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楼主 |
发表于 2012-4-8 11:28
|
显示全部楼层
‘바보엄마’ 김현주,유일한 안식처는 김정훈
[헤럴드경제=서병기 기자]SBS 주말극 ‘바보엄마’에서 영주(김현주)의 생모가 선영(하희라)임이 밝혀지며, 영주에게 최고의 시련이 닥친 가운데 이제하(김정훈)만이 유일하게 영주의 안식처 역할을 해주고 있어 이들의 관계에 시청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7일 방송에서 극중 남편 정도(김태우)가 딸 닻별이 가져온 서류를 통해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됐다는 사실로 인해 영주는 거의 패닉 상태에 빠진 채로 운전을 하고, 사고를 당해 병원 응급실에 실려온다.
영주는 자신의 사고 소식을 듣고 달려온 제하에게 스스로의 입으로 생애 처음, 바보 언니가 실은 자신을 낳아준 생모였음을 고백한다. 자신이 받은 상처를 털어놓으며 닻별이 받을 상처 때문에 두려워한다. 이에 제하는 자신의 당황을 숨긴 채 영주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한다.
지금까지 ‘바보엄마’ 속 영주의 주변 인물들은 모두 영주에게 상처만을 주는 존재들이었다. 진상 남편과 불륜녀, 밉상인 시어머니와 시누이, 애물단지인 바보언니와 오빠 등 해도 해도 너무할 정도로 영주를 힘겹게 하는 인물들이다. 그 중 오로지 제하만이 영주가 힘들 때마다 휴식 같은 존재가 되어 주었다. 마음 속으로만 영주를 응원하던 제하가 영주의 이혼과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는 것을 계기로 영주에게 어떻게 다가갈지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제하만이 영주에게 쉴 시간을 주네요” “앞으로 영주와 제하가 함께 하는 장면을 많이 볼 수 있으면 좋겠어요” “제하 앞에서는 영주가 강한 척 하는 모습을 버리고 울며 힘들다 말하네요” “제하랑 있을 때만 영주가 웃네요” 등의 영주와 제하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영주의 출생의 비밀이 드러나며 영주가 점점 구석으로 몰리는 가운데, 영주를 향한 제하의 마음은 더욱 구체적으로드러나고 있다.
‘바보 엄마’ 유인영 “귀족 행세, 고고한 척” 김현주 이중성 맹렬 비난
4월 7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바보 엄마’(극본 박계옥, 연출 이동훈)에서 오채린(유인영)이 김영주(김현주)를 무시했다.
박정도(김태우)은 김영주가 출신을 속였다는 것을 빌미로, 이혼 소송을 신청할 계획. 박정도는 내연녀 오채린에 “그 바보가 김영주 엄마”라고 말했다.
오채린은 김영주의 이중성에 혀를 내둘렀다. “김영주가 혼외 자식이었어? 도도한 척, 귀족인 척 하며 산 거야?” 오채린은 의기 양양했다.
오채린은 이를 빌미로 잡지사 편집 권한을 파고들었다. 오채린은 측근을 개입시키려, 브랜드 매니저 줄레르 앙을 고용했다. 잡지 기자들은 반발했고, 편집장 김영주가 맞섰다.
이에 오채린은 김영주의 가정사를 입에 담아 협박했다. 치매를 앓고 있는 母, 구치소에 있는 깡패 오빠, 더욱이 지적장애 언니 김선영(하희라)는 김영주의 生母였다.
김영주도 할 말이 있었다. 오채린은 김영주의 남편 박정도를 가로챘고, 사채업을 하는 父를 내세워 잡지사에 투자했다는 것. 뿐만 아니라 뱃속에 아이까지 임신한 터였다.
“한번 질러봐. 깡촌 무지랭이 출신이 어떻게 이 자리까지 올라왔겠니? 끝장 보고 싶으면 한번 질러 보라고!” 김영주는 큰 소리쳤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