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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帖最后由 小猪默默 于 2013-11-26 20:26 编辑
'전도연-고수' 756일 간의 감동실화 <집으로 가는 길>
高修全度妍《回家的路》756日间的感动纪实
FR: 百度高修吧
http://news.nate.com/view/20131125n14244
<너는 내 운명> <밀양> <하녀> 다양한 작품을 통해, 국내 영화상 여우주연상에서부터 2007년 칸 국제 영화제 여우주연상까지 거머쥔 세계가 인정한 여배우 전도연씨.
그녀가 다시 한번 영화 <집으로 가는 길>로 절정의 연기력을 선보였는데요.
평범한 주부의 실제로 겪은 안타까운 사건을 영화화한 <집으로 가는 길>
배우들의 진솔한 대화가 감동적이었던 '제작보고회' 현장에서 만나봅니다.
2004년 10월 30일 프랑스 오를리 국제공항, 30대 한국인 주부 정연이 마약 운반범으로 검거되는 사건이 벌어지고 그녀는 지구 반대편 프랑스 외딴 섬, 마르티니크 마약범으로 수감됩니다.
낯선 타국에서 말 한마디 통하지 않는 곳에 갇힌 정연은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지도에서도 찾기 힘든 머나먼 곳에 있는 아내를 구하기 위해 남편 종배는 필사적으로 세상에 호소하는데...
과연 남편 종배는 아내 정연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2004년 프랑스 오를리 공항에서 마약범으로 오인된 대한민국 평범한 주부의 756일 간의 기록을 담은 영화 <집으로 가는 길>
전도연씨는 실제로 벌어졌던 억울한 사연의 주인공인 평범한 주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고 하죠.
전도연: 처음에는 실존 인물의 이야기를 가지고 시작했는데 촬영하다 보니까 그녀의 이야기이자 우리 모두의 이야기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더 가슴이 아팠던 것 같아요. 찍는 이 순간에도 누군가 이런 일을 당하고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가슴이 많이 아팠어요.
이번 영화를 연출한 방은진 감독은 전도연씨의 연기에 감동했다며 최고의 극찬을 아끼지 않았는데요.
전도연씨 외 다른 배우를 생각할 수 없을 만큼 처음부터 이 작품의 중심은 바로 전도연이라는 배우였다고 밝혔습니다.
방은진: 전도연이라는 배우가 제가 담고 있는 카메라 앞에서 그 인물로 살아준, 때로는 그게 연기라고 느껴지기도 하고 어떤 때는 그녀가 있구나, 살아 숨쉬고 있구나 라는 순간들을 감동스럽게 본 적이 많았구요.
한편, <집으로 가는 길>을 통해 전도연씨와 부부로 호흡을 맞추게 된 고수씨.
비록 첫 장면과 마지막 장면에서만 마주치게 되는 부부였지만 그가 이번 영화 출연에 결정적 이유는 역시 전도연이라는 배우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고수: 저는 전도연 선배님이 하신다고 하셔서. 시나리오도 좋았는데, 처음과 끝에만 같이 만나는 장면이 있어서 떨어져서 촬영을 했었어요. 전도연 선배님을 정말 좋아하고 그래서 촬영을 결심했어요. ‘종배’라는 캐릭터가 정말 하고 싶었어요. 아내를 다시 집으로 데려오기 위해서 어떤 고군분투를 하며 어떤 마음일까 하는 게 정말 궁금하고, 느껴보고 경험해보고 싶었어요.
타국에서 가정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정연과 아내를 서울로 데리고 오고 싶어 하는 종배.
전도연씨와 고수씨는 호소력 있는 눈빛 연기로 서로를 그리워하는 부부의 모습을 완벽하게 보여줬다고 하네요.
전도연: 일단 저는 고수씨라 그래서 걱정했어요. 되게 어려 보이시고 꽃미남이신데, 생활인 부부를 보여줘야 하는데 고수씨가 이렇게 잘생긴 얼굴로 저와 잘 어울릴까 걱정을 했어요. 고수씨가 배려를 많이 해준 것 같아요.
대한민국-프랑스-도미니카 공화국을 잇는 초호화 로케이션을 감행한 영화 <집으로 가는 길>
특히 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카리브해’를 담아냈다고 하는데요.
영화는 한국으로부터 1만2,400km 떨어진 외딴 섬을 배경으로 하는 만큼 카리브해의 도미니카 공화국으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방은진 감독: 원래는 마르티니크라고 프랑스령 작은 섬이에요. 교도소 때문에 도미니카 공화국으로 선택하게 된 거에요.
전도연: 말로만 듣던 카리브해는 정말 아름다웠어요. 도미니카에서 너무 고생해서 두 번 다시 오고 싶지 않은 곳이라고 생각했다가 한번 더 와보고 싶은 곳이라고 생각할 만큼 아름다운 곳이었어요. 그곳에서 최고조에 달하는 감정을 연기해야 했죠.
충무로 새로운 흥행조합의 탄생. 절정의 연기력을 펼치는 여배우 ‘전도연’씨와 대중을 사로잡는 호소력 눈빛 ‘고수’씨, 여기에 대한민국 대표 여성 감독 ‘방은진’ 감독 의 운명적 만남.
이들이 뭉쳐 그려낸 대한민국 평범했던 부부의 756일 간의 안타까운 여정은 관객들에게 뜨거운 감동과 가슴 먹먹한 여운을 선사할 것 같습니다.
전도연: 촬영하면서 감옥이라는 게 쇠창살이 있는 게 감옥이 아니라 마음의 감옥이 정말 감옥이라는 걸 느꼈어요. 돌아가고 싶은 곳,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없는 게 정말 무서운 감옥이라는 걸 느꼈기 때문에 12월에 저희 영화 보러 오세요. 따뜻한 겨울 맞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고수: 아무래도 저희 영화가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을 하게 하는 영화인 것 같아요. 그래서 저 역시도 그런 마음을 느꼈죠. 그리고 아무래도 영향을 미쳤던 것 같아요. 저희 영화는 가족의 소중함을 생각할 수 있는 영화가 되는 것 같아요.
프랑스에서 마약범으로 오인되어 수감된 평범한 주부와 아내를 구하기 위해 애타게 세상에 호소하는 남편의 실화를 그린 작품 <집으로 가는 길>.
오는 12월, 가족의 소중함을 담은 한편의 감동실화가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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