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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0-8-1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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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한국판 멀더 기대하세요"
탤런트 김지훈이 한국판 '멀더'로 변신한다. 케이블 채널 tvN에서 선보이는 '조선 X파일-기찰비록'에서 수사관으로 변신하는 것.
'기찰비록'은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돼 있으나 제대로 조명 받지 못한 기이한 사건들의 비밀을 파헤치는 국내 첫 SF 사극이다. 지난 13일 오후 '기찰비록' 제작발표회에서 만난 김지훈은 "사극이면서 SF를 다룬 조선시대판 X파일"이라고 설명했다.
'기찰비록'은 UFO, 돌연변이 등 과학으로 풀 수 없는 희대의 미스터리 사건은 물론 거대한 음모를 헤쳐 나가는 기찰비록 요원의 활약상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사헌부 감찰 김형도 역을 맡은 김지훈은 대과에 급제했지만 주변 시선을 철저히 무시하고 오로지 자신에 충실한 인물로 정치와 출세에는 무관심한 캐릭터다. 최근 종영한 SBS월화드라마 '별을 따다줘'에 이어 케이블 채널을 통해 얼굴을 비추게 된 그는 "찍을수록 자신감이 생긴다"며 의욕을 드러냈다.
그는 "공중파는 아니니 시청률이 좋게 나와야 1~2%정도에 불과하겠지만, 충분히 의의를 둘 수 있는 작품이다. 물론 출연하기 전 고민은 했었지만, 이를 극복할 만큼 퀄리티가 있고 매력있는 작품"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특히 이번 작품은 김지훈의 군대 전 마지막 출연작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최근 흘러나오고 있는 군입대 소식에 대해 김지훈은 "정확한 군 입대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아마도 연말 정도에 갈 것 같다"고 말했다.
면회를 와줬으면 하는 여자 연예인에 대해 묻자 그는 상대역인 탤런트 임정은을 향해 "일단 정은씨는 올 것 같다"고 웃었다. 이어 "촬영 중 정은씨에게 혼자 오지 말고 예쁜 친구도 함께 데리고 오라고 한다'며 '요즘은 기간도 짧아졌는데 기다려 줄 수 있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지훈, 임정은, 김갑수, 조희봉, 전소민등이 출연하는 '기찰비록'은 20일 밤 12시에 첫 방송된다. 김리선 기자 ok@clubcity.kr
http://www.clubcity.kr/news/articleView.html?idxno=62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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