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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0-8-27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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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파파라치]미녀스타 A, ‘은밀한 영상’ 빼내려 본드걸 변신
<참석자 = 엔터테인먼트부 강수진·박준범·박은경·이미혜 기자>
△여성 연예인 A씨가 기지(?)를 발휘한 사연을 한 연예 소식통이 전해 눈길을 끕니다. A씨는 어느 기획사 대표와 전속 계약을 맺고 한때 연인 관계로 발전한 적이 있답니다. 연인인 두 사람 사이에는 계약서 외에도 은밀한 영상이 하나 있었다네요. 영상은 두 사람 사이가 파탄날 것을 대비한 기획사 대표의 무시무시한 보험용 전략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실제로 두 사람은 연인 관계는 물론 일적인 관계마저 최근 종료됐습니다. A씨는 보관된 사적인 영상이 많이 두려웠던 모양입니다. 예전에 알고 있는 대표의 집 비밀번호를 이용해 집을 샅샅이 뒤져 그 영상물을 빼내 갔답니다. 아울러 원본 계약서마저 한꺼번에 들고 자취를 감춰 버렸다는군요. 계약관계를 증명한 사본을 따로 보관치 않은 이 대표는 결국 닭 쫓던 개 신세가 돼 버렸습니다. 전속계약 위반으로 A씨에게 소송을 걸 방법도, 불법적이면서도 치사한 협박으로 A씨를 압박할 방법도 없어진 셈입니다. 부디 A씨가 좋은 회사를 만나길 바랍니다.
△"예능 프로그램 본방을 꼭 사수해요." TV 예능 프로그램과는 인연이 적어 보이는 설경구가 본방 사수 원칙을 밝혔습니다. 설경구는 최근 스포츠칸과의 인터뷰에서 '남자의 자격' '1박 2일' '해피버스데이' '해피투게더' 등을 즐겨 본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아들을 얻은 설경구는 출산장려 예능 프로그램인 '해피버스데이'를 재미있게 봤다며 웃음을 지어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의 예능 시청 원칙은 '본방 사수'인데요. 재방송은 편집돼서 나오기 때문이라는, 제법 고수다운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반면 예능 프로그램 출연에는 난색을 표했습니다. 그는 "낯선 사람 앞에서는 말을 잘 못해서, 예능에 나가면 말 대신 등에서 땀만 흐른다"고 손사래를 저었습니다.
△스타 B양이 연예계에 오만정이 다 떨어졌나 봅니다. 수년째 휴식을 취하고 있는 그녀는 주위 사람들의 권유에도 불구하고 연예활동 재개를 한사코 거절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휴식이 필요하다고, 다시 TV에 나올 용기가 안 난다네요. 그렇다고 주위 사람들과 활발히 만나냐 하면 그것도 아니랍니다. 매일 혼자서 집에 있는 게 전부라고 하네요.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게 라면이라며, 거의 라면만 끓여 먹고 산다는 전언도 있습니다. 그녀가 연예계 컴백을 한사코 거부하는 것은 과거 한 차례 겪은 상처가 컸기 때문이 않을까 싶습니다. 그녀는 자신과 교제했던 한 남성이 "돈이 필요하다"고 해서 내키지 않은 연예활동을 한참 한 적이 있지요. 뼈빠지게 벌어다 준 돈을 홀라당 다 날려버린 그 남자는 이후 염치도 없이 B양을 버렸답니다. B양은 주위에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답니다. "스타일 때는 몰랐는데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져서 남자 없이 혼자 지내는 게 세상 제일 편한 일"이라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재능은 참 아깝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케이블 방송 '악녀일기'로 유명해진 방송인 에이미가 또다시 인터넷을 달구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자신과 사업을 같이하고 있는 연예인 오병진을 겨냥하고 있네요. 과거 에이미는 자신의 전 남자친구인 신화 출신의 이민우와 헤어지고 난 직후 "나는 퍼 주기만 했고, 그는 자주 변명을 늘어놓았다"는 식의 거침없는 발언을 해 신화의 동료인 김동완으로부터 '비상식적'이라는 공개경고를 받은 적이 있지요. 그런 에이미가 이번에는 동료 사업가 오병진에게 온갖 비난과 함께 독설을 늘어 놓고 있는 중입니다. 사업과 관련해 제대로 된 배분을 받지 못했다며 법적 소송을 벌이겠다고 밝힌 에이미는 분이 안 풀렸는지 미니홈피에 오병진 등을 겨냥해 "남자가 돼서 X팔리지 않니. 이 쓰레기 XXX들아"라고 욕설을 퍼붓고 있네요. 최근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한 방송에서 참 보기 좋게 잘 지내더니 또 무슨 일로 이렇게 마음이 틀어진 것일까요. 오병진 측은 "함께 만든 회사는 엄연히 5명의 주주가 있고, 수익금과 지분은 동등히 나눠 가지게 된다"면서 "회사의 재무제표 등을 공개할 준비가 돼 있다"고 에이미의 주장을 일축하고 있습니다. 혼자서 널찍한 집에 살고, 맘껏 돈을 쓰며 상위 1% 세계의 상징처럼 비춰지고 있는 에이미. '거침없는 입담' 상위 1%에 오르려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네요.
△tvN SF사극 '기찰비록'에 이어 MBC드라마넷 '별순검 시즌3'이 방송될 예정인 가운데 두 드라마의 기막힌 인연이 흥미롭습니다. 당초 MBC에서 방송됐던 '조선과학수사대 별순검'을 기획하고 연출을 맡았던 김흥동 PD가 현재 '기찰비록'의 연출을 맡고 있기 때문이죠. MBC에서 방송됐던 '별순검'은 시청자들의 호평에도 불구하고 저조한 시청률 때문에 조기 종영됐고, 이후 MBC드라마넷으로 옮겨가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에 힘입어 케이블 드라마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두 드라마는 소재가 다르긴 하지만 사건을 파헤쳐 가는 수사관들의 이야기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자신의 품에서 벗어나 이미 훌쩍 커 버린 자식('별순검')과 지금 애지중지 키우고 있는 자식('기찰비록')이 비슷한 기간에 방송되는 상황이 되자 김PD는 "두 드라마 모두 잘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역시 품안의 자식이 더 나은 듯 "그래도 '기찰비록'이 조금 더 잘됐으면 좋겠다"며 웃어 보이더군요.
http://sports.khan.co.kr/news/sk ... id=540101&pt=n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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