找回密码
 注册

QQ登录

只需一步,快速开始

搜索
楼主: 15楼的牛牛

【2012SBS】【屋塔房王世子】【朴有天、韩智敏】收视一位完美收官~恭喜收获各大奖项

  [复制链接]

329

主题

4083

回帖

4433

积分

社区元老

积分
4433
发表于 2012-6-9 12:10 | 显示全部楼层
'착한' 정유미가 '나쁜' 홍세나를 연기하기란 (인터뷰)
기사
나도 한마디(0)
입력: 2012.06.09 12:05/ 수정: 2012.06.09 12:05


                               
登录/注册后可看大图

SBS '옥탑방 왕세자'에서 홍세나 캐릭터로 사랑을 받은 정유미. /배정한 기자

[스포츠서울닷컴│박소영 기자] "엄마가 눈 앞에서 교통사고 났는데 뒷걸음치다니 말도 안돼."

배우는 실제 자신과 180도 다른 캐릭터를 연기하기도 한다. 배우 본인에게는 쉽지 않은 일이겠지만 어찌보면 그게 배우의 숙명일 터. 지난 5일 서울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마주한 배우 정유미(28)도 그러했다. '착한' 그는 지난달 30일 종영한 SBS '옥탑방 왕세자(이하 옥세자)'에서 '나쁜' 홍세나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사실 그를 만나기 전 새침할 것 같다는 선입견이 있었다. 워낙 홍세나의 여파가 강했기 때문. 하지만 '인간' 정유미는 어떻게 악역을 연기했을까 싶을 정도로 맑고 순수했다. 앞서 인터뷰했던 한지민이 "정유미는 진짜 착하다. 웃을 때 하회탈이 된다"고 했던 말이 종종 떠올랐다. 그렇게 정유미와 인터뷰는 시작됐다.


                               
登录/注册后可看大图

악역을 훌륭히 소화한 정유미. /배정한 기자
◆"악역 연기요? 미안하다가도 통쾌하긴 했죠."

정유미는 '옥세자'에서 조선 시대 세자빈 화용이자 현대 시대 박하(한지민 분)의 친언니 홍세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전작 SBS '천일의 약속'에서 약혼남 박지형(김래원 분)만을 바라보는 '오빠 바보' 노향기와 180도 다른 악역이다.

"제대로 된 악역을 연기해보고 싶었어요. 향기의 착한 이미지가 커서 '노향기'가 떠올라지는 작품은 바로 하기 싫었거든요. 그러던 차에 '옥세자' 제의를 받았고 캐릭터가 마음에 들더라고요. 촬영 내내 홍세나로 살았죠. 세나의 악행이 이해되지 않은 부분이 있어 힘들긴 했지만 재미있었어요. 향기는 착하니까 답답했던 게 있었는데 세나는 아니잖아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누군가에게 물도 끼얹어봤죠. 한지민 언니한테 미안하다가도 통쾌하더라고요. 제가 살면서 누구한테 물을 끼얹어보겠어요."



"지현우, 유인나 발목 잡으려?"

'야구체험' 바람 난 남친에 던지듯

시선집중 "대호 마케팅 뜬다"




악역 홍세나를 연기하면서 이해되지 않은 행동이 있다고 말하길래 다짜고짜 물었다. 세나의 어떤 나쁜 행동이 이해할 수 없었냐고. 그러자 정유미는 정말 발끈한 듯 속사포랩 같은 대답을 쏟아냈다. 본성이 착한 그이기에 악한 세나를 연기하기 힘들었을 것 같았다.

"엄마(송옥순 분)가 눈앞에서 교통사고가 났는데 용태무(이태성 분)에게 거짓말이 밝혀진다는 걸 두려워해서 뒷걸음쳤던 장면요. 정말 와닿지 않았어요. 이런 행동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 고민 많이 했죠. 또 진짜 엄마 장회장(나영희 분) 앞에서 잘못을 뉘우치고 울었는데 솔직히 그 뒤엔 나쁜 짓 안할 줄 알았거든요. 근데 또 세나가 나쁜 짓을 하는 거예요. 종잡을 수 없었죠. 세나의 감정변화를 저도 예측하기 힘들었어요."

그랬다. 정유미가 연기한 홍세나는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한 진짜 못된 캐릭터였다. 방송 직후 관련 기사가 나오면 늘 홍세나에게 쏟아지는 비난 댓글이 달렸다. 이를 연기한 정유미는 어땠을까. "욕 많이 먹지 않았나"라고 질문하자 정유미는 "뭐 실제로 (음식처럼) 먹는 욕 아니니까요"라며 태연히 웃었다. 도에 달한 심경인가?

"주변에서 저 욕 많이 먹고 있다 하더라고요. 그런데 전 인터넷을 전혀 안하거든요. 시청자 게시판도 안봐요. 원래 그런 성격인데 이번엔 주변에서 더 보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너 나오면 채널 놀리고 싶대' '너 안나왔으면 좋겠대' '표정이 마음에 안든대' 등의 이야기를 듣긴 했어요. 오죽하면 '대본대로 하지 말고 살살해' '수위 조절 좀 해봐' '커버가 안돼'라고 주위에서 말해줬을 정도니까요. 하지만 한편으로 기분 좋았죠. 향기 캐릭터가 아닌 세나 캐릭터를 잘 잡아가고 있구나 싶었거든요. 그냥 닥치는 대로 했어요."


                               
登录/注册后可看大图

'옥탑방 왕세자' 동료배우들과 친분을 자랑한 정유미. /배정한 기자
◆"저 웃는 게 하회탈 같다고 동료들이 어찌나 놀렸다고요."

'옥세자'는 같은 시간대 시청률 1위로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이는 8할이 배우들의 힘이었다. '옥세자'엔 그 흔한 배우들간 신경전도 없었다. 인물들 사이에 분명한 대립구도가 있었지만 워낙 친해진 까닭에 촬영장은 늘 화기애애했다. 동료들 이야기를 꺼내니 정유미의 표정이 밝아졌다.

"정말 많이 친해졌죠. 촬영이 정말 힘들었거든요. 씻을 시간도 없이 빡빡했죠. 다들 술을 좋아하지만 회식할 시간도 없었어요. 그래서 촬영 틈틈히 간식을 사서 서로의 차에 넣어주고 다같이 나눠먹고 했죠. (한)지민 언니랑 계속 연락하기도 해요. 친구들을 많이 얻은 작품이죠."

한지민은 극중 여주인공인 까닭에 남주인공 박유천을 비롯해 꽃심복 삼총사 정석원-이민호-최우식과 늘 함께였다. 반면 정유미는 박유천 혹은 이태성과 짝을 이루며 연기를 했다. 같은 여자로서 한지민이 부럽지 않았을까?

"진짜 부러웠죠. 다같이 찍은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면 기사화 되고, 돗자리 펴놓고 함께 라면 먹고, 그런 것들이 내심 부러웠어요. 소소한 재미잖아요. 그런데 저는 이태성이 진짜 재밌게 해줬어요. 지민 언니가 부러워 할 정도였죠. 이태성은 정말 장난기 많은 남자예요. 박유천도 밝고 재미있지만 태성은 뭔가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웃겨요."

"박유천과 첫 촬영이 부용지를 거니는 장면이었거든요. 얼마나 어색했는데요. 그런데 그 장면 소리 없이 영상만 따는 거라 대사가 없었거든요. 그래서 둘이 '혈액형은 무엇인가요' '술은 얼마나 자시는지요' 그런 대화를 해서 엄청 화기애애했어요. 박유천이 가수 출신이고 인기 많은 걸 너무 잘 알고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처음 대화부터 거리낌이 없었어요. 게다가 동생 박유환과 '천일의 약속'을 같이 찍었으니까 뭔가 편하고 좋았죠."

정유미는 1984년생 올해 29세가 됐다. 하지만 그의 동생 역을 맡은 한지민은 1982년생으로 정유미보다 언니다. 이와 관련해 "억울하지 않았냐"고 짓궂은 질문을 던지자 정유미는 '하회탈 웃음'을 지으며 "언니랑 슬슬 말을 놓고 있다"고 자랑했다.

"시작 전 감독님도 염두에 두셨던 부분이에요. 동글동글한 얼굴이 지민 언니랑 비슷하기도 해서 의상이나 머리스타일을 좀 더 날서 보이고 나이들어 보이게 노력했죠. 지민 언니랑은 워낙 친해져서 반말과 존댓말을 섞어서 해요. 언니 성격이 진짜 털털하고 진국이거든요. 말 편히 놓으라고 해서 슬슬 놓고 있어요(웃음)."

앞서 한지민과 인터뷰했을 때 그는 "정유미는 진짜 순수하고 착하다. NG를 내면 하회탈 웃음을 짓는데 정말 귀엽다"고 입에 침이 마를 정도로 칭찬했다. 정유미에게 이 이야기를 꺼내며 "하회탈 웃음이 뭐냐"고 물었다. 그러자 그는 "저도 모르겠어요"라면서 하회탈 웃음을 지어보였다. 이 아가씨, 꽤 '귀요미'다.

"하회탈 웃음이 대체 뭘까요(웃음). 촬영 때 박유천-이태성-한지민 세 사람이 제 웃음을 연구하더라고요. 막 바보 같다고 놀리기도 했어요. 그래서 제가 '뭐? 나보고 바보라고?'하면 '아니 그만큼 순수하다고'라면서 또 놀리고. 재미있긴 했죠. 그런데 저 하회탈처럼 웃나요?"



                               
登录/注册后可看大图

화기애애한 인터뷰를 진행한 정유미. /배정한 기자
◆"여행 진짜 좋아하는데 언제 가죠?"

'옥세자'는 4개월 동안 쉴 새 없이 달리며 마무리 됐다. 이 때문에 박유천-한지민 등 주연배우들은 인터뷰 때마다 체력적인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정유미 역시 마찬가지. 그는 힘든 촬영이 끝났으니 여행을 가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의 옆에 있던 소속사 관계자는 의미심장한 웃음을 지을 뿐이었다.

"저 촬영 끝나고 하루 쉬었어요. 밀린 행사나 잡지 화보 촬영 등 스케줄을 소화했죠. 촬영 끝나면 진짜 여행가려고 했는데 여유가 주어질지 모르겠네요. 진짜 시간이 안된다면 엄마랑 온천이라도 가고 싶어요. 스파 좋잖아요. 1주일 여행가겠다고 회사에 말했는데 힘들겠다고 하시네요. 그럼 2박 3일이라도 주세요. 배낭여행도 꼭 해보고 싶거든요. 여행에 대한 그리움이 있는데 차기작이 어떻게 될 지 모르겠네요. 이번에 못가면 다음 작품 끝나고 꼭 떠날거예요!"

"저 술도 좋아해요. 술자리를 즐기는 거죠. 자주 마시진 않지만요. 배우들도 다 또래니까 다같이 한 잔하자고 약속했어요. 촬영 끝나고 시간이 나면 여유롭게 마실 텐데 다들 바쁘니까 맘놓고 마실 새가 없네요. 하지만 조만간 꼭 모이기로 했어요."

'옥세자는' 환생이라는 큰 틀 안에서 시공간을 뛰어넘는 로맨스로 호평을 받았다. 이에 정유미에게 "환생을 믿냐"는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한참을 고민하며 의미있는 대답을 내놓았다. 이 배우, 끝까지 훈훈하다.


"환생요? 있을까요? 이번 드라마를 보면서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진짜 멋있잖아요. 300년 전후 사랑이 이어지고 감동적이니까요. 기둥 밑에 돌 뒤지면 편지도 있고, 현실 가능하진 않지만 멋있는 것 같아요. 환생, 있었으면 좋겠네요."

comet568@medi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닷컴 연예팀 ssent@media.sportsseoul.com

[ 本帖最后由 corona0911 于 2012-6-9 13:47 编辑 ]

3

主题

622

回帖

608

积分

黄金长老

积分
608
发表于 2012-6-9 12:15 | 显示全部楼层
被最后两集震撼了,至今心底隐隐的痛着,最后两集太具有感染力了。
伤得我,一周没有再看任何剧。
伤得我新剧如今只追了一部绅士的品格,想用绅士品格剧的欢乐来解柿子剧的伤感。
其他的剧暂时都没有办法去追。

24

主题

3841

回帖

4589

积分

社区元老

积分
4589
发表于 2012-6-9 13:42 | 显示全部楼层
原帖由 corona0911 于 2012-6-9 09:21 发表
http://m.news.naver.com/read.nhn ... &aid=0002363058

[한류인재팬]JYJ 박유천, 소녀뿐만 아&# ...



JYJ朴有天,不只少年,連大媽都迷上的魅力是?


                               
登录/注册后可看大图


花美臉的臉龐、優越的身高、唱歌、跳舞還有連演技都很完美的'八方美人'朴有天,正受到大媽們的喜愛。
不論男女老少都喜愛的只屬於朴有天的魅力是什麼呢?

朴有天最近在和記者見面的場合中,公開了在大媽粉絲中也很有人氣的事實。
朴有天炫耀(?)說"非常神奇的事是,大媽粉絲在全國各地都有。"

接著朴有天又補充說"從小時候開始,比起小朋友,姊姊或媽媽們都更喜歡我。我還是比較喜歡和長輩們相處。也很喜歡和他們聊天。".

朴有天又說"常常跟媽媽撒嬌,所以才會那麼喜歡我。在電視劇裡和演我媽媽的前輩也都很喜歡我。

最後朴有天說"我覺得女人看起來最漂亮的時候,是超過30歲以後的時期。
所以雖然周遭和我很親的姊姊也很多,但和我最親的姊姊的年齡是40歲。"

另一方面,朴有天在最近終映的SBS電視劇'屋塔房王世子'裡面,把朝鮮時代王世子李恪和現代大企閥2世龍泰瑢,
1人分飾演2角的演技很優秀的消化了,受到觀眾的好評。


翻譯 by sallylin33@韓社

[ 本帖最后由 sallylin33 于 2012-6-9 18:40 编辑 ]

0

主题

8

回帖

8

积分

新手上路

积分
8
发表于 2012-6-9 14:53 | 显示全部楼层

回复 14899# janiballent 的帖子

thanks sharing.
is a real real lovely drama in 2012.
so missing@
not yet meet the similar drama now,
really hope this two matching artistes got a great drama soon..

329

主题

4083

回帖

4433

积分

社区元老

积分
4433
发表于 2012-6-9 16:10 | 显示全部楼层
@s_xue:饭"偶吧这是我的名字~~" 有天"啊! 卧槽,你确定?!(吓屎我了#$%&*&%#$XX真特么难写)"  F DC동글이겸댕쵸


                               
登录/注册后可看大图


@yusookeeper_屯子冈巴莱:其实你才是孩子王 最后那傲娇的一撅嘴=3= 两位小妹妹截然不同的反应昂~~


                               
登录/注册后可看大图


[ 本帖最后由 corona0911 于 2012-6-9 16:13 编辑 ]

329

主题

4083

回帖

4433

积分

社区元老

积分
4433
发表于 2012-6-9 16:15 | 显示全部楼层
http://www.mydaily.co.kr/news/read.html?newsid=201206091138461119

정유미, ‘옥세자’로 연기의 꿈을 펼치다(인터뷰①)
12-06-09 12:06                         


                               
登录/注册后可看大图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한지민에 따귀를 때리고 물을 끼얹고 싸늘한 눈빛을 쏘아댔다. 또 이태성과는 인상을 쓰며 음모와 모략을 꾸몄고, 박유천에게는 눈웃음을 흘려댔다. 이후 박유천의 다리를 붙잡고 눈물을 흘리며 ‘살려달라’ 빌었다. SBS ‘옥탑방 왕세자’(이하 ‘옥세자’에서 다양한 연기를 선보인 정유미 이야기다. 정유미는 ‘옥세자’의 홍세나를 통해 입체적인 악역을 만들어냈다.

“사람들과 헤어지는 게 가장 힘들었어요”

“악역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어요. ‘향기에 대한 이미지가 안 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연기에 임했어요. 다행히 많이 드러나지는 않은 것 같아요. ‘타당성이 있는 악역이 되겠다’고 말했는데 잘 지켜졌나 모르겠어요. 세나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기는 했어요. ‘아버지의 사랑 없이 얼마나 조마조마 하면서 살아왔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나중에라도 세나가 악행을 저지를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나오길 바랐는데 그런 신은 없어서 아쉬웠어요.”


                               
登录/注册后可看大图

‘옥세자’는 방송 초반부터 생방 제작에 돌입했다. 하루하루 바쁘고 쉴 틈 없이 촬영했고, 일주일에 3시간 자는 것도 힘든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불구 정유미는 체력적인 것 보다 사람들과의 이별이 힘들었다고 했다.

“진짜로 신기했던 게 ‘천일의 약속’ 때보다 더 회복이 안 되는 거예요. ‘옥세자’ 중간에 배우들 전체적으로 끝나길 바라는 시기가 있었어요. 너무 힘들어서. 그런데 막상 3회 정도 남았을 때는 너무 아쉽고 섭섭하고, 사람들이랑 헤어지는 게 싫더라고요. 사람들이 너무 좋았어요. 진짜 사람들과 작업하는 것 같았어요.”

“‘천일의 약속’은 전체적으로 잘해야 된다는 압박감이 너무 컸거든요. 그런데 ‘옥세자’는 대본에 나오지 않은 장면도 배우들과 PD가 생각해서 만들기도 했어요. 그만큼 단합이 잘됐다는 거죠. 현장에서 사람들과 헤어지는 게 너무 아쉬웠어요.”


                               
登录/注册后可看大图

“원래 꿈을 해나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방송 중간에 홍세나에 대한 욕이 각종 게시판에 가득했다. 정유미가 아니라 홍세나였다. 여회장을 죽일 때 특히 심했다. 그만큼 연기를 잘했다는 방증이다.

정유미는 “향기가 저에게 전부일 줄 알았는데, 향기가 드러나지 않은 세나를 만나게 돼서 기분이 정말 좋아요. 주변에서 인터넷 하지 말라고 하셨어요. 욕이 많다고. 잘했기 때문에 욕도 하신 거니까 오히려 기분이 좋더라고요”라며 해맑은 미소를 지었다.

전형적인 악역을 탈피해서인지 ‘옥탑방 왕세자’는 정유미에게 큰 만족감을 준 듯 했다.

“기존 주인공의 친구들은 캐릭터가 전형적이잖아요. 그런데 세나는 임팩트가 있었던 것 같아요. 예전부터 ‘언제쯤 나도 변화를 확확 주는 연기를 할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향기도 그렇고 세나도 그렇고 그만의 색깔을 표현한 것 같아요. ‘다양한 연기를 하고 싶다’는 원래의 꿈을 해나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뻐요.”

“그래서인지 벌써 다른 게 하고 싶어요. 여행을 가고 싶은 마음도 줄어들었어요. 촬영 하는 동안에 잠도 못자고 3일에 30분 자고 씻지도 못하고. 그래서 무조건 쉬어야지 했는데 또 일을 하고 싶네요. 대신 이번에는 평범한 역할을 해보고 싶어요. 박하(한지민)처럼 긍정적이고 명랑만화 같고 밝고 사랑받는 역할 어떨까요.”

[정유미.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http://www.mydaily.co.kr/news/read.html?newsid=201206091142541112&ext=na
정유미, “(한)지민 언니가 부러워하더라”(인터뷰②)
12-06-09 14:26                         


                               
登录/注册后可看大图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정유미는 SBS ‘옥탑방 왕세자’에서 박하(한지민)의 배다른 언니 홍세나를 연기했다. 극중 홍세나는 처음부터 계속 박하를 괴롭혔다. 무시를 전제로 두고 물을 뿌리거나 따귀도 때렸다. 그러는 사이 서로 정이 쌓인 듯 했다.

“정말 언니한테 못 되게 굴었죠. 언니가 받아주지 않았다면 정말 힘들게 촬영했을 것 같아요. 편하게는 못 지냈을 것 같아요. 제 성격상 미안해서 먼저 다가가지 못했을 거예요. 정말 고마웠죠. 연기도 많이 받아주고. 내꺼 뿐 아니라 상대방 때도 열심히 하면 고맙잖아요. 지민 언니는 자기 신보다 제 꺼 찍을 때 더 감정을 끌어올려요.”

“가끔 리허설 때 힘을 빼고 하는 사람이 있대요. 상대방 방심 시키고 본방 때 최선을 다하면 자기가 돋보일 수 있죠. 그렇게 자기 신을 따먹는다고 하는데, 이번 작품 배우들은 그냥 있는 그대로를 너무 잘해줬어요.”


                               
登录/注册后可看大图

사실 이번 작품에서 한지민은 박하를 연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선과 악이 뚜렷한 ‘옥탑방 왕세자’에서 어쩔 수 없는 현실. 정유미는 욕을 먹어야 연기를 잘 한다는 평을 받는 상황이었다. 그런 중에도 한지민이 정유미에게 부러워했던 부분이 있었다.

“‘옥탑방 왕세자’에서 심복 3인도 인기가 좋았잖아요. 저랑은 딱 한 번 붙었어요. 도치산(최우식) 맹장일 때. 엄청 웃겨서 촬영을 못할 뻔 했어요. 지민 언니도 웃느라 연기가 안 된다고 했거든요. 나는 뒤에서 음모만 꾸며서 처음엔 정말 부러웠는데, 연기 한 번 하고 그런 생각이 싹 달아났어요. 미치겠더라고요. 정석원씨는 계속 방구 얘기하고, 자기들끼리 어쩜 그리 웃기는지. 허벅지를 꼬집어도 너무 힘들었어요.”

“그래서 제작진에 ‘저는 태무(이태성)랑만 찍을래요’라고 했어요. 웃음 참기가 힘들어서. 근데 저희도 재밌었어요. 이태성씨가 워낙 장난기도 많고 웃기거든요. 거기는 상황이 재밌지만 태무는 사람자체가 웃기니까. 한 번은 지민 언니가 저보고 ‘태성이랑 찍으니까 좋겠다’고 절 더 부러워하더라고요. 하하”


                               
登录/注册后可看大图

태무랑만 찍고 싶다고 밝힌 정유미는 방송 중반 ‘용태무 본부장’ 때문에 곤혹을 치뤘다. 발음 논란이 있었던 것. ‘용태무 본부장’의 용태무가 용태용으로 들린다는 게 논란의 핵심이었다.

“논란이 있고 나서 그 발음을 다시 했어요. ‘무’랑 ‘본’이랑 섞이면서 ‘용’처럼 들리더라고요. 그 장면 찍을 때가 3일동안 잠 한 숨도 못자고, 마지막 신이었거든요. 그 신 끝나면 집에가서 쉬는 상황. 배우고 스태프고 모두 ‘멘탈붕괴’ 상황이었어요. 그때 용이라고 했는지 무라고 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했어요. 그래도 미치지 않고서 제가 용태용이라고 했을까요.”

“그 때부터는 ‘용태무 본부장’만 나오면 민감해졌어요. ‘무’에 강조를 더 하게 됐어요. 그래도 그런 일 치르면서 놀라웠던 게, 예전 같으면 엄청 고민했을 사건이에요. 그런데 워낙 바쁘게 돌아가니까 연연하지 않게 되더라고요. ‘더 연기 잘하면 된다’고 다짐했죠. 3일은 끙끙 앓았을 사건인데 희한하게 쿨하게 넘어갔어요.”


                               
登录/注册后可看大图

그런 그에게 ‘옥탑방 왕세자’는 어떤 것을 알려줬을까. 연기보다는 현장을 배웠단다. “처음으로 악역을 하면서 연기 ‘스펙트럼’이 넓혀졌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다만 ‘천일의 약속’의 현장과 ‘옥탑방 왕세자’ 현장은 완전히 상반되거든요. ‘천일의 약속’은 좀 타이트하게 진행되고, ‘옥탑방 왕세자’는 좀 자유롭고. 현장에 대해 배운 점이 커요.”

1시간이 너무도 짧게 느껴졌다. 시간 가는 게 아쉬울 정도로 인터뷰는 유쾌하게 흘렀다. 그러면서 마지막 질문을 던졌다. ‘어떤 배우로 기억되고 싶은가’

“어떤 기자님이 ‘향기가 실제 성격이에요? 세나가 실제 성격이에요?’라고 물으시더라고요. 그렇게 궁금한 배우였으면 좋겠어요. 향기도 있고, 세나도 있고 또 다른 작품에서는 새로운 캐릭터가 있는. 캐릭터의 색깔을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는 배우. 그 정도로 연기를 잘했으면 좋겠네요. 헤헤.”

[정유미.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 本帖最后由 corona0911 于 2012-6-9 16:21 编辑 ]

8

主题

4399

回帖

6272

积分

社区元老

积分
6272
发表于 2012-6-9 16:33 | 显示全部楼层

回复 14919# 小fans 的帖子

That's my pleasure.
This drama is so touching that I couldn't  forget it at all.
I hope so.:P

8

主题

4399

回帖

6272

积分

社区元老

积分
6272
发表于 2012-6-9 16:41 | 显示全部楼层
原帖由 Merrymerry 于 2012-6-9 08:20 发表
這三首改編歌都很好聽,請問可有下載的途徑呢?謝謝!




微盤下載

傷痕.mp3" http://vdisk.weibo.com/s/5Rsc5
Happy Ending.mp3" http://vdisk.weibo.com/s/5RogC
過了很久.mp3" http://vdisk.weibo.com/s/5R91W




轉字屋塔房王世子吧

0

主题

12

回帖

12

积分

新手上路

积分
12
发表于 2012-6-9 16:42 | 显示全部楼层
终于知道你为什么剪短发(当时还在想不用拍新广告吗)
终于知道你说不能自由的哭,那就自由的奔跑(还以为玩的开心)
终于知道你一直戴眼镜,说不戴眼镜是要自己最好的一面(还以为被晒黑了)
还有多少个是我们不知道的啊。
这次的事情我又想到前一段时间不停推特的事了(原来我们什么都不知道)

329

主题

4083

回帖

4433

积分

社区元老

积分
4433
发表于 2012-6-9 16:43 | 显示全部楼层
@暖日呀呀:【6/9:#朴有天#推特更新】以現在我的模樣回顧所做出的電影~時間的森林 →《時間的森林》是講述厭倦了日常生活的朴龍宇,決定前往在日本宮崎駿動畫片中被稱為〈幽靈公主〉所實際存在的屋久島森林旅行。在感受大自然和與同伴心靈交流中,獲得安慰及治癒的紀錄片。預告片戳頻看嘿!http://t.cn/zOsf9wz


                               
登录/注册后可看大图

0

主题

559

回帖

557

积分

青铜长老

积分
557
发表于 2012-6-9 18:23 | 显示全部楼层
原帖由 corona0911 于 2012-6-9 16:10 发表
@s_xue:饭"偶吧这是我的名字~~" 有天"啊! 卧槽,你确定?!(吓屎我了#$%&*&%#$XX真特么难写)"  F DC동글이겸댕쵸


                               
登录/注册后可看大图


...

妹妹為什麼這麼哭起來,你知道嗎
有多少有天的飯姐姐們多麼羨慕妳呀 !!

24

主题

3841

回帖

4589

积分

社区元老

积分
4589
发表于 2012-6-9 18:28 | 显示全部楼层
穿禮服的柿子真的很帥~~~~

穿著結婚禮服回到朝鮮的柿子

                               
登录/注册后可看大图



                               
登录/注册后可看大图



                               
登录/注册后可看大图



                               
登录/注册后可看大图


fr dc

0

主题

18

回帖

23

积分

初级会员

积分
23
发表于 2012-6-9 19:08 | 显示全部楼层
只想好好管著自己  莫擾了一池春水

[ 本帖最后由 mao4545 于 2012-6-12 22:15 编辑 ]

0

主题

779

回帖

777

积分

账号被盗用户

积分
777
发表于 2012-6-9 19:09 | 显示全部楼层
原帖由 我不是老顽童 于 2012-6-9 12:15 发表
被最后两集震撼了,至今心底隐隐的痛着,最后两集太具有感染力了。
伤得我,一周没有再看任何剧。
伤得我新剧如今只追了一部绅士的品格,想用绅士品格剧的欢乐来解柿子剧的伤感。
其他的剧暂时都没有办法去追。

一起追我的女王吧,哈哈
治伤的好方法就是回头看欢乐的前几集,
比之前看觉得更有趣,,,

0

主题

779

回帖

777

积分

账号被盗用户

积分
777
发表于 2012-6-9 19:12 | 显示全部楼层
原帖由 mao4545 于 2012-6-9 19:08 发表



我想有天的本意大概是希望在1.2年內把家安頓好 期使在他服兵役時在生活上家裡是能無慮的
尤其是父親過世後 他自負的責任感備感重大 希望媽媽 弟弟都能安心的生活 不因他服兵役而有壓力
一般說來 拍廣告CF是 ...

所以说连小孩都想不通的理由能是真正的原因吗?
道歉原谅神马的都是慌话,
说是韩娱都是被***控制着,还是天朝好啊,,,
您需要登录后才可以回帖 登录 | 注册

本版积分规则

联系我们|手机版|小黑屋|韩剧社区 ( 蜀ICP备14001718号 )

JS of wanmeiff.com and vcpic.com Please keep this copyright information, respect of, thank you!JS of wanmeiff.com and vcpic.com Please keep this copyright information, respect of, thank you!

GMT+8, 2025-4-23 05:41 , Processed in 0.053684 second(s), 18 queries , Gzip On.

Powered by Discuz! X3.5

© 2001-2025 Discuz! Team.

快速回复 返回顶部 返回列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