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楼主: viva1124

【2008SBS】【家门的荣光】家门的荣光 荣光的家门 楼内诸君 与有荣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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青铜长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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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9-1-22 09:19 | 显示全部楼层
真真受不了“台式国语”,所以《结婚吧》就忍着没看。不知有没有字幕版?有的话给个线索这。在漫长的没有家门的日子里且作补充。
30集没出来,看来这周31、32的(出片)前景不妙啊,担心地说。

[[i] 本帖最后由 laonainai 于 2009-1-22 09:25 编辑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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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9-1-22 09:20 | 显示全部楼层
要是江石和丹雅结婚,丹雅应该会住到江石家吧~~~
看来江石家的帮用要下岗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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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9-1-22 09:28 | 显示全部楼层
介绍里面怎么没有李江石啊?李江石是谁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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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9-1-22 09:33 | 显示全部楼层
原帖由 ningningmei 于 2009-1-22 09:18 发表


谢谢laura1997亲总是给俺们带来新鲜、惊喜的第一手资料,谢谢kit亲的及时翻译。

俺也觉得这位作家不是拖泥带水之辈,写作风格独特、简约、清新
只用了2集就虐完鸟wuli,然后让江丹两人该干嘛就干嘛去
更何况 ...

亲爱的,有个daum的网址可以看剧本的,可惜我们看不懂。。。(好几个韩饭都看了,不只这个韩饭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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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9-1-22 09:50 | 显示全部楼层
原帖由 laura1997 于 2009-1-22 01:56 发表
fr shinday/soompi

kinda of spoilers ahead....

what i do know, is that the writer didnt put off the wedding until like the last episodes because i know hes not a typical writer. (我知道的是,这个 ...

原帖由 Kit09 于 2009-1-22 08:05 发表
laura 可能有點忙,讓我來把餘下的翻吧

fr shinday/soompi

kinda of spoilers ahead....
這算是劇透了

what i do know, is that the writer didnt put off the wedding until like the last episodes becau ...


阿一古~~~~谢谢谢谢二位~~~~~~~^^

这位BJ真的是不一般~~~~~~^^

原帖由 pangpolly 于 2009-1-22 07:08 发表

图片中的人是他的家人,有打棒球的弟弟。还有爸爸,爸爸早年还在一个偶然的机会下拍过广告。最后一张照片当朴时厚讲到和弟弟的亲情时眼泪在眼眶中打转。


也谢谢谢谢~~~~~~~^^



DAUM的剧本是指这个么。。。





  ▩▩▩ 맘대로 상상해본 『가문의 영광』 ▩▩▩ ☞ [제 31 부]

  ※ 알려드립니다! ※

  본 대본(?!)은 본방송과 아무련 연관이 없음을 사전에 알려드립니다.

  또한 본 이야기는 강♡단의 이야기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스마일Again -

  S#. 유원지

  강석이 단아를 꼭 껴안고 서있다.

  【강석】☞ (냉정하게) 알잖아, 당신도! 우리... 연극이 아니었다는거...!

  단아,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혀있다.

  【강석】☞ (결의에 찬 표정으로) 그래서... 나...! 당신을 붙잡아야 할 것 같아...!

  단아, 눈물을 뚝뚝 흘린 채 강석의 품에 안겨있다.

  【강석】☞ (더욱 꼭 안은 채) 이 미련한 여자야! 도대체... 왜 이렇게 미련하게...! 정말...!

  강석도 눈물 한 줄기가 떨어진다. 단아, 천천히 팔을 올려 강석의 허리를 감싸안는다.

  【단아】☞ (눈물을 흘리며) 이번엔... 나만 미련한 건 아니잖아요...

  단아, 천천히 포옹을 풀어 강석의 눈물을 천천히 닦아준다.

  【단아】☞ (강석의 눈물을 닦으며) 얼굴이 이게 뭐에요~ 내가... 잠도 잘 자고... 밥도 꼭 먹고 다니라고 했잖아요...

  강석, 자신의 눈물을 닦아주던 단아의 손을 꼭 잡는다.

  【강석】☞ (단아를 바라보며) 이미 늦은 건 알지만... 아니, 늦었지만... 당신한테... 정말 미안해...

  【단아】☞ (강석을 바라보며) 미안해할 거 없어요... 당신 자신과... 싸우다가 그렇게 된거니까...

  강석, 단아를 그윽하게 바라보다 로맨틱하게 단아에게 키스를 한다. 두 사람의 모습이 점점 멀어진다.

  S#. 유원지 주차장

  강석의 차로 걸어와 강석 문을 열어주고 단아가 차에 올라탄다. 뒤이어 차에 타는 강석. 안전벨트를 매려는 단아를 보고는...

  【강석】☞ (냉랭하게) 지금 뭐하는겁니까?

  【단아】☞ (당황~) 네? 안전벨트 매려구요~

  【강석】☞ (한심하게 쳐다보며) 드라마나 영화, 안 봤습니까?

  【단아】☞ 네?

  강석, 단아의 안전벨트를 해려고 단아에게 다가가자 단아의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른다. 단아의 안전벨트를 매준 강석이 피식 웃는다.

  【강석】☞ (피식 웃으며)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안 하는데... 웬 김치국?

  【단아】☞ (완전 당황~) 그, 그, 그런 거 아니거든요!

  단아, 손부채질을 하며 빨갛게 달아오른 얼굴을 식히는데 여념이 없다.

  【강석】☞ (놀리는 듯한 말투로) 그런데 얼굴이 왜 그렇게 빨갛게 후끈~ 달아올랐습니까?

  【단아】☞ (황급히 얼굴을 가리며) 추, 추, 추운데 있다가 와서... 그, 그, 그런가봐요~

  【강석】☞ (놀리는 듯한 말투로) 그랬구나~ 내가 뽀뽀하려고 다가오나 싶어서 빨개진 줄 알았죠~

  다소 진정된 단아, 강석을 째려본다.

  【강석】☞ (당황~) 무, 무, 뭡니까?

  【단아】☞ (흘겨보며) 난 그 쪽처럼... 아니에요~

  【강석】☞ (울컥~) 나처럼, 뭐요?

  【단아】☞ (새침하게) 아무것도 아니에요~

  【강석】☞ (안달난 것처럼) 내가 뭐, 어쨌다구요? 사람 궁금하게... 왜 말을 하다 맙니까?

  【단아】☞ (새침하게) 굳이 내가 말을 하지 않아도 그 쪽이 더 잘 알 것 같아서요~

  【강석】☞ (흠칫~) 또... 저 비수를 가슴에 콱! 꽂는 저 냉철함... 진짜 가끔 나보다 당신이 더 냉철한 거 압니까?

  단아, 피식 웃는다. 강석도 단아를 따라 웃는다.

  【강석】☞ (웃으며) 아~~ 행복하다~~!

  【단아】☞ (그런 강석을 보며) 웃는 모습... 보기 좋아요...

  【강석】☞ (웃으며) 이 이강석의 매력에 점점 빠져서... 앞으로 어떻게 하실런지~

  단아, 함박웃음을 짓는다.

  【강석】☞ (시동을 켜며) 우리 다시 재회한 기념으로 이 때까지 했던 거 하나씩 복습합시다...!

  이제는 연극이 아니라... 진짜 연인으로써...

  【단아】☞ (강석을 보며) 오늘은 안 돼요!

  【강석】☞ (황당한 표정으로) 지금 뭡니까? 센스없이?

  【단아】☞ 제출할 보고서가 있어서 학교에 가봐야해요~

  【강석】☞ (울컥~) 아니, 그 놈의 학교는 뭘 그렇게 제출할 게 많습니까?

  【단아】☞ (피식~) 하여튼... 오늘은 곤란해요~

  【강석】☞ (김 빠진 듯~) 뭐야~ 재회 첫 날부터 제대로 된 데이트도 못 하고~

  【단아】☞ (웃으며) 오늘만 시간 있는 건 아니잖아요~

  【강석】☞ (단아를 보며) 그럼 커피 한 잔 마실 시간은 있는거죠?

  【단아】☞ 밖에서 마시는 건 곤란해요~ 사무실에서는 괜찮을 것 같아요~

  【강석】☞ (완전 김 빠진~) 뭐야~ 지금 그 말투는... 엄청 바쁘지만 시간을 내주겠다...?!

  이강석, 진짜 대굴욕이다! 여자한테 커피한 잔 마시자고 구걸이나 하고~

  그럼 사무실에서 커피 마시는 걸로 오늘 데이트는 대신하죠~

  단아, 그런 강석을 보며 미소를 짓는다.

  S#. 단아의 사무실

  단아, 가방을 벗어놓고 커피를 준비하려는데...

  【강석】☞ (단아를 말리며) 오늘 두 번째로 이강석이 여자에게 커피만들어서 주고 싶으니까 보고서나 쓰시죠?

  단아, 미소를 지으며 컴퓨터 앞에 앉아 보고서를 작성한다.

  【강석】☞ (커피를 만들며) 하단아씨!

  【단아】☞ (보고서를 작성하며) 네~

  【강석】☞ (커피를 단아에게 건네며) 염치없는 부탁인 건 알지만... 당신 옆자리... 앞으로 내가 앉아도 되겠습니까?

  【단아】☞ (당황~) 네?

  【강석】☞ (자리에 앉으며) 확답을 바란 건 아닙니다. 바로 확답을 바라는 건 더 염치없는 짓이니까...

  강석을 당황스럽게 바라보는 단아.

  【강석】☞ (의자에 기댄 채 눈을 감으며) 그럼 저는 입 닥치고 잠이나 쳐잘테니까... 보고서 열심히 쓰십시오~

  강석, 눈을 감는다. 그런 강석을 바라보는 단아의 눈빛이 심하게 흔들린다.

  >

  단아, 보고서 작성을 마쳤는지 책상을 정리한다. 정리를 다 한 단아가 강석에게 다가간다.

  【단아】☞ (조심스럽게) 저기...

  단아, 강석을 깨우려다가 천천히 강석을 바라본다. 그리고는 손을 천천히 강석의 얼굴로 올리는데...

  【단아】☞ (화들짝!) 엄마!

  강석이 단아를 끌어당기며 자리에서 앉은 채 단아의 허리를 감싸며 므흣한 표정을 짓는다.

  【강석】☞ (끌어안은 채~) 아~~ 이제 제대로 숨이 쉬어지는 것 같다~~

  단아, 엄청 당황해한다.

  【단아】☞ (완전 당황스러워하며) 저, 저, 저기...

  【강석】☞ (포옹을 풀며) 아직 이런 건 안 됩니까?

  【단아】☞ (당황스러워하며) 아니, 저... 그게...

  【강석】☞ (피식~) 당신, 이럴 때보면 귀여운 거 알아요?

  【단아】☞ (자리에 앉으며) 이러지 마세요...

  【강석】☞ (단아를 보며) 무슨...?!

  【단아】☞ (강석을 보며) 나랑 굳이 같이 가려고 이러지 말라는거에요~

  【강석】☞ (결의에 찬 표정으로) 나...! 당신하고 결혼합니다!!

  【단아】☞ (더욱 당황스러운 표정으로) 가, 가, 강석씨...

  【강석】☞ (자리에서 일어나며) 보고서 끝난 것 같은데, 집에 가죠! 데려다줄게요~

  강석, 황급히 자리를 뜬다. 단아, 그런 강석의 뒷모습을 보며 온갖 생각이 많은 표정이다.

  S#. 강석의 차 안

  차 안에는 냉기만 흐를 뿐... 두 사람 간 아무런 이야기가 없다. 어색함이 차에 가득하다.

  S#. 단아네 집 앞

  강석의 차가 단아의 집 앞에 멈춰선다. 그리고는 단아와 강석이 차에서 내린다.

  【강석】☞ (단아를 보며) 들어가요, 갈게요!

  【단아】☞ (그런 강석을 보며) 저기요!

  【강석】☞ (단아를 보며) 집에 가서 전화할게요, 쉬어요!

  강석, 자기 할 말만 하고 차에 오르고는 출발해버린다. 그런 강석을 바라보는 단아.

  S#. 강석의 집

  강석, 집에 돌아온다.

  【영자】☞ (강석을 보며) 왔어?

  【강석】☞ (웃으며) 다녀왔습니다.

  【영자】☞ (강석을 보며) 오늘은 술 안 마셨네?

  【강석】☞ (웃으며) 오늘은 사람들이랑 그냥 술자리없이 저녁만 먹었어요~

  【영자】☞ (웃으며) 그래, 얼마나 좋아~ 이렇게 술 안 마시고 집에 오니까~

  【강석】☞ (영자를 보며) 죄송해요~ 근데 아버지는요?

  【영자】☞ 어~ 지금 씻고 계셔~ 올라가서 쉬어~ 내가 왔다고 이야기해줄테니까~

  【강석】☞ (웃으며) 네~

  S#. 강석의 방

  강석, 들어와서 위에 점퍼를 벗으며 의자에 앉는다.

  【강석】☞ (싸대기를 보며) 도련님 오셨다~ 혼자 잘 있었냐?

  강석, 웃으며 싸대기를 쓰다듬고 씻으러 나간다.

  S#. 단아의 방

  단아, 간단히 씻고 들어와서는 핸드폰을 확인한다.

  【단아】☞ (걱정스럽게) 아직 집에 도착 안 했나...?! 지금쯤이면 도착했을텐데...

  단아, 걱정스런 표정으로 강석의 전화를 기다린다. 그리고는 단아의 귀에 강석이 했던 말이 맴돈다.

  【강석】☞ (E) 나...! 당신을 붙잡아야 할 것 같아!

  당신 옆자리... 앞으로 내가 앉아도 되겠습니까?

  나...! 당신하고 결혼합니다...!

  단아, 고개를 좌우로 흔든다.

  【단아】☞ (얼굴을 살짝 치며) 하단아, 정신차려! 지금... 무슨 생각을...

  그러다가 단아의 눈에 진하의 사진이 들어온다. 사진을 꺼내든 단아.

  【단아】☞ (사진을 어루어만지며) 오빠... 나 이래도 괜찮은걸까? 나... 오빠 얼굴 못 보겠어...

  오빠는 항상 나만 보고 있을텐데... 나만 보고 있을텐데...

  난... 이제 오빠가 아닌 딴 사람을 보려고 하잖아...

  오빠... 미안해... 정말...

  단아, 눈물을 닦으며 진하의 사진을 책 속에 꽂아둔다. 이 때, 단아의 핸드폰이 울린다.

  핸드폰에는 강석의 이름이 뜨고, 단아는 핸드폰을 보면서 주저하는 듯한 모습이다.

  S#. 강석의 방

  단아에게 전화하는 모습의 강석. 계속 통화연결음만 들릴 뿐이다.

  【강석】☞ 씻고 있나? 왜 이렇게 전화를 안 받지?

  강석, 끊으려는데 단아가 전화를 받는다.

  【강석】☞ (퉁명스럽게) 뭡니까? 왜 이렇게 늦게 전화를 받습니까?

  【단아】☞ (E) 씻었어요~

  【강석】☞ (퉁명스럽게) 때 벗기셨습니까? 어떻게 나보다 더 오래 씻습니까?

  【단아】☞ (E) 할아버지 다과상 챙겨드리구 하느라 늦었어요~

  【강석】☞ (목소리를 듣다가 미소지으며~) 그런데 목소리가 왜 그렇습니까? 울었습니까?

  S#. 단아의 방

  【단아】☞ (아무렇지 않은 듯~) 아니에요~ 안 울었어요~

  【강석】☞ (E) 난 또~ 내 목소리 듣고 감동했다고~ 헛다리 제대로 짚었네~

  단아, 빙긋이 미소를 짓는다.

  【강석】☞ (E) 오늘 제대로 된 복습을 못 했는데... 이렇게라도 복습을 하니까 기분이 좋네요~

  【단아】☞ 무슨 복습이요?

  【강석】☞ (E) 진짜 모르는 겁니까, 모르는 척 하는겁니까?

  【단아】☞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진짜 모르겠는데요?

  【강석】☞ (E, 울컥~) 우리 밤에 전화하고 하지 않았습니까?

  단아, 또다시 피식 웃는다.

  【강석】☞ (E) 왜 웃습니까? 나는 울화통 터질 것 같은데!

  【단아】☞ (미소지으며) 귀여워서요~

  S#. 강석의 방

  【강석】☞ (흠칫 놀라며) 지금... 뭐라고 했습니까?

  【단아】☞ (E) 전 똑같은 이야기, 두 번 하지 않는데요?

  【강석】☞ (피식 웃으며) 알겠습니다~ 다음부터는 한 번에 알아듣겠습니다~

  【단아】☞ (E) 그러세요~

  【강석】☞ (의자에 기대며) 지금 뭐합니까?

  S#. 단아의 방

  【단아】☞ (책을 펴며) 책 보려구요~

  【강석】☞ (E) 나랑 전화하면서 책을 읽습니까?

  【단아】☞ 저 원래 자기 전에 책 읽어요~

  【강석】☞ (E) 아니, 자기 전에 읽는 건 아무렇지 않지만... 지금은 나랑 통화하고 있지 않습니까!

  【단아】☞ 전 책 보면서 전화할 수 있어요~ 걱정하지 마세요~

  【강석】☞ (E, 울컥~) 빨리 책 덮어요!

  【단아】☞ (당황~) 네?

  【강석】☞ (E, 울컥~) 나랑 전화할 때는 나한테만 집중하란 말입니다! 내 목소리에만 귀 기울이라구요!

  【단아】☞ (미소를 지으며) 알겠어요~ 그 쪽 목소리에만 집중할게요~

  【강석】☞ (E) 책 덮었습니까?

  【단아】☞ (책을 덮으며) 지금 덮었어요~

  【강석】☞ (E) 진짜 덮었습니까?

  【단아】☞ (미소를 지으며) 네~ 진짜 덮었어요~

  【강석】☞ (E)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으니, 이거 원~

  【단아】☞ (미소를 지은 채) 난 그 쪽처럼 거짓말은 안 하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강석】☞ (E, 황당한 목소리로~) 내가 언제 거짓말 했습니까?

  【단아】☞ (당황~) 저, 그게...

  (번뜩 뭔가가 생각난 듯~) 유원지에서 인형 따주기로 했잖아요~ 그런데 아직 못 땄잖아요~

  S#. 강석의 방

  【강석】☞ 알겠습니다! 우리 내일 유원지 갑시다!

  【단아】☞ (E) 또 5만원어치 하시려구요?

  【강석】☞ (울컥~) 그 때는 컨디션이 난조여서 그랬습니다! 내일은 1만원 안에 인형 따줄테니까 기대하십시오!

  【단아】☞ (E) 그럴게요~

  【강석】☞ (미소지으며) 그러고 보니까 그 쪽도 나한테 거짓말하지 않았습니까?

  【단아】☞ (E) 전 그 쪽이랑 약속같은 거 한 기억이 없는데요?

  【강석】☞ (박박 우기며) 맨날 전화하면 나보다 먼저 끊지 않았습니까! 내가 먼저 나보다 끊지 말라고 했지 않습니까!

  【단아】☞ (E) 전 그런 약속 한 적 없는데요?

  【강석】☞ (박박 우기며) 저번에 약속한 거 잊어먹었습니까?

  S#. 단아의 방

  【단아】☞ (갸웃거리다가 미소지으며) 이제 기억난 거 같아요~

  【강석】☞ (E) 거 보십시오! 약속하지 않았습니까!

  【단아】☞ (미소지으며) 알겠어요~ 앞으로 전화 먼저 끊는 거 안 할게요~

  【주정】☞ (문을 열고 들어오며) 야~ 단아야!

  【단아】☞ (황급히 전화를 끊으며) 네!

  S#. 강석의 방

  【강석】☞ (당황~) 여보세요? 여보세요?

  핸드폰을 보자 끊겨있다.

  【강석】☞ (어이없이 핸드폰을 보며) 뭐야, 이 여자! 약속한 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어기는거야?

  핸드폰을 다시 보지만, 당연히 통화가 끊겨있는 핸드폰.

  【강석】☞ (싸대기를 보며) 니 주인, 지금 나 열받게 하려고 작정했지? 니 주인 대신 니가 맞아!

  강석, 싸대기의 머리를 쥐어박는다.

  【강석】☞ (싸대기를 보며) 니가 지금 맞은 건, 니가 주인을 잘못 만난 죄야! 난 잘못없다! 날 원망하진 마라~ 대기야!

  강석, 싸대기를 쓰다듬으며 미소를 짓는다.

  S#. 단아의 방

  【주정】☞ (단아를 보며) 전화하던 거 아니었어? 그렇게 끊어도 괜찮은거야?

  【단아】☞ (당황~) 아, 아, 아니에요~ 무슨 일이세요?

  【주정】☞ 아니, 할멈이 지금 고구마 굽는데 너도 먹을건지 물어볼려고~

  【단아】☞ 전 괜찮아요, 고모할머니~

  【주정】☞ (고개를 갸웃거리며) 그래, 쉬어~

  주정, 문을 닫고 나간다. 단아, 핸드폰을 보며 아차싶다.

  【단아】☞ (당황해하며) 어떻게 하지...?!

  단아, 핸드폰에 강석의 이름을 보며 고민하다가 통화버튼을 누른다.

  S#. 강석의 방

  강석, 침대에 누워있는데 핸드폰이 울린다. 단아의 전화임을 확인하고 미소 지으며 받지만 이내 정색한다.

  【강석】☞ (냉랭한 목소리로) 왜 전화 끊었습니까?

  【단아】☞ (E) 고모할머니께서 들어오셔서요~ 미안해요~

  【강석】☞ (미소짓다가도 냉랭한 목소리로) 약속한지 10분이 됐습니까? 5분이 됐습니까?

  【단아】☞ (E) 정말 미안해요... 앞으론 먼저 끊지 않을게요~

  【강석】☞ (웃다가 목소리를 가다듬으며) 당신도 먼저 끊었으니까 이번에는 제가 먼저 끊겠습니다!

  【단아】☞ (E, 당황한 목소리로) 네?

  【강석】☞ (진지한 표정과 목소리로) 우리 꿈 속에서 꼭 만납시다! 잘 자요!

  강석, 황급히 통화를 끝낸다. 그리고는 자랑스러운 듯한 표정을 지으며 행복한 표정을 짓는다.

  【강석】☞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이강석... 너 먹이를 물어뜯기 위해 태어난 짐승이 아니야! 인간이야... 인간이라고...!

  S#. 단아의 방

  단아, 핸드폰을 자신의 가슴속에 품다가 진하의 사진을 꺼낸다. 뭔가 단단히 결심을 내린 듯한 표정이다.

  【단아】☞ (진하의 사진을 보며) 오빠... 나... 용서하지마... 나만 오빠를 배신하려는 날...

  단아, 눈을 질끔 감는다. 그리고는...

  【단아】☞ (진하의 사진을 서랍속에 넣으며) 내 옆자리... 그 사람한테... 이제 양보할게...

  『엔딩씬』☞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강석과 눈물을 흘리며 이별을 준비하는 듯한 단아의 모습!

  ◐ 작가(?!)의 변... ◑

  31회를... 제 나름대로 상상력을 펼쳐서 써봤어요~~ ^^

  물론 읽으시면서 허접하다라고 느끼실 수도 있을거에요~~

  저도 쓰면서... 허접하다라는 생각을 느꼈으니... ㅋㅋㅋㅋ;;;

  여러분들의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이제 주사위는 던져졌으니까요~~

  물론 실망을 하신 분들에게는... 무척 송구스러운 마음 뿐이구요...

  재미있게 읽어주신 분들에게는... 뭐라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할지...

  아직 예고편의 내용이 다 담겨지지 않았잖아요~~

  그래서 여러분들의 의견을 본 후에 나머지 예고편의 내용을 첨부해서 뒤이어 이야기를 써보려구요~~

  정말 여러분들의 송곳같이 날카로운 느낌들을 아낌없이 팍팍 쏴주세요~~

  물론 위대하신 정지우 작가님께서는 사죄의 말씀을... ㅋㅋㅋㅋ;;;

  그럼 전 여러분들의 의견을 지켜보면서 이야기를 써야할지...

  아니면 입 닥치고(?!) 잠이나 쳐자야할지를(?!)....

  신중히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 읽기만 읽으시고 의견을 남겨주시지 않으면... 저 실망해효~~~ ㅠ.ㅠ

  그럼 전 여러분들의 의견을 읽기 위해 자주자주 게시판에 들르도록 할게요~~

  여러분~~ 좋은 꿈들 꾸시구용~~~

  우리 가문의 영광... 끝가지 좋은 결과 이룰 수 있도록 모두 기도하자구요~~ ^^

  제 미천한 이야기를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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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金长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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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9-1-22 09:51 | 显示全部楼层
所以我才說這部戲不會拖戲阿
讓我們看得也開心阿
哈哈~沒有想她們會比我們預期的早結婚阿~
真的太好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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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区元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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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9-1-22 10:00 | 显示全部楼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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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本帖最后由 忍者心动 于 2009-1-22 10:02 编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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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9-1-22 10:00 | 显示全部楼层
一大早就打开韩国文化地带,虽然没有30,但这里江丹要结婚的消息很振奋人心,小江就是小江,做事绝不拖泥带水,瞄准目标立即下手,快狠准,真是是男人中的男人。

无数韩剧里有些狗血情节都曾让我产生过放弃看戏或跳过几集再看的念头,但家门所有情节都清新,自然,不刻意,至今为止,在等剧的过程中,我应该反复复习过3.4遍了吧,还是看的津津有味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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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9-1-22 10:04 | 显示全部楼层
原帖由 qhwjw 于 2009-1-22 09:50 发表




阿一古~~~~谢谢谢谢二位~~~~~~~^^

这位BJ真的是不一般~~~~~~^^



也谢谢谢谢~~~~~~~^^



DAUM的剧本是指这个么。。。





  ▩▩▩ 맘대로 &#49345 ...

甜心,我要是看得懂就好了。。哈哈。。。
上次我有po出来dc时厚饭贴出来的那个daum网址。。楼高帖远。。不知在哪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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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9-1-22 10:09 | 显示全部楼层
在韩国这种边播边拍,演员真不是一般地累啊,估计春节也不能好好休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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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9-1-22 10:15 | 显示全部楼层
原帖由 laura1997 于 2009-1-22 10:04 发表

甜心,我要是看得懂就好了。。哈哈。。。
上次我有po出来dc时厚饭贴出来的那个daum网址。。楼高帖远。。不知在哪啊。。。


呵呵~~~~^^

我把你二位的帖子转去文化地带混团圆饭了哈~~~~~~~^^


(想说。。喜帖来着。。。一想。。有歧意。。。不对呀。。。。^^


应该是预告喜事的帖子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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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9-1-22 10:33 | 显示全部楼层
看来,这位编剧真的不太按套路出牌。
很好,不矫情,不狗血,不随大流,跳出韩剧的固定框框,树立一种不一样的韩剧风格吧。


期待江丹的婚后互动,更期待江丹婚后,两个家庭互相融合的过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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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9-1-22 10:33 | 显示全部楼层
最近推荐这个剧的人不少

有时间也来看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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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9-1-22 10:35 | 显示全部楼层
原帖由 veronicamars 于 2009-1-22 10:33 发表
最近推荐这个剧的人不少

有时间也来看看


嫩看看吧,挺好看的
偶推荐的还有错咧
eoe虽然好看,咱不能在一个坑里砸死啊,吼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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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9-1-22 10:36 | 显示全部楼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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