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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3-10-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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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帖最后由 遥远的诚 于 2013-10-2 09:34 编辑
http://news.nate.com/view/20131002n07789
지성, 격정멜로 '비밀' 촬영 현장 사진 공개
배우 지성의 KBS2 수목드라마'비밀'의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 됐다.
공개 된 사진 속 지성은 다소 어두운 공간에서 심상치 않은 눈빛으로 촬영을 준비 중이다. 나쁜 남자의 포스가 풍기는 눈빛연기로 첫 회부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지성은 이날 촬영에서도 자신의 장면을 위해 회의와 회의를 거듭하며 촬영에 임했다.
지난 25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비밀'은 강렬한 캐릭터들의 등장과 함께 몸을 사리지 않는 주연들의 연기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인격을 제외한 모든 것을 다 갖춘 나쁜 남자 '민혁' 역의 지성은 증오와 사랑을 오가는 극한 감정연기를 선보이며 격정멜로의 포문을 열었다.
또한 지성은 재벌 2세로 현재 삶이 화려하긴 하지만 사랑에 대한 집착을 밀도 높게 표현, 정통 멜로에 걸맞는 열연을 펼쳤다. 밝음과 어두움, 재벌집 외동아들이지만 실상 마음의 상처가 깊은 '조민혁'의 캐릭터를 지성은 오랜 연기 내공으로 완벽하게 소화했다는 평이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http://news.nate.com/view/20131002n03797
브라운관도 '남자의 계절'…지성 VS 권상우 VS 이민호
역시 ‘남자의 계절’이다. 가을 안방은 이제 남자배우들의 대결이 뜨거워진다. 톱스타들의 연이은 브라운관 복귀, 배우 지성 권상우 이민호가 그 주인공이다. 장르도 각양각색이다. 흥행불패 ‘의드(의학드라마)’, 치명적인 ‘정통멜로’, 상큼한 ‘로코(로맨틱코미디)’다.
첫 주자는 지성이었다. 지성은 지난달 25일 첫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비밀’에서 안하무인 재벌2세 민혁 역을 맡아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반듯한 이미지는 온데간데 없는, 싸늘한 무표정으로 일관하거나 복수에 목마른 남자다. 자신의 연인을 죽인 여자와 비극적인 사랑을 그릴 주인공이기도 하다.
드라마는 지독한 현실에서 피어난 엇갈린 사랑을 그리며 네 남녀의 뒤엉킨 운명을 따라가고 있다. ‘탄탄한 스토리’는 복수멜로극으로 인기를 모은 ‘적도의 남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를 떠올린다면 기분 좋은 반응도 있지만, 뚜껑을 연 ‘비밀’은 출발이 저조하다.
수목 브라운관에 남배우들의 대결이 시작된다. ‘정통멜로’로 돌아온 지성, ‘의학드라마’에 도전한 권상우, ‘로코물’로 찾아온 이민호가 그 주인공. 출발은 다르지만, 각양각색 장르로 시청자를 공략한 세 배우의 정면승부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칼과꽃’의 부진을 이어받은 현재 소공(소지섭-공효진)커플의 ‘주군의 태양(SBS)’을 상대하는 미약한 시작이다. 첫회 시청률은 5.5%, 2회분은 5.7%를 기록했다. 대진운은 좋지 않지만 황의경 KBS CP는 “쟁쟁한 경쟁작들과 맞붙는 만큼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다”면서도 “이해하기 쉬운 스토리와 오랜만에 선보이는 정통 멜로물은, 사실상 시청률 주도권을 쥐고 있는 40~50대를 공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한 편의 ‘의드’ 붐은 권상우로부터 시작된다. 이미 KBS2 월화드라마 ‘굿닥터’가 시청률 20%를 넘기며 흥행작으로 꼽힌 현재, ‘메디컬 탑팀’의 승부수에 기대가 모아진다. 작가, 연출, 배우의 조합이 일등급이다. ‘브레인’의 윤경아 작가와 ‘해를 품은 달’의 김도훈 PD, 흥행보증수표 권상우의 만남이다.
사실 권상우에겐 첫 의학드라마 도전이다. 대사의 양도 많고 정확한 발음을 요구하는 의학장르에서 권상우가 보여줄 외과의에 대한 시선은 우려가 더 크다. 진작부터 ‘미스 캐스팅’ 논란도 불거졌다.
권상우는 하지만 “미스 캐스팅 이야기가 나온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지금껏 연기를 하면서 나의 부족한 점 때문에 피한 적은 없었다. 나답게 당당하게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권상우의 선택은 냉철한 ‘천재의사’로의 완벽한 변신보다는 유쾌한 이미지를 잘 살리는 쪽이었다. ”차가운 캐릭터로 형식화된 의드 주인공보다는 나의 장점을 살려 생명력 있는 캐릭터로 만들겠다”는 것. 진심을 담은 새로운 의사 캐릭터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첫방송은 9일이다.
대세 청춘스타들이 총출동해 젊은 시청자를 겨냥한 드라마도 있다. 배우 이민호가 주축이 된 SBS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들 견뎌라-상속자들’이다.
‘시크릿가든’ ‘신사의 품격’ 등 히트 드라마 제조기 김은숙 작가와 ‘타짜’ ‘마이더스’를 연출한 강신효 PD가 손을 잡고 이민호 박신혜 김우빈 크리스탈 강민혁 박형식 최진형 김지원이 출동했다. 매작품 신드롬을 불러오는 긴은숙 작가와 ‘꽃보다 남자’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이민호의 ‘엄친아’ 포스가 드라마를 통해 대형 시너지를 불러올 것으로 예상되는 막강한 기대작이다.
드라마는 소위 ‘상위 1%’라는 부유층 고교생들의 좌충우돌 성장스토리를 담았고, 이민호는 이미 미국 현지 촬영을 통해 유창한 영어실력을 뽐내며 재계1위 상속자로 녹아들었다. 현장을 지켜봤던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측은 “이민호는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진중한 책임감과 열정으로 미국에서의 모든 촬영 일정을 완벽히 소화해냈다”며 “꾸준한 성실함과 절정의 연기력을 갖춘 배우다. 품격과 카리스마, 열정적인 모습까지 삼박자를 두루 갖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가 높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첫방송은 7일이다.
http://news.nate.com/view/20131002n09543
'비밀' 황정음·배수빈, 가슴 저릿한 취조실 대면 '애잔'
KBS 2TV 수목드라마 '비밀'의 황정음과 배수빈이 취조실 대면 장면으로 시청자를 가슴 저릿하게 만들 예정이다.
황정음과 배수빈은 2일 '비밀' 측이 공개한 사진에서 뺑소니 사건의 범인과 담당 검사가 돼 취조실에서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 속 유정(황정음 분)은 취조실에서 담당 검사 도훈(배수빈 분)과 마주보고 앉아있다. 이는 황정음이 빗길 뺑소니 사건으로 구치소로 수감되기 전 배수빈과의 마지막 만남인 것.
이에 도훈은 유정과의 관계를 숨긴 채 사랑하는 연인을 취조해야 하는 안타까운 상황에 놓이게 됐다. 눈물을 머금은 채 도훈을 애잔하게 바라보는 유정과 그런 그를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표정으로 바라보는 배수빈의 시선이 대조적이다.
비록 검사와 피고인의 신분으로 만났지만 7년 연인 유정을 보는 배수빈의 눈빛 한 켠에는 만 가지 복잡미묘한 감정이 교차하는 가운데 무거운 긴장감마저 흐르고 있다. 이는 자신을 위해 7년의 희생을 한 것도 모자라 이제는 자신의 죄까지 뒤집어쓰게 된 유정에 대한 연민과 함께 두 사람의 엇갈린 운명을 담아낸다.
황정음과 배수빈은 서로를 향한 세밀한 감정까지 모두 표현해야 하는 중요한 장면인 만큼 촬영 전부터 유정과 도훈의 감정을 잡아나갔다. 특히 두 눈이 붉게 충혈된 채 감당하기 힘든 아픔을 오롯이 눈빛만으로 표현한 황정음의 열연에 현장 또한 정적에 휩싸였다.
한편 '비밀'은 사랑하는 연인을 죽인 여자와 사랑에 빠지는 독한 정통 멜로.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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