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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1-3-1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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誰來幫忙翻一下，感覺新局面，即將展開~
'가시나무새' 워밍업 끝, 전진 앞으로 부릉부릉
뉴시스 기사전송 2011-03-15 17:37
【인천=뉴시스】백영미 기자 = 수목드라마 경쟁은 지금부터다.
KBS 2TV 수목드라마 '가시나무새'가 15일 인천국제공항 2층에서 녹화했다. 정통멜로를 표방하며 2일 출발한 20부작 '가시나무새'는 영화계에서 성공하기 위해 상반된 길을 선택한 단역배우 '서정은'(한혜진·30)과 영화제작자 '한유경'(김민정·29)의 이야기다.
2일 첫 방송된 MBC TV '로열패밀리'에 이어 16일 SBS TV '49일'이 수목드라마 경쟁에 가세한 상태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3일 '로열패밀리'는 시청률 7.3％, '가시나무새'는 6.9％를 기록했다.
재벌가 서자 '이영조' 역의 주상욱(33)은 "시청률을 신경 안 쓴다고는 하지만 걱정은 된다. 4회까지 기대에 못 미쳤다"며 "5회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승부를 내도 되지 않을까 싶다. 5회부터 좀 다를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영조는 재벌가 후계자 자리를 박차고 나와 자신의 사업을 일궈나가는 인물이다.
주상욱은 "승부를 내야하기 때문에 그 전에 개연성이 부족하다고 느꼈던 부분, 갑작스러운 전개 등이 보완, 수정된다"며 "내일부터 10회 전에 판가름 나지 않을까 싶다. 감독은 시청자 상상에 맡겨 이야기를 전개했는데 설명을 바라는 분도 있는 것 같아 자연스럽게 알기 쉽게 물 흐르듯 그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극중 캐릭터와 실제 성격이 닮았다는 주상욱은 "이영조가 어떤 인물인지 아직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았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쌓이는 부분이 있을 것이다. 신경 써서 한 신, 한 신을 찍고 있다"며 "5~6회 때 이영조의 매력을 알게 될 것이다. 그동안 많은 정장을 입으면서 '실장' 캐릭터를 연기했는데 '가시나무새'에서는 캐주얼한 옷을 입은 모습, 수염이 난 모습 등이 나온다. 옷에 따라 말투나 억양 등 연기가 달라진다"고 귀띔했다.
사랑과 의리를 중시하는 영화감독 '최강우'를 연기하는 서도영(30)은 "드라마는 감정선이나 상황을 디테일하게 그리는데 '가시나무새'는 영화처럼 감정선이나 이야기가 배제됐다"면서도 "5회부터 감독이 전략을 수정하고 재정비했다. 추가된 촬영분도 있다"고 거들었다.
MBC TV '2009 외인구단'이후 약 1년 반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김민정(29)은 "3회까지 드라마가 재미있다는 이야기를 못 들어봤다. 그동안 '괜찮았어, 볼만해, 전개가 빠르네'라는 말을 주로 들었다"면서 "그런데 4회 방송이 나가고 나서 재미있다는 말을 들었다. '갈수록 재미있어지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힘이 났다"고 드라마의 선전을 기대했다.
극중 김민정과 각을 세우는 한혜진(30)은 "회가 갈수록 재미있어지는 것은 사실이다. 둘이 붙는 신이 많이 생기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또 "'네 엄마가 차화연인 거지?'라는 문자를 받고나서 시청자들이 드라마를 어려워한다고 느꼈다. 한 회가 70분 분량인데 90분 분량으로 촬영해 편집한 부분이 많다. 그래서 4회 방송되는 동안 놓쳤던 부분들이 앞으로 추가된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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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1-3-15 17: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