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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0-7-23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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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큰' 김지훈, 초복 맞아 스태프에 고기 70인분 '탕'
[TV리포트 김진욱 기자] tvN 오리지널 조선X파일 '기찰비록(총 12회)'의 남자주인공 김지훈이 초복을 맞아 전 스태프에 70인분 고기를 대접했다.
'기찰비록'은 조선왕조실록에 실제 기록돼 있는 기이한 사건을 다루는 미스터리 사극물로 김형도(김지훈 분)와 허윤이(임정은 분)가 비행접시, 돌연변이 등 과학으로 풀 수 없는 미스터리 한 사건들을 파헤쳐 나가는 활약상을 담은 SF 사극.
지난달 17일 크랭크인한 이후 전주와 양수리, 수원, 용인 등지를 넘나들며 진행된 촬영은 한 달이 지난 현재 총 5회까지 녹화를 마쳤다. 이에 김지훈은 찜통 더위에 고생 중인 스태프들의 건강 챙기기에 나선 것.
회식하기에 앞서 5회 분량의 촬영을 마치던 지난 20일 남양주 종합촬영소에서는 10여명의 스태프들이 직접 출연하는 장면이 촬영돼 눈길을 끌었다.
주막에 모인 민초들이 이야기꾼의 한 마디 한 마디에 희로애락을 느끼며 탄식하는 장면을 찍어야 했던 감독은 왁자지껄한 분위기 연출을 원했고 이를 본 장비팀, 소품팀, 미술팀 스텝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나섰다. 이들은 바로 민초 복장으로 갈아 입고 촬영에 투입돼 조선시대 주막 분위기를 연출, 감독의 오케이 사인을 단번에 받아냈다.
이에 감격한 김지훈은 절반 가까운 5회 분량의 촬영을 마치는 것을 기념할 겸 ‘고기 파티’를 깜짝 제안했고, 환호하던 스태프들은 단 한 명도 빠짐없이 삼성동 고깃집에 모였다. 밤 11시부터 시작된 몸보신 파티는 새벽 4시까지 이야기 꽃을 피우며 끝날 줄 몰랐다고.
이 자리에서 김지훈은 “스태프들의 팀워크도 너무 좋고, 날씨도 운이 따라 촬영이 일사천리로 진행되고 있다”며 “뜨거운 땡볕아래 모두가 고생하는 만큼 드라마가 대박나길 원한다”고 소망을 전했다.
김지훈 외에도 최근 트위터로 젊은이들과 소통하는 김갑수, 동양적인 미를 자랑하는 임정은, 충무로 최고의 애드립꾼으로 영화감독들에게 러브콜 1순위인 조희봉 등 4인방이 풀어가는 조선X파일 '기찰비록'은 다음달 20일 밤 12시 첫 방송된다.
사진=tvN
김진욱 기자 action@tvreport.co.kr
http://news.tvreport.co.kr/main. ... _view&idx=560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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