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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만찬' 서로 다른 매력의 두 남자, '선택은..?'
[티브이데일리 박지련 기자] 주상욱과 이상우가 서로 다른 매력으로 여심을 흔들고 있다.
MBC 주말드라마 '신들의 만찬'(극본 조은정, 연출 이동윤)에서 최재하(주상욱 분)와 김도윤(이상우 분)이 매너남과 저돌남으로 등장해 고준영(성유리 분)을 향한 애정 공세를 펼치고 있다.
먼저 재하는 밝고 긍정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외모, 배경, 성격할 것 없이 완벽한 남자지만 은연중의 허술한 허당 기질로 웃음을 자아내는 유쾌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인주(서현진 분)의 약혼자로서 준영과 인주 사이에서 갈등하는 우유부단한 면모도 다소 보였지만, 최근 점점 자신의 마음에 솔직한 남자다움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이에 준영을 짝사랑하는 도윤이라고 덜 매력적이진 않다. 재하와 달리 올곧게 준영만을 바라보는 일편단심이 시청자들의 판타지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또한 겉으로는 무뚝뚝하고 시니컬해보이지만 마음을 연 상대에 한해서는 한없이 다정다감해지는 모습이 호감형이다. 이에 불우한 가정사로 인한 상처입은 남자라는 매력도 더해진다.
한편 지난 주말 방송된 '신들의 만찬'에서는 준영에게 한걸음씩 다가서는 두 남자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재하는 인주에게 준영에 대한 마음을 간접적이나마 표현하는가 하면, 도윤은 준영에게 기습키스를 선사했다. 이에 '캔디렐라' 준영은 뭇 여성들의 부러움을 살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됐다.
[티브이데일리 박지련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신들의만찬' 성유리-서현진, 연꽃 목걸이 두고 팽팽한 대립
드라마 '신들의 만찬' 성유리와 서현진의 팽팽히 맞선 대립각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신들의 만찬’에는 극중 고준영 역할을 맞고 있는 성유리의 순애보 연기와 하인주 역할을 맞고 있는 서현진의 악역 연기가 팽팽하게 대립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는 하인주와 고준영이 아리랑 명장 목걸이를 두고 다툼을 벌이다 고준영이 연못에 빠지는 장면이 그려졌다.
하인주는 고준영에게 "넌 이것 가질 자격이 없다"며 고준영이 가진 아리랑 명장 목걸이를 낚아 채려했고 고준영은 목걸이를 지키려다 그만 연못에 빠지게 된 것.
특히 고준영 역할을 맡은 성유리는 연못에 빠지면서 자신의 옛 기억을 떠올리는 장면이 방영돼 극적 긴장감을 높였으며 이 장면에서 고준영은 과거 여객선에서 바다로 빠졌던 기억을 떠올리며 연꽃 목걸이를 더욱 세게 잡으며 향후 이어질 드라마 스토리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켰다.
의식을 잃은 주인공 성유리가 잃어버린 명장 목걸이를 주워간 서현진은 자신의 방 서랍장에서 똑같은 명장 목걸이를 꺼내 “절대 안 뺏겨” 라고 말하며 연꽃 목걸이에 큰 집착을 보였다.
제작사 측은 “극중 주인공의 경쟁구도가 더욱 치열해지면서 이들 두 여인의 숨겨진 운명을 상징하는 연꽃 목걸이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며 “드라마 중반을 넘어서며 1차로 제작한 목걸이가 모두 판매됐고 2차로 대량 제작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두 여인의 엇갈린 운명의 상징인 목걸이는 연꽃 문양을 형상화한 것으로 연꽃은 더러운 진흙탕에 피면서도 그 더러움에 물들지 않고 항상 맑고 깨끗함을 잃지 않고 순수한 열정을 피우는 꽃의 의미를 갖고 있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순수한 열정을 잃지 않고 도전과 성공을 이뤄내는 주인공들의 삶과도 비슷한 의미를 갖고 있다.
한편 이날 '신들의 만찬'에는 김도윤 역할의 이상우가 고준영 역할을 맡은 성유리에게 기습 키스를 하며 성유리, 서현진, 주상욱, 이상우의 사각멜로가 급물살을 타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증폭시켰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oarhi@starnnews.com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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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本帖最后由 胤胤紫楚 于 2012-3-5 19:06 编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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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3-5 15: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