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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탄생' 2회 연장 확정…18회로 종영
[스포츠조선 T―뉴스 이다정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부자의 탄생'이 2회 연장된다. '부자의 탄생'의 한 제작 관계자는 "당초 16부작으로 20일 종영 예정이었던 부자의 탄생이 2회 연장돼 27일 18회로 종영한다"고 밝혔다.
'부자의 탄생'이 2회 연장되는 직접적인 이유는 후속작인 '국가가 부른다'의 제작이 다소 늦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부자의 탄생'은 동시간대 경쟁작이자 대작 MBC '동이'에 맞서 시청률 면에서 선방하고 있어 KBS 드라마국의 효자 구실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지금까지 '부자의 탄생'이 '동이'보다 시청률 면에서 잘 나오고 있는 데다가 내용 면으로도 아직 풀어나갈 이야기가 많이 남아 연장에 무리가 없다고 생각했다"며 "스태프와 연기자 모두 흔쾌히 동의하고 원활하게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2회 연장되는 '부자의 탄생'에서는 석봉(지현우)의 잃어버린 재벌 아빠를 찾는 과정이 보다 세밀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석봉과 신미(이보영)의 알듯 말듯한 러브라인도 점점 더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6일 방송되는 '부자의 탄생'에서는 석봉과 신미 커플의 풋풋한 애정행각이 대거 공개된다. 제작사 크리에이티브 그룹 다다 측은 "본격적으로 사랑을 키워가는 봉미 커플에도 비밀과 반전이 숨겨져 있다. 두 사람의 사랑이 어떤 결실을 맺을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茶亲不在啊，有没有懂韩雨的亲在，看看这条新闻是不是在说《富翁的诞生》要加两集啊？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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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0-4-6 17: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