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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回家的路>超过500万承诺"性感舞蹈"
전도연·고수, "'집으로 가는 길' 500만 넘으면 섹시댄스" 공약
http://news.nate.com/view/20131219n29590
[enews24 오미정 기자]영화 '집으로 가는 길'의 두 주연배우 전도연과 고수가 500만 관객 돌파시 섹시댄스를 추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두 사람은 18일 오후 서울 CGV영등포에서 진행된 '윤하와 함께하는 커플 시네마 콘서트'에서 이같은 약속을 했다.
두 배우와 방은진 감독, 아역 강지우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 행사에서 전도연은 "관객 500만 돌파 시 관객분들이 원하는 것을 하겠다"고 말했고 이에 관객들은 "섹시댄스를 보여달라"고 외쳤다. 전도연은 "고수씨와 함께 추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행사에서 강지우는 영화 속에서 즐겨부르는 '토마토송'을 즉석에서 보여줘 박수 갈채를 받았다.
또 '커플 시네마 콘서트'라는 타이틀대로 배우들은 참석한 커플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집으로 가는 길'은 프랑스 오를리 공항에서 마약범으로 오인된 평범한 주부 정연과, 아내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남편 종배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11일 개봉해 1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만나며 흥행 순항 중이다.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오미정 기자 omj0206@enews24.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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