 너무 매치가 잘 돼, 굳이 오버하면서 새침한 척 연기 안 해도 된다고 하셨다"며 "평소 말투대로만 해도 시청자들이 보기에 경애 캐릭터로 보일 거라고 말씀 해 주셔서 편하게 연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연미주는 "극 중에서 동백이 날 좋다고 그럴 때는 내치다가, 인기 초절정의 한지수(김아중)에게 가고 나니까, 그 때부터는 동백의 장점만 보게 되는 스타일로 얄미운 모습이 많이 보여질 것이다. 그렇지만 미워할 수 없고 새침한 것이 매력인 인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예쁘게 지켜봐 달라"고 각오를 밝혔다.
또 극본을 맡은 정진영 작가는 "극 중 '박경애'는 나의 제일 친한 친구의 이름이다. 그래서 경애 캐릭터에 애착이 남다르다"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29일 첫방송된 '그바보'는 평범한 우체국 말단 직원 구동백과 대한민국 최고 톱스타 한지수가 펼치는 6개월간의 로맨스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그바보'에 출연중인 연미주. 사진 = Y&S커뮤니케이션]
봉준영 기자 bbongjy@mydaily.co.kr
这位美女是不是真对咱家大叔有意思呀
[ 本帖最后由 tracylee12 于 2009-5-2 12:13 编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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